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02 14:56:14

소녀전선2 활동층 과금 논란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소녀전선2: 망명/사건 사고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f1a1e,#010101><bgcolor=#0f1a1e,#010101>
파일:GF2_logo.png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colcolor=#fff,#e0e0e0><colbgcolor=#0f1a1e,#010101> 스토리
콘텐츠
시스템
아이템
기타
관련 사이트
}}}}}}}}} ||

1. 개요2. 원인
2.1. 노골적인 활동층 업데이트의 과금 유도2.2. 기존에 쌓여있었던 불만
2.2.1. 불합리한 난이도 책정 문제2.2.2. 메인 스토리의 세대 교체 실패와 빈약한 구성의 이벤트 스토리2.2.3. 엉망진창이 된 인게임 밸런스2.2.4. 글로벌 서버의 전체 서버 진행도 통합 선언2.2.5. 방치되어 리소스원이 된 뉴럴 클라우드
3. 전개
3.1. 8월 1일3.2. 8월 2일3.3. 8월 3일3.4. 8월 4일3.5. 8월 5일3.6. 8월 7일3.7. 8월 8일3.8. 8월 9일3.9. 8월 10일3.10. 8월 12일3.11. 8월 17일3.12. 8월 18일3.13. 8월 19일3.14. 8월 20일3.15. 8월 21일
3.15.1. 사분오열된 중국 커뮤니티
3.16. 8월 22일3.17. 8월 23일3.18. 8월 26일3.19. 이후
4. 평가
4.1. 바닥으로 떨어진 시리즈의 이미지4.2. 사내정치로 흔들리는 Sunborn4.3. 소녀전선 1에 대한 재평가4.4. 소녀전선 4주년 사태와의 비교
5. 기타

1. 개요

중국 서버 기준 2025년 8월 1일에 진행된 활동층 숙소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소녀전선 2에 유저들이 이때까지 쌓아왔었던 불만들이 활동층 업데이트의 맹독성 과금 컨텐츠를 도화선으로 한꺼번에 폭발하여 벌어진 사건이다.

2. 원인

2.1. 노골적인 활동층 업데이트의 과금 유도

활동층[1]은 서비스 초기부터 선본이 호언장담해 온 컨텐츠로, 수려한 모델링과 캐릭터와의 많은 상호작용으로 인해 개발진은 물론이고 유저들까지 기대하고 있는 컨텐츠였다. 그런데 활동층 업데이트 전날인 2025년 7월 31일 오후 6시 점검 공지에 방송에서 예고되었던 클루카이의 수영복 스킨과 안도리스의 수영복 스킨을 가챠로 판다는 내용이 올라오면서 해당 논란이 점화되었다. 해당 점검 공지가 공개되자 유저들은 '가챠 재화의 수급을 쉽게 해 줄 것이다.'라는 낙관적인 반응이 많았지만 전작의 할로윈 대멸종 사태[2]처럼 스킨 가챠가 나올 거라는 불안한 추측도 쏟아져나왔고, 다음날 새벽 활동층 업데이트를 본 유저들은 상상을 뛰어넘는 BM 구조에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 가챠로 인한 스킨 구매 비용 폭증 및 스킨 파츠의 유사 컴플리트 가챠
    전날 저녁 점검 공지부터 논란이 있었던 스킨 가챠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경악하게 만들 정도로 악랄한 BM설계를 갖춘 채 등장했다. 우선적으로 기존에는 상점으로만 스킨을 판매했기에 제일 비싼 최고 등급이었던 스프링필드의 스킨 기준으로 3만원 정도의 가격을 지불하면 되었지만, 이번부터 스킨 가챠를 도입하면서 가챠의 기댓값이 단순 계산만으로 평균 10만원이 나오게 되어 무려 3배나 비싸졌다는 점이 주 비판점으로 꼽히며[3], 이보다 더 심각한 것은 유희를 시작으로 도입되었던 교환 파츠 시스템이 해당 가챠에 적용되면서 교환하고 싶은 파츠와 세트 3종류를 전부 구비하기 위해서 가챠로 하나하나 따로 뽑아야 하는 유사 컴플리트 가챠로 변질되었다는 점이 꼽힌다. 해당 사항이 글로벌 서버에 그대로 도입될 경우 소비자청 주관으로 컴플리트 가챠를 금지하고 있는 일본에서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게다가 또 다른 문제로 설령 어떻게든 천장을 쳐서 클루카이 스킨을 먹는다고는 해도, 천장을 칠 동안 다른 스킨 파츠와 안도리스 스킨까지 모두 확정적으로 다 얻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어서 클루카이 스킨을 얻기 위해 평균 10만원을 과금했다고 가정했을 때 클루카이 스킨을 빨리 먹는다고 해도 만약 다른 스킨 파츠나 안도리스 스킨을 얻지 못 했다면 이것들을 얻기 위해 천장 비슷한 가격을 추가로 더 지불해야 할 수 있다.[4]
  • 인형 상호작용 과금 문제
    심지어 방송에서 말했었던 대숙소에서 인형과의 상호작용, 마키아토와의 상호작용도 스킨 가챠를 해서 나오는 마일리지나, 현찰 박치기를 통해 따로 구매해야 한다는 점도 논란을 더 키웠다. 해당 상호작용은 마키아토와 마키아토의 스킨인 '겹쳐진 꽃'을 보유하고 있어야 구매할 수 있으며, 거기서 스킨 가챠로 마일리지를 모으거나, 현찰 박치기로 마키아토와의 상호작용을 구매해야 한다. 다시 말해 마키아토와 대숙소에서 상호작용을 보고 싶으면 먼저 마키아토를 가챠에서 얻고, 거기서 상점으로 들어가 겹쳐진 꽃 스킨을 구매한 뒤에 활동층에서의 상호작용을 마일리지나 현찰로 과금해야하는 상호작용 하나를 보기 위해 반강제적으로 중첩 과금을 해야 하는 부조리가 강렬하게 느껴진다는 것. 심지어 마키아토 하나에만 적용되는 것도 아니고 해당 사항은 스킨 가챠에서 나오는 스킨을 제외한 모든 스킨 상호작용에 해당한다.[5]
  • 가챠 티켓 수급 문제
    한술 더 떠서 과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챠 티켓도 붕괴 결정 샤드가 아닌 크레딧으로만 티켓을 수급하게 만들었다.[6]크레딧은 패키지나 이벤트 보상으로 얻는 붕괴 결정 샤드에 비해 대부분 상점에서 현찰 박치기로 얻어야 해서 과금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고 평가받아 대부분의 유저들은 가챠 재화를 붕괴 결정 샤드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선본은 이걸 보고 크레딧의 사용처를 만들어야겠다는 일차원적인 명분으로 스킨 가챠 티켓을 크레딧으로만 수급하게 만든 것. 심지어 활동층에 들어가는 가구도 스킨 가챠를 통한 마일리지나 크레딧으로만 구매하게 만들었다. 이론상 11개월마다 스킨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어서[7] 이걸로 방패를 삼으려는 움직임이 있는데[8] 이는 클루카이 스킨모션을 매력적으로 잘 만들어놓고도[9] 돈을 질러 가챠를 뽑아야하니 뉴비들이 획득하려면 정가보다 큰 돈을 지불해야 하는데 무료로 획득하려면 1년을 존버해야하니 이도 저도 아니게 되어 클루카이 스킨으로 뉴비들을 유혹하지도 못하게 된다.
  • 기습적인 공지
    점검 전날 공지 외에는 특별한 방법이란 공식 방송의 언급 외 어떠한 실마리도 없이 기습적으로 발표하였다. 그나마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정말로 점검 전날까지 판매방식을 확정하지 못하여 그랬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더라도 점검 전날의 늦은 BM관련 공지는 생각이 부족했다고밖에 볼 수 없다. 그리고 신뢰를 거의 상실한 선본을 고려하면 격렬한 반발을 예상하고 일부러 날치기로 냈다고 보는 게 가능성이 높아 비판받고 있다.
  • 다소 부족한 완성도와 스킨 외의 과금 요소
    스킨 가챠의 파급력 때문에 이야기가 덜 나오는 부분이지만, 소녀전선2는 명백히 자사의 전작들에 비해서도 출력 대사나 상호작용이 부족한데 그런 상태에서 스킨 가챠의 대상 인형들 외에는 인형들이 멀뚱멀뚱 앉아 있는 경우가 많은 등 여전히 미완성임을 알 수 있다. 1000일 가까이 회사의 역량을 쏟아부은 핵심 컨텐츠 치고는 완성도가 부족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활동층의 일부 구역은 스킨 가챠에도 그리 꿇리지 않는 금액을 지출해야 개방할 수 있다. 그나마 운이나 시간을 들이면 약간 경감이라도 할 수 있는 스킨 가챠에 비해 생돈으로 개방해야하는만큼 이 역시 비판의 대상.

이렇듯 스킨과 상호작용에 너무나도 노골적인 과금 유도가 더해져 유저들 사이에서 지휘관을 좋아하던 소녀전선2의 인형들이 이제는 돈을 줘야 원하는 행동을 해주는 렌탈여친으로 변했다고 평할 정도다.[10] 샤드라는 통용 재화가 있음에도 일부러 과금 전용 재화인 크레딧만을 소비시키는 것에 있어서는 엘모호에선 소비쿠폰 말고 현찰만 받더라로 비유하는 내용이 공감을 얻고 있다. 팬들에게 있어선 치욕적인 비유지만, 소녀전선2를 모르는 사람에게도 논란의 핵심과 그 중대성을 간략하게 전달할 수 있을 정도로 현황과 합치하는 부분이 많아 딱 잘라 부정할 수도 없기에 더 유저들이 상처받는 상황.

2.2. 기존에 쌓여있었던 불만

위에 언급한 활동층의 문제점은 해당 논란을 폭발시킨 도화선에 불과했고, 이전부터 선본은 약 1,000일 동안 활동층을 개발하겠다고 서비스 시작부터 고질적으로 지적받아 온 인게임 내 문제점들을 등한시 한 채로 활동층 개발에 모든 리소스를 몰빵하다시피 게임을 운영했으며, 정작 1,000일동안 개발했다고 호언장담했던 활동층은 유저들이 원하던 최애 인형과의 다양한 숙소 상호작용에 대한 요구치를 충분히 채워줬다는 평을 싸그리 깎아먹는 악랄한 BM설계를 갖춘 채 등장하면서 이전부터 쌓여왔던 인게임 내 문제점에 대한 불만까지 합쳐져서 유저들의 반발이 한꺼번에 폭발한 것이다.

2.2.1. 불합리한 난이도 책정 문제

선본은 전작에서도, 소녀전선 2 중국 서버 초창기부터 높은 난이도와 불합리한 난이도를 혼동하는 실수를 손으로 셀 수 없을 정도로 자주 범해왔다. 서비스 초기 중국 서버에서 악명을 떨쳤던 바위치꺼비가 가장 대표적으로, 파괴 불가능한 엄폐물로 사방을 막아놔서 안정치를 전부 깎지 않으면 대미지가 거의 들어가지 않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이렇게 턴을 종료하면 바위치꺼비는 매 턴마다 초장거리에서 아군을 저격하게 되는 불합리한 수준의 교전을 강요받게 된다. 이렇듯 중국 서버 초창기에는 단순 딜로 미는 플레이만으로는 지역을 밀 수 없었기에 아군의 조합과 적의 상성, 딜러, 힐러를 전담할 아군의 역할 분배, 병종대로 결정되는 행동력 등을 고려해 덱을 짜야 하고, 전투 시에는 우선적으로 처치해야 할 적과 어느 곳에서 턴을 종료해야 할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고려해야 하니 게임이 점점 어려워지고 피로해지게 되었다. 해당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선본은 매번 사료와 함께 수정 공지를 올리면서 불합리하게 올려놨던 난이도를 회쳐놓는 식으로, 아예 손쉽게 깰 수 있도록 지역 난이도를 아예 대폭 너프하는 식으로 돌려막기를 반복해왔다.

심지어 글로벌 서버에 정식으로 업데이트도 되지 않은 적이 확장훈련으로 갑작스레 출시했을 경우 중국 서버 유저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잠수함 패치도 저질렀다. 가장 큰 예시로 갈림길 보스 도전 중 하나인 블루스피어가 2025년 2월 25일 글로벌 서버 확장훈련 보스로 선행 등장하자, 선본은 잠수함 패치를 통해 모든 갈림길 보스의 스펙을 대폭 너프했다. 중국 서버 초기에 등장했던 블루스피어는 풀돌 핵과금 유저들도 고돌파 수오미가 없다면 깨는 것이 불가능한 살인적인 난이도로 등장하는 바람에 긴급 공지로 블루스피어의 스펙을 한 번 너프했었다. 하지만 너프 후에도 최소 5턴까지 가는 장기전을 요구해 난이도가 매우 높은 보스 중 하나였으나, 잠수함 패치 이후로는 모든 스펙이 너프의 철퇴를 맞아 1턴 ~ 2턴동안 때리기만 하면 손쉽게 깰 수 있는 약체 보스로 전락하였다. 처음 나왔을 때 머리를 싸매면서 깬 유저들만 완전히 바보가 된 것이다.

이렇게 후발주자인 글로벌 서버에는 처음부터 이렇게 여러번 너프를 거쳐 개선된 난이도로 출시하면서, 불합리한 콘텐츠 난이도를 제일 먼저 겪는 중국 서버의 유저들은 "우리들은 그저 실험체냐", "글로벌 서버 유저들만 인간이고, 중국 서버 유저들은 인간이 아니냐?"라는 불쾌감을 드러내면서 테스트 서버와 본 서버의 주객이 전도된 모습을 보이는 상황이다.

2.2.2. 메인 스토리의 세대 교체 실패와 빈약한 구성의 이벤트 스토리

소녀전선 2는 서비스 초기부터 풀 더빙 이벤트 스토리를 표방했음에도 대형 이벤트를 제외하면 모든 스토리에 더빙이 들어가지 않거나, 전작처럼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더빙이 추가되는게 일상이 되어버렸다. 우중의 친구가 운영하는 게임인 명일방주도 이벤트 스토리에 더빙이 들어가지 않지만, 소녀전선 2는 개발 초기부터 이벤트 스토리에 풀 더빙을 넣겠다고 지속적으로 언급했었다는게 문제다. 하지만 중국 서버 서비스 초기부터 대연의 유남불완 논란을 시작으로 초기에 기획했던 이벤트 스토리의 스크립트와 성우들의 녹음본들을 처음부터 다 갈아 엎어야 하는 상황이 여러 번 벌어졌고, 이는 대연 이벤트, 레나 이벤트와 조휘가 소속 된 계절풍 악단 스토리의 완성도가 처참하다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다. 즉, 풀 더빙 이벤트 게임을 표방해야 했던 캐릭터 스토리인 대연 이벤트부터 단추를 완전히 잘못 꿰고 들어간 상황이다.

심지어 소녀전선 2에서 새롭게 등장한 주인공 소대인 엘모호 소대는 서비스 초창기부터 메인 배너를 차지할 정도로 제작진의 푸시를 많이 받고 있지만 막상 메인 스토리에서의 엘모호 소대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는 매우 안 좋다. 똑같은 티키타카만 반복되는 그로자-콜펜-네메시스-캐롤릭의 영양가 없는 만담, 스토리 초반이면 백보 양보해서 봐 줄 수도 있으나 이게 5장~7장에서도 한치의 변화도 없이 반복되니 질려버린 유저들이 속출했다. 전작은 특이점을 기점으로 시종일관 범국가적 세력의 음모에 이리저리 치이며 무겁고 암울한 분위기를 자아내었지만 유저들의 눈길을 이끌만한 스토리의 깊이감이 있었으며 이중난수에서는 적절한 떡밥 투척과 볼륨 조절을 했다는 평가를, 거울단계에서는 한 등장인물이 벌인 충격적인 행보를 보여 엄청난 호평을 받았으며 세로변형류바 할멈, 오귀인의 샘물에서 나온 아서 흄엘마의 서사와 엘마의 선택 등으로 소녀전선 뿐만이 아니라 타 게임의 유저들이 주목할 수 있는 요소를 여러 번 보여줬었다. 외전인 뉴럴 클라우드 또한 메인 스토리 이벤트인 무율배반부터 그늘진 종말, 콜라보 이벤트 스토리인 경계간섭의 딜레이드 초이스는 엄청난 분량에서도 원작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재현력과 캐릭터 하나하나마다 공을 들인 내용으로 유저들에게 고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소녀전선 2에서는 그런 요소가 전혀 없다. 전반적으로 스토리의 질이 매우 안 좋은데다 엘모호 소대는 등장할 때마다 저렇게 1차원적인 티카타카로 다른 등장인물들의 비중을 잡아먹으면서 아예 엘모호 소대가 등장하는 스토리를 싫어하는 유저들이 속출하는 상황이다. 선본에서도 이를 인지했는지 결국 서비스 초창기 주역으로 푸시했던 것이 무색하게 엘모호 소대는 메인 스토리에 포함되는 대형 이벤트인 원일점부터 이벤트에서의 비중이 조연 수준으로 증발하면서 주역에서 아예 강판되었다는 것을, 앞으로는 소녀전선 1의 캐릭터들로만 추억보정을 하면서 스토리를 진행하겠다는 것을 노골적으로 보여줬다.

빈말이 아니라 엘모호 소대가 조연으로 빠지고 난 후 나오는 메인 스토리 이벤트들은 그때까지 유저들이 궁금해하던 서사를 휙휙 풀어제끼고 흥미로운 스토리 설정을 대거 어필하면서 고평가를 받았는데. 이는 이때까지 소녀전선 2의 스토리텔링 수준이 처참했고, 빌드업과 떡밥풀이 방식도 형편 없었다는 뜻이 된다. 유저들에게 호평받은 소녀전선 2의 대형 이벤트가 클루카이를 위시한 404 소대를 주역으로 한 원일점, RO635UMP45가 주역이 된 엇갈린 앵커링, 리벨리온 소대의 AN-94AK-15가 주역이 되고 역붕괴 관련 떡밥을 풀은 코르포잔트인데, 공통적으로 전작의 인기 캐릭터들이 주역이 된 대형 이벤트로, 소녀전선 2의 신규 캐릭터들이 전작의 캐릭터들에 비해 캐릭터성과 서사 구축에 완전히 실패하였다는 냉혹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11] 유일하게 유저들에게 호평받은 소녀전선 2의 신규 캐릭터가 원일점 스토리에서 등장했던 남성 NPC 캐릭터인 드미트리 하나 뿐이니 말 다한 셈. 유저들은 이따위로 스토리텔링 할 생각이면 차라리 AR소대를 다시 주역으로 내세워라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다.#[12]

애초에 이 정도 매출과 유저 수가 있는 소녀전선 2에서 전작에 비해 2차 창작이 궤멸하다시피 한 것은, 바꿔 말하면 소녀전선 2 캐릭터들이 캐릭터만의 고유 스토리, 특징,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매력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3주에 한 번 신 캐릭터를 출시할 때마다 해당 캐릭터의 이벤트 스토리는 인게임 더빙 없이 얼마 되지도 않는 스토리만 툭 던져놨고, 심지어 소녀전선 2에서 데뷔한 신규 캐릭터인 페리티아는 캐릭터 프로필이나 먼지 쌓인 기록에서 푸는 설정 한 두 문장을 제외하고는 엘모호에 합류하는 스토리와 관련된 서사가 아예 없었다. 이렇게 캐릭터만 무식하게 찍어내놓고 배경 서사는 전무한 채 3D 모델링 원툴로 내세우고 있으니, 유저들이 소녀전선 2 신규 캐릭터에 관심이나 애정을 투사할 요소가 없었고 고스란히 서사가 탄탄한 전작 캐릭터로 발을 돌리게 된 것이다. 이렇게 인게임에서 수 많은 문제가 있어도 소녀전선 시리즈에서 그나마 유저들을 붙들어 매는 역할을 했던 스토리와 캐빨 요소가 소녀전선 2에서 사실상 붕괴하고 전작 캐릭터의 인기에 의존하는 행보를 보이니, 유저들의 불만이 폭발할 수밖에 없었다.

2.2.3. 엉망진창이 된 인게임 밸런스

파워 인플레라고 하는 것은 어느 게임에나 있는 것이지만, 소녀전선 2의 경우 클루카이를 기점으로 거의 널뛰기하듯 연차가 지날때마다 급격한 파워 인플레가 이뤄졌다. 메인 컨텐츠라고 할 수 있는 흙먼지 전선은 보스를 놓고 서클끼리 정해진 턴 수까지 딜 경쟁을 벌인 다음 보스의 까인 체력에 따라 점수를 배분받는 시스템이다. 그리고 이 점수에 따라 줄을 세워 컷을 하는 시스템이다. 그런데 리바 출시 이후의 캐릭터들인 린드보이마스티나같이 성능 인플레를 치솟게 만든 인형들의 출시로 인해 흙먼지 전선도 이와 마찬가지로 인형들의 파워 인플레는 미친듯이 올라가는데 보스들의 피통은 그대로 남겨놓다보니, 공방전 보스만 꾸준하게 쳐주면 충분히 in 100위나 5%에 드는 것이 가능했던 환경이, 보스킬을 기본으로 하지 않으면 인백은 고사하고 5% 컷조차 못하는 극악의 환경이 되어버렸다.

메인 스토리 전역과 이벤트 전역은 전략성조차 상실했다. 전작을 예로 들자면, 이성질체 이벤트부터 도입된 대형 이벤트 난이도 조절 시스템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이중난수부터 정상화되었고, 적어도 무지성 사기 캐릭터로 이벤트 전역을 쓸어버리는 플레이는 없고, AR SMG 제대가 유리한 적 조합, MG SG 제대가 유리한 적 조합을 요구하면서 최소한의 전략성을 보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클루카이 딸깍과 보이마스티나 딸깍이 기본 소양이 된 상황에서 일말의 전략과 상성조차 거의 없어져버렸다. 게임 시작하면 적들 위치 파악해서 클루카이로 왔다갔다 빵 쏘는게 모든 전역의 흐름이라 조작의 재미조차 없다.

선본도 이를 인식한 듯 정해진 속성으로 약점 공격을 하지 않을 시 공격자가 넣은 딜 데미지의 일정 비율만큼 반사 데미지를 입히는 적이나, 약점 속성인 정해진 속성으로 본체나 잡몹을 공격하지 않으면 공격력 디버프 + 반격 기믹을 가진 보스들을 추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 말대로라면 클루카이를 카운터 친답시고 적들을 상향해서 피해를 다른 캐릭터들한테 고스란히 돌려막기 하는 꼴인 셈이다. 결국 유저 유인과 과금 유도에 모두 맞닿아있는 핵심 컨텐츠인 이벤트 전역이 이런 식으로 망가지니 해당 인형들이 없는 유저들이 꼬접하면서 유저를 잡아두질 못하는 것이다.

2.2.4. 글로벌 서버의 전체 서버 진행도 통합 선언

파일:7247669cecccfad49cd458a5729389a83bb29747c1c9a6e094c1a339a6b95986.jpg
이 인터뷰 자체가 거짓말로 점철된 흑역사가 되었다. 이 인터뷰에서 나오는 모든 어구를 반대로 읽으면 글로벌 서버의 운영과 일맥상통한다.

2024년 12월 5일 오픈한 소녀전선 2 글로벌 서버는 서비스 시작부터 여러 문제로 홍역을 겪었던 중국 서버 미래시를 그대로를 따라가면서 중국 서버 초기 당시의 개판 5분전 난이도, 좋지 못한 최적화와 선본 안티들의 분탕으로 인한 캐릭터 스토리 수정 등으로 인해서 클루카이 출시 전 까지 제대로 된 콘텐츠 추가가 없었기에 유리섬의 방랑자 이벤트를 먼저 진행하면서 중국 서버와 완전히 다른 픽업 순서를 거쳐가고 있다. 이는 외전작인 뉴럴 클라우드에서도 나타났던 현상이다.

이로 인해 글로벌 서버에서는 중국 서버 8개월차에 온 픽업이였던 클루카이가 서비스 3개월차에 오면서 파워 인플레가 이전보다 일찍 찾아오게 되었으며, 중국 서버에서도 하지 않았던 캐릭터 이중 픽업이 미래시 단축이라는 명분으로 두 번이나 진행되고 마일리지 시스템인 잉여파편 시스템은 유저들과의 기싸움으로 8개월이나 지난 7월 24일에 겨우겨우 추가되면서 과금 부담이 두 세배 늘어난 글로벌 서버 유저들은 이에 대한 불만이 서서히 쌓여가고 있었는데. 2025년 7월 31일 선본과 일본의 게임 커뮤니티인 4gamer와의 인터뷰 기사가 올라왔다.#번역본 해당 기사에는 프로젝트 NET의 개발 소식과 앞으로의 글로벌 서버 운영에 대한 내용이 있었는데. 이 중 "글로벌 서버의 서비스 진도를 중국 서버와 완전히 통합하겠다"라는 발언이 문제가 되었다.

해당 기사를 본 글로벌 서버 유저들은 기대보다 분노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서버는 서비스 시작부터 이중픽업으로 땡겨진 미래시로 인해 과금 부담은 몇 배로 증가했고 그로 인한 지정 액세스 패키지 손해, 재화 수급 손해에 대한 보상은 중국 서버보다 적게 주거나 아예 없었는데 이러한 구제책도 없이 무턱대고 미래시를 중국 서버와 동일하게 맞추겠다고 하면 글로벌 서버에 앞으로 나오게 될 인형들은 과금이 가중되는 이중 픽업이 기본으로 깔리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해지면서 커뮤니티가 불타오르게 된 것.

멀리 갈 것도 없이 전작인 소녀전선이 이걸 했었고 이로 인해 발생한 사건이 바로 한섭 운영사 먹튀 논란으로 한국에서 순항중이던 게임을 한순간에 말아먹을 뻔했던 사태다.[13] 쿠로 게임즈의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 또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데, 기존 퍼블리셔인 히어로 엔터테인먼트에서 쿠로 게임즈 직영으로 운영이 변경됨과 동시에 서버 진행도 통합을 진행하겠다고 밝혀 급격하게 땡겨진 미래시로 인해 과금을 평소의 3배로 해야[14] 캐릭터 업데이트 속도를 겨우 쫓아갈 수 있어 과금 부담에 지친 헤비 유저들의 불만이 폭발하였다.[15] 그나마 퍼니싱은 그 대가로 성장 재화와 가챠 재화를 퍼주다시피 보상함으로써 미래시 압축 이후 라이트 유저층의 유입을 어느 정도 얻는 데 성공해 실 유저수가 늘어나는 반사이익도 얻었지만, 소녀전선 2는 그런 보상안이 전혀 없어 글로벌 서버 유저들을 더욱 분노케 했다. 인터뷰 기사 내용에도 기간 단축으로 인한 보상을 고려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으나 글로벌 서버 유저들은 서비스 초기에 지정 픽업 도입 문제부터 바로 얼마 전까지 있었던 잉여파편 도입 패싱으로 인한 기싸움을 겪었는데 뭘 믿고 기간 단축에 대한 보상이라는 말을 꺼내느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해당 기사 때문에 글로벌 서버 서비스 준비 중 디스이즈게임 인터뷰에서 한 발언인 "소녀전선 2, 중섭과 1년 시차 둔다."가 단순한 공수표가 되어버린 것은 덤이다.

자원만 투자하면 캐릭터를 무료로 주었던 코레류 게임이었던 전작과는 다르게 캐릭터와 무기 모두 가챠로 뽑아야 하는 원신식 BM을 고수하고 있는 소녀전선 2는 이런 미래시 압축 계획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고, 마지못해 미래시 압축을 한다면 그에 대한 후한 보상도 있어야 하지만.[16] 오히려 글로벌 서버는 이러한 소통도 없이 독단적으로 이벤트에서 주는 가챠 재화는 중국 서버보다 적게 주면서 패키지 과금으로 얻는 가챠 재화 수급 효율도 손해를 보는 구조로 나오면서 유저들이 이득을 볼 수 있는 잉여파편은 기싸움으로 늦게 도입되면서 선본에 대한 신뢰도는 땅을 넘어 내핵으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화룡점정으로 글로벌 서버 유저들의 과금액을 여기서 더 쥐어 짜겠다는 미래시 압축 선언으로 인해 해당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게 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 손해보는 양이 설령 한줌일지라도 이전 카리냥 이벤트 논란처럼 욕을 바가지로 먹을 판인데, 분석 결과 중섭의 사과 보상을 제쳐놓아도 1년 간격을 선본식으로 단축해버리면 그 사라진 1년 간격 동안 과금 없이 수급할 수 있는 양만 해도 약 지정700, 상시300여회에 달하는 막대한 양이라는게 밝혀졌다.

2.2.5. 방치되어 리소스원이 된 뉴럴 클라우드

물론 소녀전선2 유저가 다 뉴럴 클라우드를 플레이 한 후 진입한 것은 아니나, 소녀전선의 IP 충성도를 고려하면 소녀전선1->뉴럴 클라우드->소녀전선2로 진입하거나 심지어 셋 다 유지하는 유저도 심심찮게 존재한다. 그런데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뉴럴 클라우드는 중섭 기준 거의 1년 가까이 아무것도 안하고 방치중이며, 루머에 가까운 기사지만 뉴럴 인원들이 퇴사하거나 소녀전선2 측으로 대거 이동했다는 이야기 또한 알려져있다. 이런 상황에서 강우의 리메이크 소식과 뉴럴에 있던 스킨을 도입한다고 공식에서 언급하였고, 그동안 엉망진창이던 스토리가 뉴럴 측 스토리 제작진의 방향성이 느껴지는 형태[17]로 개선이 되고 있다는 유저들의 체감 사례에서 뉴럴을 방치한 채 소전2의 리소스원으로 쓰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밖에 없다. 같은 IP의 전작을 해봤거나 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매우 불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그러한 유저가 적은 수가 아니기에 비판의 한 축이 되는 부분이다.

이러한 뉴럴 클라우드와 얽힌 문제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과 불안은 기어이 소녀전선2 뉴럴 클라우드 콜라보 논란으로 현실이 되어버렸다.

3. 전개

3.1. 8월 1일

2025년 8월 1일 새벽 1시 패치 이후 유저들이 고대하던 활동층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유저들이 기대했던 활동층은 상술했듯이 하나부터 열까지 과금을 하지 않으면 제대로 즐길 수 없는 구조로 나오면서 이를 오매불망 기대했던 글로벌 서버 유저들과 중국 서버 유저들은 "너희들이 인게임에서 고쳐야 할 것들을 내버려두고 1,000일동안 만들었던게 유저들 쥐어짜내는 현질 컨텐츠였냐?"라면서 중국 게임 종합포럼인 NGA와 공식 웨이보로 몰려가 과거 혼합세력에서 터졌던 논란 이상으로 우중을 대상으로 상당한 수위의 패드립을 하는 중이다. 이미 해당 점검 공지가 올라갔던 웨이보 공식 게시글은 댓글이 3000개가 넘어간 상황이며 대부분 선본과 우중을 향한 비판 여론과 욕설이 대부분이다. 글로벌 서버 유저들 또한 이전 잉여파편 사태와 비견될 정도로 꼬접 인증글과 우중이가 만든 게임들은 이제 쳐다보지도 않겠다는 게시글들이 수두룩하게 올라왔다. 특히 헤비 유저[18], 서클장들, 2차 창작자들처럼 게임에 큰 애정을 보인 사람들마저 현타를 느낀다는 언급을 하거나 여태까지 소녀전선 시리즈를 플레이한 사진등을 인증하고 게임을 접는다는 글이 수십 개씩 올라왔으며, 여론이 180도 반전된 상태로 중국 서버 유저들의 거센 비판에 가세하면서 "활동층 스킨 가챠에 약 200달러를 더 과금하게 생겼는데, 이딴 식으로 낼거라면 활동층을 내지 말라."며 선본과 우중을 비판하고 있다.

여론이 악화일로를 달리자 8월 1일 오후 9시 50분에 선본 측에서 가챠 티켓 5개와 함께 새로운 공지를 올렸지만 이미 땅에 떨어진 여론은 전혀 수습되지 않고 더더욱 무저갱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번 사태에서 가장 논란이 되었던 캐릭터 스킨의 유사 컴플리트 가챠 구조, 가챠 티켓의 크레딧 수금 문제와 가격 책정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은 채 당연히 추가되어야 할 활동층 상호작용의 추가, 동문서답으로 유저들이 묻지도 않았던 스킨 발매의 텀 일정을 언급하는 등 선본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채 해당 논란이 무엇에서 비롯된 문제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똥고집을 부리면서 유저들의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3.2. 8월 2일

이렇게 선본이 유저들의 불만을 무시하는 듯한 일방적인 통보를 덧붙이며 유저 적대적 행보를 보이자. 결국 해당 논란이 기사화되어 웨이보 실시간 랭킹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이 상황을 보다 못한 중국 서버 유저들은 과거 호요버스가 겪었던 종려 영수증 테러 사건처럼 선본에 항의할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였는데, 끝내 중국 서버 서클들이 연합하여 불매운동을 진행하는 성명문을 올렸으며, 성명문에서 밝힌 개선안을 이행하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할 시 8월 8일을 기점으로 무기한 과금 중단. 게임 공략 삭제와 같은 무과금, 무지원 운동에 나설 것을 밝혔다.

글로벌 서버 또한 스팀 소녀전선 2 망명 평가가 대체적으로 부정적, 종합 평가가 복합적으로 추락했으며 글로벌 서버 유저들도 공식 디스코드와 레딧에서 과금 중단을 선언하는 유저들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 그 동안 선본은 자신들을 비판하는 댓글과 게시글을 무더기로 삭제하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클루카이의 편지 공지와 신규 미니게임 공지를 올리면서 그렇지 않아도 흉흉했던 민심이 이번 공지들로 다시 한번 대폭발하면서 사태는 진화되지 않고 더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19]

심지어 스킨 가챠에서는 확률 조작으로 의심될 정황이 발견되었다. 인형 발주, 유저들이 일반적으로 하는 인형 가챠와 장비 가챠에서는 기본 확률인 0.6%, 0.7%로 처음부터 표기 해놓은 상태이다. 여기서 가챠를 하면 할 수록 58회부터 점점 확률이 증가해서 80회에 천장을 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스킨 가챠는 기본 확률이 표기되어 있지 않고 클루카이의 스킨 파츠가 나올 종합 확률인 1.18%의 종합 확률만 표기하고 기본 확률이 아예 누락되어 있다. 상술한 유사 컴플리트 가챠와 마찬가지로 해당 사항이 글로벌 서버에 도입될 경우 한국에서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에 있는 기본 확률 공개를 위반하게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3.3. 8월 3일

글로벌 서버도 중국 서버의 연합 성명문에 자극을 받았는지, 새벽 2시에 한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서버의 연합 성명문이 올라왔다. #, # 해당 성명문에는 이번 스킨 가챠의 전반적인 문제점과 마키아토와의 상호작용 별도 구매가 중국 중화인민공화국 광고법 제4조와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온라인 거래 지침 제7조, 한국의 전자상거래법 제13조와 표시광고법 제3조를 정면으로 위배한다고 쓰여져 있다. 이와중 중국 서버 공식 커뮤니티는 무더기로 삭제되는 덧글과 게시글, 사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선본을 실드치려는 겜안분 유저들의 난립으로 개판 5분전 상태로 돌입했으며. 선본은 유저들의 이러한 비판 의견을 귀담아듣지 않고 유저들이 회사에 보내는 성명문을 스팸메일 처리하거나 커뮤니티에 올라온 중국 서버 서클장 유저의 장문의 호소문을 차단하면서 자신들이 듣고 싶은 말만 듣겠다는 여론전을 펼치며 불타오르는 커뮤니티에 다시 한번 장작을 넣고 있다.

결국 이런 한심한 작태를 견디다 못한 중국 서버 서클 연합의 대표 유저들이 상하이 선본 본사에 직접 찾아가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비슷한 일이 생겼을때 유저들의 의견을 표출하는 수단이었던 집단 시위나 트럭 시위를 할 경우 중국 공안에게 잡혀갈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이런 차선책을 택한 것.

3.4. 8월 4일

전날 중국 서버의 선본 간담회 소식이 전해지자, 디씨인사이드 소녀전선 2 망명 마이너 갤러리#, 아카라이브 소녀전선 2 망명 채널#, 루리웹 소녀전선 게시판#, 에펨코리아 소녀전선 게시판# 유저들이 연합 성명서를 발표하고 중국 서버 서클 연합의 총대와 연대할 뜻을 밝혔다. 이는 꽤 의의가 큰 사건인데, 평소에 서로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였던 디시인사이드, 아카라이브, 루리웹, 에펨코리아의 커뮤니티 유저들이 게임사에 맞서 하나로 연합하고 2020년대부터 폭발한 반중, 혐중 정서를 뛰어넘어 중국 서버 유저들과 연대해 게임사의 부당한 요구에 저항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거기에 더해 서양권에 속하는 미국, 유럽 서버 커뮤니티 측에서도 중국 서버 총대와의 연대와 연합 성명서를 발표하며 선본은 기어이 전 세계의 소녀전선 유저들을 적으로 돌리고야 말았다.

이와중 아침 중국 총대로부터 간담회 날짜가 현지시간 기준으로 오전 11시로 잡혔고, 사장인 우중은 일본 출장 중이라 대표 운영진 하나를 간담회에 참석시키겠다는 소식을 전달받았다. 유저들은 이번 간담회가 갑작스러운 시간대에 개최되었다고 해도 9년동안 쌓아온 소녀전선 시리즈의 존망이 위태로운 시기에 설령 예정된 출장이었다할지라도 화상 출석도 못할 정도인가라는 비판 여론과, 해당 직원이 우중에게 총대진들이 말한 요구사항을 제대로 전달해 줄 수 있을까 하는 비관적인 여론이 생겨났다. 오히려 이번 간담회를 기회로 삼아 유저들과 불통으로 일관했던 선본에 일격을 날릴 수 있다는 위로 섞인 반론도 나왔다.

또한 중국 서버 커뮤니티와 중국 서클 연합 총대에서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으로 선본을 올려치며 타 게임을 내리치는 선본 악성 팬덤들이 나타나 골머리를 썩히고 있다. 해당 악성 팬덤에 소속된 대부분의 유저들은 게임을 몇개월도 하지 않은 겜안분 유저들이며 주로 연합 성명서의 내용을 불신하며 선본을 무지성으로 편드는, 악성 팬덤 같은 행동을 하면서 총대진들을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오후 5시 20분, 총대진이 주최한 간담회의 정리본이 나왔다. 번역본: 파일:아카라이브 아이콘.svg,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
{{{#!folding [ 중국어 원문 ]
第一次访问结束了,很遗憾的告诉您,我们没有得到任何实质性的回复,因为今天接待组织者的仅仅是前台的工作人员,可能是因为周末,CN社区的管理者高强度的删除和隐藏相关的帖子,并且没有向公司内的相关人员透露这部分信息,导致今天接待我们的工作人员对周末发生的事毫不知情,因为据描述,接待人员在听完我们对此次事件全过程的描述后感到了疑惑。
尽管如此,前台工作人员依然认真的听取并记录了我们提出的问题和诉求,但他们并不是决策者,因此只能做记录,并告知有决定权的人,同时答应尽力帮我们在本周内安排第二次会面
第二次会面对于我们来说是最后一次会面,散爆必须给出实质性的结果,如果还是像今天一样对待我们,或是拒绝给出令人满意的方案,那么我们只能像我们的信中所提到的那样去做
我在会谈当中已经把我们的诚意完全的传达给了对方,包括对方的很多顾虑,比如对方害怕在接待完我们之后我们会歪曲对方的意思,我都向对方提供了办法,来展现我们的诚意。遗憾的是,可能是由于散爆周末放假,尽管我们提前了一天进行了预约,但他们也没有足够的时间来想出足够好的办法来面对我们,所以在我们提出可以等待他们最长两小时后,他们还是明确的向我们表示今天确实不可能有足够级别的人出面了
好消息是至少对方的接待展现了足够的理解能力和同理心,确实的记录了我们的心情/诉求/诚意。并且表示会尽量在周五之前给我们再安排一次更好的会面
}}}

{{{#!folding [ 한국어 번역본 ]
첫 번째 방문이 종료되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이번 방문에서는 아무런 실질적인 답변도 받지 못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늘 저희를 맞이한 사람은 단지 리셉션 직원이었고, 아마도 주말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CN 커뮤니티 관리자 측은 주말 동안 관련 게시글을 대량 삭제 및 숨김 처리하였고, 이와 관련된 정보를 회사 내부 관계자들에게 전달하지 않았습니다.

그로 인해, 오늘 저희를 응대한 직원은 주말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저희가 이번 사태의 전말을 설명한 후에야 상황을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설명을 들은 리셉션 직원은 매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셉션 직원은 저희의 문제 제기와 요구사항을 성실히 청취하고 기록해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어디까지나 의사결정권자가 아니기 때문에, 내용을 전달만 할 수 있을 뿐이었고, 관련 부서에 이를 전달하겠다고 약속하며, 이번 주 안에 2차 면담 일정을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면담 과정에서 저는 저희의 진정성을 충분히 전달했습니다. 상대방이 가지고 있던 여러 우려들도 포함해서요.

예를 들어, 그들은 저희를 응대한 뒤에 저희가 그들의 발언을 왜곡할까 봐 걱정했는데, 저는 그런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저희의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아마도 선본 측이 주말에는 휴무였던 탓에, 저희가 하루 전에 미리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저희를 응대할 충분한 대응책을 마련할 시간조차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최대 두 시간까지 기다릴 의사가 있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오늘은 정말로 의사결정권을 가진 인사가 나올 수 없다고 명확히 전달했습니다.

좋은 소식은, 저희를 맞이한 담당자가 충분한 이해력과 공감 능력을 보여주었고, 저희의 감정, 요구사항, 진정성 등을 성실히 기록해주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번 주 금요일 전까지 다시 더 높은 수준의 면담 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요약하자면, 비록 간담회 당일이 주말이라고는 하지만 전날 미리 일정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선본 측에서는 제대로 된 준비를 하지 않은채 해당 문제에 대한 의사결정 권한이 있는 책임자가 사내에 부재한 탓에 만날 수 있었던 직원은 리셉션 담당 직원 뿐이었고, 해당 직원에게 총대진의 입장을 전달하는 것 밖에 못 했으며, 총대진 측이 2시간 정도는 충분히 기다릴 수 있으니 간담회로 와줄 수 있는 권한이 있는 담당자를 불러달라고 요청했음에도 결국 선본 측은 오늘은 아무도 올 수가 없었다는 입장만 밝혔음을 알렸다. 그나마 해당 리셉션 직원은 총대진에게 친절한 태도와 공감을 가지고 총대진이 전달하는 내용을 성실하게 기록해주는 등 진지하게 응대해주었고, 총대진들 또한 유저로써의 진정성을 담아 직원에게 전달 사항을 넘긴 뒤 이번 주 금요일까지 다시 간담회 일정을 잡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약조를 받아왔다는 말을 받아왔음을 추가로 밝히면서 결국 1차 간담회는 안타깝게도 큰 소득 없이 끝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간담회에서도 선본 측의 행실은 큰 비판을 받았는데, 급하게 주말에 이루어졌다고는 하지만 미리 예약된 일정에 담당 실무자가 그 누구도 등장하지 않은 채 게임의 사정을 잘 모르는 직원을 방패막이로 내세워 응대시키고, 금요일까지 시간을 질질 끌어 갈라치기를 유도하는 시점에서 실망이 크다는 반응이다. 애초에 법령 무시하고 최소 주 6일을 일하는 실정이 많은 중국 회사가 주말이라고 일을 안 한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이며, 설령 정말로 일을 안하는 휴일이더라도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하면 휴일에도 일을 해야할 판에 주말은 말 같지도 않은 핑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20]

또한 해당 간담회의 내용 중 중국 서버 커뮤니티 관리자가 회사 내부에는 보고도 하지 않은 채 해당 사태에 대한 게시글을 지속적으로 대량 삭제했다는 정황이 밝혀지면서 분노한 유저들이 더욱 들끓게 되었다. 이미 많은 커뮤니티에 해당 사태에 대한 성명문이 한국 서버, 글로벌 서버 커뮤니티에 버젓이 돌아다니고 있는 상황인데 선본은 게임 업계를 통틀어 정말 보기 힘든 비상식적인 행보를 연일 보여주면서 유저들의 화만 돋운 꼴이 되어버렸다. 하다못해 반성하는 시늉이라도 보여야 할 상황임에도 오히려 언론통제를 통해 유저들의 기강을 잡으려 한 것이다.

다만, 이 날 오후 6시 20분에 나온 추가적인 내용파일:아카라이브 아이콘.svg,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에 따르면 중국 커뮤니티는 해외 커뮤니티랑 상황이 매우 달라 공식 커뮤니티가 아니더라도 커뮤니티를 직원이 관리하고 자동 검열하는 시스템이 갖춰져있어 정말로 내부 관계자 상당수가 모를 수 있다고 하기에 해당 부분은 선본이 유독 게임 업계에서 뒤떨어진 것이 아니라 중국 게임의 평균일 수도 있기에 섣부른 판단은 이르단 주장도 있다. 그러나 유튜브에서 렉카라고 불리는 부류가 비리비리에도 당연히 많으며 그런 영상들이 비리비리 10위권 랭킹까지 타고 해당 사태가 기사화되어 웨이보 핫토픽 랭킹까지 간 시점에서 선본의 중진들은 게임의 현황을 절대 모를 수가 없는데 해당 직원이 커뮤니티 검열 정황을 대놓고 밝힌다는 것은 유저 대면에 참석한 직원이 중역과는 거리가 멀었다고밖에 볼 수 없다. 저 검열 정황이 사실이든 거짓이든 절대로 해서는 안 될 말이었기 때문.

마지막으로 유저 입장문에서는 이번 주 금요일까지 선본 측에서 2차 간담회 일정 확정에 대한 답변이 없을 경우 협상 결렬로 간주하여 성명문에서 예고했던 대로 과금 중단, 게임 공략 정보 삭제 등으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행동에 나설것을 밝혔다.[21]

3.5. 8월 5일

8월 4일 미팅 비하인드는 루머일 가능성이 있다는 유저 대표진의 설명이 나왔다. 핵심은 이 사태에 침묵하는 선본에 있으므로 선본의 과오는 여전히 크기 때문에 선본에 있어선 총대진의 대답에 계속 침묵할 경우 상황이 호전된 가능성은 매우 적다.

그런 상태에서 저녁에 인게임 메일로 활동층 관련 비공개 오프라인 소통회를 연다는 공지를 발송했다. 발송 즉시부터 8월 9일까지 신청을 받아 참여인원을 선정하여 8월 17일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최후 통첩인 8월 8일까지 뭉갤 것이라는 중론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빠른 편이다. 다만, 선본이 너무 신뢰를 많이 잃었기에 모든 것에서 부정적인 가능성을 떠올리는 상태다. 선본쪽에서 선정하는 참가자, 소통회에 대한 언급이 없는 공식 SNS, 골든 타임을 넘길 수 있는 긴 기간 설정, 누설 금지 비공식 소통회, 공식 커뮤니티를 검열하고 메일 수신을 일부 차단한 채 비공식 채널의 말을 믿지 말라는 언급 등. 그래도 선본 측에서 움직임을 보였다는 것은 분명하단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메일에는 활동층 관련이라고만 적혀있어, 글로벌 서버에서 여론이 안 좋은 이유인 글로벌 서버 원빌드 이야기는 완전히 뭉개버리지 않을까라는 불안도 있는 상태.

중국 총대진은 해당 사태를 중국 상하이시 쉬후이구 시장감독관리국에 민원으로 접수하면서, 해당 사태가 법정싸움으로 번짐과 동시에 중국 공안과 같은 중국 국가기관이 개입할 빌미가 생기게 되었다. 고작 민원으로 국가기관이 개입하냐 마냐 할 수 있는데. 2022년 한국 게임계를 뒤집어놨던 대한민국 게임계 검열 집단민원 사태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생각해보자.

3.6. 8월 7일

커뮤니티에서 인게임 메일로 올라온 오프라인 소통회 내용을 번역한 결과. 오프라인 비밀 유지 계약서[22]에 서명을 요구하는 내용이 발견되면서 유저들은 아직도 사태 파악을 못 하고 유저들을 상대로 입막음을 시도하는 보여주기식 소통회를 기대하지 않겠다는 여론으로 기울고 있다.#

중국 총대 측에서는 선본의 보여주기식 소통회에 물러서지 않겠다는 듯 무조건 현지 시간 8월 8일 23시 59분까지 선본이 성명문에 요구한 사항들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성명문에서 예고했던 대로 무과금, 무지원 운동에 나설것을 밝혔고. 중국 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 총대에 동참한 서클에게도 해당 활동의 결과와 공식적인 처리 방법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녁에 올라온 굿즈 공지는 활동층 클루카이 스킨으로 만든 굿즈들인데, 대부분 일러가 거의 동일한데다 활동층으로 여론이 뒤집어진 상황에 올리는 것이 맞냐는 싸늘한 반응만이 돌아오는 중이다.

3.7. 8월 8일

중국 총대가 예고했던 유예기간의 마지막 날이다. 그러나 끝내 선본이 스킨 가챠에 대한 수습 공지 없이 보여주기식 소통회와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총대는 협상 결렬로 간주. 금일을 기점으로 자율적인 무과금 무지원 운동에 돌입했다.

또한 중국 총대가 밝히길, 커뮤니티에서 이야기가 나돌았던 영수증 테러는 그다지 효과가 없을 것 같아 최대한 평화적인 방법인 무과금 무지원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밝혔다.

3.8. 8월 9일

이날 자정을 기점으로 중국 총대에서 자율적인 무과금, 무지원 운동이 시작되었다. 또한 아카라이브 소녀전선 2 망명 채널을 중심으로 총 5개의 한국 소녀전선 커뮤니티가 연합해 하오플레이와 선본에 보낼 한국 서버 2차 성명서 작성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에는 오프라인 소통회 등록 마감이 내일까지이며 기타 내용이 포함된 메일이 중국 서버 인게임에 발송되었는데, 여전히 공식 웨이보 등 SNS에는 오프라인 소통회 소식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메일에는 공식 창구를 통해 의견이나 제안을 접수해달라는 말과 커뮤니티, SNS, 영상 플랫폼 등에서 비방이나 악의적 공격을 하지 말라는 말로 시작해서 지휘관들끼리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해주길 바란다는 말이 있었다.

신뢰를 잃어가고 있는 선본이 검열과 차단이 빈번한 공식 창구에만 의견을 남겨달라는 내용의 메일을 보낸 것과 비밀유지계약을 여전히 고집한다는 점으로 비판받는 중이다. #

3.9. 8월 10일

소녀전선 2의 갤럭시 사용자 기준 유저가 1만명을 붕괴하여 사용자들의 이탈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다만 해당 지표 자체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만을 대상으로 집계하는 지표이거니와 정확히 누구를 라이브 사용자로 보는지 지표 산출 방법이 알려져있지 않아 정확한 지표라고 할 수는 없다.

그래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갤럭시가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녀전선2가 가장 흥했던 서버인 대한민국에서의 반응을 어느 정도 대략적으로 볼 수 있다는 의미는 있으며, 이번 지표 변동을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번 사태에 실망했는지 알 수 있고, 기적적으로 이번 사태를 해결하고 난 뒤에도 선본이 앞으로의 소녀전선 2를 운영하는데 애로사항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3.10. 8월 12일

친구 목록 또는 서클원 목록에서 2일 이상 접속이 없는 인원이 속출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다수 목격되고 있다.## 특히 서클원 대부분이 게임을 접어 인원 수를 다시 만석으로 채우기 어려운 서클이 타 서클과의 병합을 목적으로 해산하거나, 구인난에 부담감을 느껴 서클을 이탈하는 서클 관리자들이 목격되는 상황이다. 기존에도 소수의 서클원이 이탈하거나 서클 레벨업을 통해 모집 가능 인원이 늘어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서클 관리자들이 이번 논란으로 인해 게임 자체에 애정이 떨어지게 되면서 서클이 와해되는 상황이 이전의 사건들에 비해 훨씬 많은 비율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커뮤니티 전반으로 사태 발생 직후 늘어난 렌탈인형 밈이나 분탕을 비롯한 여러 문제들을 완장과 매니저 중심으로 강경하게 통제하고 있으며.[23] 커뮤니티에서 잘못 알려지거나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는 게시글 및 댓글들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중국 공식에서 이번 주 진행 예정이었던[24] 북란도 라디오를 오프라인 간담회 내용 및 결과를 포함해 전달하기 위해 다음 주로 연기해 진행하겠다는 공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참가하지 못 해 확인할 수 없었던 간담회 내용을 모든 유저들이 알 수 있게 되어서 좋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간담회 자체도 사태의 심각성에 비해 너무 늦게 진행된다는 이의가 제기되는 상황에 참석자 외 나머지 대다수의 유저들은 여기서 추가로 더 기다려야만 하냐는 회의적인 반응이 혼재하는 상황이다. 동시에 해당 소식을 가져온 글로벌 디스코드에서는 부정적인 이모지를 통해 해당 사건으로 인해 악화된 민심을 표현하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에는 아카라이브 소녀전선 2 망명 채널을 중심으로 한 한국 서버 커뮤니티 총대와 글로벌 서버 상위 100위권 서클 인원 약 400명이 소속된 서클 그룹인 루나 크레센도(Lunar Crescendo), 글로벌 서버 소녀전선 2 공식 디스코드와 공식 레딧 커뮤니티와의 연대 의사를 밝혔다.# 이렇게 선본이 17일날 예정된 오프라인 소통회까지 소통 없이 시간을 질질 끄는 동안 전 세계의 소녀전선 유저들은 글로벌 서버 원빌드 선언 철회와 중국 서버 활동층 논란으로 시작된 여러 인게임 문제의 해결을 위해 국적과 성향의 차이를 뛰어넘어 서로서로 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3.11. 8월 17일

간담회에서 나왔던 QnA가 업로드 되었다.원문,번역본,상세 정리
{{{#!folding [ 번역본 펼치기 ]
1. 가챠 마일리지나 현찰 박치기로 얻어야 하는 마키아토의 '겹쳐진 꽃' 상호작용 을 해금하는 시공 캡슐 아이템은 무료 획득으로도 제공하나요?
A: 네, 8월 19일 업데이트 후 열리는 [엘모호 위시 풀] 이벤트를 통해 해당 상호작용을 무료로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이미 얻으신 유저분들은 궤적 토큰 1080개로 변환됩니다.

2. 앞으로 새롭게 진행되는 스킨 가챠의 보라 등급 의상은 상점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나요?
A: 다음 시즌의 스킨 가챠부터 보라 등급 의상은 상점 - 외형구매에서 판매하며, 스킨 가챠에서 해당 의상이 중복 획득될 경우 상응하는 수량의 궤적 토큰으로 전환됩니다.

3. 이미 클루카이의 [푸른 궤적] 스킨을 얻은 상태인데 아직 신규 코스튬 교환 상점 내의 모든 아이템들을 전부 교환하지 못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최적화가 있을까요?
A: 마키아토 '겹쳐진 꽃' 상호작용 시공 캡슐 무료 획득 임무를 진행하면, 신규 코스튬 교환 상점에 있었던 시공 캡슐 교환분인 토큰 1,080개의 여유분이 생기게 되므로 교환 상점에서 모든 아이템을 교환하기 위한 총 토큰의 수가 1,080개 감소하게 됩니다. 또한 황금 캡슐에서 이제 베이직 정보 코어와 사통장치 교정 칩도 등장하게 됩니다.

4. 신규 코스튬 교환 상점의 업데이트 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이후에 나오는 인형들의 활동층 상호작용도 신규 코스튬 교환 상점에서만 해금할 수 있나요?
A: 앞으로 나오는 활동층 상호작용들은 전부 이벤트에서 무료로 제공하며, 대형 이벤트 때마다 신규 상호작용과 스킨가챠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5. 이번 시즌 스킨 가챠에서 얻은 궤적 토큰은 다음 시즌에서 이어서 사용할 수 있나요?
A: 아니요, 이번 시즌 스킨 가챠에서 얻은 궤적 토큰은 다음 시즌에 가면 초기화됩니다. 다만 스킨 가챠에 필요한 신규 의상 허가증은 시즌 구분 없이 모든 시즌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6. 현재 가구 구매 재화인 크레딧과 해시 리프의 환산 비율이 1:1로 지나치게 높습니다.
A: 8월 19일 업데이트에서 가구를 구매할 때 사용되는 크레딧이 현재의 40%로 조정됩니다. 예를 들어서 기존에 100크레딧이었던 가구가 다음 버전 업데이트 후에는 40크레딧으로 조정됩니다. 이미 조정 이전 가격으로 구매한 유저들에게는 가격 조정 전에 추가로 소모된 재화들을 우편으로 환급해 드릴 예정입니다.

7. 앞으로 해시 리프의 획득 경로가 추가되나요?
A: 네, 8월 19일 업데이트에서 관리실 파견을 통해 해시 리프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디씨인사이드 소녀전선 2 망명 마이너 갤러리 유저의 간담회 후기 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선본은 9년동안 유저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게임들의 내실은 다지지도 않은 채 방만한 운영을 지속해왔다는 것이 밝혀졌다.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듯 법정싸움까지 갈 수 있었던 문제인 유료 상호작용은 이벤트를 통해 영구적으로 무료로 전환하고 이미 구매한 사람도 구매에 사용한 재화를 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사태가 터지게 된 핵심 원인인 스킨 가챠에 대해서는 혼합세력 논란과 마찬가지로 끝까지 끌고 가겠다는 태도를 보이면서 철회되지 않았고,[25] 자기들 목에 칼이 들어오려는 낌세가 보이자 부랴부랴 가구 교환 재화 완화와 상호작용 무료화를 해 줬으니 이걸로 됐지? 라는 자세로 9년 동안 소녀전선 시리즈를 이끌어왔던 유저들에게 스킨가챠로 끝까지 기싸움으로 이겨보겠다는 추태를 보이면서 남아있던 신뢰도를 회복시킬 여지까지 자기들 스스로 분질러버렸다.##

또한 간담회 후기 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선본은 여태까지 소녀전선 2의 인력들을 포함한 뉴럴 클라우드 인력, 소녀전선 1 인력 등 사내의 모든 인력들을 활동층 개발에 총 동원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소녀전선 2의 내실이 매우 부실하다는 것이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실로 밝혀졌다. 특히 선본이 소녀전선 2를 회사의 사활을 걸다시피 2년동안 운영해 오면서 아직까지도 컨텐츠가 없다, 개발력이 모자라다는 발언은 9년동안 선본을 지켜봐온 유저들 입장에선 이제 핑계에 불과하며, 선본이 얼마나 중구난방으로 소녀전선 2를 운영했는지, 소녀전선 2의 개발 인력들이 시리즈의 장기적인 로드맵 없이 2년 동안 우중의 즉흥적인 지시에만 돌아가고 있었다라는 실태만 만천하에 드러났다.[26] 이는 선본이 부서 간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빈약하고 소녀전선 2를 통해 벌어들인 돈이 굉장히 많음에도 효율적인 개발 인력 분배가 아예 안 되고 있으며, 채용된 인원들은 오직 현상 유지와 사내 정치 싸움에만 혈안이 되어있고, 게임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과 개발 인력들이 빈약한 콘텐츠의 개선과 보강이 아닌 1,000일 동안 개발한 활동층 하나에만 기형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을 정도로 우중을 위시한 선본의 소녀전선 개발진과 운영진들은 사실상 게임 개발사 자격을 상실해버렸을 정도로 정상이 아니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전작의 일부 캐릭터들은 NPC로만 등장할 것이며, 앞으로 소녀전선 2의 오리지널 캐릭터들을 계속해서 출시하겠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경악케했다. 소녀전선 2의 유저들은 소녀전선 1을 시작으로 9년동안 소녀전선 시리즈를 애정으로 쌓아 올리고, "자기들이 소녀전선 1에서 애정하고 있었던 인형들이 소녀전선 2에 실장할 때까지 게임을 놓지 않겠다"라는 유저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전작 캐릭터들을 NPC로 방치하고 전작에 비해 캐릭터성을 구축하는데 실패한 소녀전선 2 오리지널 캐릭터들을 더 실장하겠다는 것은 선본이 9년동안 시리즈를 지탱해 온 유저들의 애정들을 아예 휴지조각으로 만들어버리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일각에선 '전작에 있던 400종의 모든 인형이 실장되는 건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런 얘기가 나왔다고 해서 나빴던 게 괜찮아지지도, 괜찮던게 나빠지지도 않아야 하는 것 아니냐? 왜 이제와서 새삼스레 불만을 표하며 급발진을 하냐'고 하지만#, 애초에 수 많은 운영 실책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 유저들은 불만을 가지지 않았던 게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던 인형이 실장될 수 있단 실낱같은 희망만으로 버티고 있던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만약 저 발언이 사실일 경우 그나마 높은 비중을 지니고 있던 인형들마저 실장되지 못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불만을 표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덧붙혀 중국 서버 미미르의 재연 대형 이벤트 방송에서 언급했던 뉴럴 클라우드와의 콜라보 이벤트가 다다음 버전 업데이트부터 진행된다고 밝혀 뉴럴 클라우드 유저들의 역린을 건드렸다. 익히 알다시피 뉴럴 클라우드는 중섭 기준으로 1년 이상 아무런 업데이트도 없이 복각 픽업만 돌아가는 형식으로 계속 방치하고 있으며, 글로벌 서버에서는 한술 더 떠서 하복, 이놀라, 올리비아, 에니악이 실장되지 않은 채 중국 서버처럼 복각 픽업만 주구장창 돌리고 있는 실정이다.[27] 이런 상황에서 뉴럴의 2차창작 굿즈는 꾸준히 출시하고 있고, 강우의 뉴럴 스킨을 소녀전선 2에 역수입 하겠다는 발표로 게임은 1년동안 방치한 채 굿즈 발사대, 소전 2 리소스원으로 쓰이고 있으니 뉴럴 클라우드 유저들은 매우 불쾌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3.12. 8월 18일

이런 상황에서 이 날 오후 6시, 간담회에 참석했던 중국 총대 대표의 정리글이 올라왔다.#
{{{#!folding [ 번역본 펼치기 ]
17일 간담회의 참가자 선정은 무작위 선발이 아니었습니다. SUNBORN이 정한 기준에 맞게 참가자들이 선발되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연맹측 인원 중에서도 한 명이 선발되었습니다. 이는 SUNBORN이 특별하게 선발한 사람 중 한 명이었습니다. 다만, 이 인원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그는 연맹 대표인 '범운(梵陨)' 씨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참여해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그래서 연맹 대표가 간담회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먼저, 간담회에는 우중, Sixi(기획), 그리고 SUNBORN 커뮤니티 총 책임자 YW(가명)가 참여했습니다. 연맹 대표는 최근 연맹이 여러 중국 커뮤니티에서 겪은 일들, 특히 공식 커뮤니티에서 관리자가 연맹원들의 글을 지속적으로 검열하고, 연맹원들을 공격해온 사실을 우중에게 직접 전달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우중은 굳어진 얼굴로 YW에게 시선을 돌렸습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우중은 그 동안 커뮤니티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지 전혀 몰랐고, 당일에서야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을 받고 분노한 것으로 연맹측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간담회의 본 내용에 대해서는 몇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새로운 소통 창구의 개설

간담회에서 SUNBORN은 새로운 공식 소통 채널을 초기 구축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새로운 채널을 통해 플레이어들의 요구사항이 SUNBRON의 핵심 인력들에게 직접 전달되고, 담당자들이 이를 신중히 검토한 후 답변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 채널을 통해 받는 피드백은 매크로와 같은 자동 응답이 아니며, 몇 명의 담당자가 직접 배치되어 응답할 것입니다. 중국 연맹은 현재 이 소통 채널을 확보하였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이 채널은 중국 전용 소프트웨어에 의존하기 때문에, 한국에게 직접 채널을 제공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한국쪽에서 제출하고 싶은 의견이 있다면, 반드시 전달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2. 스킨 가챠와 관련하여 공식은 다음과 같은 약속을 했습니다.

첫째, 스킨 가챠는 삭제되지 않으며, 출시 주기는 대략 4~6개월 간격으로 규정되었습니다.

둘째, 가챠 풀에 여러 변경사항이 있을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전체 소비 가격 인하, 천장 까지 필요한 뽑기 횟수 감소, 아이템 획득 확률의 상세 공개 등이 포함됩니다.

한편, 중국 서버의 클루카이 스킨 가챠 풀에 대해서는 공식이 현재 큰 폭의 수정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고, 다만 어제 공개된 QA에 서술된 수준의 조정만 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에 대해서 우리는 두 가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① 위에서 언급한 소통 채널을 통해 계속 SUNBORN과 교섭하여 더 나은 결과를 얻어낼 것입니다.

② 글로벌 서버에 클루카이 스킨 풀이 출시될 때는 반드시 최적화된 버전이어야 하며, 현재 중국 서버의 버전 가챠여서는 안 됩니다. (이미 SUNBORN은 공식으로 글로벌 서버에서 스킨 풀을 출시할 경우 반드시 최적화된 버전이 될 것이며, 현재 중국서버의 버전은 아니라는 약속을 했습니다.)

3. 글로벌 서버 One-Build 정책

글로벌 서버의 One-Build 정책과 관련한 요구는 SUNBORN에 명확히 전달되었습니다. 그들은 이전에는 글로벌 서버 유저들의 반응을 잘 알지 못했다고 했지만, 이제는 알게 되었습니다. 선본은 앞으로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으며, 여기에는 상세한 보상 방안 등이 포함됩니다. 다만 그들은 동시에 이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향후 계획에 관련되어 있으며, 보상에는 광범위한 계산과 실행 가능성 평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상세한 방안이 단기간 내에 공개되기는 어렵고, 시간이 필요하니 신뢰와 여유를 달라고 했습니다.

간담회가 끝난 후, SUNBORN 핵심 인원들이 추가 시간을 마련해 연맹 대표 '범운'과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이 대화에는 오직 범운과 SUNBORN핵심 인원들만 참여했으며, 다른 참가자들은 모두 떠난 뒤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범운은 연맹의 여러 요구 사항을 조목조목 전달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스킨 풀 가격 책정, 글로벌 서버 원빌드 진행 속도 등의 문제를 포함) 또한 커뮤니티에서 중국 연맹이 겪은 일들—게시물 대부분이 곧바로 숨김 처리되거나 삭제되었고, 소수 글만 잠깐 살아남았다가 결국 삭제되거나 숨겨졌다는 점—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YW는 이 사실을 알고 매우 충격을 받았으며, 즉시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신은 오래 전부터 연맹의 입장을 알고 있었고, 만약 게시글을 즉각 삭제하거나 숨기면 우리 불만이 극도로 커질 것 또한 잘 알고 있었기에, 자신의 지시는 “연맹의 글을 삭제나 숨김하더라도 즉시 하지 말고, 일정 시간 남겨둬서 더 많은 사람들이 본 뒤에 처리하라”는 것이었다는 겁니다. 그는 범운에게 우중와 자신은 “연맹의 글이 올라오면 무조건 즉시 삭제하라”는 지시를 내린 적이 결코 없다고 했습니다. 또한 그는 연맹에게도 발언 통로가 필요하기에 NGA를 그 경로로 남겨두었으며, 이것이 바로 NGA 내 우리의 게시물 대부분이 삭제되지 않고 유지된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연맹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인해 SUNBON이 우리를 완전히 배제할 수 없었고, 반드시 연맹 소속 길드의 한 명을 행사 참가자로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반드시 그 인원을 통해 우리의 성명과 요구를 행사 현장에 가져올 것임을 알고 있었으며, 이번 오픈데이 행사에서 연맹에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이 행사의 진정성이 크게 훼손되고, 연맹의 불만을 더욱 증폭시킬 것이며, 그 결과는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커뮤니티 관리자(社管) 문제와 여론 조작(操控舆论) 문제에 대해서는, YW가 우리에게 증거를 수집해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고, 그들은 관련 사건과 인원을 조사해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어젯밤, 일부 사람들이 범운이 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해 YW에게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일을 알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범운과 그의 가족을 향해 극심한 인신 공격을 가했습니다. 그중 한 명은 심지어 범운의 아이가 학교에 간 뒤 집단 따돌림을 당하고, 우울증에 걸려 결국 투신 자살하라고 저주했습니다. (하지만 범운의 아이는 아직 어린 아기라 유치원조차 다니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이 가해자는 공식 커뮤니티에서 SUNBORN 공식 크리에이터 인증을 받은 사람이었으며, SUNBORN이 관리하는 바이두 타이바(贴吧)에서 관리자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미 관련 증거를 수집해 공식에 제출했고, 반드시 엄중히 처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연맹의 공통된 입장은 명확합니다: 우리는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공식이 이 사안에 대해 납득할 만한 처리를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즉시 공개적으로 공식에 대해 강력한 규탄을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범운(梵陨)이 공식 핵심 인원과 소통한 이후 우리는 SUNBORN이 분명히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우리의 의견과 요구를 들으려 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공식 팀이 말한 모든 것을 신뢰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공개적인 자리에서 SUNBORN은 아직까지 어떠한 관련 발표도 공식적으로 내놓지 않았고, 위에서 언급된 모든 것은 구두상의 약속에 불과하며, 구체적인 개선 방안이 어떤 모습일지는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침, 연합은 SUNBORN에 합리적인 요구를 전달했습니다. 범운의 경험을 감안하여, 오늘 밤 북란도 섬 방송에서 우중이 직접 나서 플레이어들에게 이성을 유지하고, 서로를 공격하는 일을 중단하며, 특히 불법적인 행동을 삼가달라고 호소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요구는 선본에 대한 시험입니다. 만약 그들이 이를 실행한다면, 우리는 새로 마련된 소통 채널이 진정으로 효과적이며 선본이 현재 문제를 진심으로 해결하려 한다고 믿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를 실행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즉시 선본에 대한 모든 신뢰를 철회하고, 관련 정부 부처에 대한 민원 제기를 더욱 가속화할 것입니다.
}}}
이번 간담회에 초청되었던 인원 중에서 중국 총대 활동을 하고 있는 유저가 있었으나, 해당 인원이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자 해당 인원을 대체하여 중국 총대 대표인 범운(梵陨)이 간담회에 출석하게 되었고, 범운은 선본 사장인 우중과 소녀전선2 총 책임자인 Sixi, 선본 커뮤니티 총 관리자인 YW와 접선해 총대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많은 유저들이 요구했던 스킨 가챠 철폐는 상술한대로 선본이 스킨가챠를 철폐 없이 끝까지 끌고 가겠다는 태도를 보였지만, 총대 대표는 정 스킨가챠를 끌고 가고 싶으면 확률 공개를 포함한 가격 인하, 천장 완화와 같은 전체적인 조정을 하라고 요구했고, 이것이 선본 측에 받아들여지면서 앞으로 스킨가챠를 유저들이 느끼는 부담을 최소화하는 형식으로 최적화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서버에서 스킨 가챠를 출시할 때는 절대로 중국 서버 초기 버전으로 내지 않겠다는 약속 또한 받아냈다.

글로벌 서버 원빌드 정책 또한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임을 밝혔으며, 선본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금만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냈다.

마지막으로는 중국 서버에서 지속적으로 자행되어 왔던 중국 서버 커뮤니티 게시글 검열 문제도 다루어졌는데, 충격적이게도 우중과 커뮤니티 총 관리자 YW는 중국 서버 커뮤니티 관리자가 저런 집단 검열을 하고 있다는걸 간담회 시기까지 모르고 있었다는게 밝혀졌다. 당일에서야 이 사실을 알게 된 우중은 커뮤니티 관리자인 YW를 분노 섞인 눈초리로 노려보았고, YW는 NGA를 통해 해당 사태를 알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이번 간담회에서 최소한의 신뢰도를 지키기 위해 중국 총대진을 참석시켜야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한다. 일단 YW는 공식 커뮤니티에서 자행된 집단 검열 정황에 대해 증거를 수집해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고, 우중이 관련 사건과 인원을 조사해 처리하겠다고 밝히면서 중국 서버 커뮤니티 관리자는 증거인멸 혐의로, 선본 커뮤니티 총관리자 YW는 직무유기 혐의로 사내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간담회가 끝난 날 밤부터 선본 악성 팬덤들은 총공을 퍼부어 공식 커뮤니티에서 해당 사태를 옹호하는 게시글들을 도배하거나, 중국 총대 대표인 범운에 대한 비아냥은 기본에, 심지어 패드립에 신상을 털고 범운의 가족들에게도 저주를 퍼붓는 등 도를 넘는 모욕적인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 범운은 이 글들을 선본에 증거로 제출하고 선본 바이두 티에바 커뮤니티 관리자가 이 일의 최종적인 주동자임을 밝히면서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선본 측에서 서로를 공격하는 일을 중단해야 하며, 불법적인 행동을 삼가달라는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사태의 핵심 원인이였던 스킨 가챠의 완전 철폐는 하지 못했으나,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을 살펴보자면 우중을 위시한 선본 윗선들은 총대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임을 밝혔고 중국 총대 대표의 요구대로 스킨 가챠의 천장 완화와 가격 개선, 선본 윗선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소통 창구 개설, 글로벌 서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원빌드 문제를 인지하여 이를 빠짐없이 개선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변명과 책임 회피를 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과는 다르게 우중은 오히려 총대진들의 입장을 알고 있었고, YW는 커뮤니티 내부 사정까지 직설적으로 까발리면서 소통을 하겠다는 자세를 보였다는게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겠다.

그러나 비판할 점은 있다. 먼저 간담회의 내용 대부분이 "지금 당장은 어려우니 시간을 좀 더 달라." 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사태 발생 직후로 촉발된 8월 4일의 1차 선본 간담회에서 시간이 필요하다며 사측이 2주동안 미룬 간담회고, 사태가 터지고 2주가 넘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총대 대표와의 구두약속을 제외하면 구체적으로 제시된 건 한 가지도 없어서 유저들은 "지금 신뢰도가 박살난 상황에 뭘 믿고 기다려야 하냐?"는 평이 대부분이다. 총대진들도 이를 알고 있기에, "위에서 언급된 모든 것은 구두상의 약속에 불과하며, 구체적인 개선 방안이 어떤 모습일지는 알려주지 않았다."라는 언급을 했고, 이후 선본이 간담회에서 했던 약속들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선본에 대한 모든 신뢰를 철회하고 관련 정부 부처에 대한 민원 제기를 할 것임을 밝혔다. 이걸 달리 보자면, 이번 간담회가 선본 입장에서는 사실상 자충수에 가까운 최후 통첩으로, 만약에 선본이 총대진들이 요구한 사항들을 단순 공수표로 취급하여 이행하지 않을 경우 그땐 일말의 여지 없이 회사가 두려워 하는 "상하이 선본 사옥에 중국 공안이 쳐들어오는 꼴"을 보게 될 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또한 스킨 가챠는 중국 서버에서 몇 번의 조정을 거쳐서 글로벌 서버에 내겠다고 밝힘으로써, 소녀전선 2 초창기부터 문제가 되었던 중국 서버를 테스트 서버로 보는 관행이 아직까지도 고쳐지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나 이번 사례는 유저들의 과금 문제가 엮어있다보니 중국 서버 유저들은 이전보다 더 불쾌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상황.

3.13. 8월 19일

소녀전선 2 중국 서버 공식 커뮤니티 관리자 중 한 명인 란모(蓝墨)가 자신의 티에바 계정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이 인물은 커뮤니티 관리자 자리에 앉아있으면서 분탕질과 갈라치기를 서슴치 않는건 물론이고 수시로 타인에게 폭언을 하는 행보로 예전부터 유저들 사이에서 수 많은 비판을 받은 인물이였다.

중국 서버 커뮤니티 관리자였던 란모가 그 동안 벌여온 패악질은 한 마디로 가관이였다고 요약할 수 있는데, 중국 서버 초창기에 터졌던 대연 유남불완 논란 때 유니콘계 남자들과 온갖 분탕들이 공식 커뮤니티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있었을 때는 그걸 방치하다가 정작 자신을 욕하는 게시글이 보이면 바로 삭제하는 등 내로남불의 태도를 보여주었고, 이번 사태에서도 스킨 가챠와 일련의 논란들을 비판하는 유저들에게 "못 사겠으면 그냥 안 사면 된다, 상호작용이 무료라고 말한 적이 있냐"라는 정신나간 발언을 퍼붓는가 하면 해당 사태와 관련된 게시글과 댓글들을 상관인 YW에 보고하지도 않은 채 독단적인 판단으로 대량 삭제하는 등 그 동안 진행되어 왔던 공식 커뮤니티 집단 검열의 진정한 선봉장으로 나선 것이 포착되었다.

또한 8월 17일 선본 2차 간담회와 관련해서 란모가 중국 총대 대표인 범운과 범운의 가족들에게 도를 한참 넘어선 인신공격성 패드립을 여러 차례 한 것이 폭로되어 그 동안 중국 총대진을 공격한 원흉이 이 인물이라는 것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란모는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선본 내에서의 여론이 더더욱 악화되며 끝내 8월 19일자로 자신의 티에바 계정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특히 사회생활에서 꽌시를 바탕으로 가족 관계를 따지는 문화가 강한 중국에서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지속적으로 타인과 그 가족을 죽으라고 가스라이팅을 했다면 그 사람은 사실상 앞으로의 SNS 활동은 물론 사회생활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거나 다름없는 일이다. 무엇보다 중국의 가족, 꽌시 문화나 사회적 풍조 등을 따지기 이전에 수평적 인간관계가 발달한 서구권 기준으로 보더라도, 란모가 한 짓은 심하면 총대진에게 명예훼손죄로 고소까지 먹을 정도로 사회적으로 매장당할 일이다.

하지만 본인은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는건지 사의를 표한 직후 자신의 SNS에 소녀전선 2 유저들을 '골통이 깨지고 뇌에 똥이나 부어 넣은 저능아들'이라고 비하하면서 자신은 계정을 전부 탈퇴할 것이니 진짜 자유인이다라고 정신 못 차린채 자화자찬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소녀전선 2 유저들은 진짜 미친거 아니냐며 일치단결해 란모를 까고 있는 중이다. 덧붙혀서 선본 내의 인간 말종들이 이런 식으로 커뮤니티를 어지럽힌 사례가 예전부터 손으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는데 왜 다시 이런 선례를 만드는거냐며 우중의 형편없는 리더십과 조직 관리를 비판하는 여론도 쏟아지고 있다.

3.14. 8월 20일

8월 17일 간담회에서 나온 공식 QA의 보완을 위해 어젯 밤 선본 고객지원 팀에서 중국 총대와 상호 연락을 했다는 것이 밝혀졌고, 연락을 한 다음 날 오후 12시 45분, 선본 고객지원 센터와 총대진이 의논한 QA 보완 진행상황 정리글이 올라왔다.

총대진은 구체적인 제안이 너무 많아 여기서 모두 다룰 수는 없었고, 시간이 매우 촉박하여 한국 서버와 EN서버의 의견을 전부 검토할 시간은 없었지만, 대표적으로 글로벌 서버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서버 원빌드 이슈와 중국 서버 활동층 논란에 대한 유저들의 요구 사항을 정리하여 구체적인 대처 방안을 담은 제안서를 선본에 제출해 이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였다.#

오후 8시, 비리비리에 8월 12일날 예고했었던 24기 북란도 라디오 영상이 공개되었다. 영상, 요약본, 활동층 관련 내용

이번 기수의 북란도 라디오에서는 활동층 스킨 가챠의 개선안과 강우의 리워크 정보, 벡터의 뉴럴 헬릭스 도약키 추가, 뉴럴 클라우드 콜라보 이벤트 등등에 대한 종합적인 내용이 담겨있었다. 우선 선본이 중국 총대진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유저들과 소통하겠다는 자세로 나왔다는 것은 칭찬할 만 하나, 사태를 수습할 시간이 상당히 많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담당 책임자인 우중과 SIxi는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사과문을 써도 모자랄 마당에 늑장 대응을 하면서 골든 타임을 놓쳤고. 해당 사태가 터졌던 8월 1일 새벽 1시부터 8월 20일 밤 8시까지 무려 20일이나 걸려서 내놓은 것이 고작 간담회에서 나왔던 QnA를 단순 설명하는 방송으로 끝내고, 이때까지 제기된 활동층들의 여러 문제점들은 구체적인 조치 방안도 없이 여전히 개발중이라는 핑계로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태도 때문에 여전히 유저들의 반응은 시원치않은 상황이다.

그렇다 해도 이때까지 남아있던 유저들은 그 동안의 선례로 선본이 무언가를 해주겠다는 마지막 인내심을 붙잡고 기다리고 있었으나..

3.15. 8월 21일

북란도 라디오를 진행 한 다음 날 저녁 공식 커뮤니티에서 선본은 특정한 유저와 소통 채널을 구축하지도 대화를 나눈 적도 없으며 그러한 허위 정보가 퍼지고 있고, 적발 시 법적 조치를 취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그리고, 중국 총대 대표(이하 범운)은 모든 중국 서버 소녀전선 커뮤니티에서 차단 당했다.

해당 공지가 올라오자 중국 총대 측은 자신들을 저격하는 공지를 공식에서 썼다면서 분개했고 해당 공지에 대해 바로 반박자료를 올리면서 범운과 선본이 따로 접촉한 적 없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다크윈터 소프트웨어 공식 측과 중국 총대 측이 특별 소통 채널로 대화 한 QQ메신저 로그를 공개하면서,# 총대 측 이외의 후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교차 검증된 부분이며 다음날인 22일에 해당 공지에 대한 반박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지가 선본 입장에서 최악의 수인 것이, 게임 업계에서 게임 회사가 유저를 상대로 법적 공방을 가하는 것은 사측에서 폭행 정도의 정말 어지간히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은 이상 금기 중에서도 최악의 금기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까닭이 무엇이건 사측에서 게임 유저에게 법적 공방을 거는 행위 자체가 상대적 약자인 고객의 입을 힘으로 틀어막는다는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분위기를 더 험악하게 만들고, 최악의 경우 유저 대량 이탈이나 서비스 종료라는 비참한 결말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당장 한국 게임만 해도 리니지M검은사막이 이렇게 부적절한 대응을 취했다가 엄청난 후폭풍을 맞았다.

또한 소녀전선 2라는 게임 외적으로도 게임사에서 자신들이 서비스를 하고있는 게임에 대한 문제점이나 사건, 사고를 지적하는 행동에 대해 주요 고객층인 유저들에게 차단 후 법적 공방이라는 대응책을 사용하는 막장 운영을 가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소녀전선 시리즈 전체와 선본이라는 회사에 대한 불신감이 더욱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인데 총대 대표 앞에서는 소통하겠다면서 개선을 약속한다는 말을, 뒤에서는 총대 대표를 차단하고 우리들은 총대 대표와 아무런 소통이 없었다고 번복하는 뻔뻔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 여론을 더욱더 악화시키는 큰 만행을 저지른 셈이 되었다. 무엇보다 이번 공지는 얼마 전 사임한 커뮤니티 관리자가 개인적으로 부린 패악질과는 달리 이번 공지는 선본 공식에서 나온 공지며, 조직이 심각하게 썩어서 저런 공지를 회사랑 상의 없이 멋대로 올리는 관리자가 있는 게 아니라면 이전에 했던 말을 성난 민심을 달래기 위해 총대진을 이용 한 뒤 손바닥 뒤집듯 토사구팽해서 총대진을 와해시키려는 의도가 있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3.15.1. 사분오열된 중국 커뮤니티

중국 커뮤에서 일어난 일들을 보면 좀 더 자세한 정황이 드러나는데, 사태 초기인 8월 4일 선본 미팅 때 중국 총대진은 'BSAA'라는 이름을 가진 서클에게 현재 하는 행동은 부적절하다고 저격을 받은 바가 있었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선본이 만들어준 공식적인 소통 창구로 선본에 답변을 받았으니 중국 총대진들의 말을 믿지 말라며 총대진과 적대적인 자세로 나섰지만 정작 BSAA측이 말한 소통 창구는 선본 공식이 아닌 유저들이 비공식으로 선본 QA 담당자와 피드백을 하려고 만들어놓은 QQ 메신저 단톡방에서 했었다는게 NGA에 의해 들통나버리고, 이것이 역풍이 되어 BSAA 서클은 중섭 유저들은 물론 총대진에게 선본의 앞잡이라는 이미지가 씌워지게 되었다.

뒤이어 선본이 2차 간담회를 사태 발생 2주 후인 17일에 진행한다고 밝히면서 이것을 신호탄으로 중국 총대진을 둘러싸고 중섭 유저들의 여론이 갈리며 결국 유저 사이에서 내분이 생겨버렸다. 중국 커뮤니티 내에서는 분탕들을 중심으로 총대진들은 중국 서버 유저들을 대표하지 않는다, 스킨 가챠를 철회해야 하는데 총대진은 스킨 가챠를 유지하려는 자세로 나온다, 총대 대표인 범운이 바지사장이고 총대진의 진짜 실세는 선본이라는 여러 가지 루머로 갈라치기와 악의적인 프레임 씌우기가 빈번하였고 이 과정에서 소녀전선 2 중국 커뮤니티 관리자였던 란모를 중심으로 총대진들을 향하여 도 넘은 인신공격도 오고 갔다.

총대진은 이러한 행동들을 적극적으로 대처하였고 이는 분탕들에게 먹잇감이 되어 총대진들이 유저들을 적대하고 있다는 이미지가 씌워지면서 총대진에 대한 공격이 거세지는 악순환이 생기게 되었다. 심지어 몇몇 선동적인 유저들은 중국 총대진의 무과금 운동의 탈을 빌려서 총대진을 사칭해 적극적으로 과금 유저를 공격하는 촌극이 벌어졌고,[28] 커뮤니티 관리 및 통제의 권한과 의무가 있던 커뮤니티 관리자들은 이러한 갈라치기를 방조하고, 직접 총대진에 대한 공격에 가담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총대진은 선본 미팅이 있었던 4일부터 간담회가 진행되는 17일까지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총대 대표인 범운은 분탕들의 지속되는 인신공격과 패드립으로 점차 정신적 피로와 좌절감이 쌓인 끝에 간담회 당일 우중과 선본 커뮤니티 관리자인 YW에게 울분을 토로하며 그 동안 있었던 커뮤니티 검열, 분쟁 사태에 대해 빠른 해결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중국 총대진과 다크윈터 소프트웨어의 특별 소통 QQ 메신저 채널이 생기게 되었다. 문제는 해당 간담회 이후 올라온 선본의 간담회 QnA 공지가 유저들에게 비판을 받는 와중 범운이 총대진의 QQ 단톡방에 "이번 간담회가 긍정적이였다"라는 메시지를 띄우면서 졸지에 범운을 포함한 간담회 참석자 20명은 선본의 앞잡이가 되어 유저들을 배신하였다는 여론이 전 커뮤를 뒤덮게 되고 불안하게나마 유지되던 중섭 유저들의 갈등이 이 메시지를 기점으로 완전히 폭발하게 되었다. 이 일로 인해 범운은 웨이보, 티에바는 물론이고 총대진의 본진이라 할 수 있는 NGA에서조차 어마어마한 공격을 받아 총대 대표인 범운이 거의 새벽 3시까지 해당 이슈에 대해 중국 서버 유저들에게 해명하느라 진땀을 빼야만 했다.

한섭에서는 선본에서 왜 사태 발생 2주 뒤에 유저 추첨을 통해 비공개로 간담회를 진행하려 했는가에 대해서는 이견없이 중섭 유저들 간 분쟁을 유도했다는 것 으로 결론이 모아지고 있다. 그리고 비공개 추천 간담회라는 것은 결국 사측에서 유저들을 골라서 뽑아가는 만큼, 이 경우 선본을 옹호하는 사측 용역이 매우 높은 확률로 섞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한국의 페그오 사태와 우마무스메 사태 당시 총대진은 무작위 추첨 간담회는 거부한다고 했던 적이 있다.

이후 총대 대표를 공격했던 소녀전선 2 중국 커뮤니티 관리자였던 란모가 8월 19일자로 사퇴하고, 동시에 란모가 인신공격성 패드립과 갈라치기로 중국 총대진을 공격한 원흉이라는게 밝혀지면서 NGA에서는 범운을 공격한 것을 사과하며 중국 총대를 지지하는 스탠스로 돌아섰다. 하지만 웨이보, 티에바 소녀전선 2 공식 커뮤니티에서 선본을 옹호하는 유저들은 이후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중국 총대와 총대를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연대하는 한섭, 글섭 유저들을 분탕용 도구로 취급하여 그들의 선본에게로 갈 항의마저 정상적으로 이루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이렇게 소녀전선 2에 환멸감을 느낀 일부 유저들은 사실상 자정작용이 물건너갔다고 판단하여 게임을 접고 다른 곳으로 이주하고 있으며 공식 커뮤니티는 선본의 방조 하에 분탕 유저들의 수용소로 변질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3.16. 8월 22일

새벽 3시 레딧에서 "중국 총대 대표인 범운이 가짜뉴스를 살포했고, 글섭과 한섭 커뮤니티에도 거짓말을 했다"라는 선동성 게시글들이 돌고 있다는 사실이 포착되었다.

해당 레딧 글이 #소녀전선2 공식 디스코드 관리자중 하나인 Ferarri로 오해되어 이 위키에도 영문 소녀전선 팬덤에서의 영향력을 동원하여 팬들의 의견을 휘두르고 있다는 의견이 올라왔으나, 전혀 다른 사람인 Novel-Albatross-7555 를 YZsFerrari 로 넘겨짚어서 일어난 해프닝이었다.

사고 수습해도 모자란데 그 와중에 이날 저녁 우중은 게임스컴 참석을 위해 독일로 간 이야기를 웨이보에 올렸고 게임이 위기일 때 눈치 없이 웨이보 쓰는 꼬라지가 변함없다고 비판받는 중이다.

오후 8시 45분, 21일날 있었던 공지에 대해서 중국 총대진의 대응책을 담은 입장문이 나왔다.#

중국 총대진은 여태까지 있었던 미팅과 간담회를 통해 선본이 이 게임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이면서 실낱 같은 가능성을 보았으나, 정작 간담회 이후 선본이 사태의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 공식 커뮤니티 관리자들을 앞세워서 총대진을 갈라치고 뒤통수치는 이중잣대를 보이자 총대진은 이때까지 쌓여왔던 선본의 방만한 태도와 유저 적대적 행보에 분노해 선본에 대한 모든 신뢰를 철회하고 관련 정부 부처에 대한 민원 제기를 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 서브컬쳐 게임계에서 유저들을 홀대했던 사건들 중에서 가장 컸던 건 한국의 카카오게임즈에서 있었던 우마무스메 간담회 정도인데, 적어도 우마무스메는 사태 발생 직후 책임자들을 전부 물갈이해서 순항하고 있지만, 소녀전선 2는 책임자들을 전부 물갈이도 못할 망정 공식이 발 벗고 나서서 유저에게 법적 공방으로 싸움을 걸고 커뮤니티 관리자들을 앞세워 총대진들을 갈라치기와 무차별적인 루머 확산으로 와해시키려는 시도를 하면서 선본은 이번 사태에서 유저들의 상식을 뛰어넘는, 카카오게임즈와 그 3N을 넘어선 서브컬쳐 게임 역사상 최악의 게임사로 전락하게 되었다.

파동 수위는 소녀전선 2처럼 심각했지만 중국이나 한국 게임계를 보면 후속대처를 통해서 갈등이 개선된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나 소녀전선 2는 유저들이 바라는 최소한의 기대조차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선본은 유저들의 요구사항을 무시하고 공식에서 갈라치기와 소통 없는 무대포식 업데이트를 지속한 끝에 유저들의 민원 러쉬로 소녀전선 서비스 후 9년 동안 쌓아온 유저들의 신임을 완전히 잃고 게임사와 유저들간의 관계가 완전히 파탄나게 되었다.

또한 선본의 사장인 우중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커뮤니티 관리자들을 방조한 채로 해외 도피성 출장, 회피와 공수표로 일관하는 등 가히 최악이 아니라 아예 게임사 사장으로의 직무를 유기한 태도를 보였다. 애초부터 사태 초기부터 일본에 갔었던 점에서 유저들과 원만하게 해결하려는 마음가짐 자체가 없었던 셈. 오히려 지금까지 해 왔던 오만한 태도로 인해 중국 공안의 소환이나 압수수색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몰렸다.

3.17. 8월 23일

22일 새벽에 이슈가 되었던 레딧발 선동글에 대해 소녀전선1 미카팀 공식 글섭 디스코드 관리자가 해명글을 올렸다. 해당 논란에 연루된 관리자들의 계정을 교차검증 한 결과 해당 글을 퍼트린 당사자는 소녀전선2 미카팀 공식 글섭 디스코드 관리자 Ferrari, Ceia가 아니며, 오히려 해당 관리자들은 이번 사태에서 적극적으로 선본을 비판하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소녀전선 미카팀 글로벌 디스코드 관리자들은 유저와 싸우고 싶어하지 않고, 애초에 이 사람들은 소전 IP를 좋아해서 자원한거고, 그렇기 때문에 갈라치기를 시도하는건 더더욱 있을 수 없다는 해명을 했다. 덧붙혀서 관리자들도 사람이기에, 혹여나 잘못되는게 보인다면 자신에게 걱정 없이 알려주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는 불행 중 다행이지만, 이번 사례로 인해 레딧에서도 선본을 무지성으로 실드 치는 분탕 유저들이 여론 조작을 시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18. 8월 26일

이전부터 우중의 행보를 보다 못했던 한국 유저 한명이 자신이 소녀전선 2의 미스테리 박스 시스템이 확률형 아이템 확률 정보 공개 의무 위반 여부에 대해 문의를 올렸고 이에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들어가겠다고 답장을 받은 것을 공개했다.# 또한 위원회는 이후로도 감시하겠다는 답변도 했다고 한다.

문제가 된 미스테리 박스 시스템은 인게임 재화인파일:GF2_아이템_소원 코인.png소원 코인으로 뽑는 뽑기이지만 소원 코인은 주간 파견 수익 보상으로 얻는 5개 외에도 파일:GF2_아이템_사르디스 골드.png사르디스 골드, 파일:GF2_아이템_전장 보고.png전장 보고 또는 파일:GF2_아이템_해석 도면.png해석 도면으로 교환해서 얻을 수 있고, 이 세 종류의 재화는 인게임에서 현금 패키지로 구입이 가능하기에 해당 공개 의무에 포함되기 때문이었던 것. 한국 기준으로 1차로 소비자보호원에서 시정명령을, 2차로 문체부에서 시정명령 후 3차 명령에서도 이행하지 않을 시 문체부에서 벌금과 함께 소녀전선 2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직권으로 내려버릴 수 있다. 그렇기에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국가기관을 걱정해야하는 처지가 되었다.

또한 중섭 업데이트 직후, 패키지 상품이 두개씩 중복으로 올라온 것이 확인되었다. 원빌드로 인해 패키지 획득 수량이 감소하는 글로벌 서버도 아닌 중국서버에 이를 추가하자, 이에 유저들은 이걸로 급전이라도 땡기고 양보한 척 넘기려는거냐라는 조롱 내지는 기싸움으로 받아들이는 냉담한 반응이 대부분이다.

3.19. 이후

결국 유저들의 행동에도 불구하고 Q&A에서 밝힌 일부 완화책 외에는 우중과 선본의 의도대로 스킨 가챠도 글로벌 원빌드 통합도 전부 진행되는 흐름으로 굳혀졌고, 유저 총대진의 활동과 간담회 진행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바뀌지 않는 상황 속에서 남은 유저들은 뜻을 굽히지 않는 우중과 선본의 모습을 보면서 해탈했거나 포기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안타까운 처지가 되었다.

8월 28일에는 글로벌 공식#에서, 다음 날인 8월 29일에는 한국 공식#에서 엘모호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다음 버전 업데이트를 공개했는데, 글로벌 원빌드 통합 작업을 위해 기존 소형 이벤트였던 안도리스, 비욜카, 강우의 세 이벤트를 한 버전에 묶어 42일 짜리 대형 이벤트 버전처럼 진행하겠다는 것과 함께, 전반기에 안도리스비욜카, 후반기에 강우의 픽업이 출시된다는 소식 등이 공개되었다.

당연히 해당 방송의 내용을 본 유저들의 반응은 최악이었는데, 기어이 원빌드를 진행하려고 어거지로 이벤트를 몰아서 진행하면서 관련도 없는 스토리들을 하나로 묶어 낸 이유가 고작 같은 전도 속성이라서라는 말장난을 던지면서 42일 버전이라 대형 이벤트 버전 같다고 생색내는 모습이나[29], 스프링필드와 페리의 2중 픽업을 뛰어넘은 전반 안도리스와 비욜카 + 후반 강우라는 2+1 픽업[30]을 진행하면서 이중 픽업을 진행하는 이유도 음양 전하 매커니즘은 같이 써야 재밌으니까 유저들이 빨리 써볼 수 있게끔 이중 픽업으로 냈다[31] 어이가 날라가는 발언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시청하던 유저들의 뒷목만 잡게 만들어 같은 날에 진행된 옆동네 업데이트 방송에서 벌어진 희대의 망언과 엮여 돈 벌 생각이 아주 많은 미친 돈미짱이라면서 유저들에게 쌍욕을 박히는 일만 벌어졌다.[32]

이후 유저들이 정보를 정리하면서 버전 통합 혜택이 얼마나 되는지 계산#해보면서 그래도 손해를 왕창 보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는 평가를 받긴 했으나, 애초에 글로벌 원빌드를 진행 안 했으면 고민할 일도 없었거니와 이런 중요한 사항들을 회사가 아니라 유저가 직접 일일히 확인을 해야 하냐는 비아냥이 많았다.

업데이트 이후에는 중섭과 동일하게 기존에는 한 번씩만 구매 가능했던 패키지들이 여러 번 구매 가능하도록 되어있는 것이 밝혀졌지만,정작 월정액 보상과 복주머니 같이 유저가 이득을 볼 수 있는 부분들은 상향 처리를 일절 안 해주는 모습을 통해 패키지는 더 팔고 싶은데 유저 이득되는 짓만큼은 이 악물고 안 해주려고 한다며 치졸하다는 반응만 나왔다.

결국 앱스토어와 플레이 스토어 기준으로 집계된 소녀전선2의 8월 매출은 스프링필드 픽업의 반동이 있을거라는 추측은 있었지만 같은 탁류속성으로 묶여서 쓰이는 딜러이자 성능, 비주얼, 인기를 고루 갖춘 니키타의 픽업인만큼 어느 정도 하락폭이 방어될 것이다라는 과거의 예측과는 다르게, 논란의 영향을 직격으로 맞아 7월의 절반 수준으로 반토막이 나버린 것도 모자라 집계된 매출로만 따지면 기존 매출 최저점이었던 조휘보다도 근소하게 낮은 매출이 집계되면서 해당 논란이 얼마나 큰 파장을 몰고 왔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조휘가 소전2 오리지널 인형 출신, 개성이 약한 캐릭터성, 미묘한 성능, 최악의 픽업 대진운[33] 등등 디메리트를 덕지덕지 붙이고 있던 것을 감안하면 니키타 픽업의 성적이 얼마나 처참한지를 실감할 수 있다.

서양권에서도 마찬가지로, 서양에서 소녀전선 2의 공략글을 올려주던 사이트인 Prydwen.gg의 총 관리자가 최근 벌어진 밸런스 붕괴와 활동층 논란, 뉴럴 클라우드 콜라보 논란으로 인해 공략글을 올려주는 소녀전선 2 유저들이 헤비 유저, 뉴비 가리지 않고 무더기로 게임을 접어버려 관리자가 직접 2주 뒤에 소녀전선 2 항목의 갱신을 중단하겠다는 공지가 올라오면서 서양권에서도 선본의 행보에 실망한 유저들이 무더기로 게임을 접는 현상이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해당 사이트는 붕괴: 스타레일 같은 메이저한 게임부터 소녀전선 2보다 규모가 작은 게임들도 서양권에서 활발하게 공략이 올라오는 사이트라 관리자의 소녀전선 2 항목의 갱신 중단 공지는 타격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심지어 선본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이 거대한 논란 속에서도 끝까지 남아줬던 IP의 골수 열성 팬들의 뒤통수를 후려패는 소녀전선2 뉴럴 클라우드 콜라보 논란을 일으키면서 우중과 선본의 평가는 밑바닥을 더 뚫고 내려갔다.

4. 평가

선본이 자존심을 굽히고 해당 사항을 철회하겠다는 사과 방송이라도 했었으면 이번 사태가 이렇게 커질 일은 없었다. 이번 논란이 유저들을 제대로 분노하게 만들었던 부분은 총 세 가지였다.

{{{#!wiki style="border: 2px dashed; padding: .6em .75em; padding-right: 1.5em"
해당 사태로 인해 코르포잔트 대형 이벤트 방송에서 말했던 "특별한 방법으로 해당 스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는 발언은 해당 점검 공지로 인해 대부분 과금으로만 스킨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 되어버렸다. 전작에서 코레류 게임에 가챠를 도입했다는 논란으로 홍역을 치룬 혼합세력과 비슷하다고 할수 있는데, 이런 식으로 게임 자체에 쌓여있던 문제점은 내팽겨치고 갑작스럽게 새로운 BM을 추가해서 욕을 바가지로 먹은 전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선본은 과거에 반복되던 일들도 모두 잊은 채 소녀전선 2 자체에 썩어들어간 채로 방치되어 있었던 컨텐츠와 과금 BM에 대한 문제점은 무시한 채로 안일하게 신규 BM을 추가하는 행보로 인해 유저들의 분노는 사그라들기는 커녕 한층 더 대폭발해버렸다.

또한 중국 서버의 상황을 보며 빨간약을 거하게 들이킨 글로벌 서버에서는 서비스 초기 지정픽업 버그, 잉여파편 지연도입 논란으로 안 그래도 선본에 대한 민심이 떨어질 대로 떨어진 상황이였다. 그런 유저들 조차도 자신들의 최애 인형들과의 다양한 숙소 상호작용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활동층 컨텐츠를 믿고 이때까지의 운영 미숙에도 끝끝내 버텨온 것이였는데 정작 나온 활동층 컨텐츠는 과금을 하지 않으면 제대로 즐길 수 조차 없는 결과물로 나오면서 남아있었던 신뢰도가 회복 불능한 정도로 박살난 유저들은 "활동층을 동시에 업데이트 한다는 이유가 어떻게든 글로벌 서버에서 하루 빨리 돈을 뜯겠다는 일념 하나 때문이었냐"고 일갈하면서 전날 아침 독단적인 서버 진행도 통합 선언으로 인해 안 그래도 하루 종일 흉흉했던 글로벌 서버 유저들의 분노는 여기서 더 불타올랐다.

많은 일이 그렇듯 활동층은 도화선이었을뿐 가장 큰 원인은 유저들의 신뢰를 걷어차고 9년동안 동고동락한 전술인형들의 이미지를 더럽힌 선본에 있다. 기적적으로 이번 사태를 모두 수습하더라도 10년 가까이 유지해온 신뢰를 완전히 박살낸 이상 회복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있어야하며, 설령 해낸다 한들 다시는 이전의 성세를 이룰 수 없을 거란 의견이 중론.

또한 이번 사태로 인해 선행 서버인 중국 서버는 물론이고 후발주자인 글로벌 서버일본, 한국, 미국, 유럽까지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통해 연합하여 선본의 부당한 행태를 비판하는 성명서를 냄으로써, 서로 다른 국적의 게이머들끼리도 이해관계가 맞으면 실질적인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로 남게 되었다.

4.1. 바닥으로 떨어진 시리즈의 이미지

서비스 초기부터 여러 사건 사고를 겪어오며 버텨온 소녀전선2 유저들도 이번 사태는 전원 입을 모아 회생 불가능이라고 결론짓고 있다. 실제로 소녀전선2 사건 사고 문서에 나열된 온갖 사건 사고에도 버텨온 수 많은 충성층 유저들까지 엄청난 속도로 소녀전선 2를 접고 있는 상황이다. 소녀전선2에서 여태까지 유저들의 대량 이탈을 불러온 사건은 지정픽업 사태나 카리냥 논란, 잉여파편 사태 같은 게임 내부의 문제에 한정되었으나, 이번에는 거기에 더해 선본 공식에서 커뮤니티 관리자들을 앞세워 유저들을 갈라치고 법적 공방으로 싸움을 걸면서 소녀전선 시리즈와 선본에 대한 유저들의 신뢰를 근본부터 무너뜨렸다. 따라서 이 사태로 접는 유저들은 다시는 소녀전선 시리즈에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간 소녀전선2 유저들의 공분을 샀던 지정픽업 사태, 잉여파편 사태, 카리냥 논란, 중국 서버 대연 유남불완 논란이 지금에 비하면 우스울 정도로 현 상태는 농담으로 치부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상태다.

이번 논란이 선본에게 치명적인 이유는 상술했듯이 소녀전선 시리즈를 포함하여 이제 선본이 만든 게임들을 아예 손절하고 더 이상 손도 대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대폭 늘어났다는 점이다. 과거에 소녀전선 시리즈를 했다가 여러 이유로 접은 사람들, 복귀 및 신규 유저는 물론이고 소녀전선 시리즈를 오랜 시간 애정해왔던 충성층 유저들마저 등을 돌릴 정도로 그 동안 쌓아왔던 소녀전선 시리즈의 신뢰도는 선본이 저지른 방만한 운영으로 인해 유저들을 여러번 실망시키고 수습하기 불가능할 정도로 커다란 금이 가고야 말았다. 게임 산업에서는 믿음과 신뢰가 중요한 요소인데, 선본은 전작부터 유저들의 불만이 터지면 이를 며칠동안 묵살하다가 미봉책으로 이를 메꾸는데에만 급급한 운영을 9년 동안 반복해왔고, 결국 이게 커지고 커지면서 이번 활동층 과금 논란으로 연쇄적으로 터져 선본과 소녀전선 시리즈에 대한 신뢰도가 처참하게 박살나는 업보로 돌아오게 되었다.

특히 소녀전선 팬덤은 중국 뿐만 아니라 한국 서브컬쳐계에서도 역사와 규모로 유명하며, 이들의 애정과 구매력을 바탕으로 초창기 소녀전선과 소녀전선 2를 여기까지 발전하도록 끌고 온 원동력이었다.[34] 예전부터 여러 전문가나 콘텐츠 제작자들이 분석한 바가 있듯, 소녀전선 시리즈는 떨어지는 게임성을 애정으로 뒤덮는 식의 수익 모델을 가진 게임이였다.[35] 선본은 이를 망각한 채로 방만한 운영을 지속한 끝에 한국, 중국을 포함해 전 세계의 소녀전선 유저들이 자신들의 적으로 돌아서고 그 동안 구축해왔던 소녀전선 팬덤들이 한꺼번에 붕괴하는 연쇄효과가 일어나게 되었다.

서브컬처 게임의 유저들은 사건 사고를 밥먹듯이 일으켜온 게임사를 싫어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사태를 일으킨 유저들의 선본에 대한 시선은 9년 동안 쌓인 소녀전선 시리즈와의 추억이 더럽혀지고 짓밞히는 경험, 다른 캐릭터들도 렌탈인형이라는 이미지로 더럽혀질 수 있다는 혐오감에 가깝다. 때문에 이번 사태는 단순히 사과문과 사료들로 수습될 상황이 아닌, 선본이 한국의 3N카카오게임즈조차 재평가하게 만드는 막장 운영 회사라는 이미지에 쐐기를 박게 되었다. 특히나 NC를 제외한 나머지 회사들은 트럭 시위 전후로 운영기조가 조금씩 바뀌어갔고, 유저간담회를 통한 소통과 조율로 유저들의 민심을 회복한 전례가 있기에 더더욱 비교가 되는 부분이라 볼 수 있다.

심지어 8월 7일 저녁에 진행된 브라운더스트2 공식 라이브에서 “스킨은 유료지만 상호작용은 무료입니다.”라며 해당 사태를 제대로 저격한 발언을 하면서 다른 게임의 유저들 사이에서도 소녀전선 시리즈의 인식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후폭풍을 맞고 있다.

4.2. 사내정치로 흔들리는 Sunborn

선본의 사장인 우중은 과거에 대학교를 그만 두고 Yostar와의 시행착오 끝에 발매한 첫 모바일 게임 소녀전선이 한국 서버에서 전설로 불리는 성공을 거듭한 히트작이 된 이후, 당시 좁았던 중국 서브컬쳐 게임판에서 서로 면식이 있던 류웨이, 친한 친구였던 해묘와 함께 추앙을 받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그 명성 자체가 천천히 노력하며 쌓아온 것이라기 보다는 한국 서버의 예상 밖의 성공에 힘입은 것이었고,연차가 쌓일수록 함량 미달인 운영 능력이 만천하에 드러나며 류웨이와 해묘가 자신들의 게임과 IP, 브랜드를 확고하게 다지면서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성취를 얻어내는 동안, 우중과 선본은 저 둘과 도저히 같은 라인으로 쳐줄 수 없는 현실만 드러났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소녀전선 개발 초기에 선본을 퇴사해서 명일방주를 만들어 지금의 위치에 올라간 해묘의 선택에 대해 사실은 우중의 이러한 실태를 미리 알아채고 빨리 빠져나온 해묘의 혜안이었다는 여론이 나올 정도다.

앞선 문제점들이 터지기 이전부터 선본 내부에 들어왔었던 소녀전선 2 팀은 기존에 들어왔었던 직원들을 하대하거나 지속적인 사내 정치로 인해 이를 버티지 못한 기존 직원들이 선본을 퇴사하고 있다는 내용이 나오면서 한 마디로 소녀전선 시리즈는 시리즈 자체가 사내 정치싸움의 도구로 전락당했다고 봐도 무방해졌다.# 해당 사례가 처음이 아니고, 이미 전작에서도 백룡, 인푸쿤과 물거북이 주도한 대규모 퇴사 사태가 있었다.

그러나 해당 사태 이후에도 선본 내부에서는 소녀전선 2 팀에 불만을 품은 뉴럴 클라우드 팀 직원과 선본 퇴사자가 서로 작당해 독단적으로 악성 사이버 렉카에게 대연의 유남불완 논란을 터트리라고 종용하거나# 유남불완 논란에 연루된 소녀전선 1 스토리 작가로 인해 소녀전선 1의 최종장이였던 합성곱 핵의 이벤트 스토리가 급전개로 끝나버리는 등 선본 내부의 사내 정치 문제는 퇴사 사태와 별 달라지지 않았고 오히려 소녀전선 2의 이미지를 정식 출시도 하지 않은 OBT시절 부터 박살내는 폭탄 목걸이 그 자체가 되고 말았다. 이를 단속했어야 할 우중은 오히려 회사 내에서 암세포처럼 퍼지고 있는 사내 정치를 사실상 방치하면서 퇴사 사태때 말한 "회사가 대학 동아리로 비웃음 당하는 것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는 말은 지켜지지 않았다.

또한 우중은 소녀전선 시리즈와 선본의 신뢰도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상황에 책임자의 이름을 걸고 사과 할 생각은 하지 않은 채 일본이나 독일로 출장을 가는 등 상황을 빠져나가기에 급급했고, 간담회와 북란도 라디오에서는 게임 개발을 9년차를 한 회사가 아직도 컨텐츠가 부족하다, 개발력이 부족하다라는 말도 안되는 핑계와 개발중이라는 공수표로 무마하려는 등 소녀전선 시리즈와 선본의 외부 이미지 악화를 자초한 것을 시작으로, 중국 총대진들의 선본 미팅으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인게임 공지로 부랴부랴 소통을 하겠다 선언하고선 자기들 좋은 말만 듣는 유저들만 초대하는 비밀 초청 간담회로 쇼통을 일삼더니, 그마저도 간담회 하루 뒤 공지로 중국 총대진을 뒤통수쳐서 총대진들의 의견을 싸그리 묵살해버리고 커뮤니티 밴을 때리는 등 오로지 자기 말만 듣는 유저들만 끌고 가겠다는 단기적 안목만으로 운영하는 추태를 부리며 그나마 남아있던 유저들이 과금을 중단하거나, 학을 떼고 소녀전선 시리즈를 떠나게 만들었다.

비록 커뮤니티 관리자가 집단 검열을 했다는걸 우중과 YW를 비롯한 회사 내부에 보고도 하지 않아서 자신이 몰랐다 해도, 우중은 이 사태에 최종적으로 책임을 져야 하는 총 책임자 위치에 있다. 활동층 스킨 가챠로 인해 전 세계의 소녀전선 커뮤니티가 난리가 나고 총대진들이 선본 사옥까지 찾아오는 등의 사태가 발생하면 우중이 앞장서서 총대진과 접촉 후 책임자의 이름을 걸은 사과문을 올리고 수습한다는 약속이라도 해야하는데 우중은 그것조차도 나몰라라 한 채 일본 출장을 가서 사태 수습을 위한 골든타임을 날려버렸고, 문제가 생긴 커뮤니티 관리자가 집단 검열로 패악질을 저지르고 있으면 사태가 커지기 전에 우중을 앞세운 선본 경영진들이 미리 알아채서 해당 인원을 징계하고 책임자를 갈아치우는 조치를 취했어야 했는데 우중은 커뮤니티 관리자가 중국 총대를 인신공격하고 중국 커뮤니티를 검열하는 걸 간담회가 열리기 전까지 사실상 방관했다.

이런 일련의 일들로 인해 소녀전선 커뮤니티 내에서는 우중의 기획, 인재 등용, 경영능력을 비롯해 사장으로써의 자질을 의심하는 목소리들이 점점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애초에 본인이 그걸 떠맡을 자신이 없다면 최소한 경력과 능력이 있는 누군가에게 권한을 줘서 그 역할을 하도록 했어야 하는데 우중은 그것조차도 유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유저들은 이제는 더 이상 비판의 수준을 넘어서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물어 선본 사장직은 물론이고 게임 운영 일선에서 전부 물러나야 한다라는 의견이 쏟아질 정도로 우중이에 대한 유저들의 민심은 바닥을 찍어버렸다. 실제로 선본을 퇴사한 퇴사자들이 웨이보에 남긴 후기에 따르면 회사가 겉보기에는 자유로워 보여도 사내 문화는 사장인 우중과 우중의 말만 듣는 예스맨들의 중심으로 돌아가 지나치게 회사 문화가 경직되고 우중의 눈에 들기 위한 사내 정치 싸움과 친목질이 일상화되어 있다는 얘기가 간혹 보이고 있다.

4.3. 소녀전선 1에 대한 재평가

활동층 과금 논란을 포함해 이전에 생긴 여러 문제점 등으로 현재 소녀전선 2에 대한 평가가 나빠지게 되자, 동시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구작인 소녀전선1이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특히 소녀전선 1은 차기작인 소녀전선 2와 비교하면 최적화와 편의성도 떨어지고 유일한 경쟁 컨텐츠인 히든 전역은 플레이타임이 심하게 길고 진입장벽이 높다는 비판을 들어왔었지만, 현재 소녀전선 2처럼 성의 없는 리소스 복붙, 클루카이와 보이마스티나로 인한 밸런스 붕괴, 그리고 지나친 과금유도에 찌들어 있지는 않았으며,[36] 이벤트마다 선보인 참신한 스토리 연출과 최소한의 전략성만큼은 확실히 보장되었고 AR 소대, 404 소대, 리벨리온 소대 같은 여러 매력적인 캐릭터성을 보인 인형들과의 추억을 바탕으로 게임을 즐기던 시기였다며 그 시절을 추억하는 풍경이 펼쳐지기도 하였다.#

소녀전선 유저들은 여기서 더 나아가 "그때는 그랬지"하면서 추억팔이만 하는 정도를 넘어 소녀전선 시리즈의 IP를 아예 다른 회사에 팔아달라는 하소연도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다.# 이런 말까지 나왔다는 것은 그 동안의 소녀전선 2가 사내 정치질과 매출액에만 목을 메면서, 유저들의 목소리는 기약 없는 공수표로 남발하거나 철저히 귀를 닫아온 현재의 선본에 대한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었다는 걸 증명해 주고 있는 셈이다.[37]

4.4. 소녀전선 4주년 사태와의 비교

이번 사태가 소녀전선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힌 사건이다 보니 유저들 사이에선 이번 사건이 4주년 사태와도 견줄 만한 파급력을 가졌다고 평가하며 해당 사건을 제2의 4주년 사태로 부르는 이들도 있다. 실제로도 전 세계의 소녀전선 팬덤은 물론이고 국내외의 타 서브컬쳐 게임 유저들이 이번 사태에 모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더 나아가 이미 4주년 사태를 한참 능가한 것으로도 평가하는 이들도 있다.

4주년 사태는 게임 내부에 있었던 큰 문제들이 방치되어 있던 채로 쌓여오다가 부실한 완성도의 편극광과 혼합세력 과금 문제를 시작으로 소녀전선 4주년 방송에 한꺼번에 터지면서 발생한 사건이고, 이번 활동층 과금 사태는 거기에 더해 공식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다가 업데이트 전날 기습적으로 과금 요소를 집어넣는 식으로 유저들을 기만하고 공식이 앞장서서 커뮤니티 검열과 분탕을 조장하면서 게임의 신뢰와 이미지를 뿌리부터 박살낸 사건이라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4주년 사태는 편극광 이후에 나오는 이벤트들과 뉴럴 클라우드, 소녀전선 2같은 후속작들이 준수한 퀄리티를 보이면서 여론을 그나마 진정시키는 효과를 낳았지만, 이 사건은 그걸 뛰어넘어 9년동안 쌓인 소녀전선 시리즈에 대한 인식 자체가 크게 타격을 입고 더 이상 선본이 만드는 소녀전선 시리즈에 손도 대지 않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선본 자체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으로 추락했기에 그 심각성이 더 크다고 보는 이들도 많다.

이 사태의 여파로 헤비 유저들과 2차 창작자들처럼 게임에 큰 애정을 보인 사람들까지 많이 이탈하게 되어 흙먼지 전선 종료 시점을 기점으로 서클들이 무더기로 해산되거나 와해되는 상황이 이전보다 급격하게 늘어나며 유저 수가 폭락하였고, 이로 인해 남은 유저들의 게임 성취감 또한 매우 크게 떨어지면서 해당 유저들이 소녀전선 2를 떠나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비단 소녀전선 2를 접지 않겠다는 유저들도 과금액을 줄이겠다거나 아예 소녀전선 2에 과금을 하지 않겠다라는 입장이 대다수였고, 이는 실제로 글로벌 서버의 8월 매출이 반토막난 것으로 증명되었다. 글로벌 서버에 8월에 픽업했었던 인형이 전작의 인기 캐릭터였던 니키타 였음에도 6월 픽업 인형이자 소녀전선 2 오리지널 캐릭터인 조휘 수준으로 매출이 추락한 것이면 상황이 얼마나 심각해졌는지 짐작이 갈 것이다.

5. 기타

  • 서비스 초기부터 CM 엘더브레인을 필두로 소녀전선 한국 서비스를 전담해왔던 퍼블리셔인 X.D. Global과 후신인 HAOPLAY이번만큼은 불쌍하다며 동정하는 여론이 대부분이다.[38] 비단 룽청과 하오플레이가 전작부터 이어진 여러 번의 운영 실책으로 인해 유저들에게 매우 박한 평가를 받았지만, 선본과 다르게 사태가 터지면 공지로 빠르게 수습하여 유저들이 대거 이탈하는 사태를 막아내는 모습을 여럿 보여주면서 최소한의 신뢰도를 지켜냈고. 뉴럴 클라우드를 시작으로 선본이 이벤트 일정과 개발, 하오플레이가 국내 서비스와 현지화를 진행하는 시점에서는 선본에서 무리한 일정과 불합리한 보상을 제공할 경우 그대로 진행해야만 하고 이로 인해 터지는 유저들의 불만들을 무능하다는 욕받이 취급으로 전락해가면서 유저들을 달래줘야 하는. 아래에서는 유저들의 비판을, 위에서는 선본에게서 사실상의 갑질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8월 3일 해당 사태에 대해서 엘더브레인이 소녀전선2 공식 디스코드에 착잡한 심정으로 글을 남겼다.
  • 스팀에서 소녀전선 2: 망명의 평가가 서양 측에 의해 실시간으로 낮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소녀전선 2의 스팀 평가는 8월 4일 오후 11시 38분 경, 스팀 평가가 압도적으로 부정적까지 떨어져내렸다.#
  • 이 사건으로 인해 창팝을 파생시킨 "우중팝"이라는 풍자 AI노래들이 등장했다. 자세한 내용은 창팝/파생 장르 하단에 참고.


#!if version2 == null
{{{#!wiki style="border:1px solid gray;border-top:5px solid gray;padding:7px;margin-bottom:0px"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파일:CC-white.svg|width=22.5px]]]]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소녀전선2: 망명/사건 사고|소녀전선2: 망명/사건 사고]]}}}{{{#!if external != "o"
[[소녀전선2: 망명/사건 사고]]}}}}}} 문서의 {{{#!if uuid == null
'''uuid not found'''}}}{{{#!if uuid != null
[[https://namu.wiki/w/소녀전선2: 망명/사건 사고?uuid=7d8931a3-38fd-47b5-b2a5-be12dbd01674|r258]]}}} 판{{{#!if paragraph != null
, [[https://namu.wiki/w/소녀전선2: 망명/사건 사고?uuid=7d8931a3-38fd-47b5-b2a5-be12dbd01674#s-|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https://namu.wiki/history/소녀전선2: 망명/사건 사고?from=258|이전 역사 보러 가기]]}}}
#!if version2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border:1px solid gray;border-top:5px solid gray;padding:7px;margin-bottom:0px"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파일:CC-white.svg|width=22.5px]]]]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wiki style="text-align: center"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text-align: left; padding: 0px 10px"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소녀전선2: 망명/사건 사고|소녀전선2: 망명/사건 사고]]}}}{{{#!if external != "o"
[[소녀전선2: 망명/사건 사고]]}}}}}} 문서의 {{{#!if uuid == null
'''uuid not found'''}}}{{{#!if uuid != null
[[https://namu.wiki/w/소녀전선2: 망명/사건 사고?uuid=7d8931a3-38fd-47b5-b2a5-be12dbd01674|r258]]}}} 판{{{#!if paragraph != null
, [[https://namu.wiki/w/소녀전선2: 망명/사건 사고?uuid=7d8931a3-38fd-47b5-b2a5-be12dbd01674#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소녀전선2: 망명/사건 사고?from=258|이전 역사]])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 == null
'''uuid2 not found'''}}}{{{#!if uuid2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 == null
'''uuid3 not found'''}}}{{{#!if uuid3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 == null
'''uuid4 not found'''}}}{{{#!if uuid4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5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5 == null
'''uuid5 not found'''}}}{{{#!if uuid5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5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6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6 == null
'''uuid6 not found'''}}}{{{#!if uuid6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6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7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7 == null
'''uuid7 not found'''}}}{{{#!if uuid7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7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8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8 == null
'''uuid8 not found'''}}}{{{#!if uuid8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8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9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9 == null
'''uuid9 not found'''}}}{{{#!if uuid9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9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10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10 == null
'''uuid10 not found'''}}}{{{#!if uuid10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10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11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11 == null
'''uuid11 not found'''}}}{{{#!if uuid11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11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12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12 == null
'''uuid12 not found'''}}}{{{#!if uuid12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12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13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13 == null
'''uuid13 not found'''}}}{{{#!if uuid13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13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14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14 == null
'''uuid14 not found'''}}}{{{#!if uuid14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14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15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15 == null
'''uuid15 not found'''}}}{{{#!if uuid15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15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16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16 == null
'''uuid16 not found'''}}}{{{#!if uuid16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16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17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17 == null
'''uuid17 not found'''}}}{{{#!if uuid17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17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18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18 == null
'''uuid18 not found'''}}}{{{#!if uuid18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18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19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19 == null
'''uuid19 not found'''}}}{{{#!if uuid19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19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20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0 == null
'''uuid20 not found'''}}}{{{#!if uuid20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0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21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1 == null
'''uuid21 not found'''}}}{{{#!if uuid21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1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22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2 == null
'''uuid22 not found'''}}}{{{#!if uuid22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2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23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3 == null
'''uuid23 not found'''}}}{{{#!if uuid23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3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24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4 == null
'''uuid24 not found'''}}}{{{#!if uuid24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4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25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5 == null
'''uuid25 not found'''}}}{{{#!if uuid25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5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26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6 == null
'''uuid26 not found'''}}}{{{#!if uuid26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6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27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7 == null
'''uuid27 not found'''}}}{{{#!if uuid27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7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28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8 == null
'''uuid28 not found'''}}}{{{#!if uuid28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8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29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9 == null
'''uuid29 not found'''}}}{{{#!if uuid29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9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0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0 == null
'''uuid30 not found'''}}}{{{#!if uuid30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0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1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1 == null
'''uuid31 not found'''}}}{{{#!if uuid31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1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2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2 == null
'''uuid32 not found'''}}}{{{#!if uuid32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2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3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3 == null
'''uuid33 not found'''}}}{{{#!if uuid33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3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4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4 == null
'''uuid34 not found'''}}}{{{#!if uuid34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4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5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5 == null
'''uuid35 not found'''}}}{{{#!if uuid35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5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6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6 == null
'''uuid36 not found'''}}}{{{#!if uuid36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6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7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7 == null
'''uuid37 not found'''}}}{{{#!if uuid37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7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8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8 == null
'''uuid38 not found'''}}}{{{#!if uuid38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8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9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9 == null
'''uuid39 not found'''}}}{{{#!if uuid39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9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0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0 == null
'''uuid40 not found'''}}}{{{#!if uuid40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0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1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1 == null
'''uuid41 not found'''}}}{{{#!if uuid41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1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2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2 == null
'''uuid42 not found'''}}}{{{#!if uuid42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2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3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3 == null
'''uuid43 not found'''}}}{{{#!if uuid43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3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4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4 == null
'''uuid44 not found'''}}}{{{#!if uuid44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4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5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5 == null
'''uuid45 not found'''}}}{{{#!if uuid45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5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6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6 == null
'''uuid46 not found'''}}}{{{#!if uuid46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6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7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7 == null
'''uuid47 not found'''}}}{{{#!if uuid47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7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8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8 == null
'''uuid48 not found'''}}}{{{#!if uuid48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8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9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9 == null
'''uuid49 not found'''}}}{{{#!if uuid49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9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50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50 == null
'''uuid50 not found'''}}}{{{#!if uuid50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50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

[1] 대숙소, 대평층 등의 유저 번역이 있으나 본 문서에서는 이하 공식 번역명인 활동층으로 통일한다.[2] 소녀전선 중국서버에서 2016년 10월에 숙소 및 스킨 가챠 시스템을 추가한 일. 그전까진 가챠가 없었다보니 유저들이 대량으로 증발했고 이로인해 게임 운영이 오늘내일하게된 사태다. 이 당시엔 중국 내수 게임이었다.[3] 이에 대해 유저들이 상세히 계산해보자 무료로 수급할 수 있는 가챠권이나 초회 패키지 등의 효율을 모두 포함해 산정할 경우 평균 약 7~8만원 정도로 추정되고, 가챠 횟수 누적에 따른 확률 보정이 있어서 특정 횟수 이후에는 스킨 당첨 확률이 오르는 만큼 천장까지 찍을 일은 낮지만, 만약 천장까지 깡으로 현질을 한다고 하면 무려 5배인 최대 15만원까지 폭증한다는 추정이 나왔다.#[4] 보라색 등급 상품들을 확실하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은 가차하면서 얻은 포인트로 교환하는 수 밖에 없으며, 보라색 상품을 중복으로 먹는다고 해도 추가 포인트만 얻는게 고작이기에 운이 없어서 보라색 상품이 중복만 무수하게 나왔다면 컴플리트를 노리기 위해 필요한 마일리지가 더 많아질 수 밖에 없다.[5] 다행히도 이번 클루카이 수영복 스킨같은 가챠로 얻는 스킨들은 획득하면 상호작용이 같이 주어져 별도로 구매할 필요는 없긴 하지만, 만약 이것까지 따로 구매였으면 가챠를 돌리게 해놓고 추가로 돈을 뜯게 하는거냐며 정말 온갖 비판은 다 들어먹었을 것이다.[6] 스킨 티켓 1뽑당 120 크레딧이다. 10연챠를 할 경우 1200 크레딧으로 한화로 약 3만원이다.[7] 스킨 가챠 기간이 333일인데 주간보상, 월간보상을 한번도 빼먹지 않고 타면 무료 획득이 가능하다. 문제는 이 기간 내에 다른 스킨 가차를 출시한다면 당연히 어느 한 쪽은 포기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나마 이번에는 30회 지급, 기간 오버로 10회 추가지급, 추가공지로 5개 추가지급 등을 합치면 7~8개월 만에 얻을 수 있다.[8] 노력과 시간 여하로 무료로 획득할 수 있는 구실을 일부로 넣어서 탈출구로 삼으려던 것일 가능성이 높다. 즉 "과금하지 않아도 얻을 수 있어요 ^^" 라는 것, 그러나 문제는 그 기간이 1년이고. 다른 캐릭터의 스킨도 이런 식으로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9] 클루카이의 스킨 자체는 수영복인 만큼 노출도도 많고 퀄리티도 좋으며, 스킨의 상호작용 모션에는 가슴에 얼굴 묻기를 하거나 인공호흡(키스)을 하거나 등과 엉덩이에 오일을 발라준다던가 발가락을 주물러준다던가 하는 등 직접적이고 과감한 스킨십이 대폭 늘어 유저들의 원하던 최애 인형과의 다양한 숙소 상호작용에 대한 요구치를 충분히 채워줬다는 평을 들었다. 그런데 왜 선 넘은 과금을 요구해서 좋은 평을 다 깎아먹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10] 단 한 장으로 유저들의 한탄과 나락으로 간 인식을 보여주는 그림들.#1#2, 소녀전선1이 거의 10년간 서비스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전작 팬 입장에서는 장기간 동고동락한 전우가, 신작에서는 돈 없이는 대화조차 안 한다는 상황이다. 북미라고 다를바 없다 200달러 없니?[11] 이렇게 전작 캐릭터들에게 의존해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도 문제가 있는데. 무조건 전작까지 있었던 404소대, AR소대, 리벨리온 소대 스토리를 상세히 알고 있어야만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다는 진입장벽이 생기게 된다.[12] AR소대도 문제점이 있지만 RO와 SOPII의 티키타카만큼은 재밌었으며 ST AR-15는 빨래판과 폭탄마 밈이 있고 M16A1은 특이점에서 충격적으로 등장하고 오글거리는 중2병 대사를 남발해 중2병 밈이 있으며 또한 부족한 캐릭터성과 심리묘사로 주인공으로서 미묘하다고 평가받은 M4도 시나몬포와 혐성 밈이라는 어필할만한 부분은 있었고, 이후 스토리에서 온갖 고생을 겪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유저들에게 주인공의 자질을 인정받기라도 있지만 엘모호 소대는 그런 것조차 없다.[13] 소녀전선2와 마찬가지로 시차는 1년이었다.[14] 버전을 2~3개씩 통합했다보니 각 버전에 나오던 패키지도 동시에 나왔다.[15] 24년 11월에 공지했으며 해당 시점 당시 시간차는 약 1년 6개월이었다. 참고로 아직 진행중이며 25년 말 완료 예정이므로 걸린 시간은 약 1년이다. 소전2의 본래 시간차이는 1년.[16] 당장 일본 서버와의 미래시를 6개월에서 3개월로 압축하겠다고 선언한 블루 아카이브 글로벌 서버는 일정 구간에서 1주~2주씩 압축하는 식으로 천천히 일본 서버의 진도를 따라가고 있다. 동시에 압축된 일정에 대한 가챠 재화 수급을 위해 여러 번의 웹 이벤트와 각종 기념일 내지 마일스톤 달성 등을 통해 더 많이 배포해주면서 유저들이 느끼는 손해를 메꾸고 있지만, 이렇게 했음에도 단축속도가 결코 느리지 않거니와 연속적인 총력전/대결전 일정으로 인해 피로감과 부담이 가중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17] 뉴럴의 게임성과는 별개로 슈타인즈 게이트 콜라보 스토리가 콜라보+막대한 분량이라는 상황에서도 훌륭한 평가를 받은 것처럼 뉴럴의 스토리 자체는 호평을 받는 경우가 꽤 있었다.[18] 해당 유저들은 캐릭터들과 전용무기들을 전부 풀돌을 찍고 대부분의 캐릭터 스킨을 보유한 진성 고인물들이다. 비록 이들 중 많은 유저들이 서비스 초기 지정픽업 사태, 잉여파편 사태 등의 굵직한 사건들을 겪으며 떠났지만 그래도 소녀전선 시리즈와의 추억보정으로 상당한 수의 고인물들이 남아있었는데 연이틀 터진 서버 진행도 통합 선언과 활동층 스킨 가챠 논란까지 겹치면서 이런 헤비 유저들조차 더는 버티지 못하고 추가로 떠나버린 것.[19] 단 클루카이의 편지와 신규 미니게임 공지는 원래 올라와야 할 시간에 올라오는 평소대로의 공지이다.[20] 멀리 갈 것도 없이 2023년 11월 25일 한국에서 터졌던 스튜디오 뿌리 남성혐오 논란을 보자. 해당 사태가 터졌을 당시 넥슨, 넷마블, 스마게를 비롯한 거의 모든 한국 게임 회사의 직원들이 모두가 쉬고있는 주말 새벽부터 출근하여 스튜디오 뿌리로부터 구매한 영상물을 프레임 단위로 분석하고 사태가 터진 다음날 아침~낮 시간에 해당 사태에 대한 수습 공지를 올리는 등 평소의 그 문제 많았던 한국 게임계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마지막까지 남은 게임의 신뢰도를 지키기 위해 새벽부터 발빠르고 강한 대응을 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대부분의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21] 원래는 불매운동에 더해서 영수증 테러도 있었으나. 영수증 테러는 중국 커뮤니티에서 나온 내용이 와전된 것으로 드러났다.[22] "해당 오프라인 소통회에서 나온 내용은, 중국 서버 소녀전선 2 공식 피드백 게시판을 제외한 타 커뮤니티에 게시하는 것을 금지하는" 계약서이다.[23] 보통 이를 모르고 있거나 알고 있더라도 소녀전선이라는 게임에 애착을 갖고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들은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이러한 유저들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커뮤니티의 본래 역할인 개개인의 게임 플레이 공유나 정보 등의 이야기 등을 유지하기 위함이라는 목적도 있다. 애초에 게임이 재미가 없거나 실망감을 느꼈다면 그러한 감정을 느낀 유저들이 떠나가면 될 뿐이지 이를 커뮤니티 등지에서 전파하는 형식으로 동조를 강요하는 것 또한 문제가 되는 행동이기 때문.[24] 방송 주기 상 기존 진행 예정 일자는 공지가 올라온 12일 당일이었다.[25] 1차 번역본이 번역기 기반이라 잘못된 번역으로 가챠 확률이 완화된다는 루머가 퍼졌으나 제대로 번역해본 결과 그런 내용은 없었다.[26] 회사에서 최소 수백명 단위의 협업에 있어 '로드맵'과 '계획'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월 단위로 짜는 경우도 많고 연 단위로는 짜는 것이 기본이다. 소녀전선 2는 매 년마다 수십 번의 업데이트가 있고, 대형 이벤트는 3~4개월 간격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진행은 오랜 기간의 밑준비와 사전 구상이 필요하기 마련이지만, 소녀전선 2는 이러한 로드맵 구상 자체가 우중의 독단적인 판단과 무능한 개발진으로 인해 아예 안 되고 있는 실정이다.[27] 더 심각한 문제는, 퍼블리셔인 하오플레이가 이 네 명의 캐릭터들을 실장시키기 위해 선본 측에 이벤트 스토리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선본 개발팀에서 글로벌 서버에 네 캐릭터들의 이벤트 스토리 데이터를 주지 않아 출시를 하고 싶어도 못 하고 있다는 것.[28] 8월 8일 총대진 성명문을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는 자율적인 무과금 운동이다. 덧붙혀서 무과금 운동을 빌미삼아 과금 유저들에 대한 공격 역시 허용되지 않을 것이며, 적발시 채팅 제한과 강제 퇴장 등의 제제를 할 수 있음을 밝혔다.[29] 정작 대형급이라고 발언했지만 엄연히 소형 이벤트들이기 때문에 대형 이벤트들 같은 더빙도 지원하지 않는다.[30] 한 버전에 신규 캐릭을 3개나 몰아서 낸다는 소식이 워낙 임팩트가 강해서 우중이가 기어이 미쳐서 3중 픽업을 진행한다며 내용이 와전되기까지 했을 정도였다.[31] 정작 전도 픽업들을 이렇게 땡겨왔어도 현재 글로벌 서버에는 전도 조합의 핵심 서포트 인형인 레나와 전도 조합의 메인 딜러인 리바가 아직 출시하지 않아서 전도 조합을 제대로 굴릴 수조차도 없다. 글로벌 서버 기준으로 유일한 전도 딜러인 모신나강은 리바에 비해서 활용성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현재 전도 조합을 제대로 굴릴려면 움자매의 비중이 매우 크다. 이 문제점은 글로벌 서버에서 비욜카&안도리스 픽업 시작후 개최된 흙먼지 전선에서 제대로 드러났는데 본래 중국 서버에서는 전도 조합의 핵심 딜러인 리바를 접대하는 기믹으로 나온 흙먼지 전선 신규 보스인 카오스・원념이 글로벌 서버에는 리바가 출시하기 전에 나와 중국 서버와 다르게 체감 난이도가 수직상승하는 역효과가 나왔다.[32] 원신도 소녀전선2의 상황과 비슷한데, 노드크라이 공개라는 카드를 들고 왔음에도 희대의 망언과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와 달리 아무런 개선안도 없이 유저들의 돈을 더 뽑겠다는 정신나간 발상으로 각국의 유저들이 이례적으로 날선 반응을 보였었다. 물론 호요버스는 아랑곳하지 않은채 아무런 공지나 사과, 개선안없이 레벨 100 확장을 그대로 밀어붙히기로 작정했다.[33] 함께 복각한 인형이 클루카이에, 다음 픽업이 스프링필드라는 대놓고 버림패 수준의 배치였다.[34] 1편의 한국 서버 전성기 시절 HK416의 스킨 하나로 그 리니지 시리즈의 매출을 잠시나마 이겼던 전적은 유명하며, 서버별 월 매출 기록에도 한국 서버가 중국 서버에 비해 더 높게 측정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많았다. 때문에 소녀전선 시리즈의 팬덤은 특이하게도 여타 중국 게임과는 다르게 흔한 게임들 중 하나였던 소녀전선의 위상을 올려준 대한민국 유저들을 따거로 부르며 존재감을 높게 쳐주고 한국 서버를 본 서버로 칭해주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으며, 선본과 우중 또한 다른 중국 게임사들에 비해 한국과 관련된 요소를 별도로 챙겨줄 정도로 한국 유저들을 잘 대우해준 것도 이러한 과거에 기인한다.[35] 소녀전선 2는 산적해있는 문제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전작에서 애정했던 인형들이 출시할 때까지 소녀전선 2를 계속 하겠다."라는 유저들이 왜 나오는지를 생각해보자. 소녀전선 시리즈는 이렇게 게임과 캐릭터에 애정이 깊은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9년이 되는 장기간의 서비스와 외전작, 후속작까지 나올 수 있었다.[36] 소녀전선1의 유일한 오점인 혼합세력의 과금 논란은 출시 당시에는 욕을 많이 먹었지만 유저들이 분석해본 결과 혼합세력은 해당 컨텐츠에서 미미한 수준이거나 평범한 가챠겜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게 드러나 해당 논란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희석되어 갔다.[37] 본래 팬게임으로 시작했으나 선본이 공식적인 투자를 하면서 편입된 Project NET이 9월 4일 선본 로고를 달고 소녀전선: 파이어 컨트롤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시 발표를 하자, 유저들은 오히려 "게임성은 나락에 유저들 돈 빨고 뒤통수나 치고 유저들 말은 귓등으로도 안들으면서 신작 만들기에만 급급해한다.", "더 이상 우중이가 만드는 소녀전선 게임은 절대로 안 할거다." 등등 비난과 조롱의 반응이 대다수다. Project NET 시절 당시에는 팬게임 출신의 성공이라며 축하해주거나, 드디어 소녀전선에 맞는 TPS 게임이 나온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꽤 있었으나 팬덤의 민심이 얼어붙은 현재 시점에서는 공식 편입까지 되었는데 팬게임 수준에서 못 벗어나 IP빨 빼고는 경쟁력이 하나도 없어보인다는 냉혹한 평가를 내리는 등 말 그대로 여론이 180도로 뒤집혀버린 상황이다. 그 4주년 당시에도 뉴럴 클라우드, 소녀전선2: 망명, 소녀전선: 글리치 랜드,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 같은 신규 소녀전선 시리즈 게임 발표에 대해서는 여론이 그나마 호의적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현재 선본이 얼마나 인식이 악화됐고 여론이 곤두박질 치다못해 아예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할 지경이다.[38] 특히 전작부터 활동해온 CM 엘더브레인을 필두로 GM카리나, DR라이코 등의 한국 서버 운영진들은 본사가 말썽부릴 때마다 매번 욕받이가 되어가며 최대한 사태를 수습하고 관리해왔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얻어 왔었다. 국내의 소녀전선 유저들도 이들에게는 대체로 호의적일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