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2 15:15:12

아르헨티나/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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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여행경보 -

1. 개요2. 가는 법3. 환전, 물가4. 치안5. 주요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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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르헨티나 관광에 대한 문서.

지구 반대편에 있는 대표적인 나라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며, 이 때문에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인 관광객 자체가 그리 많지 않다. 너무 먼 거리 외에도 스페인어로 인한 언어 장벽[1], 불편한 인프라 등으로 인해 여행 장벽 자체가 많이 높다. 그나마 2010년대부터 유튜브를 포함한 각종 매체로 인해 널리 알려지고 해외여행 자체가 흔해지며 예전보단 꽤 늘었다만 그래도 여전히 적은 편이며 윗동네와 마찬가지로 너무 넓은 영토[2]와 짧은 역사 덕분에 전체적으로 자연 위주의 관광이 주류인 편. 그래도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는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데다[3] 도시 자체도 꽤 깔끔하며 치안도 브라질보단 훨씬 나은만큼 여기서 오래 지내는 사람들도 꽤 많으며, 남미에서 음식이 특히 맛있기로 소문난 나라이기도 한지라 식도락 목적으로 아르헨티나에 가는 사람들도 있다.[4]

2. 가는 법

당연하지만 굉장히 먼 거리로 인해 한국에서의 직항은 없고, 미국, 캐나다, 유럽 등을 경유해야 하는데 북미나 유럽 기준으로도 먼 거리인지라 브라질 등 타 남미 국가를 한번 더 경유하는 경우가 많다. 비행시간만으로도 총 4일 이상 잡아먹으므로 여행 계획을 신중히 짜야 한다. 다만 남미를 여행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한 나라만 방문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어지간해선 칠레, 브라질, 볼리비아같은 이웃나라에서 육로 혹은 비행기로 오게 된다.

대부분의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이 그렇듯[5] 한국인은 비자가 필요없다. 남반구에 있는 나라라 한국과는 계절이 정반대이므로 대부분 겨울에 간다.

3. 환전, 물가

한국에서는 아르헨티나 페소를 취급하지 않으므로[6] 달러를 가져가 현지에서 환전해야 한다. 다른 남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유로, 파운드 등을 가져가도 되지만 아무래도 달러가 제일 낫다.

아르헨티나는 암환율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현재 공식 환율로는 2024년 5월 기준 1달러당 900페소 정도인데[7] 암환율로는 그보다 더 높다. 길에서 Cambio라고 외치거나 적혀있는 곳이 보일텐데 거기가 암환율 환전소라는 뜻.

개발도상국+농업 대국인만큼 여기도 식비를 비롯한 물가는 싸겠지 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8] 아르헨티나도 베네수엘라만큼은 아니더라도 폭락한 화폐 가치와 그로 인한 인플레이션으로[9] 전보다 물가가 많이 올라간지라 마냥 만만하게 보긴 힘들다. 심지어 상술했듯이 지금도 물가가 올라가는 중이다. 그리고 대부분 여행자들의 아르헨티나 방문 목적인 빙하 트레킹, 이과수 폭포 투어, 아콩카과 트레킹 등은 비용이 상당히 많이 깨지는지라 별 의미가 없다.

4. 치안

원래 남미에서 치안이 그래도 괜찮은 축에 속하는 나라였으나 지속되는 경제난으로 인해 현재는 과거에 비하면 치안이 상당히 나빠졌다. 아르헨티나도 다른 남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비롯한 대도시로 갈수록 치안이 나빠진다는 사실을 알아두자. 최소한 소매치기 정도는 조심해야 한다.

또한 남미 자체가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심한 편이고, 그 중에서도 아르헨티나는 백인 국가라 그게 특히 심하다. 동양인 인종차별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눈 찢기의 경우 그 의미를 알고 시전하는 것도 있지만 그런 쪽에 무지하고 교육을 잘 시키지 않는 남미 특성상 모르고 하는 경우도 많다.[10] 속으로 부글거리겠지만 신변이 위협당하는 게 아닌 이상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자. 현지인이랑 트러블 일으켜서 좋을거 하나도 없다.[11]

5. 주요 관광지

5.1. 부에노스아이레스

  • 테아트로 콜론(Teatro Colon, 콜론 극장): 20세기 초에 지어진 극장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하는 화려한 건물이다. 지금도 오페라와 발레 공연 등이 정기적으로 열린다.
  • 카사 로사다(Casa Rosada): 대통령궁. 이름에 걸맞게[12] 장밋빛 외관이 굉장히 아름답다.
  • 부에노스아이레스 대성당
  • 일본 정원(Jardin Japonesa): 말그대로 일본식 정원인데 한국인 입장에선 볼 필요가 없다(...). 당장 비행기 한두시간만 타면 원조 국가에 가서 실컷 보는데...

5.2. 기타

  • 이과수 폭포: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국경지대에 걸쳐있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폭포. 이과수의 하이라이트인 '악마의 목구멍(La Garganta del Diablo)이 아르헨티나 쪽에 있다. 문서 참조.
  • 파타고니아: 아르헨티나와 칠레에 걸쳐있는 지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페리토 모레노 빙하, 웁살라 빙하 등 빙하 트레킹으로 유명한 엘 칼라파테(El Calafate)와 엘 찰텐(El Chalten) 근처에 위치한 피츠로이 트레일(Sendero al Fitz Roy). 파타고니아 북부에 위치한 산 카를로스 데 바릴로체라는 마을도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지만 관광객들 대부분이 모이는 엘 칼라파테와 거리가 매우 멀어 인적이 드물다.[13]
  • 우수아이아:전 세계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도시로 남극 투어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도시 자체는 딱히 볼만한건 없다. 문서 참조.
  • 아콩카과: 남미는 물론 아메리카 대륙 전체에서 가장 높은 산. 고산 중에선 그나마 난이도가 만만한 산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그것도 결국 전문 산악인들이나 오랜 경력의 등산 매니아들 얘기고 일반인 입장에선 저체온증고산병 때문에 절대 쉽지 않다. 입장료도 굉장히 비싸다.[14]


[1] 설사 본인이 스페인어를 어느정도 할줄 알더라도 아르헨티나 스페인어는 흔히 배우는 스페인식 or 멕시코식과는 상당히 이질적이다. 물론 아예 다른 언어 아닌가 싶을 정도인 칠레 스페인어보단 낫다.[2] 브라질이 워낙 큰 나라라 그렇지 아르헨티나도 세계에서 8번째로 넓은 나라다(세계지도를 보면 인도보다도 커보이는데 메르카토르 도법 때문에 그런 것이지 실제로는 인도보다는 작다).[3] 아르헨티나도 한국 못지않게, 아니 한국 이상으로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한 나라다.[4] 애초에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소고기랑 밀 생산국인데다, 아르헨티나 자체가 음식 맛있기로 유명한 이탈리아, 스페인 이민자들의 후손들이 주류인 나라라 식문화가 발전할 수밖에 없다.[5] 현재 볼리비아랑 쿠바만이 한국인에게 비자를 요구하는 유이한 라틴아메리카 국가다.[6] 애초에 브라질 헤알, 멕시코 페소, 칠레 페소를 제외한 라틴아메리카 화폐는 한국에서 구할 수 없다. 상술한 세 화폐도 은행이 아닌 사설 환전소에서는 사실상 못 구한다고 보면 된다.[7] 이마저도 지금도 실시간으로 폭등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물가를 생각하면 또 오를 가능성이 크다.[8] 아르헨티나 요리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최상급 소 한마리에 한화로 몇십만원밖에 하지 않을 정도로 소고기 가격이 매우 저렴하며, 밀도 많이 재배하여 빵도 싸다. 다만 해당 문서에 첨부되어있는 짤도 2024년 현재 방송한지 10년도 더 넘은 만큼 지금은 더 올랐을 것으로 보인다.[9] 2022년 기준으로 물가상승률이 무려 100%다.[10] 대표적인 예시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이 독일을 이긴 덕분에 멕시코가 16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하자 많은 멕시코인들이 감사의 의미로 눈 찢기를 하여 잠시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다.[11] 혹여나 총이라도 갖고 있다면 타지에서 객사할 수도 있다.[12] 스페인어로 분홍색 집이란 뜻이다.[13] 아콩카과와 엘 칼라파테 사이에 위치해있다. 정확히는 아콩카과와 조금 더 가깝다.[14] 단 입장료가 비싸다는 건 정상까지 등반할때 이야기고 단순 트레킹이면 훨씬 싸긴 하다. 그 비용도 절대 만만하게 볼만한 건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