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1 16:12:02

러브폰

마요이가 등장인물 목록
인생 다시살기 투어 참가자 명단
No.01미츠무네No.02마사키No.03스피드스타No.04코하룬No.05발카나
No.06리온No.07마이마이No.08러브폰No.09No.10미카게 유라
No.11난코No.12다하라No.13야마우치No.14지옥의 업화No.15냥타
No.16소이라떼No.17열대야No.18만베No.19피땅No.20빙결의 저지네스
No.21토리야스No.22도자에몽No.23완코No.24토시보이No.25유우나
No.26유우네No.27유우노No.28나아나No.29욧층No.30푸우코
그 외 인물들
No.31운전수(개별 문서가 없거나 번호가 매겨지지 않은 인물들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1. 소개2. 행적
2.1. 투어 참여 동기2.2. 투어 당일 일정 중
3. 과거
3.1. 불벌
4. 인간 관계
4.1. 가족4.2. 투어 참가자
5. 성격
5.1. 처형!!!
6. 코믹스7. 기타
No.08
らぶぽん
(Lovepon, Rabupon)
파일:external/mayoiga.tv/detail_lovepon_2.png파일:external/mayoiga.tv/detail_lovepon.png
키 비주얼
파일:Mayoiga_Opening_Lovepon.png
오프닝 영상 클로즈업
파일:Mayoiga_Lovepon_Auftritt.png
자기 소개

1. 소개

CV:카쿠마 아이

연령:15세
직업:중학생
성격:아버지와의 사이에 알력이 생겼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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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행적

2.1. 투어 참여 동기

12. 이름:러브폰 투고일■월○일

처형이에요. 처형이에요. 처형이에요. 처형이에요. 처형이에요. 처형이에요. 처형이에요. 처형이에요. 처형이에요. 처형이에요. 처형이에요. 처형이에요. 처형이에요. 처형이에요. 처형이에요. 처형이에요. 처형이에요. 처형이에요. 처형이에요. 처형이에요. 처형이에요. [2][3]
러브폰이에요. 저는… 제 정체성을… 지키려고 참가했어요! ㅡ자기 소개
(らぶぽんです。 その… 自分のアイデンティティーを… 守るため参加しました!)
투어 버스 안에서의 자기 소개 시간에는 딱히 특별한 모습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녀의 여러 가지 의미로 대단한 진면목은 나나키무라에 당도한 직후의 시점에서부터 서서히 발휘되기 시작한다.

2.2. 투어 당일 일정 중

  • 2화
    도착한 마을에 사람이 아무도 살고 있지 않다는 사실에 대해 여러 사람들이 추측을 내놓는 중 본인은 처형을 하다보니 결국 아무도 없게 되었다는 식의 의견을 내놓는다. 이때부터 그녀의 처형타령이 시작된다.
  • 3화
    잭이 범죄자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목이 터져라 처형을 부르짖으며 크게 흥분한다. 감옥에 있는 잭을 도와주러 간다는[4] 마이마이와 미츠무네에게 왜 죄인을 비호하려고 하냐고 패닉 상태에 빠져 알 수 없는 말을 지껄이다 갑자기 미츠무네에게 돌진, 함께 다리 아래 냇물로 뛰어내려 "이만 됐어요! 먼저 당신을 처형할게요!"라면서 그를 눕히고 짓눌러 처형하려 한다. 다행히 힘이 약해서 미수에 그친 와중에 마이마이와 미츠무네는 강 줄기를 따라 빠른 속도로 떠내려가는 욧층의 익사체를 발견한다.
  • 5화
    코하룬을 중심으로 한 잔류팀과 미카게를 위시한 하산팀 간의 언쟁이 무르익던 와중에 미츠무네를 "가장 수상한 녀석"이라 낙인 찍고 처형시키자고 사람들을 선동하여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유발하지만, 마이마이의 적극적인 변호로 러브폰의 주장은 설득력과 당위성을 잃고 무산된다. 미카게와 지옥의 업화, 냥타 등과 함께 모의하여 미츠무네를 감옥으로 납치한 뒤, 심문을 위해 고문을 가하려 하나 미카게의 제지로 갈등을 빚는다. 그 순간 지옥의 업화가 화재를 감지하여 심문은 미수로 그치며, 일행 중 가장 먼저 지하 감옥에서 빠져나와 산속으로 줄행랑을 친다.
  • 6화
    투어 참가자들 중에서는 처음으로 나나키의 모습이 직접적으로 묘사되는 다섯 명의 인물들 중 한 사람이 된다. 물론 환영으로부터 도망치거나 맞서 싸우는 시점에서까지 입에서 처형이라는 말은 절대 빼놓지 않고 연발했다.
  • 10화
    이상할 정도로 점점 의욕을 잃어가는 다른 참가자들과는 달리, 화를 버럭내면서 끝까지 마사키를 쫓을 것을 주장하는 미카게가 자신을 더욱 더 무시하기 시작하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혼자 출발해버리자 그 뒤를 쫓아간다.

3. 과거

3.1. 불벌

6화에서 과거의 트라우마가 밝혀진 네 명의 인물들 중 한 사람이 된다. 아버지는 거액의 만 남기고 세상을 떠나고, 어머니는 그 뒷감당을 하기 위해 절에서 알게 된 땡추에 가까운 세속적인 성격의 주지승(住職)과 매춘에 가까운 관계를 맺는 (암시만 나온다)등 불행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났다.

주지승은 러브폰의 어머니를 계속 매어둘 목적으로 일부러 빚을 빨리 다 갚지 못하게 매달 정해놓은 액수만 조금씩 돈을 주었다. 러브폰의 어머니가 금액을 올려달라는 부탁을 하자 주지승은 그녀에게 폭력을 휘두르기까지 했으며, 어린 러브폰이 자기보고 죽으라는 내용의 낙서를 하다 들키자 "천벌 받을 년(罰当り)"이라는 욕설을 퍼부으며 폭력을 휘둘렀다. 실컷 맞고 바닥에 쓰러진 이때부터 그녀는 입에 처형이라는 말을 달고 살게 된다.

중학생이 된 후의 어느날 참다 못 한 러브폰은 주지승에게 맞고 있던 어머니를 공원으로 피신시키면서 그런 녀석의 돈에 더 이상 의지하지 말 것을 조언하지만, 러브폰의 어머니는 도저히 자기 혼자서는 감당이 되지 않는 빚 때문에 그러지 못하고 다만 러브폰에게 뭐라도 해보라는 말 밖에는 되뇌이지 못하여 러브폰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한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압박감에 시달리던 러브폰은 학교 교실에 홀로 남아 엄지 손톱을 자꾸 깨물면서 공책을 처형이라는 말로 빼곡하게 써내려가다가 처형이라는 말을 큰 소리로 외치는 등의 행동으로 분노를 삭히려 안간힘을 써보기도 한다. 화를 참다 못한 러브폰은 땡추가 집을 나올 때쯤에 미리 그가 자주 마시던 술병을 계단 중간 칸쯤에 내려놓고 중이 그걸 무심코 밟게 하여 넘어지게 하는 복수를 시도한다. 성공은 하지만 땡중은 크게 다치지 않았고, 도망치려던 러브폰을 붙잡아 수십 차례 손찌검을 가하면서 "불벌(仏罰)"이라는 말 등의 악다구니를 퍼붓는다. 해당 장면에서 그가 자주 마시던 술병 라벨의 한냐 얼굴 그림이 클로즈업 된다.

주지승이 자주 마시던 술병에 그려져 있던 한냐의 얼굴은 나나키무라의 환영의 모습이 되어 러브폰의 눈 앞에 나타나 러브폰을 공포에 떨게 만든다. 지옥의 업화의 총소리를 듣고 숲 여기저기에 흩어진 이들을 찾아나선 다른 투어 참가자들에게 구출된 순간까지도 러브폰을 비롯한 환영을 목격한 이들은 공포에서 쉽사리 헤어나오지 못하였으며, 러브폰은 이 순간까지도 계속해서 처형이라는 말을 입에서 떼어놓지 못 하였다.

4. 인간 관계

4.1. 가족

  • 주지
    어머니와 자신을 괴롭히는 악당. 그녀가 가장 증오하는 존재이자 몸과 마음에 상처를 안긴 존재이며, 그녀가 결국 현실에서 벗어나 인생 다시살기 투어에 참가토록 만든 장본인이다.
  • 어머니
    땡중으로부터 어떻게든 지키고 싶어했던 존재. 죽은 남편이 남긴 빚 문제로 어쩔 수 없었다지만 땡추를 집에 들인 바람에, 일부러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 러브폰을 힘들게 만든 존재이기도 하다.

4.2. 투어 참가자

  • 미츠무네
    러브폰 쪽에서 무려 두 번씩이나 그를 죽이거나 다치게 하려 하였고 심지어는 사람들을 선동하여 마녀사냥 직전까지 몰아세우기도 하였으나, 대인배 미츠무네는 별다른 앙금 없이 그냥 넘어가 주었다.
  • 미카게
    서바이벌 남녀 등과 팀을 짠 후 합심하여 미츠무네를 포획하고 심문하려 하였지만, 심문의 방식에 대해 의견 충돌을 보이게 된다.
  • 나아나
    큰 접점은 없지만, 러브폰이 뜬금없는 상황에서 처형을 연발할 때마다 자주 태클을 걸어 제지한다.

5. 성격

타인에게 적대감을 드러낼 때에는 앞뒤 재지 않고 달려들어 공격하지만, 정작 겁은 많아서 곰의 울음소리로 추정되는 소리나 직접 환영을 보게 되었을 때에는 공포에 벌벌 떨며, 감옥에서 화재를 감지했을 때에는 누가 묶여서 움직이지 못 하건 말건은 생각지도 않고, 그 누구보다도 빠르게 지레 겁먹고 냅다 줄행랑을 쳐버리기도 한다.

범죄자나 범죄자를 변호하는 이들을 극도로 혐오하여 다짜고짜 처형부터 시키겠다며 꽥꽥 외쳐대는 통에 도무지 대화가 안 되어 미츠무네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을 자주 곤경에 빠뜨린다. 심문을 한답시고 미츠무네의 손톱을 뽑으려 한다든지, 성불을 시키겠답시고 마사키를 칼로 찌르려고 나서는 모습 등을 보면 본인이 그토록 증오하는 범죄자들과 도대체 다를 게 무엇인지 의문을 품게 될 정도의 특이한 정신상태를 가지고 있다.

물론 과거가 불우한 것은 감안은 해주어야 하겠지만, 다른 사람은 그런 거 모르는데다 자신의 입장을 방패삼아 사람들을 선동하여 무고한 이들을 괴롭히며 그것을 즐기려는 새디스틱한 변태 성향은 용납해주기 어려운 게 당연한 일이다.

5.1. 처형!!!

처형…일지도 몰라요. 여기서 공동생활을 하다가 죄를 지은 사람들을 한 명씩 한 명씩 처형하다보니… 결국에는 아무도 남지 않았다든가…!
(処刑…かも知れません。 ここで共同生活を続ける中で、 罪を犯した人を一人一人処刑していったら… 最終的に誰もいなくなったとか…!)
속공!! 즉결!! 스피드 처형이 필요해요!!!!
(速攻、 即決!!スピード処刑が必要ですーー!!)
이제 됐어요!! 일단 당신부터 처형하겠어요!!
(もういいです!! まずあなたを処刑しますーー!!)
그건 시체! 시체에요! 분명 그 범죄자한테 죽은 거야…!! 이건 이미 처형 확정이에요!!!!!!
(あれは死体、 死体です!! きっとあの犯罪者に殺されて…! これはもう処刑確定ですーーーー!!)
처형!!!!!!!!!!!!
([ruby(処刑, ruby=しょけい)]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마요이가 최고의 네타 캐릭터. 감정이 북받쳐오르거나 공포에 떨거나 혹은 남을 공격할 때 등의 상황에서 거의 빠지지 않고 "처형"이라는 단어를 외치며 연발하는 입버릇이 있어서,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다른 캐릭터들에 대한 것에 비하면 조금 특별한 의미의 주목도가 높은 인물이다.

작품에서 나타나는 어그로란 어그로는 있는 대로 죄다 끌어댄 탓에 안티도 많지만, 개그 캐릭터로서의 역할도 매우 잘 수행한 덕에 팬도 생각보다 많다. 일웹에서는 "처형녀(処刑女)", "처형코(処刑っ子)" 혹은 "처형쨩(処刑ちゃん)"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며, 오히려 그녀의 처형 타령이 "귀엽다"는 반응까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처음에는 그녀의 처형 타령이 짜증났다가도, 나중에는 좋아하게 되었다는 반응도 있다. 작품이 결말에 다다르도록 수많은 등장인물들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아서 작품의 진행을 더디게 만들자, 그녀의 처형 타령이 재조명을 받기도 하였다.

1화에서의 자기 소개는 그럭저럭 평범했지만, 2화에서 첫 마을 탐색 후 사람들이 아무도 살지 않는 사실에 대한 추측을 내놓는 장면에서부터 그녀의 처형 타령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자기 소개에서 "자신의 아이덴터티를 지키기 위해 참여했다"는 말을 했는데, 그 정체성이라는 게 처형이라는 말을 연발하는 개그 캐릭터로서의 정체성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돌 정도로 처형에 집착한다. 작품 전개 중에 정신 없이 몇 마디씩 거드는 것 빼고는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을 뿐더러 정체성조차 희미한 다른 인물들과 비교해보면 확실하고 확연한 정체성을 확립한 데에 성공한 몇 안 되는 인물 중 한 사람이라고도 볼 수 있다. 마냥 개그로만 치부하기에는 그녀의 사정이 딱하기는 하나, 해당 작품의 연출적인 한계상 개그성이 부각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어찌나 격렬한 연기를 연출했던지, 성우의 목 상태가 걱정된다는 반응이 있을 정도이다. 몇몇 다른 인물들도 비명을 지르는 연기를 수행한 적은 있으나, 러브폰 만큼이나 자주 마을이 떠나가라 외치는 배역은 드물었다.

6. 코믹스

코믹스에서도 그녀의 처형 타령은 계속된다. 애니메이션과 비교해보면 외형적으로 상당히 너프되어 그나마 여중생이라는 이미지조차 연상하기 어렵게 묘사되며, 단지 코믹스 자체 설정인 상어 이빨과 기존의 처형 타령이 상당한 시너지를 일으켜 악인 내지 또라이라는 이미지가 특히 부각된다. 공격 행위에 있어서의 적극성도 올라가서 마이마이가 직접적으로 멘헤라(メンヘラ)라고 지칭하며 욕설을 퍼부을 정도. 다만 특유의 허당끼는 여전하여 미츠무네를 기절시킨 후 뒤이어 마이마이를 내려치려 달려들다가 마이마이의 손에 살짝 떠밀린 것만으로도 저만치 밀려나서 그대로 물에 빠져버린다.

그녀의 말풍선 대사들은, 일반적으로 히라가나로 묘사되는 글자들조차도 가타카나로 바뀐 채로 자주 묘사되는데, 특히 "だ"의 경어체인 "です"의 경우 무조건 "デス"로 치환되어 적혀있는 바람에 캐릭터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7. 기타

  • 집에 눌러앉은 주지승에게 받은 학대 중에는 강제로 불경을 외우는 것도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불경을 쓸 줄 안다. 악령퇴산 의식 실행 전에, 귀 없는 호이치(耳なし芳一) 이야기의 "불경을 몸에 적으면 귀신이 그 사람을 볼 수 없다"는 대목을 그대로 따라하고자 하는 도자에몽의 요청에 따라 그의 등에 불경을 써주지만, 역시 좋지 못 한 과거의 기억과 관련이 되어 있었기 때문인지 "이런 걸 쓰는 건 구역질이 날 만큼 싫다"고 말하다가 진짜로 도자에몽의 등에 구토를 해버린다. 특별히 중요한 건 아니지만, 러브폰이 쓰던 구절은 如是舍利子(여시사리자)로 반야심경의 일부 구절[5]을 적당히 인용하여 연출한 듯하다.


[1] 원문: 父との間に軋轢が生じた。[2] 원문: 処刑です。処刑です。処刑です。処刑です。処刑です。処刑です。処刑です。処刑です。処刑です。処刑です。処刑です。処刑です。処刑です。処刑です。処刑です。処刑です。処刑です。処刑です。処刑です。処刑です。処刑です。[3] 인생 다시살기 닷컴 페이지의 내용들은 대체로 대충 만든 것이기는 하나, 실제로 러브폰이 학교에서 교실에 홀로 남아 공책에 "처형"이라는 말을 빼곡하게 적으면서 분노를 표출하는 장면이 있었던 걸 생각하면 마냥 근거 없이 대충 만든 내용이라고만 볼 수는 없다.[4] 당연히 무작정 풀어주거나 할 건 아니고 신중하게 이야기를 들어 보려는 것이었다.[5] (전략)…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 시제법공상…(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