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른바 '상급단체'인 노동조합 총연합단체[1]에 가맹하지 않은 단위노동조합이나 연합단체를 이른다.2024년 발표된 2023년말 기준 현황은 노동조합 3,458개, 총조합원수 479,758명이다.[2] 이는 2023년말 기준 대한민국 전체 노동조합 6,169개의 56.05%, 총조합원수 2,737,379명의 17.53%에 해당하며, 양대노총인 한국노총(1,160,162명)이나 민주노총(1,086,618명)의 조합원수와 비교하면 40% 남짓이다.
2000년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는데 2011년 7월 1일 단위노동조합 복수설립 허용후 신규 노동조합 90% 가까이가 미가맹노동조합이었고 2010년대 중반까지 증가하여 2015년 조합원수 445,603명으로 집계되었으나, 그후 둔화되어 증가가 정체된 상황이다. 2010년대 초중반에는 현대중공업, GS칼텍스, 코오롱 등 대규모 노동조합도 미가맹노동조합이었다.
과거에는 상당수가 소위 '회사노조' 혹은 '어용노조' 의혹을 받았지만, 근래에는 단지 양대노총의 정치투쟁노선에서 이탈하여 탈퇴하거나 실리주의적 경향에서 새로 조직되는 경우가 많다.
2. 해당 노동조합
2.1. 연합단체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공노총) : 단위노동조합 70개, 총조합원 92,983명 (2023년)
- 전국광역시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광역연맹)
-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시군구연맹)
-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노조)
-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국공노)
- 소방공무원노동조합 (소방노조)
'총연맹'이라는 명칭에서 보이듯 소속 단체들의 상급단체로서 체계상 총연합단체 계층이지만, 공무원노동조합[3]으로 하나의 산업별 연합단체로서 집계되어 구성단체들은 직종별 노동조합·연합단체로 분류된다.
- 전국정보통신미디어노동조합연맹 : 단위노동조합 5개, 총조합원 4,561명 (2023년)
- 전국도시가스노동조합연맹 : 단위노동조합 5개, 총조합원 743명 (2023년)
- 전국출판노동조합연맹 : 총조합원 800명 (2021년 12월 31일)
- 전국광산노동조합연맹 : 총조합원 1,550명 (2021년 12월 31일)
한국노총 회원조합이었으나 각각 조합원수 3,000명 미만으로 2022년 1월 1일 그 자격을 동시에 상실하였다.
2.2. 기타
- 전국여성노동조합 : 조합원 8,310명 (2023년)
-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 조합원 5,714명 (2023년)
-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동조합 : 조합원 5,319명 (2023년)
- 대한가수노동조합 : 조합원 3,150명 (2023년)
- 서울교통공사올바른노동조합 : 조합원 2,025명 (2023년)
- 한국교원노동조합 : 조합원 698명 (2023년)
- 금융감독원노동조합
- 한국은행노동조합
민주노총 산하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을 탈퇴하면서 법정 소송 끝에 산별노조 지부·지회가 기업별 노동조합으로 조직변경할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
- 한국공항공사노동조합 : 조합원 2,421명 (2025년)
2025년 2월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을 탈퇴하고 3월 '전국공항노동자연대'를 결성하였다.
- 청년유니온
대한민국 최초의 세대별 노동조합으로 만15세 ~ 39세까지 조직대상이다. 설립신고 과정에서 구직자의 노동조합원 자격을 인정받은 성과를 거두었다.
- 국민노동조합
- 택배산업본부
- 국민건설산업노동조합
- 공공통합노동조합연맹
- 제대군인노동조합
조직은 일반노동조합이나 실제 양상은 시민사회단체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