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2 21:51:32

도요타조

도요타조(티나무)
Tinamou
파일:Tinamus major.jpg
학명 도요타조과(Tinamidae)
G. R. Gray, 1840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하강 고악하강(Palaeognathae)
도요타조목(Tinamiformes)
도요타조과(Tinamidae)

파일:Tinamou.png

1. 개요2. 생태3.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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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남미 전역에 걸쳐 서식하는 조류이다. 도요타조의 별칭 '티나무'는 카리브 사람들이 이 새를 티나무라 부르는 것이 그대로 명칭으로 굳어진 예이다.[1] 하지만 국내에서는 도요타조보다는 티나무로 더 자주 불리고,[2] 일부 국가에서 '산닭(Mountain hen)'이라 불린다.

신생대 마이오세 때부터 화석 기록이 나타난다. 학자들이 과거에는 고악조류의 자매 분류군으로 보았으나 요즘에는 고악하강에 포함시키고 유전자 분석 결과 모아와 매우 가깝다고 여긴다. 현생 고악조류들과 마찬가지로, 육상에서 서식하며 한 곳에서 머물러 사는 새이다. 고악하강의 새들 중 유일하게 날 수 있지만, 야생 들처럼 잘 날아오르려고 하지 않고 Neoaves에 속한 새들보다는 비행능력이 떨어진다.

암컷이 수컷보다 더 크다.

2. 생태

중남미 내에 있는 반건조 기후대, 고산 초지, 열대우림 등 다양한 지역에 퍼져 산다. 숲 바닥이나 식물 속에 숨는 것이 주 방어 수단이며, 주행성이어서 낮에는 매우 활발하고 밤에는 가지 같은 데에 올라가서 잔다. 식성은 잡식성.

암컷이 수컷한테 구애하고, 세력권을 다른 암컷으로부터 보호한다. 수컷은 혼자서 알을 품고 새끼를 키운다.

남아메리카의 여러 부족들은 도요타조를 사냥해 고기를 먹기도 하는데, 일부는 멸종 위기에 처했다.

3. 종류



[1] 캥거루, 키위도 마찬가지.[2] 그래도 국내 사전에서는 도요타조라고 표기돼있다.[3] 도요타조 중에서 가장 큰 종으로 2.3kg까지 나간다[4] 도요타조 중에서 가장 작은 종으로 무계는 43g, 길이는 약 16c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