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l 9.1 "Away from Home" 집을 떠나 | |||
##(to right, #F98AB4, #F31C92, #사용자 지정 색상, #사용자 지정 색상, #사용자 지정 색상) 생존 난이도 클래스 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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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SlenderTales | ||
원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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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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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9.1은 백룸의 하위 레벨 중 하나로, 해질녘 분위기가 고정된 무한한 도시 외곽 풍경을 구성하고 있다. 도로, 주거용 건물, 모텔, 아파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조물들은 일반적으로 3층을 초과하지 않으며 지나치게 고급스럽지 않은 외관을 유지한다. 전체적으로는 교외 혹은 외곽 도시의 분위기를 띠고 있다.
1.1. 구조
레벨 9.1은 외형상 평범한 도시 외곽을 연상시키지만, 그 구역은 무한히 이어지며 시시각각 반복되는 일몰 혹은 여명의 하늘이 특징이다. 하늘에는 태양이나 달, 별 등의 천체가 보이지 않으며, 대신 거리 전체가 분홍색 또는 파란색 네온 사인으로 은은하게 꾸며져 있다. 이 색상은 차량 전조등, 천장 조명, 가로등 등 일반적으로 다른 색을 띠는 빛에도 적용된다.도로는 대부분 직각 격자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1], 해발 고도는 최대 10미터를 넘지 않는다. 이러한 구조적 단조로움은 레벨 9.1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지도화가 가능한 레벨로 만든다.
1.2. 건물 및 내부
건물 유형은 주택, 아파트, 모텔, 호텔, 여관 등 다양하나, 대부분의 건물은 3층 이하이며, 건물 내부에는 개인 물품이나 사진이 전혀 없고 비정상적으로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일반적인 교외 주택 구조는 보통 침실 2개, 욕실 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시형 건물은 더 복잡하고 예측이 어렵다.각 건물 내부에는 작동하는 수도 및 전기가 제공되며, 주방 기기와 가전제품[2]도 설치되어 있으나 인터넷은 거의 작동하지 않아 전자기기의 활용성은 낮다. 조리 가능한 식재료는 존재하지 않으며, 식사는 주로 유통기한이 없는 형태로 제공된다. 음식은 감자칩, 병에 든 물, 아몬드 워터 등이 대표적이며, 이들은 전부 섭취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특징은 레벨 11의 일부 주거 지역과 유사하나, 레벨 9.1에서는 유기 생명체의 흔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는다.
레벨 9.1의 건물 대부분은 잠겨 있으며, 개방된 일부 공간만 탐색이 가능하다. 개방된 방은 대부분 침대와 식수 및 식량이 비치되어 있으며, 이는 장기 체류보다는 단기 체류에 적합하다. 호텔 및 여관이 밀집된 구역일수록 건물 출입이 어렵다.
주변 도로에는 다양한 차량이 주차되어 있으나, 이들 차량은 항상 잠겨 있고 탑승은 불가능하다.
1.3. 기후 및 환경
이 레벨은 항상 섭씨 21도의 고정된 기온을 유지하며, 날씨 변화가 전혀 없다. 바람, 강수, 구름 등의 기상 현상은 존재하지 않으며, 구조물 또한 이에 대한 대비[3]가 전혀 없다. 주변에는 식물처럼 보이는 장식물들이 있지만, 이들은 모두 플라스틱과 유사한 합성 물질로 만들어져 있다.2. 엔티티
레벨 9.1에는 유기 생명체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페이슬링을 포함한 평화로운 엔티티들도 나타나지 않으며, 식물, 곤충, 심지어 미생물의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는 백룸 내에서도 드문 특징 중 하나이다.3. 방랑욕 효과
방랑욕 효과(Wanderlust Effect)는 레벨 9.1에서 발견되는 주요 특이 현상으로, 진입한 모든 존재가 이유 없이 이 레벨에서 나가고 싶어하는 심리적 충동을 겪는다. 이 현상은 사람뿐 아니라 백룸의 다른 엔티티에게도 동일하게 발생한다는 것이 실험을 통해 확인되었다. 감정적 불편함, 우울감, 향수병 등의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강도가 증가한다.해당 현상은 화학물질이나 환경요인으로 인한 것이 아닌 것으로 판단되며, 이로 인해 레벨에 어떠한 엔티티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아몬드 워터의 섭취는 일시적으로 효과를 둔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완전한 억제 방법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