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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인크래프트의 스피드런 관련 튜토리얼을 정리한 문서이다.해당 문서는 마인크래프트 스피드런 중 가장 인기가 많은 Any% RSG 1.16+ 카테고리에 대해 다루고 있다.
2. 세팅
사용 가능한 모드 목록
일반적으로 피글린 거래 시 엔더 진주 거래 확률이 높고 바스티온에 피글린 야수가 없는 버전 1.16.1을 사용한다.
speedrun.com은 스피드런 시의 편리성을 위해 여러 모드들의 사용을 허용하며, 이는 성능 향상 모드, 게임 내에 타이머를 추가해주는 모드, 여러 개의 시드를 동시에 리셋할 수 있게 하는 모드가 포함돼있다.
3. 스플릿
마인크래프트 스피드런, 그 중에서도 RSG 카테고리는 매번 시드가 다르기 때문에 다른 스피드런과 다르게 각 런에 따라 양상이 크게 달라진다. 그러나 이러한 런들도 특징에 따라 크게 7가지의 스플릿으로 나눌 수 있다.- 오버월드 - 맵 생성 이후 자원을 모아 네더로 들어가는 스플릿이다.
- 네더 - 네더 차원 입장 이후 구조물을 찾는 스플릿이다.
- 바스티온 - 바스티온 입장 후 금 블록을 모아 피글린과 거래하여 자원을 모으는 스플릿이다.
- 네더 요새 - 네더 요새 입장 후 블레이즈 막대기를 모으는 스플릿이다.
- 블라인드 - 스플릿의 이름은 '블라인드 트래블'이라는 기술에서 유래되었다. 네더 포탈을 통해 오버월드로 돌아와 엔드 유적의 위치를 계산하는 스플릿이다.
- 엔드 유적 - 엔드 유적 입장 후 포탈 방을 찾아 엔드 차원으로 들어가는 스플릿이다.
- 엔드 - 엔드 차원 입장 후 엔더 드래곤을 처치하고 귀환 포탈로 들어가는 스플릿이다.
3.1. 오버월드
런 시작 즉시 오버월드에서 찾아야 할 것은 다음과 같다.- 양동이 (필수)
- 철 곡괭이 (필수)
- 부싯돌과 부시, 화염구 등 불피우개 (선택; 용암 근처에 나무를 설치해 자연발화 사용 가능)
- 음식 (선택; 오버월드에서 찾는 게 대체로 시간이 절약된다)
이러한 자원을 찾는 데 가장 자주 사용되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 지도 없이 보물찾기 (맵리스 트레져, BT)
9분 이하대로 세계기록이 형성된 현재 가장 빠르고 인기가 많은 전략이다. 스폰 장소가 섬이거나 적절한 해변일 경우, F3 메뉴의 파이 차트 기능을 이용해 블록 엔티티를 감지해 지도 없이 땅에 묻힌 보물을 찾는다. 보물은 무조건 청크 좌표 9, y, 9에 생성된다.
보물에서는 철, 금, 구운 생선, TNT, 그리고 가끔 다이아몬드까지 즉시 수급이 가능하다. 철 또는 금으로 압력판을 만든 후 나무 근처에서 TNT를 폭파해 빠르게 나무와 흙을 얻을 수 있다.
- 난파선 루팅
스폰 장소 근처에 적절한 바다가 있을 경우, 난파선의 보물상자에서 철, 약간의 음식과 보물지도를 찾을 수 있다.
난파선으로의 이동을 위해 보트를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렌더링 거리를 좁혀 돌고래를 스폰시킬 수도 있다.
보물상자 습득 시 근처에서 루팅이 가능하다면 그 또한 루팅할 수 있다.
- 마을 루팅 & 대구 트릭(Cod Strat)
스폰 장소 근처에 마을이 보일 경우 거기서 철과 음식을 모두 수급할 수 있다. 철 골렘이 있을 시 평지에서 3블록을 쌓아 올려 잡을 수 있다. 대장간이 있을 경우 철, 옵시디언, 갑옷과 도구를 얻을 수 있다. 건초 더미를 캐서 빵을 만들 수 있으며 추루 블레이즈 침대 작업 (Blaze bedding) 을 위해 집 안의 침대 1~2개를 루팅할 수 있다.
만약 철이 부족하여 양동이, 곡괭이, 부싯돌을 모두 만들지 못 할 경우, 건초 더미를 캐서 농부 주민과 거래해서 에메랄드 3개를 얻고, 다른 주민의 작업소를 부숴 실업자로 만든 후 통(Barrel)을 사용해 어부 주민을 만든다. 대구가 담긴 양동이 거래가 뜰 때까지 작업소 리세마라를 하면 에메랄드로 양동이를 사서 철 3개를 아낄 수 있다.
- 사막 유적
Any%보다는 AA%에서 자주 사용되는 전략으로 사막 유적에서 대량의 아이템, 블록, 그리고 희귀템 (마법부여 책, 노치 애플 등) 을 얻을 확률이 있다. 보통 아무런 도구 없이 바로 유적에 진입하며 TNT 1개를 사용해 모든 상자를 한 번에 루팅한다.
- 바다 유적
오버월드 스플릿의 필수 아이템 (철 등) 은 다른 곳에서 찾아야 하지만, 철 곡괭이 습득 후 바다 유적을 찾았을 경우 피글린 거래를 위한 8개의 금 블록을 찾을 수 있다. 렌더링 거리를 최소로 줄인 후 유적 후면의 아치 모양 구조물 아래를 파서 금 블록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대체로 시간이 상향평준화되고 클래식 스트랫이 사장된 지금은 아무런 가치가 없으나, 바스티온 관련 스트랫이 덜 발달된 시기에는 유적을 거쳐 금을 획득해 빠르게 임의의 피글린과 거래하여 엔더 진주를 획득할 수 있었다. 현재도 초보 러너일 경우 한번쯤 시도는 해볼 가치는 있다.
다만 엘더 가디언에게 채굴 피로가 걸릴 경우 해당 런은 죽었다고 보면 된다.
- 채굴
몇 년 전 기록이나 초보 러너들이 시도하는 가장 단순하고 느린 전략. 직접 동굴에서 철을 캐서 도구를 만들며 보통 같은 동굴에서 용얌을 찾아 엔터까지 해결하는 경우가 있다.
- 해저 협곡
근처의 바다에서 용암이 있는 협곡을 찾아 수중에서 포탈을 생성하는 방법이다. F3+B를 켠 채로 수면에 떠 있는 켈프를 찾거나 직접 바다 속을 보며 빛나는 마그마 블록을 찾는다. 부싯돌이 없을 경우 협곡으로 잠수하는 중 문을 설치하고 자갈을 캐서 빠르게 부싯돌 획득이 가능하다.
특정한 마그마 블록 모양에 따라 포탈 생성법이 다르며, 심지어 양동이 없이 문과 블록만으로 포탈을 생성하는 초고난도 스트랫 또한 존재한다. 보통 BT 루팅후 철이 부족할 때 하이롤링[1] 시 사용한다. - 표면 용암 호수
지표면에 있는 용암 호수에서 물양동이를 이용해 포탈을 생성하는 방법이다. 마을 루팅을 했을 경우 자주 사용되는 방법이며, 채굴을 해서 지하 용암 호수를 찾았을 경우에도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 무너진 차원문
무작위하게 생성되는 무너진 포탈 구조물 중 간혹 완성 가능한 (Completable) 것들이 있다. 포탈 프레임에 우는 흑요석이 없어야 하며 같이 생성되는 보물상자에 흑요석이 있거나 근처에 충분한 용암이 있어야 한다. 그전에 마을 대장간에서 흑요석을 루팅했을 경우 온전한 흑요석 기둥을 기준으로 직각으로 포탈을 지어서 흑요석 3개 이상을 절약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또한 보물상자에 약탈 마법부여가 된 무기가 있을 경우 블레이즈 드랍률을 크게 늘릴 수 있으므로 굉장한 시간 절약이 가능하다.
3.2. 네더
네더에서 찾아야 할 것은 다음과 같다.- 엔더 진주 최소 10개 (필수, 12개 권장)
- 블레이즈 막대 최소 5개 (필수, 6개 권장)
- 폭발물 최소 4개 분량의 실, 우는 흑요석, 발광석 (권장)
- 흑요석 20개 (0, 10개 가능, 20개 권장)
현재 세계기록 페이스의 런은 무조건 바스티온을 먼저 공략하여 엔더 진주, 실, 흑요석, 우는 흑요석, 발광석, 화염 저항 물약, 영혼 가속 부츠, 네더 벽돌을 수급한 후, 네더 요새를 공략하여 블레이즈 막대를 얻는 동시에 블라인드 트래블로 엔더 유적 위치를 찾아낸다.
클래식 (Classic)
현재 사용되는 "하이퍼모던" (Hypermodern)[2]과 대조해 바스티온 관련 정보가 덜 발달된 시기에 사용되던 방법이며 네더에 자연생성되는 금 광석을 캐서 네더 황무지, 진홍빛 숲 생물군계에 자연생성되는 피글린과 거래하는 방법이다. 오버월드에서 바다 유적을 루팅해 금 블록이 있을 경우 큰 시간절약이 가능하다. 가장 쉽고 가장 느린 스트랫이며 생초보 뉴비 러너들이 시도해볼 만하다.
현재 사용되는 "하이퍼모던" (Hypermodern)[2]과 대조해 바스티온 관련 정보가 덜 발달된 시기에 사용되던 방법이며 네더에 자연생성되는 금 광석을 캐서 네더 황무지, 진홍빛 숲 생물군계에 자연생성되는 피글린과 거래하는 방법이다. 오버월드에서 바다 유적을 루팅해 금 블록이 있을 경우 큰 시간절약이 가능하다. 가장 쉽고 가장 느린 스트랫이며 생초보 뉴비 러너들이 시도해볼 만하다.
E레이 (E-ray)
E레잉이란 F3메뉴의 엔티티 개체수 카운터를 이용해 바스티온을 즉시 찾아내는 방법이다. 바스티온의 피글린은 맵 생성 즉시 스폰되므로 E수가 훌쩍 뛰는 방향으로 가면 바스티온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E레잉이란 F3메뉴의 엔티티 개체수 카운터를 이용해 바스티온을 즉시 찾아내는 방법이다. 바스티온의 피글린은 맵 생성 즉시 스폰되므로 E수가 훌쩍 뛰는 방향으로 가면 바스티온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3.3. 바스티온
바스티온 라우팅 (Bastion Routing)
바스티온에는 거래 가능한 대량의 피글린, 보물상자, 그리고 대량의 숨겨진 금 블록이 있는데, 이를 가장 빠르게 루팅하고 피글린을 효율적으로 몰이짓는 방법을 라우팅이라 한다.
바스티온은 주택 (Housing), 마구간(Stables), 다리(Bridge), 보물(Treasure) 네 가지의 종류가 있으며, 이 중에도 특정 보물상자나 금 블록이 생성되는 여부가 무작위인 경우도 있다. 현재 가장 라우팅이 빠른 바스티온은 더블 3상자 마구간 (Double Triple Stables) 이며 Skycrab의 전설적인 6:17 실패런에서 보인 바스티온 또한 더블 트리플 스테이블이다.
보물 바스티온은 가장 아래층에 마그마 큐브 스포너가 있으며, 이는 F3 파이 차트에서 블레이즈 스포너와 동일하게 보이기 때문에 네더 요새를 찾으려면 우선 스포너를 부숴야 한다. 외부에서 네더 요새를 찾다가 스포너를 따라오니 요새는 없고 보물 바스티온가 있는 경우도 있다.
바스티온에는 거래 가능한 대량의 피글린, 보물상자, 그리고 대량의 숨겨진 금 블록이 있는데, 이를 가장 빠르게 루팅하고 피글린을 효율적으로 몰이짓는 방법을 라우팅이라 한다.
바스티온은 주택 (Housing), 마구간(Stables), 다리(Bridge), 보물(Treasure) 네 가지의 종류가 있으며, 이 중에도 특정 보물상자나 금 블록이 생성되는 여부가 무작위인 경우도 있다. 현재 가장 라우팅이 빠른 바스티온은 더블 3상자 마구간 (Double Triple Stables) 이며 Skycrab의 전설적인 6:17 실패런에서 보인 바스티온 또한 더블 트리플 스테이블이다.
보물 바스티온은 가장 아래층에 마그마 큐브 스포너가 있으며, 이는 F3 파이 차트에서 블레이즈 스포너와 동일하게 보이기 때문에 네더 요새를 찾으려면 우선 스포너를 부숴야 한다. 외부에서 네더 요새를 찾다가 스포너를 따라오니 요새는 없고 보물 바스티온가 있는 경우도 있다.
3.4. 포트리스
3.5. 블라인드
- 닌자브레인: 계산 프로그램인 NinjaBrainBot을 사용해 엔더의 눈 하나만 던져서 플레이어 위치 정보를 복붙해주면 초정밀 좌표를 찍어준다. 네더로 돌아가서 해당 좌표에 포탈을 생성하면 거의 무조건 유적 안에서 포탈이 생성된다. 이는 2021년 말 계산기 금지가 해제된 후 새로이 정착된 메타이며 최신 기록들은 모두 계산프로그램을 사용한다.
닌자브레인 사용을 위해 바스티온에서 흑요석 20개를 무조건 얻어야 하며 요새에서 블레이즈 잡다가, 막대 1~2개 가지고 첫 번째 포탈 건설 및 유적 좌표 계산 후 다시 네더로 돌아와 블레이즈를 마저 잡고 유적 포탈 좌표로 이동하면 된다. - 블라인드 트래블: 아무런 정보 없이 유적이 생성 가능한 링 범위 내에서 무작위로 포탈을 짓는다.
- 액시스 트래블: 엔더의 눈 두 개를 던져서 삼각함수를 이용해 유적 좌표를 계산하는 방법이다. 계산기가 금지되던 시기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였으며, 러너가 직접 암산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보통 1차 블레이즈를 잡고, 엔더의 눈 각도를 재고, 네더로 돌아와 블레이즈를 마저 잡는 동안 열심히 암산을 하는 것이 시간절약에 도움이 된다[3]
- 홈 포탈: 처음 네더를 진입한 포탈이 근처에 있을 경우, 그곳으로 돌아가 액시스 트래블을 위해 눈 각도를 재는 방법이다. 요새에서 블라인드를 하는 것 대신 흑요석 10개 절약이 가능하지만 더 느리다.
- 디바인 트래블: 네더의 첫 청크 (0,0)~(15,15) 안에 뼈 블록 화석이 위치한다면, 그 화석의 중심 블록의 좌표를 이용해서 엔더 유적 3개가 위치하는 각도를 구할 수 있다. 이는 늪지대의 점토를 이용해서 다양한 광물들을 찾을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생성 알고리즘이 비슷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이를 이용해서 엔더 유적의 각도를 알아낸 뒤 그 각도로 (0,0)에서 오버월드 2000블럭=네더월드 250블럭을 가서 설치하게 되면, 엔드 유적과 아무리 멀어도 800블럭 이상 떨어지지 않은 상태로 시작할 수 있다.
엔드 유적은 총 128개가 생성되는데 이 중 (0,0)으로부터의 거리가 1408~2688 사이에 3개의 엔드 유적이 생성되므로# 네더월드 1칸=오버월드 8칸인 것을 이용해 네더월드에서 x와 z값의 절댓값의 합이 250정도 되는 곳에 포탈을 지으면 엔더 유적과 가까이 있을 확률이 높다. # 이는 Blind Travel이라는 기술으로, 운만 좋다면 바로 엔드 유적으로 들어갈 수도 있어 엔더의 눈을 2번만 던져 좌표를 정확하게 계산해 주는 프로그램이 허용되기 전까진 이 기술의 운이 세계기록을 좌지우지했다.
또한 네더의 첫 청크 (0,0)~(15,15) 안에 뼈 블록 화석이 위치한다면, 그 화석의 중심 블록의 좌표를 이용해서 엔더 유적 3개가 위치하는 각도를 구할 수 있다. 이는 늪지대의 점토를 이용해서 다양한 광물들을 찾을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생성 알고리즘이 비슷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이를 이용해서 엔더 유적의 각도를 알아낸 뒤 그 각도로 (0,0)에서 오버월드 2000블럭=네더월드 250블럭을 가서 설치하게 되면, 엔드 유적과 아무리 멀어도 800블럭 이상 떨어지지 않은 상태로 시작할 수 있다.
前 세계 1위[4]의 영상 역시 이 방법이 쓰였는데, 네더 요새에서의 파밍을 마친 이후 게임을 멈추면서 네더로 들어왔을 때 본 뼈 블록의 중심 좌표가 8이었단 것을 시청자에게 확인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각도를 알아낸 뒤 운까지 겹쳐서 설치한 장소에서 바로 엔드 유적으로 들어가 저런 기록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이다. 당시에는 스피드런에서 엔더의 눈의 시야각을 이용해 정확한 위치를 알아내는 프로그램이 허용되지 않았기에 엄청난 운으로 한번에 엔드 유적으로 들어가는 데 성공한 이 기록은 8개월 이상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했었다.[5]
이 영상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역시 뼈 블록의 중심 좌표가 8이라 채팅창에 중심 블록의 좌표가 8일 경우 엔드 유적이 생성되는 각도의 중심부에서 시작하려면 네더포탈을 어디서 지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좌표 3개가 도배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블레이즈를 잡는 도중 플레이어의 좌표가 (50, 60)정도인 것이 나오자, 3가지 중 가장 가까운 (82, 242) 좌표가 채팅창에 도배되는 것을 볼 수 있다.[6]
3.6. 엔드 유적
3.7. 엔드
엔드에 도달하게 되었다면 이제 남은건 엔더 드래곤 사냥인데 당연히 일반적인 방법인, 엔드 크리스탈을 부수는 과정은 생략한다. 엔더 드래곤이 지상에 내려올 때 항상 위치하는 출구 포탈 틀의 위에 흑요석 등으로 벽을 만든 뒤, 엔더 드래곤이 오면 침대를 설치하고 그대로 폭파시킨다. 침대는 네더와 엔드에서의 리스폰을 방지하기 위해 우클릭할 경우 '의도된 게임 디자인'에 따라 강력한 광역 폭발을 일으키는데, 이 폭발 피해를 이용해서 공략하는 것이다. 특히 엔더 드래곤의 머리는 다른 곳보다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어서 일반적으로 침대 5~6개, 숙련되면 4개로 클리어할 수 있다.
제로 사이클을 에용하면 1분 이내로 엔더드래곤을 잡을 수 있다. 제로 사이클도 원 사이클과 같이 4침대로도 잡을수 있다.
그렇게 해서 출구 포탈에 대기하면, 활성화되자마자 엔딩 크레딧이 뜨고 스피드런을 완주할 수 있게 된다.
[1] Highroll, 운을 믿고 위험한 선택을 하는 전략. 보통 자원이 부족할 때 나중에 수급하는 것을 전제로 시간 지체 없이 그대로 진행하는 전략을 말한다.[2] 당시 새로운 스트랫이었던 바다 중심의 오버월드, 바스티온 라우팅, E레이 등을 일컫는 명칭, 현재는 하이퍼모던이 기본이고 클래식은 그저 역사의 일부다.[3] 이를 Math Overlap이라 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행동을 다른 행동과 동시에 하는 Task Overlap에 관한 반 농담식 어휘이다.[4] 현재는 17위이다.[5] 아무리 엔더 유적이 위치하는 각도를 안다 하더라도 네더에서 포탈을 짓자마자 엔드 유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영상을 보면 네더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엔드 유적의 석재 벽돌이 보이자 게임을 멈추고 놀라는 모습을 볼 수 있다.[6] 물론 위 영상과 이 영상 모두 완전한 중심 좌표에서 시작하진 않았다. 위 영상은 그냥 이 각도구나 정도만 알고 중심과 조금 먼 좌표에서 지었는데도 운이 좋아 바로 엔드 유적으로 들어간 것이고, 이 영상은 가는 길이 블록으로 가득 차 있어 각도만 아는 채로 어느 정도 차이나는 상태로 포탈을 지었다. 그래도 엔더의 눈의 시야각을 이용해 정확하게 계산하는 프로그램이 허용되지 않았던 당시에는 이 각도 하나 아는 것이 엄청난 이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