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5-06 20:51:16

슬레이트 오토

슬레이트 오토
Slate Auto
파일:슬레이트 오토 로고.png
<colbgcolor=#CFCFCF,#CFCFCF><colcolor=#fff> 정식 명칭 Slate Auto
본사 소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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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 주 트로이
설립일 2022년
유형 전기 자동차 제조사
홈페이지 #


1. 개요2. 상세3. 차종4. 여담

1. 개요

미국 미시간 주 트로이에 본사를 둔 전기차 스타트업 제조업체이다. 기존의 미국 자동차 제조사와 EV 스타트업 출신 인재들을 영입하여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전기차를 생산한다.

2. 상세

2022년에 설립되었으며, 투자자들 중에는 제프 베조스[1][2]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첫 차량 공개 전까지 사실상 쥐 죽은 듯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의 소비자 부서의 전 CEO인 제프 윌크가 공동 설립한 미국 내 제조 인큐베이터인 리:빌드 매뉴팩쳐링(Re:Build Manufacturing)의 프로젝트 리:카(Re:Car)로 불린 바 있었다. 해당 회사 직원들은 포드 모터 컴퍼니, 제너럴 모터스, 스텔란티스, 할리 데이비슨 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고 한다.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 디자인 스튜디오, 인디애나 주에 공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3. 차종

Meet Slate

2025년 4월 24일, 슬레이트 트럭(Slate Truck)이라는 전기 픽업트럭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 배터리 구동 픽업 트럭은 5인승 SUV로 전환도 가능한데, 가장 큰 특징은 '극단적인 단순함'과 '높은 자유도'를 추구한 설계이다.

파일:493084229_122227681376230280_3950589215633171650_n.png
  • 가격: 기본형 모델은 약 2만 5,000달러(한화 약 3,570만 원)로 책정. 연방 전기차 세액 공제를 적용하면 약 2만 달러(약 2,870만 원) 전후로 형성.
  • 구성: 2인승 픽업트럭과 5인승 SUV 트림 중 선택. 25가지 이상의 '스타터 팩'을 통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가능.
  • 성능: 기본형의 주행 거리는 약 240km. 대용량 배터리 옵션 선택 시 최대 386km까지 주행.
  • 구성: 간결한 외관과 실용적인 내부 인테리어로 디자인. 수동식 창문, 수동 미러, 무도색 도장, 중앙스크린 미장착 등 매우 기본적인 기능만 제공.
  • 생산: 2026년 말부터 인디애나주에서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할 예정.[3]

슬레이트 오토의 이 같은 접근은, 현재 고가로 형성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여 실용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며, 전기차 시장의 대중화를 이끄는 데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4. 여담

  • 회사명을 'Slate' 로 붙인 점에 관하여 회사 측의 구체적인 설명은 없다. 영어로 Slate 는 제법 많은 뜻이 있는데, 처음부터 새로운 걸 만드는 백지 상태(blank slate), 단단하면서도 저렴하며 실용적인 석재인 슬레이트(slate)와 같은 차량, 향후 다양한 라인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적인 출시작(slate) 둥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1] 베조스로부터 공개되지 않은 금액을 포함하여 최소 1억 1,100만 달러(약 1,592억원)의 시리즈 A 자금을 조달해 돈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2] 이외에도 LA 다저스 구단주인 마크 월터나 수석 투자자인 토마스 툴 등도 이 회사에 투자했다.[3] 현지에서 약 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회사 측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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