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매니아 18 끝난 지 1주일 뒤, WWF의 공동 사장겸 단장 중, 스맥다운으로 맡은 WWF 회장인 빈스 맥맨과 RAW로 맡은 WWF 소유주인 릭 플레어로 공동 사장 제도를 도입하게 된다. 서바이버 시리즈 2001에서 팀 WWF가 팀 얼라이언스인 ECW와 WCW를 꺾어, 모든 로스터들은 떠나거나 혹은 WWF로 가입하게 된다.
스맥다운의 1번 픽이었던 더 락은 픽 직후 스테이지에 나타나 빈스 맥맨에게 좌측 관중들은 "You are", 우측 관중들은 "an asshole!"을 외치게 유도했고 결국 빈스는 이 날 내내 "You are an asshole!" 챈트에 시달려야 했다. #
WWE의 북미 천하통일 후 사상 처음 도입되는 시스템이었기에 많은 이들의 흥미를 끌었으나 그 과정에서 출신 단체를 가리지 않고 자리를 잡지 못한 많은 선수들이 회사를 떠났다. 남은 선수들도 몇 차례 이적을 거치면서 섬머슬램 2002 이후에야 RAW와 스맥다운의 로스터가 완전히 확정되었다. 재밌는 점은 드래프트 시행 초기에는 후일 RAW의 대표 로스터가 되는 트리플 H와 크리스 제리코는 최초에는 스맥다운 소속이었고, 반대로 스맥다운의 대표 로스터가 되는 언더테이커와 브록 레스너는 RAW 소속이었다.
[1] 선수들, 부상자, 심판, 챔피언 혹은 단장을 각 브랜드로 재편[2] 지명 당시 목 부상으로 휴식 중이었으며, 스맥다운으로 지명되었으나 2002년 5월 27일자 RAW에서 복귀하며 RAW 소속이 되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이 날 RAW가 벤와의 홈타운인 에드먼턴에서 열렸기 때문이었다.[3]WWF 인터컨티넨탈 챔피언[4]WWF 태그팀 챔피언. 매니저 리코도 함께 드래프트 되었다.[5] 매니저 폴 헤이먼도 함께 드래프트 되었다.[6]WWF 유로피언 챔피언[7]WWF 하드코어 챔피언[8] 여성 로스터 중 첫 드래프트 픽이자 여성 로스터 중 유일하게 생방송을 통해 드래프트 되었다.[9]WWF 크루저웨이트 챔피언[10]WWF 백래쉬(2002)에서 헐크 호건에게 타이틀을 잃은 후 스맥다운 소속이 되었다.[11] 5월 RAW에서 트리쉬 스트래터스에게 타이틀을 잃었으며, 부상으로 휴식기를 가진 후 2003년 1월 RAW 소속으로 복귀했다.[12] 패배 후 경기에 걸린 조항에 따라 해고되었으나, 7월에 빈스 맥마흔의 지명으로 스맥다운의 단장에 취임하며 복귀했다.[13] 릭 플레어와 빈스 맥마흔이 참석한 계약식에서 RAW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