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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앰포리어스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2. 역사
기존 호요버스 세계관의 여러 세계들과 일치하는 창세기를 갖고 있다. 특히 비슷한 세계관을 지닌 게임 중 가장 구체적인 고대 역사를 갖고 있는 게임이 원신인지라 자주 비교되는데, 창조신 중 3대 부류(생명을 만든 부류, 천지를 만들어낸 부류, 운명을 엮은 부류)라는 세력과 재앙을 이끈 부류라는 나머지 하나가 있다는 분류가 유사하다.||<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fff,#1c1d1f><tablebordercolor=#ffffff,#1c1d1f>「신은 비옥한 땅을 살피고 곳곳에 기쁨이 넘치니, 눈 같은 열두 별자리를 보며 거인은 잔을 들고 함께 술을 마신다」
「그중 셋은 천지를 개벽했으며, 셋은 운명을 엮고, 셋은 생명을 빚어내고, 셋은 재앙을 이끌었다」
「그들은 세계가 너무 적막하다며, 생명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렇게 생겨난 너와 난 말과 노래를 엮어 사랑과 벗을 만들었다」
「이로써 탄생은 끝났으니, 그 누가 세상 사람들의 걸음을 가볍게 하는 대가로 영혼의 무게를 짊어지리?」
「위대하신 [ruby(케팔, ruby=부세의 티탄)], 전지전능한 아버지. 거대한 몸을 가진 그가 기꺼이 눈꺼풀을 떨군다」
「 희미한 새벽빛이 어깨에 내려앉고, 황금빛 피가 대지에 떨어지니 --」
「––들끓는 한 줄기 강물이 되어 영웅의 후예에게 흘러가라 …….」
「그중 셋은 천지를 개벽했으며, 셋은 운명을 엮고, 셋은 생명을 빚어내고, 셋은 재앙을 이끌었다」
「그들은 세계가 너무 적막하다며, 생명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렇게 생겨난 너와 난 말과 노래를 엮어 사랑과 벗을 만들었다」
「이로써 탄생은 끝났으니, 그 누가 세상 사람들의 걸음을 가볍게 하는 대가로 영혼의 무게를 짊어지리?」
「위대하신 [ruby(케팔, ruby=부세의 티탄)], 전지전능한 아버지. 거대한 몸을 가진 그가 기꺼이 눈꺼풀을 떨군다」
「 희미한 새벽빛이 어깨에 내려앉고, 황금빛 피가 대지에 떨어지니 --」
「––들끓는 한 줄기 강물이 되어 영웅의 후예에게 흘러가라 …….」
개척 임무 제4장 제1막 중, 트리비의 노래
||세계 창조에 관여한 3대 부류 중에서도 유독 창세신으로 강조되는 하나의 티탄이 존재하고, 창조를 담당한 케팔이 모종의 이유로 사라진 이후, 황금전쟁이라는 황금 피를 이어받은 반신들의 권력투쟁이 벌어진 것도 유사한 역사이다.[1]
황금 전쟁 도중에도 12 티탄의 신권을 계승받은 황금의 후예들은 찬탈한 힘을 이용하여 찬란한 문명을 꽃피웠다. 하지만 황금전쟁이라는 끝없는 내전 과정에서 다른 도시의 침략 혹은 자체적인 쇠락에 의해 고대 문화들은 점점 파괴되었다.
결국 천외에서 검은 물결이 나타나 인류를 이끌었던 12 티탄들이 타락하여 인류를 공격하기 시작하였고, 12 티탄을 사냥하여 불씨를 이어받은 후예들조차 검은 물결과의 전쟁에서 패배한다.
현재는 인간을 창조한 티탄 케팔의 도시 오크마를 제외하면 모든 도시국가들이 태양조차 뜨지 않는 영원한 밤에 가라앉았다.[2] 오크마는 전성기에는 성벽에서 내려다보이는 모든 영토를 통치하는 권세를 누렸으나, 현재는 성벽 근처를 지켜내는 것조차 힘들어할 정도로 쇠퇴하여 인류는 종말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3. 폐쇄성
이상할 정도로 천외의 정보가 새어나가는 걸 막고 있다. 파이논은 개척자와 단항이 야누스의 난민들과 대화하던 중 천외에 대한 걸 말하지 못하게 의도적으로 말을 잘라먹었고, 아글라이아는 대놓고 천외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말하지 말라고 부탁했다.[3]그런데 우주와 단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공감각 비콘이 잘만 작동되고[4][5], 시민들이 스마트폰과 카메라도 알고 있는 데다[6], 신용 포인트까지 쓸 수 있다.[7] 문명 발전도나 천외와의 연결점에서는 야릴로-Ⅵ보다도 높아보일 정도다[8]
다만 아글라이아가 카스토리스가 뒷일을 벌였다는 걸 알기 전까지는 조금 더 온건한 벌로 시험해보려고 했다는 점과 원래 주민들이 스스로의 관측이나 직관으로 천외의 존재를 유추하고 토론하는 것을 더 적극적으로 막지 않는다든가 파이논이 신뢰하는 대장장이 앞에서 대놓고 천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다미오니스를 구한 단항과 개척자 앞에서 모든 이야기를 들은 경비병들이 새삼스러운 사실을 들은 것처럼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 하는 등, 지식으로써 아는 건 문제 삼지 않지만 그걸 동경하거나 해서 실제로 찾아내려 하거나 이를 위해 남들을 선동하는 것을 문제시하는 걸 봐서는 최소한 천외로 나가려는 시도를 티탄이 징벌한다는 아글라이아의 이야기만큼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아퀼라의 징벌 문제만 해결되면 일단 천외에 대한 정보 통제는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 [ 스포일러 ]
- 후리의 눈길을 받아 기억 운명의 길을 걷게 되는 과정에서 앰포리어스에서는 지고의 존재 중 하나일 오로닉스가 기억의 에이언즈인 후리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최소한 티탄이 에이언즈와 별개의 우주적 존재는 아닐 것이라는 복선은 제공된 셈이다.
그리고 계속적으로 단항이나 아낙사가 티탄의 힘이 인간이 도저히 범접 못할 영역까진 아니라며 대놓고 말한다.
이후 제3막에서 헤르타가 정신체로 앰포리어스에 침입을 시도하는 걸 오크마 원로원에 소속된 안티키테라인 지능기계 리고스가 저지하는데, 이 과정에서 리고스가 실은 지식의 눈길을 받았던 사람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나아가서는 리고스가 헤르타에게 물러갈 것을 권고하는 과정에서 앰포리어스 자체가 어떤 절멸 대군을 봉인하고 있는 일종의 감옥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9]
이후 묘사를 보면 천외 진출을 막고 있던 것은 아퀼라가 아니라 리고스로 보이며, 리고스의 정체를 모르는 개척자 일행도 그가 단항에게 보였던 언동과 아퀼라의 행동을 통해 아퀼라도 그 경계 위로 못 올라갔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시하기도 한다. 본래라면 천외에서 리고스의 허가없이 진입하는 것은 헤르타와 스크루룸이 힘을 합해도 힘든 것으로 보이나, 은하열차 일행은 개척의 힘 덕에 이를 무시하여 진입할 수 있었던 것인지[10] 무명객이 아니면 앰포리어스의 조사 자체가 힘들어 기억의 정원이 끌어들인 것이 이해된다고 평가한다.
4. 역법
앰포리어스는 12개의 달이 있으며 각각의 달에는 이름이 있다.| 월 | 달 | 설명 |
| 1월 | 폐문의 달 | 관련 티탄: 야누스 송구영신의 첫 달로, 야누스가 과거를 상징하는 옛 문을 닫고 미래를 상징하는 새 문을 연다고 하여 폐문의 달이란 명칭이 붙었다. |
| 2월 | 균형의 달 | 관련 티탄: 탈란톤 가장 균형적인 달로, 앰포리어스에 낮과 밤의 구분이 존재했던 때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달이었다고 한다. |
| 3월 | 긴밤의 달 | 관련 티탄: 오로닉스 햇빛이 평소보다 조금 어두워 사람들이 자주 졸고 감성이 이성을 대신하여 정밀한 작업이 어려운 달. 과거에는 낮보다 밤이 더 길었다고 한다. |
| 4월 | 경작의 달 | 관련 티탄: 지오리오스 봄갈이가 시작되어 일 년 중 가장 바쁜 달이다. |
| 5월 | 환희의 달 | 관련 티탄: 파구사 봄갈이가 끝나는 달로 축제를 열기에 가장 좋은 달이다. |
| 6월 | 긴낮의 달 | 관련 티탄: 아퀼라 가장 더운 달이며, 밤보다 낮이 더 길었던 달. |
| 7월 | 자유의 달 | 관련 티탄: 케팔 평화롭고 상서로운 달이다. 중요한 행사나 임무가 없어 취미 활동을 하기에 좋은 달. |
| 8월 | 수확의 달 | 관련 티탄: 세르세스 추수가 시작되는 달이다. 경작의 달(4월)만큼이나 바쁜 달. |
| 9월 | 직조의 달 | 관련 티탄: 네스티아 추수가 끝나고 일 년 동안 겪을 일을 회고하는 달. 방직 관련 축제가 열리는 달이기도 하다. |
| 10월 | 분쟁의 달 | 관련 티탄: 니카도르 생산활동이 끝난 후 첫 달로, 과거에는 이 달에 전쟁을 약속하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
| 11월 | 애도의 달 | 관련 티탄: 타나토스 전쟁이 막바지에 이르는 달로, 죽은 자를 매장하고 산 자를 위로하는 달. 이 달에는 사람들의 활동이 줄어든다. |
| 12월 | 기연의 달 | 관련 티탄: 자그레우스 일 년의 마지막 달이자 치안이 가장 불안한 달. 이 달의 마지막날은 윤일이 끼어 있기도 하다. 윤일이 있는 기연의 달이면 「붉은 달」, 없으면 「금빛 달」이라고 부르며, 도박꾼들은 윤일을 행운의 날로 여긴다. |
8막 스토리에서 관련된 황금의 후예가 아이언툼과의 결전에 황금의 후예가 티탄들과 대응되는 달을 외치며 대응이 되는 운명의 길의 이름을 각오에 넣어서 말한다.
앰포리어스의 모든 달은 규칙적으로 한 달은 4주, 한 주는 7일이다. 주의 마지막인 일요일은 휴일이다. 또한 시간은 5개의 시간대로 나누며, 필요한 경우 한 시간대를 5각으로 나누어 상세하게 구분하기도 한다.
- 문비시: 활동이 시작되는 시간대로, 새벽~아침에 해당하는 시간대로 보인다.
- 명석시/상승시: 하루 중 정신이 가장 또렷한 시간대로, 오전~점심 무렵 해가 높이 떠 있는 시간대로 보인다.
- 이행시/하강시: 영감이 고갈되는 시간대로, 오후 시간대로 보인다. 주로 운동을 하거나 목욕을 한다.
- 이별시: 활동이 점차 멈추는 시간대로, 저녁 무렵으로 보인다.
- 종막시: 커튼을 치고 침대에서 쉬는 시간대. 해가 진 후 밤 시간대로 보인다.
여명기계가 태양을 대체한 후로는 밤과 낮의 구분이 사라졌지만 앰포리어스인들은 여전히 시간대를 5가지로 구분하고 이에 맞춰 생활하고 있다.
5. 황금의 후예
| 황금의 후예 Chrysos Heirs | |
| 언어별 표기 | 황금의 후예 Chrysos Heirs 黃金裔 黄金裔 |
| 황금의 후예 Chrysos Heir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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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황금의 후예#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황금의 후예#|]] 부분을 참고하십시오.6. 티탄
| 티탄 Titan | |
| 언어별 표기 | 티탄 Titan [ruby(泰坦, ruby=tàitǎn)] タイタ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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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티탄(붕괴: 스타레일)#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티탄(붕괴: 스타레일)#|]] 부분을 참고하십시오.6.1. 불씨
티탄이 죽으면 남기는 결정체.7. 재창기
8. 종족
8.1. 산의 백성
대지의 티탄 지오리오스가 창조한 생명체. 투구로 얼굴을 가린 푸른색 거인들이다. 대대장공 칼토너스가 속한 종족이다. 오크마의 경비를 담당하고 있지만 본래는 크렘노스인들의 노예들이었다. 다소 말이 어눌한 편인데, 덩치와는 다르게 순박한 종족이고 이 때문에 주조 기술을 착취당한 것으로 추정된다.2막에서 마이데이가 니카도르의 시련에 임하기 전 파이논과 대화하면서 산의 백성의 역사에 대해 알려주는데, '산을 일군 자' 지오크리스가 나타나기 이전에는 산 속에서 평화롭고 순박한 삶을 살고 있는 종족이었다. 지오크리스는 동족들의 풍습을 지겨워하는 별종이었는데, 평소처럼 산 언덕을 넘어가다가 라돈인들이 캄판인들을 습격하려는 전쟁을 목격한다.
그때 혼자서 공용어를 습득했던 지오크리스는 조만간 라돈인들이 산의 백성들이 살고 있었던 산에 지뢰와 폭약을 설치하여 전쟁터로 만들어 더 이상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을 알아낸다. 하지만 보수적인 장로와 동족들은 변화를 거부했고, 지오크리스는 라돈인들에게 산의 백성들이 모아놓은 보석을 가져가 대량의 폭탄을 구매했다. 그리고 산의 백성들의 터전을 파괴하여 세상에 나가도록 했다. 이후 산의 백성들은 크렘노스인들의 노예로서 사는 등 여러가지 고난을 겪었지만, 지오크리스는 백성들의 삶을 변화시킨 인물로서 논쟁의 대상이 된 동시에 종족의 변화를 추구했다는 업적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8.2. 안티키테라인
사실상 앰포리어스의 지능 기계라고 할 수 있는 종족. 이름의 유래는 안티키테라 기계. 황금전쟁당시 거의 다 사라졌다고 한다.등장 NPC로는 원로원 소속의 리고스가 있으며 현재는 거의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막의 페이크 엔딩을 볼 경우 안키테라인으로 추정되는 지능 기계들이 등장하여 열차칸을 보수하여 단항과 개척자를 떠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계에 민감하며 부세의 티탄, 케팔이 안티키테라인을 빚을 때 부여한 특별한 능력 덕에 구조를 해부하고 학습하는 데 매우 뛰어나다.
- [ 스포일러 ]
- 리고스는 「지식」의 시선을 받은 앰포리어스 수문장 역을 맡은 인물이며 앰포리어스의 사회에 위장해 들어가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앰포리어스는 리고스가 누스를 파멸하기 위해 시뮬레이션을 돌리는 셉터인 것이 드러난 만큼, 안티키테라인이라는 종족은 그저 리고스가 이질적인 자신의 모습을 수상하게 여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앰포리어스 내 사람들에게 심어둔 가상의 정보인 셈이다.
8.3. 세이렌
스틱시아의 바닷속에 살던 종족으로 물고기에 가까운 모습을 지녔다고 한다. 음악을 숭상하며, 실제로 세이렌의 노랫소리에는 환영을 일으키는 힘이 있다.검은 물결이 덮친 후로는 전부 침식되어 파도 부인과 물보라 시녀가 되어버렸으며, 검은 물결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 이자, 황금의 후예 「헬렉트라」가 인간의 모습을 갖춘 채 케리드라의 수하가 되어 오크마에 정착하였다.
9. 신권
앰포리어스의 티탄들이 보유한 신적인 권능. 12월이라는 역법 체계를 비롯하여 앰포리어스라는 세계 전체를 만들고 유지하는 영향력을 끼치고 있으며, 천외에서 온 존재이지만 개척자는 티탄의 영향을 받고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신권을 소유한 티탄들에게 가까이 접근해도 영향을 받으며, 잠깐 노출된다면 정신력으로 버틸 수 있으나 오래 노출되는 경우 영구적으로 정신이 망가지는 등 악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인간성의 마모가 확실히 언급되는 아글라이아 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다. 특히 스토리 본편 시점 이전에 반신이 된 인물들은 과거 시점과 현재 시점의 연기톤도 확연히 다르다.수상한 부분이 있다면 이런 신권을 빌리는 행위가 각 신권을 담당하는 티탄들의 동의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며, 그 부담은 모두 티탄들이 짊어진다는 것이다. 즉 티탄보다는 인간을 위해서 만들어진 시스템이며 오히려 인간 측에 유리한 방식이다. 황금전쟁 이후 인간들이 자신들이 모시는 티탄을 사냥하여 신권을 빼앗아 사용했다는 신성모독적인 상황이 종종 반복되었다. 또한 신권을 받으면 인간성이 마모될 수 있다는 떡밥도 존재하고 있다.
9.1. 신권 이행
티탄들이 사망하고 불씨가 반납되었을 경우, 그 힘을 인간이 이어받아 대리자로서 의식을 치르고 반신이 되어 활동하는 행위이다. 불씨를 운반하는 것은 별다른 자격 없이도 가능하지만, 불씨를 이어받아 신권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불씨에 담긴 티탄들의 의지의 시험을 받아야 하며, 이를 통과해야 완전한 반신이 될 수 있다.신권 이행자들은 반신으로 승격되어, 티탄이 가지고 있었던 권능을 어느 정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황금의 후예 문서도 참조.
10. 검은 물결
| <nopad> 검은 물결 Black tide | |
| 언어별 표기 | 검은 물결 Black tide 黑潮 暗黒の潮 |
작중에서는 천외에서 왔다고 언급되지만, 앰포리어스 내부의 인식이며 정확하게 이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밝혀진 점은 없다. 다만 확실한 것은 앰포리어스의 티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에게 현재진행형으로 영향을 주고 있으며[11], 앰포리어스의 멸망을 앞당기고 있다는 것뿐이다.[12]
인게임 탐사에서는 구역을 삼켜버렸다고 언급되며, 주변에 있는 케팔의 표식을 사용해 구역의 침식을 제거할 수 있다.
호요버스 세계관에서 붕괴3rd의 일부 거품우주 및 원신의 심연이라는 용어를 똑같이 공유하는 것도 떡밥이다. 산처럼 보일 만큼 거대한 검은 파도가 밀려온다든가 하는 것 역시 원신의 심연과 잿더미 바다와 관련된 묘사와 일치한다.
- [ 스포일러 ]
- 검은 물결의 정체는 실체가 아닌 셉터 δ-me13, 즉 절멸 대군 아이언툼이 연산하고 있는 '파멸 방정식' 감염이 앰포리어스에 투영된 시각적 효과다.
정확히는 176,100번째 루프 이후 시스템의 무질서 수준이 임계값을 돌파하면서 파멸 방정식이 시뮬레이션 공간에 그 강도를 불러오지 못할 정도로 변이적인 진화를 이루었고, 그 이후 앰포리어스에 투영된 파멸 방정식과 그에 감염된 데이터체들에「검은 물결」형태의 시각적 왜곡이 나타난 것이다.
앰포리어스 내부의 천외에서 온 힘이라는 서술은 절반은 사실이다. 우주에서 활동 중인 아이언툼들은 각각 무기 생명체, 유기 생명체, 그리고 인간을 초기 변수로 설정하여 도출된 앰포리어스 복제본, 즉 파멸 방정식들을 실험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리고스가 그대로 천외에서 뿌린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검은 물결이란 아이언툼이 연산하는 파멸 방정식이 앰포리어스에 투영된 시각적 왜곡이며, 그래서인지 검은 물결 창조물들은 천외 「파멸」의 파벌인 반물질 군단 적들과 비슷한 모습과 양상을 보인다.
불을 훔치는 자가 검은 물결 소속이라는 것은 일종의 서술트릭으로, 아이언툼과 같은 편은 아니지만 티탄의 불씨를 '윤회'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모으다 보니 자연스레 절멸 대군의 힘과 가까워져 동질의 힘으로 판단된 것이다.
11. 원로원
앰포리어스의 권위있는 정치 조직. 황금의 후예들만큼이나 오래 살아있는 인간 원로들이 존재한다고 설명이 되고 있으며, 황금의 후예들이 티탄한테서 찬탈한 신권을 상징한다면 원로원은 인간들의 권력 기관이다.일부 원로원은 황금전쟁 시절부터 티탄이나 황금의 후예를 암살하는 역할까지 맡았을 정도로 앰포리어스에서 인간 조직 중에서는 정치적으로 가장 많은 권력과 군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완전한 독재가 가능한 세력은 아니고 구성원들도 균형을 중시하며, 앰포리어스는 황금의 후예들과 각 티탄의 신관들이 각자의 권한을 존중하고 토론을 통해서 권리를 조절하는 민주정 형태로 보인다.
반대로 몇몇 원로들은 시민들을 위한다는 핑계로 티탄과 황금의 후예들을 몰아내 앰포리어스의 권력을 완전히 자신들의 것으로 삼으려는 흑심과 낌새 역시 있다. 이들은 황금의 후예들을 믿지 않기 때문에 인간들과 반신들의 내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은 편이고, 심지어 게임 내에서 아예 황금의 후예를 암살한 전적이 다수 언급되며 그중에는 트리비의 분신들도 포함되어있다. 이들 반 황금의 후예 파벌의 수장은 카이니스라는 늙은 여성으로, 천 년 전부터 아글라이아와 대립하면서 모종의 방법으로 현재까지 연명하며 활동하고 있다.
결국 카이니스의 독단인지는 불명이나 제 4장 3막에서 반 황금의 후예 파벌이 카이니스를 대표로 해서 아낙사와 손잡고 여론을 선동해 황금의 후예들을 실각시키려고 했지만…… 사실 이 동맹은 케팔의 성체에 접근하려는 아낙사가 페이크를 치고 카이니스를 이용한 것이었다. 정작 아낙사는 자기 목적을 다 이루자마자 불을 쫓는 여정의 존폐를 건 시민투표에서 결정적인 한 표를 여정을 지지하는 쪽으로 던져 카이니스의 뒤통수를 치는 것도 모자라 아낙사 자신이 티탄의 성체로 인체실험을 하는 신성모독을 카이니스가 눈감아 줬다는 사실까지 폭로하면서 신과 황금의 후예를 없애고 앰포리어스를 지배하려는 카이니스의 음모를 만천하에 까발리고 민심을 추락하게 만들었다.
일부 원로들은 불을 쫓는 여정이 막 시작되었던 천 년 전부터 살아왔다는 묘사가 존재하는데, 불로불사를 누리던 황금기가 끝나고 죽음이 나타나 황금의 후예들 중에서도 특수한 존재들이나 반신들을 빼면 장수가 불가능하고 이마저 천 년을 살면 한계가 오는데도 어떻게 그렇게 오래 살 수 있는지 의문이었다. 그리고 4막 4장에서 황금의 후예를 살해하던 청소부들은 연금술로 인해 기억과 인격을 계승해왔단 사실이 밝혀졌다. 리고스의 말에 의하면 현재의 카이니스 역시 27대 카이니스라고.[13]
4막 이후 반신 회의 맵의 시민들을 통해 원로원이 시민투표에서 나온 결론을 거부하고 있다고 언급되는 등 불온한 떡밥을 뿌리더니, 5막에서 결국 직속 암살단인 청소부를 이용해 황금의 후예와 개척자 일행을 대놓고 방해한 데다가 아글라이아까지 암살해버리는 등 사실상 재창기를 무조건 막겠다는 모습으로 막나가고, 아글라이아를 암살한 것이 시민들의 분노를 사면서 원로원은 오크마의 공공의 적이 되어버렸다.[14] 거기에 혼란이 수습된 후에는 청소부를 비롯한 원로 세력들은 황금의 후예의 지지자들에 인해 진작에 처단당한 것으로 보이며, 신성 기계의 작동 중지로 멸망이 가속화되자 마지막에 남은 카이니스마저 정신줄을 놓은 채 검은 물결 창조물에 의해 살해당하면서 완전히 몰락하고 만다.
6막의 새로운 윤회에서는 당대의 카이니스를 포함한 원로원 구성원들 전원이 천외를 둘러싼 예언을 두고 케리드라에 반발한 결과 전원 일찌감치 광장의 호수에 수장당하면서 죄다 일찌감치 숙청당했다.
12. 생물
12.1. 드로마스
브라키오사우루스나 드레드노투스를 연상시키는 거대한 보라색 생물체. 지오리오스가 만들어낸 존재로, 혼돈에서 태어난 최초의 드로마스인 테라복스가 외로워하자 테라복스의 모습을 본따서 만들어낸 존재이다.[15]앰포리어스에서는 탈것 및 식용으로 활용한다.[16] 평소에는 느릿느릿하게 걸으며, 성격 또한 온순한 편이다. 다만 전설에 따르면 드로마스의 사나운 성질은 대지의 티탄인 지오리오스가 신체 곳곳에 나있는 하얀 혹에 전부 넣었다고 하며, 실제로 개척자가 드로마스에 탑승하려고 하얀 혹을 건드렸다가 몇 미터 밖으로 날아갔다.
주식은 말린 적토 결정으로, 그냥 흙이다. 독은 없지만 당연히 사람이 먹을 것이 못 되며, 개척자가
여담으로 앰포리어스를 돌아다니다 보면 드로마스의 프로듀서를 자칭하는 NPC가 있는데, 아이돌마스터 (아이마스)의 패러디로 보인다.
설정상 아낙사는 드로마스를 매우 좋아하며, 관련 굿즈도 잔뜩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단항·등황의 언급에 따르면 드로마스의 언어는 32가지 종류의 지역별 변형이 있다고 한다.[17]
12.2. 창생 약충
수집형 콘텐츠로서 앰포리어스 각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형태의 벌레 혹은 곤충들.[18] 발견할 경우 페나코니의 종이새처럼 간단한 꽁트를 하고 사라진다.약충들의 대사는 다소 제4의 벽을 깬다든지[19], 사라질 때 이모티콘을 보여주는 특성 때문에 앰포리어스라는 가상 시스템 속에서 발생하는 버그의 은유라는 추측이 있다. 약충들은 주로, 이미 죽은 이들이 일종의 사념으로 남은 형태라는 언급이 있다. 예외로, 아글라이아는 약충을 일종의 통신기처럼 이용하기도 한다.
세르세스와 네스티아의 관계에서 나타난 벌레들이라고 한다. 그래서 의상공이 수집 보너스를 제공해준다.
3.3 버전에서 총 12종류를 모을 수 있으며 전부 모은 뒤 오크마에 있는 의상공에게 말을 걸면 모든 창생 약충을 전부 찾았다고 한다. 그러나 약충이 모여있는 단상 위에 아직 빈 자리 하나가 남아있다. 알려진 티탄이 총 12명이고 숨겨진 13번째 티탄이 있다는 걸 고려하면 매우 의미심장한 떡밥. 또한 약충을 전부 모으면, 카스토리스와 이별한 기억 속의 꽃바다에 방문할 수 있다. 이곳의 사어 나비와 상호작용을 하면 비행 궤적이 여덟 글자를 나타낸다고 나오는데, 리딤 코드로 "FAREWELL"을 입력하면 카스토리스의 편지와 성옥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 [개척 임무 4장 8막 이후 스포일러]
- 모든 약충을 수집하고 '벌레들의 속삭임' 시리즈 업적을 전부 완료하면 갈 수 있는 신화의 밖 실험장 δ-me13에서 리고스의 그림자와 대화한 뒤 오크마 생명의 화원에 있는 의상공에게 가 보면 약충들이 전부 사라지고 대신 그 자리에 이모티콘들이 남아 있다.
12.3. 사어 나비
스틱시아에 의거하는 나비. 창생 약충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수집 대상은 아니다.12.4. 키메라
고양이를 연상케하는 작은 동물. 기본적으로는 고양이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키메라라는 이름답게, 뿔, 꼬리, 목덜미 장식 등이 각 개체에 따라 종류와 유무가 다양하다. 오크마 곳곳에 있으며, 귀여운 울음소리를 낸다. 상시 회고록 이벤트 아옹아옹 사무소에서 나오기를, 7대 학파의 정원에서 '생명의 나무 씨앗'을 이용해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생물이라고 한다.[20] 설정상 동물학 담당 학파는 카프라 학파지만, 티탄 세르세스의 생명의 정원에서 관리하며 여러 집단에서 폭넓게 사용된다.의외로 계산 능력과 작업 능력을 포함한 지능 전반이 뛰어난 편이라, 담당자 휘하에서 팀을 이뤄 활동하는 방식으로 오크마의 각종 잡무를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태생부터가 노동력 목적으로 만들어진 생명이라 사람들 중에는 이 친구들을 말 못하는 노예 취급하는 자도 존재하고, 본인들도 혹사당하는 걸 인지하며 때때로 땡땡이를 취거나 쉬고 싶어하는 등 은근히 안습인 면이 있다.[21] 이러한 처지에 뛰어난 지능이 합쳐진 결과 작업반장 중 일부에서 키메라의 자유로운 독립을 희망하며 나름 거창한 계획을 세우는 자칭 혁명가가 나오기도 하지만 애초에 사람한테 도움이 되라고 만들어진 생물인지라 키메라들이 계략을 짜면 짤수록 인간에게 이롭게 될 뿐이라는 걸 깨닫게 되는 등, 귀여운 마스코트다운 스토리로 끝난다.
평소에는 아옹아옹하면서 울고 있지만, 세르세스의 축복을 받은 자라면 키메라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개척자는 아옹아옹 사무소 초반에 깨달음의 나무 정원 출신의 사제 히아킨을 통해 세르세스의 축복을 받고 키메라들과 대화할 수 있게 되었으며, 모든 스토리를 완료한 후에는 개인실 키메라와 대화가 가능하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키메라를 펫으로 추가해달라는 반응도 있었는데, 실제로 3.2 버전 상시 회고록 이벤트 팅팅탱탱 물범 대격돌 이벤트 보상으로 키메라 펫 뽀글이가 추가되었다,
12.5. 물범
파구사의 신수. 팅팅탱탱 물범 대격돌 이벤트의 주역 npc들이며 키메라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종류가 많다. 스토리를 전부 클리어 하고 나서 책속에서도 볼 수 있다. 말을 할 때 감정에 맞춰서 화려하게 이모티콘을 붙이는 특징이 있다.13. 7대 학파
| 7대 학파 | |
| 언어별 표기 | 7대 학파 |
이성과 식물의 티탄 세르세스가 인간들한테 학문을 전수한 이후, 「최초의 학자」 탈레수스가 이성의 티탄 세르세스를 알현하고 깨달음의 나무 정원을 건국하여 거목 앞에서 자신이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론을 완성한 것이 최초다.
모티브는 원신의 수메르 아카데미아의 여섯 학파로 추정된다. 다만, 원신에서 수메르 아카데미아의 학파를 6개로 제한해놓은 이유는 인간이 알아선 안되는 지식을 금기로써 제한하기 위함인데, 최초의 학파를 포함하는 앰포리어스의 학파는 숫자가 7개로 하나 더 많으며, 그런 만큼 연금술을 통해서 위의 키메라 같은 생물을 창조하는 활동, 인간이 알아서는 안되는 세계의 본질을 파헤치는 학자 아낙사의 존재처럼 전작에서 제한했던 금기가 풀린 연구 분야에선 또 수메르와 세계수 밑의 깊은 지하에서 인간의 제한을 초월하려고 했던 켄리아와 유독 비슷한 학문들이 자연스레 발생한 설정이다.
모든 학파는 나무 정원이 열렸을 때부터 존재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가지 학파가 생기거나 사라지면서 오늘날의 7대 학파였다가 체제가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개된 정보로부터 알 수 있는 것은, 카이사르 케리드라가 다스리던 시절에는 5대 학파였다가 시간이 지나 학파가 하나 더 생겨나 6대 학파가 되고,[22] 그로부터 더욱 시간이 지나 본편 시점에서 아낙사고라스가 새로이 현인이 되면서 누스페르마타 학파를 새로이 창시했다는 사실 정도이다.
13.1. 누스페르마타 학파
| 누스페르마타 Nousporist | |
| 언어별 표기 | 누스페르마타 Nousporist |
「최초의 학자」 탈레수스의 영혼 학설을 이어받은 학파로, 생명과 사물 간의 전환과 차원 상승 이론에 정통하여 가장 늦게 창설됐지만 논점은 가장 날카로우며, 이들의 주도하는 학설은 모든 생명과 물체의 근원을 지향한다. NPC의 언급에 따르면 아낙사를 불경하고 심신 건강에 나쁜 말을 하니 멀리하라는 말까지 덧붙이는데 아낙사의 신성모독적인 말투와 가르침 때문에 좋은 시선을 받지 못하는 학파로 보인다.
카스토리스와 파이논이 나무 정원에서 공부할 당시 누스페르마타 학파에 소속되었었다고 한다.
7대 학파 중 최고의 떡밥 조직. 아낙사는 영혼과 세계의 본질을 추구하기 때문에 티탄의 신성을 부정한다. 세르세스는 인본주의적인 가치관 때문에 티탄의 신성보다 인간이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아낙사가 세계의 비밀을 알아내기를 원하며 그를 지켜주고 있다.[23] 앰포리어스에 들어가기 직전, 더 헤르타가 누스에게 질문하려고 했던 것이 "「신성」이란 무엇인가?"라는 걸 생각해보면 이러한 아낙사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세계는 앰포리어스의 핵심을 넘어 에이언즈와 스타레일 세계관의 본질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어원은 누스 + 스페르마타의 합성어로, 누스(νους, nous)는 지식의 에이언즈 '누스'도 있지만, 단어 자체는 이성, 지성, 정신, 영혼을 의미하는 그리스어#이고, 스페르마타(spermata)는 씨앗, 종자란 뜻을 가지고 있다. 두 단어 모두 아낙사고라스 철학의 핵심 개념이다.
13.2. 로토파고이 학파
| 로토파고이 | |
| 언어별 표기 | 로토파고이 |
본질과 실천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농업, 식물 생산 같은 연구를 담당한다.
학파의 이름은 서사시 오디세이아에 나오는 연꽃을 먹는 자들(lotus-eaters, lotophagi, 그리스어:λωτοφάγοι)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13.3. 카프라 학파
| 카프라 | |
| 언어별 표기 | 카프라 |
작중에서 키메라와 작은 생물을 만들어낸다든지 의학, 생물학의 전문가들이다.
13.4. 노두스 학파
| 노두스 | |
| 언어별 표기 | 노두스 |
일반적인 수학, 수리학뿐만 아니라 정보와 데이터 같은 프로그래밍이나 문서학까지 어느 정도 담당하고 있다.
13.5. 헬코리토 학파
| 헬코리토 | |
| 언어별 표기 | 헬코리토 |
간단히 말해 운동, 스포츠를 통한 실제 활동을 중시하는 학파. 누스페르마타 학파를 제외한 다른 학파들보다 비교적 나중에 세워진 학파로, 학파 이름의 유래는 카이사르 시대의 불을 쫒는 군대의 참모 「헬코리토 경」 아폴로니우스로 추정된다.
13.6. 에리트로케라모스 학파
| 에리트로케라모스 | |
| 언어별 표기 | 에리트로케라모스 |
예술이나 인간의 감각에서 파생되는 시간이나 관련으로도 연관성을 지닌다.
13.7. 베네라티오 학파
| 베네라티오 | |
| 언어별 표기 | 베네라티오 |
3막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일곱 학파들 중 가장 티탄의 신성을 중요시 여기고 세르세스를 신으로 여기면서 따르고 있다. 그런 만큼 학파 자체도 티탄의 신성을 조금이라도 부정하면 바로 신성 모독이라고 낙인 찍힐 정도로 보수성이 짙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와 가장 반대되는 사상을 설파하는 누스페르마타 학파의 수장, 아낙사는 본디 베네라티오 학파의 학생이었다.
흥미롭게도 베네라티오 학파와 누스페르마타 학파의 관계성은 현실의 신학과 종교학의 관계와 매우 흡사하다.
14. 황금 전쟁
작중 기준으로 약 1000년 전에 있었던 전쟁. 4장 5막에서 영겁 회귀 1회차에서 파이논의 언급을 기반으로 보면 황금전쟁은 트리스비오스가 신탁을 퍼뜨리는 시점 이후의 일로, 광력 3760년부터 3870년까지의 약 1세기 동안 진행되었다.검은 물결과 함께 나타난 재앙의 세 티탄 중 니카도르는 모종의 이유로 아퀼라와 싸우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양측 세력이 큰 피해를 입고 여러 국가들도 전쟁에 휘말리게 되었다.
전쟁은 아퀼라에게 반기를 든 하늘의 자손인 「태양과 번개의 전사」셀리오스가 아퀼라를 봉인하면서 종결되었다. 그러나 해당 전쟁을 기점으로 앰포리어스의 황금기는 사실상 끝나게 되었으며, 셀리오스의 전설에서 자극을 받은 황금의 후예들에 의하여 불을 쫓는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오크마의 원로원은 신들의 권위가 무너져 황금기가 끝나는 것을 두려워하여 이러한 불을 쫓는 여정을 가로막고 개척 임무 시점에서까지 암약하고 있었으나, 4막에서 결국 이들의 바람이 헛된 것이라는 걸 직접적으로 보여주면서 황금 전쟁이 단순한 두 신과의 분쟁이었던 것이 아니라 기존 세계의 종말의 시작점이라는 것을 확정지었다.
15. 여명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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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척 임무 제4장 제4막 스포일러 ▼
- 그러나 여명기계를 받쳐들고 있는 케팔은 이미 1000년 전에 사망한 시체임이 드러났다. 거기에 원래 여명 기계의 수명은 300년이었으나 우연히 이 사실을 듣게 된 사이퍼가 거짓말을 믿으면 진실이 되는 「계략」의 권능으로 여명 기계의 수명을 영원하도록 만들어 세상을 속여왔던 것임이 드러났다.
그러나 사이퍼가 불을 훔치는 자에 의해 사망하면서 세상을 속이던 「계략」의 신권도 사라지고 여명 기계도 빛을 잃어버리면서 오크마에 원래 700년 전부터 이미 찾아왔어야 할 밤이 찾아온다.
또한 앰포리어스 내부를 관측하던 스크루룸에 의해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는데, 바로 여명 기계는 평범한 인공 태양 같은 것이 아니라 루버트 2세의 유산인 제왕의 셉터 중 하나였다는 것이다.
==# 가상세계와 운명 시스템 #==
4장 4막 에필로그에서 헤르타와 스크루룸에 의해 행성 단위의 연산 장치라는 사실이 암시되었고, 그 후 바로 다음 챕터인 4장 5막에서 앰포리어스는 새로운 절멸대군 아이언툼을 탄생시키기 위한 요람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앰포리어스는 기억물질과 데이터 연산으로 만들어진 시뮬레이션 세계이다.[24]
최초의 앰포리어스는 누스를 형성하는 최초의 셉터이자 생명의 제1원인이라는 목적을 연구하는 셉터 시스템 δ-me13이 제작한 시뮬레이션이었다. 하지만 미스터리한 지니어스 멤버라고 암시되는 리고스[25]라는 인물이 셉터 δ-me13의 최종 목적을 반유기 방정식을 제작한다는 목적으로 바꾸어버렸고, 이 과정에서 앰포리어스의 루프 중 최초로 내부 세계의 생명체에 의한 살해, 즉 파멸이라는 행위가 나타난 것을 계기로 셉터 δ-me13는 파멸의 에이언즈의 눈길을 받았고, 그 순간 셉터는 하나의 생명체로 정의되어 새로운 절멸대군으로 거듭나게 되었다.[26]
앰포리어스를 공격하는 「검은 물결」의 정체는 176,100번째 루프 실험 결과인 앰포리어스 세계의 무질서 수준 한계 초과로 인한 변이가 투영된 시각적 왜곡이자 파멸 방정식 감염이다. 결국 앰포리어스는 「검은 물결」이라는 파멸 방정식이 문명을 파괴하는 경험치를 얻기 위해서 윤회하는 희생양 혹은 가축 같은 신세로서 전락한 시뮬레이션 실험장이 되었다.
앰포리어스의 모든 생명체는 데이터와 연산으로 만들어진 무기 생명체의 진화물이다. 작중 플레이어가 작성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앰포리어스의 관리자 리고스가 티탄들의 실험 자료를 기록하는 관리자 콘솔이라고 밝혀지는 내가 쓰는 대로의 마지막 기록들을 읽어보면, 셉터 내부의 생명체들은 셉터 시스템이 원시 생태 단계부터 일일히 고도의 연산 시뮬레이션으로 진화시켜 유기화 경향을 보인 끝에 유기 생명체와 전혀 다를 바 없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도구를 쓰는 메뚜기떼나 지능조류 같은 생물도 있었으나 전부 멸망했고 여러 세계가 폐기되는 시행착오를 지나 앰포리어스와 유인원 형태 존재가 주류가 되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유기 생명체와 무기 생명체의 특성을 고루 갖추도록 설계된 하이브리드 생명체이자 아이언툼의 연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투입된 12가지 전기 신호 인자가 바로 황금의 후예이다.[27]
특히 앰포리어스의 생명체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파이논과 키레네는 셉터 δ-me13가 앰포리어스라는 시뮬레이션을 제작한 최초의 목적이었던 "생명의 제1원인"에 대한 해답인 「진테제」에 도달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들은 생명체의 해답을 완성한 "완벽한" 생명체 모델이었기 때문에, 앰포리어스의 연구 단계가 종료되면 아이언툼이 해방되고 앰포리어스의 인간들이 운명이라는 규칙에 의해 아이언툼에 흡수당하는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는 걸 알고 이를 거부하면서 아이언툼을 속이는 「불을 쫓는 여정」이라는 연극을 [math(33550336)]번 반복하며 앰포리어스의 운명을 파괴하려고 노력했다. 이 연극은 파이논과 키레네의 여정을 바탕으로 처음 불을 쫓는 여정이 시작된 시기부터 파이논 일행의 시대까지 약 1000년에 달하는 시간을 윤회의 형식으로 끝없이 반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파이논이 자아가 거의 닳아버린 빈 껍데기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어가면서도 첫 목적을 잊지 않고 3천만 회 이상, 햇수로 따지면 대략 392억 8000만년 가까이 되는 시간을 버티며 운명에 저항한 끝에, 천외에서 찾아온 희망과 함께 윤회는 끝을 맞이하게 되었다.
앰포리어스 문서에서 나오듯이 전작들과 유사한 설정을 공유하며 특히 "운명"이라는 규칙이 스토리와 설정을 이해하기 위해서 자주 등장한다. (1) 행성 전체가 인간의 운명을 제어하는 시뮬레이션이라는 설정[28], (2). 앰포리어스의 신 12티탄들의 힘을 인간들이 계승할 수 있다는 것[29], (3). 앰포리어스 내 존재하는 모든 설정 텍스트는 앞의 설정과 목적을 암시, 보충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리고스의 정체가 첫 번째 지니어스 클럽 '잔다르'라고 밝혀졌고 그는 앰포리어스를 "은하의 축소판"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하는 코멘트가 등장했기 때문에 앰포리어스가 왜 호요버스의 다른 게임들과 유사한 설정과 유사한 캐릭터들이 많은지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해명할 수 있게 되었다.[30]
[1] 창조자의 권한을 이어받고 황금색 피를 지닌 자들의 전쟁이라는 의미에서는 원신의 마신전쟁과 같은 구도이며, 12명의 초월자들이 인간들과 뒤섞이며 생존 경쟁을 한다는 개념으로는 붕괴3rd에서 지구의 율자들에 대한 저항 활동 및 화성의 칠술 전쟁에 대응한다.[2] 수많은 난민들이 이곳저곳을 전전하다가 마지막에는 오크마로 들어갔으며, 개척자와 단항이 앰포리어스로 들어와 개척 임무가 시작되는 시점에서는 마지막까지 버텨왔던 야누소폴리스의 피난민들도 오크마로 이동하게 된다.[3] 그래도 아글라이아는 오크마에 남은 시간이 얼마 없는 상황에서 천외의 정보가 새어나가면 시민들이 헛된 희망을 품게 될 수도 있다는 납득할 만한 이유를 댔다. 이전에도 헛된 희망을 품었다 상처받은 적이 있다면서.[4] 개척자와 단항, 파이논도 이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모습이 나온다. 단순한 게임적 허용은 아니라는 것.[5] 스타피스 네트워크의 권외라 실제로 공감각 비콘이 작동하는 게 아닌 다른 힘이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이는 앰포리어스의 관리자인 리고스가 천외의 존재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6] 앰포리어스식으로 스마트폰은 '전언 석판', 카메라는 '촬영 석기'라고 부른다. 단항이 이런 앰포리어스식 네이밍에 맞춰 지어낸 단어를 썼다가 NPC로부터 이상한 이름으로 부른다는 말을 듣는 개그신이 있다.[7] 이에 대해선 앰포리어스에서 원래 신용 포인트를 쓰고 있진 않지만, 만물의 가치를 측정하는 탈란톤의 천칭이 신용 포인트의 가치를 측정해주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8] 사실 야릴로의 문제는 여명기계 하나만 있더라도 상당수 해결된다는 점에서 실제 앰포리어스의 기술력은 야릴로 보다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9] 봉인이라는 건 결국 풀리는 게 클리셰인 만큼, 이 절멸 대군이 앰포리어스 스토리의 최종보스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쓰러뜨림으로써 윤회가 해결될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절멸 대군이 팬틸리아에 이어 두 번째 최종보스가 된다.[10] 개연성 없는 추측은 아닌 것이, 붕괴 스타레일의 설정상 원래 은하와 은하 사이의 공간은 이동할 수 없는 것이었으나, 아키비리의 권능으로 만들어진 은하열차가 이 허수 에너지를 뚫고 은하와 은하를 여행할 수 있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통로를 이용해 다른 우주 세력들이 교류할 수 있는 길이 만들어 진 것이다. 그러니 은하열차라면 누스든 후리든 에이언즈가 개입한 방화벽 정도는 문제 없이 뚫을 수 있는 것이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다.[11] 황금의 후예조차 예외가 아니라서 마모리얼 천궁의 영웅들의 목욕탕에서 오염을 씻어낸다는 언급이 있다.[12] 개척 임무 2막에서 단항과 개척자는 스텔라론과의 연관성에 관해서 추측하기도 했는데, 앰포리어스에 절멸대군이 봉인돼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가능성이 어느 정도 생겼다.[13] 다만 리고스는 청소부의 탄생이 필수불가결한 일이라 평가하였다. 티탄을 죽인다는 것 자체는 시민들의 반발을 사기 쉽고 또 일부 황금의 후예는 자신들의 힘을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 다만 기억과 인격을 계속 이어나가며 그들의 신념이 집념으로 변질되어 버린 것이다.[14] 개척 임무 4막에서 아글라이아의 사망 소식을 들은 뒤 마모리얼 천궁 목욕탕으로 가는 길에 잘 보면, 곳곳에서 분노한 오크마 시민들이 원로원 욕을 퍼붓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15] 정확히는 테라복스는 일반적인 드로마스가 아니라 혼돈 속의 생명체가 「불멸」의 힘을 받고 용의 모습으로 태어난 존재이다. 즉, 테라복스는 다른 드로마스와 달리 지오리오스의 피조물이 아니다.[16] 히실렌스의 캐릭터 PV에선 아예 드로마스를 탄 왕자님이라는 표현과 함께 개척자가 드로마스를 탄 모습이 나온다.[17] 대지의 불씨를 계승하면서 드로마스를 비롯한 여러 생령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게 되었다.[18] 원신에 등장하는 소재이자 곤충인 귀신 풍뎅이와 매우 유사한 외형이다.[19] 약충들의 대사 중 "앞쪽은 다음에 탐색하러 오자"도 있다.[20] 생명의 나무 씨앗에는 고대 생물의 정보가 기록되어 있어서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생물들의 특징이 혼합된 새로운 생물을 육성해 냈고, 그 결과물이 키메라다.[21] 심지어 생명의 화원에 있는 추억 잔상을 보면 결함을 가지고 탄생해서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키메라를 카스토리스에게 안락사시켜 달라고 요청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22] 제6막을 진행하다 보면 케리드라 휘하의 황금의 후예인 '헬코리토 경' 아폴로니우스가 자신을 깨달음의 나무 정원의 5대 현인 출신이라고 소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폴로니우스의 칭호가 오늘날의 7대 학파 중 하나인 헬코리토와 같은 이름인 것을 보면, 케리드라 시대 도중이나 케리드라 사후 아폴로니우스의 칭호와 똑같은 이름을 지닌 '헬코리토 학파'가 새로이 생겨나 나무 정원의 대표 학파로 올라왔을 가능성이 높다.[23] 전작 원신에 나오는 수메르의 6대 학파 중에서 인간이 금기를 범하지 않도록 제한했다는 설정을 지닌 6대 학파에는 없는 유일한 성격을 지닌 집단이며, 설정상 금기, 이단으로 불리는 것까지 유사한 설정을 이어받았다. 정확히는 아낙사가 꿈꾸는 이상이나 전반적인 이미지가 켄리아와 유사하다.[24] 천외로부터 앰포리어스로 당도한 은하열차칸이 니카도르의 창에 격침되거나 개척자가 사망한 것을 보면, 가상 시뮬레이션이지만 기억물질로 만들어진 실체까지 존재하는 행성이다. 앰포리어스가 특이한건 아니고 설정이 공유되는 이전 작품(붕괴3rd, 원신)부터 행성을 연산하는 시스템이 인간들의 기억(이데아, 지맥)을 토대로 물리적인 실체를 만들어내므로 이와 같은 원리로 보인다.[25] 4장 4막 에필로그 단계에서 내가 쓰는대로 해금 이후, 관리자 콘솔에는 리고스를 앰포리어스의 관리자로서 환영하는 멘트 중 본명을 가려놓은 연출이 나오지만, '클럽 번호'라는 단어가 있기 때문에 리고스는 지니어스 클럽의 멤버임이 확실하다. 하지만 더 헤르타와 스크루룸은 리고스를 못 알아봤는데, 4장 6막에서 밝혀지는 리고스의 정체는 누스를 창조한 최초의 지니어스 멤버 잔다르였으며 그는 자신의 영혼을 대수 방정식으로 재조립하여 9개의 클론을 만들었고 그 중 하나가 리고스였다.[26] 다만, 현재의 아이언툼은 정확히 말하자면 아직 육성 중인 미완성 상태이다.[27] 여러 암시로 이 무기 생물체의 특성을 남긴 부분이 척추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28] 붕괴3rd의 종언의 고치, 낙성의 레일라, 원신의 셀레스티아 등등. 모두 일관적으로 인간들의 삶을 수없이 윤회시키고 운명이라는 미래를 미리 결정해놓은 존재들이라고 설명되며 각 행성의 시뮬레이션을 관리한다.[29] 붕괴3rd의 율자(지구), 붕괴수(구문명), 술(화성), 티바트(천사/마신/4명의 그림자)들이 티탄들의 역할과 유사하다. 앰포리어스에서 황금의 후예라는 특별한 영혼을 지닌 인간들이 '불을 쫓는 여정'으로 행성을 관리하는 하위신(티탄)들의 힘을 인간이 흡수한다는 설정은 형제게임의 인간들이 운명을 통제하는 세력들과 싸우는 방법과 같다.[30] 허수의 나무는 붕괴 시리즈를 관통하는 범우주적인 고유 세계(현실)들을 연결하는 개념으로서, 허수나무 가설을 처음 만들어낸 붕괴3rd의 오토 아포칼립스는 다른 게임인 원신의 티바트 세계를 자신의 이론으로 관측하는 데 성공한 장면이 원작의 메인 스토리에서 등장한다. 또한 앰포리어스를 만들어낸 리고스(잔다르)는 스타레일에서 유일하게 '허수의 나무' 이론을 유추해낸 것으로도 유명한 인물이므로, 전작의 오토처럼 다양한 멀티버스의 소재들이 그가 만들어낸 앰포리어스라는 시뮬레이션에 등장하더라도 설정상 어느 정도 말이 되는 기반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