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10 15:04:01

글렌파클라스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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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lenfarclas.jpg

1. 개요2. 제품 라인업

1. 개요

게일어로 '녹색 초원의 계곡'이라는 뜻의 글렌파클라스(Glenfarclas)는 Ben Rinnes 산기슭에 위치해 있다. 스페이사이드(Speyside)에 위치한 위스키 증류소중 가장 큰 규모의 6개의 증류기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모두 가스 버너를 이용해 작동된다. 생산량은 연간 350만리터이며 보통 4개의 증류기를 사용하고 나머지 2개는 예비용으로 보관한다. 증류소의 역사는 179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첫번째 면허는 1836년에 발행되었다. 1865년 John Grant가 매입한 후 지금까지 5대에 걸쳐 Grant 가문에 의해 경영되고있다. 많은 증류소가 블렌디드 위스키를 위해 원액을 판매하지만, 글렌파클라스는 글렌피딕, 글렌모렌지 처럼 블렌디드 위스키 용으로 원액을 납품하지 않는다고 한다. 독립 병입자에게는 가끔 납품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 경우에도 타 증류소의 원액을 극소량 첨가한다든지 하는 방법으로 자사 이름을 붙이지 못하게 한다.[1]

극소수의 특수한 제품들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셰리 캐스크 숙성만 고집하기 때문에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중에서 맥캘란, 글렌드로낙과 함께 셰리캐스크의 3대 명가(혹은 셰리 몬스터)로 불린다. 타 증류소에 비해 숙성고의 온도가 낮아 증발량이 적은 대신 숙성속도가 느리고[2] 저숙성 라인업에선 특유의 황 냄새가 나는 것이 글렌파클라스의 특징으로,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다소 갈리는 편이다. 그러나 업계의 트렌드에 휘둘리지 않고 우직하게 자신들만의 맛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황 냄새가 싫다면 고숙성 제품을 구입하거나 에어링을 충분히 할 경우 황 냄새 대신 글렌파클라스 특유의 화려한 셰리 풍미가 지배적으로 느껴진다.

일반 소비자를 위해 1973년 Glenfarclas Distillery Visitor Center가 스코틀랜드 증류소 최초로 오픈되었고, 현재까지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각종 위스키를 시음할 수 있으며 투어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Classic Tour. 12파운드(10~17세는 6파운드)
시음이 없는 단순 투어 프로그램이다.

- Connoisseur's Tour & Tasting. 65파운드
투어와 함께 싱글캐스크2종을 포함한 5가지 위스키를 시음한다.

- Five Decades Tour & Tasting
투어와 함께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싱글캐스크 위스키 5종을 시음한다.

2. 제품 라인업

  • Glenfarclas 10Y (글렌파클라스 10년 숙성 알콜도수 40% 가벼운 느낌의 쉐리캐스크)
  • Glenfarclas 15Y (글렌파클라스 15년 숙성 알콜도수 46% 세계적인 위스키 평론가 짐 머레이가 선정한 100대 위스키에 선정. 15년 답지않은 부드러움과 복합미를 가짐.)
  • Glenfarclas 21Y (글렌파클라스 21년 숙성 알콜도수 43% 달콤한 스모키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음)[3]
  • Glenfarclas 25Y (글렌파클라스 25년 숙성 알콜도수 43% 드라이하며 풀바디의 풍부한 체리 향을 함께 느낄 수 있음)
  • Glenfarclas 30Y (글렌파클라스 30년 숙성 알콜도수 43% 크리스마스 케이크 같은 달콤함이 느껴짐)
  • Glenfarclas 40Y (글렌파클라스 40년 숙성 알콜도수 43% 달콤한 맛 다음에 강렬한 카라멜과 초콜릿의 폭발적인 맛이 이어짐)

파일:Glenfarclas 105.jpg
* Glenfarclas 105 (글렌파클라스 105 알콜도수 60% 캐스크 스트렝스 제품으로 강한 알콜에 비해 부드러움이 특징 1L 제품은 면세점 전용상품이다.) 기본적으로 NAS제품이며 글렌파클라스 특유의 황내는 강해서 호불호가 갈린다. 여담으로 10년, 16년, 20년, 22년, 40년 등 숙성연수 표기제품이 한정판으로 발매되곤 하는데 국내에서 구하기 어렵고 가격이 매우 비싸지만 글렌파클라스 특유의 황내가 없고 깊은 맛이 있어 좋은 평가를 받는다.

파일:Family casks.jpg
* Family cask (글렌파클라스의 꽃이자 가장 인기가 많은 시리즈로 2007년에 첫 출시되었다. 각 빈티지별로 글렌파클라스가 보유하고 있는 원액들을 출시한 것. 1952년 빈티지부터 있으며 캐스크 스트랭스냐 아니나, 1st필에서 4th필 쉐리 캐스크 등 굉장히 다양한 종류로 출시된다. 캐스크별로 특징이 천차만별이라 맛과 향이 딱 이렇다라고 정의하기 어렵다.)

파일:Glenfarclas 2001.jpg
* Family cask시리즈는 아니지만 싱글 캐스크 한정판이 특정 국가나 면세점 전용으로 발매되기도 한다. 사진은 대만 면세전용 한정판으로 나온 싱글 캐스크.


[1] 이런 행위를 티스푸닝(teaspooning)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타 증류소 원액을 찻숟가락으로 한 숟갈 첨가한다는 뜻.[2] 다만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대체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글렌파클라스의 모든 캐스크의 숙성 속도가 느린 것은 아니다. 숙성고 내의 위치와 상태에 따라 타증류소와 증발량과 숙성 속도가 비슷한 캐스크들도 많으며 다른 증류소들 역시 캐스크별로 숙성 속도가 다르다.[3] 현재는 단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