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05 23:21:13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선수 경력/2025 시즌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
<nopad> 파일:메르세데스-벤츠 아이콘.svg
포뮬러 2 2025 시즌 현재
파일:포뮬러 1 로고 (화이트).svg
2025 시즌 순위 (17R)
현재 7위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
2025 시즌
파일:25키미.jpg
<colbgcolor=#000><colcolor=#fff> 소속 팀 <colbgcolor=#fff,#191919>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
경과
(18R 싱가포르 그랑프리 퀄리파잉 종료 기준)
우승 0회
폴 포지션 0회
패스티스트 랩 2회
포디움 1회
그랜드 슬램 0회
해트트릭 0회
폴투윈 0회
스프린트 폴 포지션 1회
총점 78점
평균 퀄리파잉 순위 8.61위
평균 스타팅 그리드[1] 8.24위
평균 완주 순위[2] 8위


1. 개요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F1 2025 시즌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안토넬리의 포뮬러 1 데뷔 시즌이자 메르세데스 소속으로 참가하는 1번째 시즌이다. 2022년 F4 이탈리아 챔피언십, ADAC F4 챔피언십, 2023 포뮬러 리저널 중동 챔피언십포뮬러 리저널 유러피언 챔피언십에서 사용한 12번을 그대로 사용한다.[3]

2. 프리 시즌

2021년 포뮬러 4 시절부터 엄청난 성장세와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주며 메르세데스의 아카데미에 발탁된 안토넬리는 루이스 해밀턴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페라리로 이적함에 따라 토토 볼프 감독과 팀 스태프들의 선택을 받아 곧바로 빅 팀인 메르세데스에 데뷔를 하게 되었다. 같은 아카데미 출신인 선배 조지 러셀의 팀메이트로 달릴 예정이다.

만 18세의 나이에 데뷔를 하게 되었기에 이번 시즌 안토넬리는 여러 기록들의 최연소 타이틀을 가져갈 가능성이 생겼다. 레이스 엔트리와 Q3 진출, 포인트 획득은 막스 베르스타펜이 17세의 나이에 달성했기에 불가능하지만, 우승과 폴 포지션, 패스티스트 랩과 폴투윈, 해트트릭, 그랜드 슬램 등은 최연소 기록을 세울 수 있다.

3. 시즌 상세

3.1. 전반기

3.1.1. 1R: 호주 그랑프리 - P4

파일:안토넬리25호주.jpg
Q1에서는 7번 코너에서 그라벨을 심하게 밟고 지나가 플로어 손상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약 0.3초의 손실을 보고 말았다. 이는 결국 안토넬리가 0.006초 차이로 가브리에우 보르툴레투에게 15위를 빼앗겨 Q1 탈락을 맞이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16번 그리드에서 시작한 레이스에서는, 다른 선수들이 비가 내려 젖은 노면에서 스핀하여 세이프티 카가 두 번이나 발령되는 가운데, 빗속에서 추월쇼를 선보이며 포인트권으로 올라왔다.[4] 이후 레이스 막판 다시 비가 내리면서 드라이버들이 단체로 피트인해 인터미디어트 타이어로 교체하였는데, 여기서 페라리레이싱 불스의 작전 미스가 나오면서 4위까지 순위를 올릴 수 있었다. 경기 후반 언세이프 릴리즈로 페널티를 받아 5위로 랭크됐으나, 경기 종료 후 페널티가 취소되어 4위로 승격되었다.

수중전으로 펼쳐진 레이스에서 다른 루키들이 모조리 리타이어한 가운데,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5] 자신이 어째서 이렇게 큰 기대를 받는지를 보여주었다. 이번 레이스를 통해 안토넬리는 F1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포인트를 획득한 드라이버가 되었다.[6]

3.1.2. 2R: 중국 그랑프리 - P6

스프린트에서는 P7을 기록하며 2포인트를 획득하였다.

퀄리파잉에서는 커리어 첫 Q3에 진출하였고 8위를 기록하였다.

레이스에서는 오프닝 랩에 샤를 르클레르의 프런트 윙 엔드 플레이트가 안토넬리의 레이스 카의 플로어를 손상시켜 페이스 저하가 발생했으나, 8위로 피니시하며 포인트 수확에 성공할 수 있었다. 레이스 종료 후에는 뜬금없이 '드라이버 오브 더 데이'로 선정되었는데, 토토 볼프와 안토넬리 본인조차도 이유를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페라리 듀오가 실격당하는 사태가 발생하며 6위로 승격되었다.

3.1.3. 3R: 일본 그랑프리 - P6

프랙티스 세션은 9위, 16위, 13위로 그럭저럭한 성적을 보여주었다.

퀄리파잉에서는 6위로 마쳤다.

레이스에서는 큰 사고 없이 시작하였다. 최연소 레이스 리더 타이틀도 가져오고 타이어 관리 측면에서도 루키라고는 믿을 수 없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미디엄 타이어로 시작해 31랩을 달리며, 하드 타이어로 시작한 루이스 해밀턴보다 더 늦게 피트 스탑을 하였다. 경기 후반부에는 하드 타이어로 피트 스탑을 한 후 계속해서 5위인 팀메이트 조지 러셀과의 간격을 줄이면서 패스티스트 랩, 그리고 스즈카 서킷 랩 레코드까지 찍는 미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로써 최연소 랩 레코드 기록 및 최연소 패스티스트 랩 기록을 경신하게 되었다. 최종 성적은 P6.

3.1.4. 4R: 바레인 그랑프리 - P11

퀄리파잉에서는 Q1에서 팀메이트 조지 러셀을 앞서기도 하는 등, 루키치고 놀라운 스피드를 보여주며 4위를 기록하였다. 이후 전략팀의 실수[7]로 인해 1 그리드 패널티를 받아 5 그리드에서 레이스를 시작한다.

레이스에서는 막스 베르스타펜을 상대로 라인 크로스를 통한 추월을 비롯해 여러 차례 멋진 추월을 보여주며 순위권에 올라왔으나, 팀은 키미에게 3스톱 전략을 내리다가 지속적으로 중위권 트래픽에 걸리는 불운을 맞이하였고, 결국 레이스 후반에 SC가 발동되어 키미의 순위는 곤두박질 치고 말았다. 결국 11위로 완주해 포인트 획득에 실패하고 말았다.

3.1.5. 5R: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 - P6

퀄리파잉에서는 안정적인 드라이빙으로 P5를 기록하였다.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 이후로 꾸준히 숏런 퍼포먼스가 좋아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레이스에서는 스타트 직후 2번 코너에서 브레이킹 미스로 숏컷을 하여 4위였던 샤를 르클레르에게 자리를 양보하며 5위 자리에서 달리게 되었다. 별다른 이슈 없이 순위를 유지하며 달리다가 레이스 후반에 새 미디엄 타이어로 페이스를 끌어올린 랜도 노리스에게 추월당해 6위로 떨어졌다. 곧바로 좋은 페이스를 자랑한 루이스 해밀턴도 자신에게 2초 차로 접근했으나 잘 방어해내며 6위로 완주할 수 있었다.

3.1.6. 6R: 마이애미 그랑프리 - P6

파일:안토넬리 첫스프린트폴.jpg
스프린트 퀄리파잉에서 P1을 기록하며 데뷔 첫 스프린트 폴 포지션을 차지하였다. F1 역대 최연소 스프린트 폴 포지션이며, 추월이 쉽지 않은 서킷인 만큼 내일 스프린트에서 스타트만 잘한다면 충분히 데뷔 첫 스프린트 우승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안타깝게도 스타트 직후 피아스트리에게 밀리며 순위가 떨어졌고 거기에 타이어를 교체하러 피트인 하다가 베르스타펜의 언세이프 릴리즈로 타이어도 교환하지 못한 채 드라이브 스루만 하는 불운이 겹쳐 6위로 피니쉬했으나 베르스타펜의 페널티로 최하위까지 추락한 덕분에 5위로 순위를 확정지었다.

퀄리파잉은 3위로 굉장히 인상적인 성적을 남겼다.

레이스는 노리스보다 0.01초 빠른 반응속도를 보이며 먼저 출발한덕분에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으나 이번시즌 내내 막강한 성능을 보여주는 맥라렌의 차량에 추월을 허용하며 기대한 것보다 낮은 순위에서 달리게 되었다. 알본에게도 추월을 허용하는 등 퀄리파잉에서 따낸 그리드보다 낮은 순위인 6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3.1.7. 7R: 에밀리아로마냐 그랑프리 - DNF

본인의 반 전체 학생들을 초대하여 F1 커리어 첫 홈 그랑프리를 맞이하였다.

퀄리파잉에서는 좋지 못한 페이스가 이어져 Q2에서 P13을 기록해 탈락하고 말았다. 레이스에서는 아이작 하자르를 좀처럼 추월하지 못하고 앞서나가지 못하다가 46랩 째에 스로틀 문제로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3.1.8. 8R: 모나코 그랑프리 - P18

퀄리파잉에서 Q2를 행복하게 진출했으나 누벨 시케인에서 드라이버 실수로 베리어에 충돌하며 15번 그리드에서 출발했고 레이스에서 윌리엄스의 철벽같은 방어꼬인 타이어 전략이 맞물려 리타이어 차량을 제외하고 꼴지가 되었다.

3.1.9. 9R: 스페인 그랑프리 - DNF

퀄리파잉에서는 P6를 기록하였고, 페라리 듀오 사이에서 스타트하게 된다.

레이스에서는 좋지 못한 스타트로 샤를 르클레르에게 추월당한 채 7위에서 레이스를 시작하였다. 나쁘지 않은 페이스로 팀메이트인 조지 러셀의 뒤를 바라보며 달려나갔으나 레이스 종료 15여랩을 앞두고 파워 유닛 이슈로 인해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이로써, 이몰라 - 모나코 - 스페인 3연전 트리플 헤더에서 무득점을 기록하고 말았다.

3.1.10. 10R: 캐나다 그랑프리 - P3

파일:안토넬리 3번째 10대 포디움.jpg
파일:25캐나다 안토넬리 포디움.jpg
프랙티스부터 팀의 페이스가 상당히 좋은 것이 드러나며 안토넬리 역시 퀄리파잉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었고, Q3 진출 후 P4를 기록하며 좋은 토요일을 보냈다. 레이스에서도 좋은 페이스를 보여준다면 안토넬리의 데뷔 첫 포디움도 이루어질 수 있기에 마음을 잡을 필요가 있다.

레이스에서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오스카 피아스트리를 제치면서 3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반 피아스트리에게 재추월 압박을 받았지만, 피아스트리가 팀메이트인 랜도 노리스와 사고가 나면서 세이프티 카가 선언되었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며 F1 경력 처음으로 포디움에 올랐다. 또한, 안토넬리는 이번 포디움으로 막스 베르스타펜랜스 스트롤에 이어 3번째로 어린 나이에 포디움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으며, 3번째 10대 포디움 피니셔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3.1.11. 11R: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 DNF

파일:25오스트리아 막스 키미 사고.webp
퀄리파잉에선 전반적으로 좋지 못한 페이스를 이어갔고, 설상가상 Q3에서 마지막 트라이를 앞두고 마지막 코너에서 피에르 가슬리가 스핀하며 옐로 플래그를 불러일으켜 제대로 랩타임을 기록하지 못하고 P9에 그쳤다.

레이스에서는 1랩 3번 코너에서 휠락이 걸려 막스 베르스타펜의 후미를 들이받면서 동반 리타이어했다. 상황 자체가 전적으로 안토넬리에게 책임이 있었기 때문에 다음 레이스에 3그리드 페널티를 받았다.

3.1.12. 12R: 영국 그랑프리 - DNF

퀄리파잉에서는 무난한 모습과 함께 P7에 그치며 아쉬운 퀄리파잉을 마무리했다. 스타팅 포지션은 직전 그랑프리 사고로 인한 3 그리드 페널티를 적용받아 10 그리드가 된다.

레이스에서는 18랩에서 하자르가 안토넬리의 차를 들이받았다.[8] 하자르는 바로 리타이어 되었고 안토넬리는 24랩에서 리타이어 하였다.

3.1.13. 13R: 벨기에 그랑프리 - P16

스프린트 퀄리파잉 SQ1에서 첫 플라잉 랩을 도는 도중 스타벨롯 코너 탈출 과정에서 스핀하여 자갈밭에 돌진해 플로어 대미지를 입고 말았다. 이로 인해 랩 타임 경신이 어려워졌으며, 결국 20위로 SQ1 탈락을 확정짓고 말았다. 여러모로 최근 매우 좋지 않은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 날 스프린트에서도 반전을 이루지 못하고 17위로 완주하였다.

퀄리파잉에서도 부진은 이어졌는데, 레이스 카에서 자신감을 갖지 못한 채 드라이빙을 하다가 18위로 Q1 탈락을 하고 말았다. 퀄리파잉 종료 후 인터뷰 직전에 눈물을 보였고, 자신감을 잃은 듯한 인터뷰를 이어가기도 하였다.

레이스에서는 피트레인 스타트를 단행하였고, 트랙이 마른 13랩 째에 피트인하며 트랙에 15위로 복귀하였다. 그러나 팀은 안토넬리가 좀처럼 앞선 드라이버들을 추월하지 못하자 30랩 째에 피트로 불러들임으로써 2스톱 전략을 단행하였다. 16위로 복귀한 안토넬리는 앞서 있는 에스테반 오콘을 추월할 기회를 얻었으나, 늦은 브레이킹으로 연석을 깊게 밟아 라인 크로스를 허용해 다시 16위로 떨어졌다. 이후에도 좀처럼 오콘을 추월하지 못하고 뒤에 꽁꽁 묶이다가 결국 P16으로 완주하고 말았다.

3.1.14. 14R: 헝가리 그랑프리 - P10

이번 주말 퀄리파잉에서도 부진을 이어갔다. Q2에서 마지막 플라잉 랩을 돌다 트랙 리미트를 위반해 랩 타임이 삭제되며 15위로 Q2 탈락을 하고 말았다.

레이스에서는 프랑코 콜라핀토루이스 해밀턴을 추월해 13위로 초반에 올라섰고, 1스톱 전략을 단행하였다. 마지막에 아이작 하자르의 추격을 받았으나, 추월이 쉽지 않은 헝가로링 특성 덕에 순위를 잘 방어하며 10위로 완주하며 오랜만에 포인트를 획득하였다.

3.1.15. 전반기 총평

시즌 초반 안토넬리는 어째서 그렇게 큰 기대를 받았는지를 손수 증명하며 온갖 기록들을 갈아치웠다. 안토넬리가 전반기에 세운 기록은 다음과 같다.
  • F1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포인트를 획득
  • 스즈카 서킷 랩 레코드를 경신하며 최연소 랩 레코드최연소 패스티스트 랩 기록
  • F1 역대 세 번째로 어린 나이에 포디움 피니시

다만 시즌 중반부터 시작된 유럽 레이스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DNF만 네 번을 당했고 헝가리 그랑프리 이전까지는 포인트는 고사하고 P10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게다가 막스 베르스타펜의 메르세데스 이적설에 덩달아 휘말리게 된 것까지[9] 겹쳤는지 안토넬리 본인도 자신감이 크게 떨어졌고,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Q1 탈락한 이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래도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1포인트를 수확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메르세데스의 테크니컬 디렉터 제임스 엘리슨에 따르면, 자신들의 차량 개발 방향에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안토넬리가 업데이트된 레이스 카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하루빨리 제대로 된 업데이트를 가져오는 게 우선이겠지만, 안토넬리 본인이 자신감을 다시 되찾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올 시즌 데뷔한 루키들 중 유일하게 '역대급 재능'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기대가 컸던 안토넬리였던 만큼, 그에 따른 부담도 클 것이다.

3.2. 후반기

3.2.1. 15R: 네덜란드 그랑프리 - P16

퀄리파잉, Q2에서 마지막까지 9위를 유지하는가 했지만 리암 로슨페르난도 알론소가 더 빠르게 통과하면서 츠노다 유키와 함께 탈락하였다.

레이스, 52랩에 샤를 르클레르를 추월하기 위해 언더컷을 시도했지만 르클레르가 바로 다음 랩에 피트인하면서 실패하였고, 피트아웃 직후 3번 코너에서 무리하게 추월하려다가 바깥으로 돌고 있는 르클레르를 들이받았고 르끌레르는 그대로 리타이어했다.[10] 이후 10초 페널티가 부과되었고, 사고 전 언더컷 시도를 할때 피트레인에서 과속을 해 추가로 5초 페널티를 받으면서 6번째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으나 순위가 쭉 밀려 P16으로 마무리하였다.

신인이라 선수들이나 팬들이나 어느정도 까방권을 주고 있지만 1년차부터 범상치 않은 어뢰쇼를 보여주고 있다.[11]

3.2.2. 16R: 이탈리아 그랑프리 - P9

데뷔 후 2번째 홈 그랑프리를 맞이하였으나 프랙티스부터 스핀 후 그래블에 빠지면서 레드 플래그를 발동시켰다. 그럼에도 퀄리파잉에서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며 조지 러셀에 0.043초만 뒤진 P7을 기록하였다. 여기에 루이스 해밀턴의 5 그리드 페널티로 안토넬리는 6위에서 출발한다.

레이스에서는 매우 느린 스타트로 4계단이나 순위를 잃어 10위까지 추락하였다. 이후 7위 가브리에우 보르툴레투의 DRS 트레인에 갇혀 10위 자리에 꽁꽁 묶여버렸고, 이후 하드 타이어로 교체하기에 이르렀다. 페이스를 올려 다행히 8위까지 올라왔으나, 레이스 최후반에 알렉산더 알본을 밀어내는 드라이빙으로 5초 페널티를 받으며 최종 순위는 8위에서 9위로 밀려나고 말았다. 윌리엄스의 알본이 레이스를 7위로 완주함에 따라 챔피언십 순위에서도 알본에게 결국 7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3.2.3. 17R: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 - P4

퀄리파잉 Q1에서 탈락할 뻔했으나 좋은 기록을 내며 Q2에 진출하였고, 이후 혼돈의 Q3에서도 조지 러셀을 밀어내고 P4를 차지하며 좋은 그리드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레이스에서는 좀처럼 페이스를 내지 못하고 리암 로슨을 추월하지 못하자 결국 러셀과 스왑을 하게 되었고, 이후 마지막에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를 추월하지 못하며 P4로 완주하였다. 그럼에도, 최근 결과에 비해 크게 상승한 성적을 기록하여 팀이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2위 자리를 탈환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3.2.4. 18R: 싱가포르 그랑프리

퀄리파잉에서 모처럼 매우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며 P4에 올랐다. 이번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의 페이스가 심상찮았는데, 이를 감안해도 챔피언십 선두권 경쟁자인 랜도 노리스를 누르며 모처럼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었다.

3.2.5. 19R: 미국 그랑프리

3.2.6. 20R: 멕시코 시티 그랑프리

3.2.7. 21R: 상파울루 그랑프리

3.2.8. 22R: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

3.2.9. 23R: 카타르 그랑프리

3.2.10. 24R: 아부다비 그랑프리

4. 시즌 총평



[1] 피트레인 스타트 제외.[2] 리타이어 경기 제외.[3] 과거 펠리페 나스르아일톤 세나의 차 번호이기도 했다.[4] 중간에 4번 코너에서 스핀하는 아찔한 장면도 있었으나, 다행히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5] 루키들 중 올리버 베어먼과 안토넬리만 완주했다.[6] 18년 6개월 19일. 1위는 17년 5개월 29일의 막스 베르스타펜.[7] Q2에서 에스테반 오콘의 사고로 레드 플래그가 발령된 후, 레이스 컨트롤의 세션 재개 선언이 있기 전 레이스 카를 트랙에 내보냈다.[8] 비로 인해 앞이 전혀 보이지 않았던 상황으로 하자르에게 고의성은 없었다.[9] 베르스타펜은 러셀의 시트를 차지할 것으로 유력하게 점쳐졌는데 러셀은 아랑곳하지 않고 잔류에 자신감을 보이며 꾸준한 성적을 이어갔다. 여기다 안토넬리의 성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점점 내년 메르세데스의 커스터머 팀이 될 알핀으로 안토넬리가 임대될 것이며 만약 베르스타펜이 이적한다면 메르세데스는 베르스타펜-러셀 라인업을 밀어붙일 것이라는 쪽으로 이적 사가가 방향을 틀었고, 베르스타펜이 이적을 부인하기 전까진 안토넬리에게 큰 부담이 되었다.[10] 이 때문에 키미의 인스타그램에는 티포시들의 악플이 넘쳐났고 결국 댓글이 막혀버렸다.[11] 하필이면 지금까지 담근 드라이버가 막스 베르스타펜과 샤를 르클레르로 현역 최정상급 드라이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