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080808> 람 바하두르 봄존 राम बहादुर बम्जन Ram Bahadur Bomj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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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람 바하두르 봄존 राम बहादुर बम्जन (산스크리트어) Ram Bahadur Bomjon (영어) |
출생 | 1990년 ([age(1990-04-10)]세) |
네팔 마데시주 바라구 라타나푸리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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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승려 |
혐의 | 폭행 · 강간 · 아동 성범죄 · 납치 |
가족 | 아버지 비르 바하두르 타망 어머니 마야 데비 타망 |
1. 개요
'네팔 '부처 소년' 추앙?…성 폭행 혐의 '쇠고랑' |
과거 "소년 부처"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졌지만 수많은 범죄 혐의에 연루되며 몰락하였다.
2. 어린 시절
1990년 4월 마데시주 바라구의 한 시골 마을에서 8남매중 셋째로 태어났다. 어렸을적부터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기보다는 명상과 사색에 잠겨있기를 좋아했다고 한다.2005년 5월 보리수나무 밑에서 가부좌를 튼 채 명상에 들어갔는데 10개월 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다고 알려지며 화제가 되었다. 이로 인해 수천명의 신도들이 그를 보기 위해 몰려들기도 하였다.
날이 갈수록 명성은 드높아져 갔으며 심지어 신도들은 봄존이 석가모니의 환생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지만 아직 실체가 드러나지 않았던 당시에도 네팔 불교계에선 이를 회의적으로 보았으며 # 물 없인 그렇게 사람이 오래 버틸 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봄존의 몸 상태를 과학적으로 검증하자는 요구를 하기도 했지만 결국 거부당했다.
3. 실체
2010년 열매를 따러온 마을 주민 17명이 자신의 명상을 방해한다며 공격한 혐의로 고소 당했다. 피해자들은 그가 도끼 자루로 3시간 동안 머리와 등을 때렸고 그 결과 피해자 중 한 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2012년에는 봄존의 추종자들에게 납치된 슬로바키아 여성이 네팔 경찰에 의해 풀려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는데, 그녀가 봄존의 명상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오토바이를 탄 봄존의 부하 두 명에게 호텔에서 끌려나와 3개월 동안 나무에 묶여 있다가 팔이 부러졌다고 한다. 심지어 봄존의 추종자들은 다섯 명의 기자를 폭행하고 카메라를 파괴하는 만행까지 서슴치 않았다.
2018년에는 한 비구니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피소되기도 했으며 2019년 4명의 신도들이 실종된 사건과 관련되었다는 혐의를 받아 2020년 2월 6일, 사를라히 지방 법원은 봄존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마침내 2024년 1월 9일 카트만두 외곽 지역에서 은신해있다가 발각되어 2층에서 뛰어내리는 등의 도주극 끝에 체포당했는데, 당시 3억원이 넘는 현금 뭉치와 3000만원이 넘는 양의 달러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같은 해 7월 1일 네팔 남부 사를라히 지방 법원은 그에게 10년의 징역형과 피해자에게 3700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지만 9월 10일 항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