최근 수정 시각 : 2024-05-15 12:30:46

에디 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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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 FC
Newcastle United Football Club
파일:Eddie Howe.png
<colbgcolor=#000> 이름 에디 하우
Eddie Howe
본명 에드워드 존 프랭크 하우
Edward John Frank Howe
출생 1977년 11월 29일 ([age(1977-11-29)]세)
영국 잉글랜드 버킹엄셔주 아머샴
국적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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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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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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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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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178cm
직업 축구선수 (센터백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colbgcolor=#000> 선수 AFC 본머스 (1994~2002)
포츠머스 FC (2002~2004)
스윈던 타운 FC (2004 / 임대)
AFC 본머스 (2004 / 임대)
AFC 본머스 (2004~2007)
감독 AFC 본머스 (2008~2011)
번리 FC (2011~2012)
AFC 본머스 (2012~2020)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021~ )
1. 개요2. 선수 경력3. 감독 경력4. 감독 스타일
4.1. 전술 스타일4.2. 선수단 운영
5. 기록
5.1. 선수
5.1.1. 대회 기록
5.2. 감독
5.2.1. 대회 기록5.2.2. 개인 수상
6. 여담7.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영국(잉글랜드)축구선수 출신 감독.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감독을 맡고 있다.

2. 선수 경력

AFC 본머스 유스 출신으로 1994-95시즌 1군에 올라왔으나 1995-96 시즌부터 기용되었다. 7시즌동안 224경기를 뛰고 2002년에 포츠머스 FC로 이적했다. 그러나 포츠머스 이적 직후 무릎 부상 때문에 포츠머스 소속으로는 리그 두 경기밖에 뛰지 못했다.[1] 2004년에는 스윈던 타운으로 임대 이적하였으나 경기 출장 없이 부상으로 조기복귀했다. 복귀 직후 친정팀 본머스로 다시 임대이적하였다가 완전이적되었다. 부상으로 인해 2007년 여름 은퇴하였다. 본머스 소속으로 총 300경기, 포츠머스 소속으로 리그 2경기를 뛰었으며 은퇴당시 그의 나이는 만 29세였다.

3. 감독 경력

3.1. AFC 본머스

2006년 12월, AFC 본머스의 케빈 본드 감독에 의하여 에디 하우는 1군 선수 겸 2군 코치가 되었다. 2008년 9월에 본드 감독이 경질되면서 하우 코치도 동시에 경질되었다. 이후 지미 퀸 감독 체제 하의 유소년 코치로 복귀하였고, 그가 2008년 12월 31일에 경질되자 감독 대행이 되었다. 약 3주 후인 2009년 1월 19일, 본머스는 에디 하우를 정식 감독으로 임명했다. 이후 4부 리그 팀 본머스를 3부 리그로 승격시킨다. 그 후 2011년 1월 16일 번리 FC 감독직을 거쳤다가 2012년 3월, 어머니의 사망에 큰 충격을 받았고, 이후 향수병에 시달리다 2012년 10월에 다시 친정팀인 본머스로 복귀하였다.

EFL 챔피언십 2014-15 시즌 그의 팀인 본머스는 닥공축구로 리그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켜 리그 1위를 기록하였고, 창단 125년 만에 구단 역사상 첫 프리미어 리그 승격을 성공시켰다. 하부 리그에서의 활약으로 가히 천재라 불릴 만큼의 호평을 받았으며 잉글랜드의 젊은 유망주 감독으로 손꼽혔다.

승격 후 첫 시즌인 2015-16 시즌에는 팀을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프리미어리그 중하위권에 자본이 풀리며 전체적으로 팀들의 스쿼드 수준이 엄청나게 올라간 상황에서, 거진 리그 최악의 스쿼드에 주축 선수들이 장기 부상까지 당했던지라[2] 잔류시킨 것만으로도 칭찬받는 중.

2016-17 시즌에는 윙어 맷 리치를 뉴캐슬로 보내는 등 전력 이탈도 있었지만, 잭 윌셔를 임대로 영입하고 브래드 스미스조던 아이브를 데려오며 착실하게 시즌을 준비했다. 그 결과 20라운드가 끝난 현재 승점 25점으로 리그 9위를 기록중.[3]

그 뒤부터 네이선 아케가 빠지고 전술 문제가 얽히면서 2017년이 되어 1승도 챙기지 못하다, 맨유 원정에서 본인의 전술 철학과 맞지 않는 텐백도 써 가면서 승점을 챙긴 이후에는[4] 영국식 뻥축구도 종종 시도하는 등 전술적으로 발전한 모습을 보이며 5경기째 무패를 달성했다.

2017-18 시즌에는 초반 1승 1무 7패라는 성적을 거두며 크리스탈 팰리스와 더불어 최악의 성적을 내고 있었으나, 점차 승점을 쌓아내며 리그 중위권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시즌 1월 아스날을 상대로 2:1로 이기고 2월 첼시를 상대로 3:0 완승을 이뤄내기도 했다. 결국 이번에도 11승 11무 16패 12위로 중위권으로 시즌을 마쳤다. 이적시장에서 쓴 금액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중위권으로 시즌을 마친 건 대단하다.

2018-19 시즌에는 9라운드까지 5승 1무 3패 6위로 잘 나가고 있다. 그 시점까지 리버풀, 토트넘보다 득점이 많은 4위일 정도로 꿋꿋한 공격축구 사랑이 잘 먹히고 있는데, 폼이 안 좋아 강등권에 쳐져 있던 번리 FC전에서 뜬금없이 4:0으로 떡실신을 당하는 등의 기복도 여전하다. 최종 성적은 13승 6무 19패, 14위로 시즌을 마쳤다.

2019-20 시즌에는 11라운드까지 에버튼을 3:1로 제압하고 맨유를 1대0으로 제압하는 등 4승 4무 3패로 나름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었으나 12라운드 상대였던 뉴캐슬전을 시작으로 뉴캐슬전 2:1 패, 울버햄튼전 2:1 패, 토트넘전 3:2 패, 크리스탈 팰리스전 1:0 패, 리버풀전 3:0 패로 무려 5연패를 기록 중이다. 심지어 리버풀전 이후 2020년 1월 전까지 상대가 첼시, 번리, 아스날, 브라이튼으로 어느 하나 만만한 팀이 없기 때문에 에디 하우 감독 입장에서는 많이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17라운드에서 첼시를 만난 본머스는 시종일관 첼시의 골문을 뚫기 위해 여러 차례 시도했고, 후반 86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레르마가 문전쪽으로 해딩한 공을 고슬링이 받아 뒤로 넘긴 것이 골망을 흔들기 전에 첼시 수비진이 걷어냈지만 그전에 오프사이드 선언이 되었다. 하지만 VAR로 확인한 결과, 레르마가 헤딩을 하는 시점에서 첼시의 마지막 수비수보다 고슬링이 약간 뒤에 있었기 때문에 정상적인 골로 인정이 되었다. 이것이 결승골이 되어 1:0으로 승리해 첼시 홈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경기 종료 후 포효하면서 기뻐하는 에디 하우 감독의 표정은 덤. 이로써 무려 5연패를 기록하고 있던 본머스는 챔스 경쟁을 위해 달리던 첼시를 막아세우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심지어 이 경기에서는 간판 공격수 칼럼 윌슨, 미드필더 데이비드 브룩스, 핵심 센터백 스티브 쿡과 네이선 아케가 죄다 빠져있는 상황에서 이 대신 잇몸으로 싸웠던 경기였기에 더욱 값진 승리였다.

하지만 본머스가 강등되면서 많은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노리는 감독으로 부상했다. 본머스의 가난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언제 강등될지 알 수 없는 본머스를 이끌며 재미있는 축구를 구사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중하위권에 안착시키며 4개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 잔류시키는 활약을 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직 42살이라는 젊은 나이 역시 매력적이다. 다만 본머스의 스쿼드가 그렇게 막장인 것도 아닌 상태에서 50점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강등을 당해버린 것은 흠결이 맞다. 그러나 강등의 원인으로 에디 하우를 탓하는 이는 거의 없다. 당시 상황은 정말 불운했는데 본머스의 부상자는 두 자리수를 넘어갈 만큼 심각했고 좋은 성적은 아니었지만 VAR 오심이 아니었다면 본머스는 잔류에 성공했었다.

현지 시각 8월 1일, 결국 상호 계약 해지로 팀을 떠나기로 하였다. 후임은 12년 동안 그의 수석 코치를 맡았던 제이슨 틴달. 하지만 틴달도 2021년 2월 3일에 성적 부진으로 팀을 떠났다.[5]

3.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하우 체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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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감독 스타일

4.1. 전술 스타일

부임 초창기에는 본머스 시절 주로 운용하던 4-4-2에 국한하지 않고 3-5-2, 4-4-2, 4-2-3-1, 4-3-3 등의 여러 전형을 시험하였다. 당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선수단은 전임 감독인 스티브 브루스 밑에서 상대에게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며 라인을 극단적으로 끌어내리고 5백으로 두줄 수비를 세운 후 생막시맹의 개인 능력을 활용한 역습 한방을 노리는 소극적인 전략을 취해왔고 이러한 스타일을 2년 이상 지속해온 탓에 에디 하우의 압박 전술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 에디 하우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훈련 단계부터 최전방에서 부터의 강력한 압박을 지속적으로 지시했으며, 2021-22 시즌 노리치 시티전에서 키어런 클락의 퇴장으로 조엘린통을 한단계 내려 미드필더 포지션에 배치했고 조엘린통의 활동량과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박스투박스 미드필더로서의 재능을 발견해 이를 정착시키며 앞선에 배치된 조엘린통, 조 윌록의 빼어난 활동량과 전방 침투로 중원의 단단함을 구축하고, 뒷선에 위치한 존조 셸비의 볼 배급 능력을 극대화 시키는 이른바 '3J'로 불리우는 3미들을 기반으로한 4-3-3 전형을 정착시켰다. 이후 8번, 6번 자리에서 모두 기용이 가능한 브루누 기마랑이스가 영입되고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뉴캐슬의 중원을 수준급으로 자리잡게 만들었다.

에디 하우는 본머스를 떠나 쉬는 동안 디에고 시메오네의 수비 전술과 라요 바예카노의 팀 전술을 연구하는 등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알려졌는데, 본머스 시절 단점으로 손꼽혔던 수비 불안 문제는 뉴캐슬 부임 후에도 꼬리표처럼 따라붙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레프트백 맷 타겟의 영입으로 생막시맹의 공수에서의 부담을 덜어주었고 같이 영입된 댄 번을 주전으로 기용해 수비의 무게감을 잘 잡아주어 팀의 실점률을 절반 이상으로 낮추게 하는 효과를 만들어냈다. 또한 키어런 트리피어의 수준급 크로스를 활용한 공격지원을 무기화 시켰고 높은 레벨을 경험했던 트리피어의 존재 자체가 경기장 안팎으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수비라인 정비 또한 성공적으로 해내가고 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에디 하우의 기본적인 전략들은 다음과 같다.

1.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체계적이고 강력한 전방압박을 통해 전투적인 볼 탈취/상대의 볼 전개 저지 시도
2. 전방 공격진과 미드필더들의 적극적인 공격전개 가담
3. 롱패스에 능한 후방 자원들을 활용한 전방으로의 빠르고 정확한 볼 전개
4. 빠르고 침투에 능한 윙어들을 이용한 측면 돌파와 전방에 위치한 선수들의 적극적인 박스 타격 시도

이러한 시스템과 전략들을 선수들이 잘 이행하고 있기에 뉴캐슬은 2022-23 시즌 전반기가 끝나고 월드컵 브레이크를 맞이한 16라운드 현재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음은 물론 기대득점, 기대실점, 압박 수치, 골득실 등 여러 지표에서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뉴캐슬을 유럽 대항전 진출권의 강력한 복병으로 꼽는 매체들도 더러 있는 상황이지만 경기장을 넓게 활용하고 전방 압박에 매우 적극적인 스타일상 후반 중반 이후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지는 시점에 팀의 전반적인 파워가 떨어진다는 단점 또한 있다. 예를 들어 2022-23 시즌 3라운드 맨시티와의 경기가 그랬는데 전반 초반 선제 실점을 내주고도 강력한 압박으로 맨시티의 볼 전개를 무력화 시키고 순간 점유율을 95%까지 끌어올리는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3-1로 리드상황을 만들어냈으나 후반 팀의 에너지 레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내리 두골을 내줘 무승부를 기록한 적이 있다.[6]

이러한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적절한 로테이션과 주전경쟁이 가능하도록 교체명단까지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야 한다는 평가가 있기도 하며 이러한 평의 연장선에서 주전 의존도가 높아 핵심 선수 몇 명이 빠지게 되면 경기력이 급격히 하락한다는 문제점도 있으나 뉴캐슬이 인수된 지 이제 1년이 지난 시점이고 향후 맞이할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리빌딩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2-23 시즌 들어서는 지난 시즌 정착시킨 4-3-3에서의 높은 라인, 강력한 압박을 활용한 역동적이고 힘있는 축구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여기에 더해 댄 번을 레프트백으로 두고 오른쪽의 트리피어를 적극적으로 전진시키는 변형 쓰리백을 주전술로 운용하고 있다. 전반기에 이러한 전략이 제대로 먹히면서 리그가 10경기 남짓 남은 현재까지도 챔스권 경쟁을 펼치는 선전을 하고 있으나 후반기 들어 득점 빈곤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또한 트리피어-알미론의 오른쪽 라인으로 공격이 치중되면서 이 패턴이 점차 읽히고 있고 댄 번이 위치한 왼쪽에서의 사이드 플레이가 너무 무뎌졌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최근 키어런 티어니 같은 오버래핑에 능하고 공격적인 레프트백 링크가 계속 나고 있는 것 또한 이러한 부분과 연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4.2. 선수단 운영

에디 하우가 2021-22 시즌 강등이 유력해보였던 뉴캐슬을 반등시켜 조기에 잔류시키고 2022-23 시즌에도 순항하는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기존에 부진했던 선수들의 장점을 부각시켜 재탄생시켰다는 점이다.

그 대표적인 예로 조엘린통, 미겔 알미론, 파비안 셰어 등을 뽑을 수 있는데 피지컬만 좋고 골은 못넣는 4천만 파운드 반쪽짜리 공격수라는 평을 들었던 조엘린통은 에디 하우 하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재탄생해 리그에서 손꼽는 중앙 미드필더가 되었다. 베니테스 시절 뉴캐슬 공격의 핵심이었지만 브루스 시절 빠르고 활동량 좋은것 빼면 아무 도움도 안된다는 평을 들었던 알미론은 에디 하우의 개인 지도를 받은 후 2022-23 시즌 14라운드가 지난 현재, 벌써 7골을 기록해 현 프리미어리그 윙어들 중 가장 좋은 폼을 보이는 파괴력있는 선수가 되었으며 롱패스는 훌륭하나 수비 본연의 임무인 수비력이 부족해 방출설까지 돌았던 셰어는 현재 보트만과 짝을 이뤄 공격 전개나 수비 상황에나 가장 핵심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발돋움 하였다. 이 외에도 전임 감독 시절 부진했던 션 롱스태프, 에밀 크라프트, 라이언 프레이저같은 선수들도 조금씩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현지 지역 기자인 마크 더글라스의 보도에 따르면 에디 하우는 모든 선수들을 위한 개별적인 개선 계획을 수립했으며 뉴캐슬 부임 이전 공백기간 동안 500가지가 넘는 트레이닝 세션을 디지털화 시켰다고 한다. 또한 선수와 개별적으로 트레이닝하는 빈도를 높였다고 한다. 매체는 이러한 에디 하우의 모습을 세심하고 매우 적극적이며 지칠 줄 모른다고 평가하고 있다.

선수 기용 측면에서는 이전 경기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인 선수라면 다음 경기에서 선발로 계속해서 믿고 기회를 주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이전의 주전 선수가 부상으로 공백이 생겨 다른 선수가 그 자리에 대신 출전을 했는데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부상당한 선수가 회복이 되었다고 해서 이전에 잘한 선수를 주전에서 당장 내리지 않는 다는 것이다. 또한 이렇게 오랜만에 기회를 받아 출전한 선수가 아쉬운 퍼포먼스를 보였다고 해도 당장 문책성 교체나 선발제외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부분들은 팀 내 입지가 조금 떨어지는 선수들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기회가 갈 수 있다는 시그널이 될 수 있으며 팀 내 경쟁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 일으킨다고 할 수 있다.

선수 영입에 관해서는 팀의 전력에 보탬이 되는 것은 기본이고 특히 얼마나 헌신적으로 플레이하고 팀 정신을 가지고 플레이 하느냐를 중요하게 여긴다. 다시 말해 아무리 스타성 있고 실력이 뛰어난 선수라 할지라도 팀 플레이 상황에서 불성실하며 개인 플레이를 일삼고 멘탈적으로도 성숙하지 않아 팀 스피릿을 헤칠 염려가 있는 선수라면 영입 리스트에서 과감하게 배제한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선수 개개인의 능력에 더해 체계적인 팀단위의 움직임을 중요시하는 에디 하우의 전술과도 일맥상통 한다고 볼 수 있다.

하우의 선수영입 선호도에서는 프리미어리그 경험 유무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리그 스타일이나 언어적인 부분 등 여러 부분에서 대륙에서만 뛰던 선수들에 비해 적응 기간이 짧아 즉시전력으로 기용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 뉴캐슬의 경우 풋볼 디렉터가 존재하고 영입팀에서 폭넓은 스카우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굵직한 영입은 주로 보드진 쪽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현재 뉴캐슬에서 핵심 선수로 떠오른 기마랑이스, 이사크, 보트만 같은 어리고 재능있는 선수들은 모두 보드진 픽이라고 알려져 있다.

에디 하우의 인터뷰에 따르면 전술적이거나 테크니컬한 지도보다 오히려 개인적으로 선수들을 관리하고 대하는 방식으로 많이 개선했다고 한다. 에디 하우는 선수들이 국적도 다르고 각자 인생에서 살아온 배경이나 배워온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스포츠라는 관점에서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선수들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관리해야하는 점을 꼽기도 했다. 특히 아빠와 같은 마음으로 선수들을 직접 이해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5. 기록

5.1. 선수

5.1.1. 대회 기록

5.2. 감독

5.2.1. 대회 기록

5.2.2. 개인 수상

6. 여담

  • 아내인 비키(Vicki) 사이에 3명의 아들이 있다.
  • 어린 시절에는 에버튼 FC의 팬이었다고 한다.출처 그리고 본머스의 창단 첫 프리미어 리그 승격을 이끌면서 자신이 응원하는 클럽을 상대하게 되었다.
  • 수석 코치인 제이슨 틴달과는 동갑내기 친구로 선수시절부터 본머스에서 선수생활을 함께 했고 이후 감독-수석코치와의 관계로도 이어지고 있는 매우 절친한 사이이다. 때문에 뉴캐슬 경기에서도 하우와 틴달이 함께 테크니컬 에어리어에서 상황을 분석하고 함께 고민하며 지시하는 모습이 매우 자주 보인다. 이에 뉴캐슬 팬들 사이에서는 둘의 각별한 사이에 대한 밈이 존재하며 "에디 하우&제이슨 틴달"이라는 응원가도 있다.영상

7.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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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023-24 시즌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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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023-24 시즌 스쿼드
번호 국적 포지션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비고
1 파일:슬로바키아 국기.svg GK 마르틴 두브라프카 Martin Dúbravka
2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DF 키어런 트리피어 Kieran Trippier (VC)
3 파일:웨일스 국기.svg DF 폴 더밋 Paul Dummett
4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DF 스벤 보트만 Sven Botman
5 파일:스위스 국기.svg DF 파비안 셰어 Fabian Schär
6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DF 자말 라셀스 Jamaal Lascelles (C)
7 파일:브라질 국기.svg FW 조엘린통 Joelinton
8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MF 산드로 토날리 Sandro Tonali
9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FW 칼럼 윌슨 Callum Wilson
10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MF 앤서니 고든 Anthony Gordon
11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MF 맷 리치 Matt Ritchie
13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DF 맷 타겟 Matt Targett
14 파일:스웨덴 국기.svg FW 알렉산데르 이사크 Aleksander Isak
15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FW 하비 반스 Harvey Barnes
17 파일:스웨덴 국기.svg DF 에밀 크라프트 Emil Krafth [1]
18 파일:독일 국기.svg GK 로리스 카리우스 Loris Karius
20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DF 루이스 홀 Lewis Hall [2]
21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DF 티노 리브라멘토 Tino Livramento
22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GK 닉 포프 Nick Pope
23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MF 제이콥 머피 Jacob Murphy
24 파일:파라과이 국기.svg MF 미겔 알미론 Miguel Almiron
28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MF 조 윌록 Joe Willock
29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GK 마크 길레스피 Mark Gillespie [3]
30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DF 해리슨 애슈비 Harrison Ashby
32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MF 엘리엇 앤더슨 Elliot Anderson
33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DF 댄 번 Dan Burn
36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MF 션 롱스태프 Sean Longstaff
39 파일:브라질 국기.svg MF 브루누 기마랑이스 Bruno Guimarães
40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MF 조 화이트 Joe White
67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MF 루이스 마일리 Lewis Miley
<colbgcolor=#000000> 구단 정보
구단주: 공공투자기금, 루벤 브라더스, 아만다 스테이블리 / 감독: 에디 하우 / 홈 구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
출처: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식 사이트, 마지막 수정 일자: 2023년 10월 3일

[1] 전반기 PL 25인 로스터 제외[2] 첼시 FC에서 임대[3] 전반기 PL 25인 로스터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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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기사를 보면 무능한 포츠머스 의료진이 일을 키운 면도 존재한다.[2] 클럽 레코드를 경신하며 데려온 타이론 밍스, 막스 그라델이 연속으로 십자인대 부상으로 아웃되더니, 에이스 칼럼 윌슨도 시즌 개막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빠졌다.[3] 본머스 밑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스토크 시티 등 지난 시즌 중위권~중상위권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다크호스들에,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 시티도 있다.물론 언급된 클럽 모두 상태가 현시창인 건 넘어가자[4] 해설진들도 본머스가 이런 축구를 시도하는 게 처음이라고 했다.[5] 이후 틴달은 셰필드 유나이티드 코치진에 합류하였다가, 하우가 뉴캐슬에 부임하자 같이 뉴캐슬에 합류하면서 다시 재회하였다.[6] 물론 이 경기는 단순 뉴캐슬의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것과는 별개로 맨시티의 홀란드, 더브라위너 같은 수준급 선수들의 개인 능력이 눈에 띈 경기이기도 했다.[7] 이후 4년 뒤 32세의 나이에 위건 애슬레틱의 지휘봉을 잡게 된 게리 콜드웰이 이 기록을 갈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