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8-20 20:57:18

Yma o Hyd




다비드 이완 본인과 웨일스 주민들의 뮤직비디오 버전. 웨일스의 지역방송인 S4C의 영상.
1. 개요2. 가사3. 스포츠4. 여담

1. 개요

Yma o Hyd

영국 웨일스플라이드 컴리 대표를 지내기도 한 정치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다비드 이완(Dafydd Iwan)이 1983년에 발표한 노래. 뜻은 웨일스어로 '여전히 여기 있네'라는 뜻이다.

내용은 잉글랜드의 침략에도 불구하고 웨일스의 언어와 문화와 정체성을 웨일스의 신화와 역사들을 바탕으로 비유하며 자랑스럽게 지키고 있음을 자부하는 것이다.

1980년대에 발표한 노래이다 보니 웨일스 탄광산업 몰락의 주범인 마거릿 대처를 까는 구절이 나온다.

2. 가사

이하 IPA 표기는 웨일스어 북부 방언에 기초한다. 단 남부 방언이라 해서 큰 차이는 없고, [ɨ]를 [i]로 바꾸는 정도면 충분하다.
파일:웨일스 국기.svg Yma o Hyd
가사
1절 Dwyt ti'm yn cofio Macsen
[dʊɨt tiːm ən ˈkɔvjɔ ˈmaksɛn]
그대 '막센'[1]을 기억하지 못하고

Does neb yn ei nabod o
[doːs neːb ən i ˈnabɔd o]
아무도 그를 알지 못하네

Mae mil a chwe chant o flynyddoedd
[maːɨ ˈmiːl a ˌχweː ˈχant ɔ vləˈnəðɔɨð]
1,600년의 시간은

Yn amser rhy hir i'r co'
[ən ˈamsɛr ˌr̥iː ˈhiːr iːr kɔː]
기억하기에는 너무나도 긴 시간이네

Pan aeth Magnus Maximus o Gymru
[pan aːɨθ ˈmaɡnʊs ˈmaksimʊs ɔ ˈɡəmrɨ]
마그누스 막시무스가 웨일스를 떠났을 때[2]

Yn y flwyddyn tri-chant-wyth-tri
[ən ə ˈvlʊɨðɪn ˌtriː ˌχant ˌʊɨθ ˈtriː]
383년의 해에,

A'n gadael yn genedl gyfan
[an ˈɡadaɨl ən ˈɡɛnɛdl ˈɡəvan]
우리를 온전한 하나의 민족[3]으로 남겨두었으니,

A heddiw, wele ni
[a ˈhɛðɪu, ˈwɛlɛ niː]
오늘날, 우리를 보아라!
후렴 Ry'n ni yma o hyd
[rən niː ˈəma ɔ hiːd]
우리는 여전히 여기 있네!

Ry'n ni yma o hyd
[rən niː ˈəma ɔ hiːd]
우리는 여전히 여기 있네!

Er gwaetha pawb a phopeth(ter)
[ɛr ˈɡwaɨθa paʊb a ˈfɔpɛθ]
그 누구, 그 무엇에도 불구하고(x3)

Ry'n ni yma o hyd
[rən niː ˈəma ɔ hiːd]
우리는 여전히 여기 있네!
2절 Chwythed y gwynt o'r Dwyrain
[ˈχwəθɛd ə ɡʊɨnt oːr ˈdʊɨraɨn]
동쪽에서 바람이 불어오게 하라

Rhued y storm o'r môr
[ˈr̥iːɛd ə stɔrm oːr moːr]
바다에서 폭풍이 몰아치게 하라

Hollted y mellt yr wybren
[ˈhɔɬtɛd ə mɛɬt ər ˈwɨbrɛn]
번개가 하늘을 가르게 하고

A gwaedded y daran, "encôr"
[a ˈɡwaɨðɛd ə ˈdaran, ˈɛŋkɔr]
천둥이 "앙코르"라 부르짖게 하라[4]

Llifed dagrau'r gwangalon
[ˈɬiːvɛd ˈdaɡraɨr ɡwaŋˈɡalɔn]
겁쟁이들의 눈물이 흐르게 하고

A llyfed y taeog y llawr
[a ˈɬəvɛd ə ˈtaɨɔɡ ə ɬaʊr]
노예들은 바닥을 핥게 하라

Er dued yw'r fagddu o'n cwmpas
[ɛr ˈdiːɛd ɪʊr ˈvaɡdðɨ oːn ˈkʊmpas]
우리 주변의 칠흑이 아무리 어두울지라도

Ry'n ni'n barod am doriad y wawr
[rən niːn ˈbarɔd am ˈdɔrjad ə waʊr]
우리는 동틀 녘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노라
후렴 Ry'n ni yma o hyd
[rən niː ˈəma ɔ hiːd]
우리는 여전히 여기 있네!

Ry'n ni yma o hyd
[rən niː ˈəma ɔ hiːd]
우리는 여전히 여기 있네!

Er gwaetha pawb a phopeth(ter)
[ɛr ˈɡwaɨθa paʊb a ˈfɔpɛθ]
그 누구, 그 무엇에도 불구하고(x3)

Ry'n ni yma o hyd
[rən niː ˈəma ɔ hiːd]
우리는 여전히 여기 있네!
3절 Cofiwn i Facsen Wledig
[ˈkɔvjʊn i ˈvaksɛn ˈwlɛdɪɡ]
막센 임금[5]을 기억하자

Adael ein gwlad yn un darn
[ˈadaɨl aɨn ɡwlaːd ən iːn darn]
우리 땅을 온전히 하나로 남겨주었음을

A bloeddiwn gerbron y gwledydd
[a ˈblɔɨðjʊn ɡɛrˈbrɔn ə ˈɡwlɛdɨð]
그리고 뭇 나라들 앞에서 외치자,

Mi fyddwn yma tan Ddydd y Farn
[miː ˈvəðʊn ˈəma taːn ðɨːð ə varn]
심판의 날까지 우리는 여기에 있으리라고

Er gwaetha pob Dic Siôn Dafydd
[ɛr ˈɡwaɨθa poːb dɪk ʃoːn ˈdavɪð]
모든 딕 숀 다비드[6]에도 불구하고

Er gwaetha 'rhen Fagi a'i chriw
[ɛr ˈɡwaɨθa r̥eːn ˈvaɡi aɨ χrɪu]
늙은 매기[7]와 그 일당들에도 불구하고

Byddwn yma hyd ddiwedd amser
[ˈbəðʊn ˈəma hiːd ˈðɪwɛð ˈamsɛr]
우리는 시간의 끝까지 여기 있으리니,

A bydd yr iaith Gymraeg yn fyw
[a biːð ər jaɨθ ɡəmˈraɨɡ ən vɪu]
그리고 웨일스어는 영원히 살아 숨쉬리라!
후렴 Ry'n ni yma o hyd
[rən niː ˈəma ɔ hiːd]
우리는 여전히 여기 있네!

Ry'n ni yma o hyd
[rən niː ˈəma ɔ hiːd]
우리는 여전히 여기 있네!

Er gwaetha pawb a phopeth(ter)
[ɛr ˈɡwaɨθa paʊb a ˈfɔpɛθ]
그 누구, 그 무엇에도 불구하고(x3)

Ry'n ni yma o hyd(bis)
[rən niː ˈəma ɔ hiːd]
우리는 여전히 여기 있네!(x2)

Er gwaetha pawb a phopeth(ter)
[ɛr ˈɡwaɨθa paʊb a ˈfɔpɛθ]
그 누구, 그 무엇에도 불구하고(x3)

Ry'n ni yma o hyd
[rən niː ˈəma ɔ hiːd]
우리는 여전히 여기 있네!

3. 스포츠

'Yma o Hyd'가 발매되기 전부터 Iwan의 음악은 럭비, 특히 흘라네흘리 RFC 럭비 클럽과 오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다비드 이완(Dafydd Iwan)은 Brynamman에서 어린 시절부터 럭비 팬이었고, 1970년대부터 웨일스 럭비 선수 레이 그라벨(Ray Gravell)과 오랜 친분을 유지하였으며, 그의 럭비 경기 전후로 이 노래를 부리기 시작하였다. 1990년대 그라벨이 흘라네흘리 RFC의 회장직을 맡으면서 팀의 공식 응원가되었고, 팀이 득점할 때마다 이 노래가 연주되면서 공식 찬가로 채택되기도 하였다. 2008년에 개장된 스칼렛츠의 홈 경기장인 파르크 어 스칼렛츠에는 'Yma o Hyd'라는 문구가 선수 입장 터널 위에 표시되어 있기도 하다.
파일:Yma o Hyd.jpg
'''파르크 어 스칼렛츠 럭비 경기장의 선수 입장 터널 위에 표시된 'Yma o Hyd'

이 노래는 스칼렛츠 럭비 클럽 뿐만 아니라, 웨일스 럭비 국가대표팀브리티시 앤 아이리시 라이언스 경기 전에 불리기도 한다.
흘라네흘리 RFC 럭비 클럽
스칼렛츠 럭비 클럽과 프랑스 럭비 클럽인 스타드 로셸레 럭비 클럽과의 경기

4. 여담

  • 노래 가사를 천천히 보면 라임이 잘 맞는 부분이 있다. 심지어 2절에는 장음을 의식한 라임도 있는데 -ôr이 그것.
  • 'rhen Fagi a'i chriw는 y gelyn a'i griw라고 나오기도 한다.

[1] 마그누스 막시무스의 웨일스어식 이름.[2] 마그누스 막시무스는 브리타니아 속주의 군인이었다가 383년에 로마 황제 제위를 찬탈한다. 웨일스 전설에 따르면 그는 브리튼의 지배자였다가 로마 황위 찬탈을 위해 대륙으로 떠났다고 한다.[3] 웨일스어 cenedl은 단순한 인구 집단을 넘어 '네이션(Nation)'의 의미를 포함한다.[4] 동쪽에서 침략해 온 잉글랜드 세력(앵글로색슨, 바이킹 등)의 압제를 의미한다. 폭풍과 천둥이 끝없이 반복되라(앙코르)는 뜻.[5] Wledig은 지배자/군주라는 뜻이다.[6] 잉글랜드에 동화되어 웨일스의 정체성과 문화를 경멸하고 배신하는 웨일스인들을 조롱하는 표현이다. 유래는 흔한 잉글랜드계 이름인 딕(리처드), 숀, 데이비드. #[7]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웨일스의 광산업과 노동계를 탄압했던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