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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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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老婆心

노파심(老婆心)은 "지나칠 정도로 남을 걱정하거나 염려하는 마음"을 뜻한다.

한자로 '늙을 노(老)', '할미 파(婆)', '마음 심(心)'을 쓴다.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늙은 할머니의 마음'이라는 뜻이다.

1.1. 유래

노파심은 본래 선종 불교에서 유래한 표현이다.

산스크리트어에서 "늙은 여자"나 "할머니"를 가리키는 "노바(nova)"를 음차하여 "노파(老婆)"라고 한다.

따라서 노파가 자식이나 손자를 대하는 마음으로 '자비심', '파심(婆心)' 따위와 같은 뜻으로 쓴다. 

특히 불가에서는 스승이 제자에게 대하는 마음을 가리키기도 한다.

선종에서 노파심은 노파가 손자나 자식을 걱정하고 보살피듯이, 스승이 제자를 지극히 염려하여 자상하게 가르치고 이끌어 주는 마음을 가리켰다.

이후 의미가 확장되어 다른 사람을 지나치게 걱정하거나 염려하는 마음을 뜻하게 되었다.

현대에는 상대방을 걱정하여 조심스럽게 충고하거나 당부할 때 주로 사용한다.

2. 용례

  • 노파심에서 하는 말이니 너무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 부모는 자식이 걱정되어 노파심에 이런저런 당부를 했다.
  • 괜한 노파심일 수도 있지만, 귀가할 때는 조심하는 게 좋겠다.
  • 그는 노파심에 후배에게 같은 주의사항을 몇 번이나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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