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l 8.5 "The Vantage Point" (Featuring: "Echoes", "A Point of Returning", and "Disadvantage Point") 전망대 (부제: "메아리", "귀환 지점", "불리한 위치") | |||
##(to right, #B8B8B8, #88888, #사용자 지정 색상, #사용자 지정 색상, #사용자 지정 색상) 생존 난이도 클래스 변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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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PlutoniumOnInternet | ||
원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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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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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8.5는 순수한 칼륨으로 이루어진 복잡한 직선형 동굴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이 레벨의 시작 지점[1]은 약 100m 길이의 직선 터널이며, 터널 바닥에는 물처럼 보이는 과불화탄소 액체가 고여 있다. 해당 터널에서는 적삼나무 조각과 중국식 패방 구조물이 종종 발견된다.
LBM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 레벨에는 수증기나 습기가 전혀 존재하지 않으며, 외부에서 물을 가져올 경우 그 입자가 사라진다. 단, 얼음은 예외이며 이 경우 '얼음 VII'로 전환된 뒤 바로 승화되어 사라진다.
2. 계절 주기
레벨 8.5는 고유의 3계절 주기를 가지고 있으며, 각 계절은 2년 주기 중 일정 기간 지속된다. 세 계절은 다음과 같다.계절 | 주기 | 온도 |
습한 계절(Wet Season) | 1월~4월 | -5°C~10°C |
테르모티타 계절(Thermotita Season) | 5월~다음 해 7월 | 4°C~25°C |
건조 계절(Dry Season) | 7월~12월 | 7°C~15°C |
3. 특이 현상
3.1. 습한 계절
- 구형 번개(Ball Lightning): 공 모양의 발광체가 불규칙하게 이동하며, 수 분 내에 폭발해 유황 냄새를 남긴다.
- 급속 생물발광 증식 현상(Sudden Bioluminescence Growth Event, S.B.G.E): 과불화탄소 액체 내 박테리아가 돌연변이하여 형광성 플랑크톤으로 전환되는 현상이다. 최대 30분 지속된다.
- 과불화탄소 가스 생성: 대형 식물의 잎이 냉각되며 소량의 과불화탄소 가스를 방출한다. 다만 이는 액체 상태로 재흡수되므로 위험하지는 않다.
3.2. 테르모티타 계절
- 태양폭발 B형(Solar Bursts Type B): 칼륨 금속이 과열되어 반용융 상태가 되면서 불균형한 고체 입자들이 폭발을 유발한다. 폭발 반경은 최대 200m이다.
- 바람 터널(Wind Tunnels): 동굴 내부의 과열된 과불화탄소가 헬륨으로 변화하며 일시적인 강풍을 유발하는 현상이다.
3.3. 건조 계절
- 공간 호수(Spatial Lakes): 착시 혹은 환각에 의해 깊은 호수가 생성되는 듯한 현상이다. 사라진 후 공간 호수를 본 사람은 일시적인 실신을 겪는다.
- 일시적 신경전달물질 억제 상태(Temporary Neurotransmission Inert State): 멜라토닌, GABA, 노르에피네프린 등 수면 관련 전달물질이 억제되는 상태이다. 피로, 집중력 저하 등을 유발한다.
3.4. 전자기파 노출
블루투스, 휴대용 와이파이 등의 기능은 반드시 꺼야 한다. 30~60분 이상의 전자기파 노출은 신경 장애, 무력감, 멜라토닌 과다 분비 등을 유발한다.3.5. 식품의 마그네슘 축적
레벨 내의 식품은 방치 시 내부에 마그네슘이 축적된다. 3~7일 이후 마그네슘 농도가 증가하며, 시각적으로 확인 가능한 수준의 축적물을 섭취할 시 다음과 같은 위험이 있다.- 피로감
- 저혈압
- 마비
- 과호흡
- 의식불명
- 심정지
4. 주요 구조물 및 개체
4.1. 등불
레벨 내에서 희귀하게 발견되는 희미한 노란색 랜턴은 주변에 사람이 있을 경우에만 점등된다. 해당 랜턴 내부에는 소량의 물이 존재하며, 이 물이 외부로 유출되어 칼륨에 닿을 경우 화재를 유발할 수 있다.4.1.1. 빛 노출의 부작용
랜턴을 제외한 일반 광원에 10분 이상 노출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시에 발생한다.- 고열 및 탈수
- 비타민K 결핍. 이로 인해 혈액의 응고가 지연된다.
- 골격 약화
4.2. 식생
이 레벨에는 3종의 고유 식물들이 존재하며, 모두 과불화탄소 액체가 고인 터널에서 성장한다.- Jarsenoscossis: 높이는 10m 정도이며, 갈색, 적색, 녹색이 혼합된 색을 가지고 있다. 박테리아 축적=>발아=>성장 완료까지 7일 정도 소요된다.
- Panstuansis: 높이는 최대 2m 정도이며, 칼륨과 과불화탄소가 반응하면 발아한다. 2일 내로 성장이 종료되며, 미세한 잎에서 아몬드 워터를 생산한다.
- Cavos: 가장 희귀하며, 산소를 생산한다. 아몬드 워터가 고체화된 씨앗에서 발아하며, 5단계를 거쳐 성장한다. 완전한 성장까지는 총 5개월 정도 소요된다.
5. 수분 섭취
레벨 내 수분의 섭취는 주로 아몬드 워터에 의존한다. 과불화탄소에 소금이나 액체 칼륨을 넣고 저은 뒤 침전물을 걸러낸 용액은 수분 대체제로 활용은 가능하나, 수분 공급량은 일반 물의 절반 수준으로 형편없이 떨어져서 효율이 떨어진다. 그러나 아몬드 워터를 소량 섞는다면 수분 공급량이 증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6. 식민지 및 전초기지
6.1. 9개의 주요 레벨 연구 구역 전초기지 #32
2008년에 Main Nine 그룹이 구축한 연구 거점으로, Panstuansis에서 추출한 아몬드 워터와 레벨에서 사망한 방랑자의 유품으로 생존하고 있다6.2. 자원 수집 센터
1999년부터 2014년 까지 7차례 레벨 8.5에 정착을 시도하였다. 2014년에 103명의 규모로 정착에 성공하였으며, 정착에 성공한 이후 식품의 마그네슘 축적 현상, 전자기파 노출 시 나타나는 현상, 태양 폭발 등을 최초로 관찰하였다.7. 입구 및 출구
7.1. 입구
- 레벨 8에서 환경 동화 현상이 나타나면 올 수 있다.
- 레벨 100 이하의 어두운 분위기의 레벨에서 공황 상태에 빠지면 올 수 있다.
- 구역 분리형 레벨에서 전이 지점을 사용하면 올 수 있다.
- 레벨 990에서 "The story starts where you begin"이라 써져있는 표지판이 붙은 터널에 진입할 시 올 수 있다.
7.2. 출구
- 금속문이 달린 콘크리트 복도를 발견할 시 레벨 -1, 레벨 21, 레벨 26 중 무작위로 갈 수 있다.
- 정신분열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이 레벨에서 시야가 흐려지거나 실신할 시 레벨 8 혹은 The Backrooms(팬덤)/레벨 9로 갈 가능성이 있다.
- 직선 경로상에서 광산용 목재를 발견할 시 레벨 9로 갈 수 있다.
- 3m 이상의 과불화탄소 웅덩이에 잠수할 시 레벨 7 혹은 레벨 37.1로 갈 수 있다.
- 공간 호수 혹은 동결된 웅덩이를 찾으면 땅을 뚫고 레벨 44로 갈 수 있다.
그러나
8. 희망 효과
지나간 여름을 느껴봐.
터널을 달려봐, 점점 무뎌지는 감각 속에서.
미쳤다고 생각 안 해? 상실감에 젖은 거 아니야..?
넌 지금까지 네가 무슨 글을 써왔는지 깨달은 적 있어?
회색 단조음이 중얼거린다. 말하고 있었던 거 아냐?
그리고 너는, 예전에 걸었던 그 길을 또 걷고 있어.
느끼고 싶은 건 뭐든 느껴봐.
기쁨, 슬픔, 믿음, 욕망까지
헛소리야. 아무 의미도 없어. 거짓말이야. 또 하나의 꺼져가는 불꽃일 뿐.
곧 공허에 삼켜지겠지. 모두가 그랬던 것처럼.
나는 랜턴을 떨어뜨렸다.
그리고 날카롭게 자란 손톱이 달린 손을 내려놨다. 손톱이 아팠지만, 이제 그런 게 뭐가 중요하겠나...
몇 분 동안 내가 쓴 글을 바라보며 멍하니 생각했다. 아무 이유 없이 쓴 것이였다. 젠장.
그래서 난 그냥 누웠다. 줄어든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또 하나의 무기력한 자의 이야기일 뿐.
각 감각이 만들어내는 환각 하나하나가 나를 태워버릴 것만 같았다.
그건 내 자아와의 전쟁이었다.
결국 나를 위로한 건, 집중을 잃는 그 순간 뿐이였다.
시간? 그런 건 없었다.
이미 시간이 사라졌다는 걸 알면서, 그걸 신경 쓸 사람이 있을까?
내 친구들은 아마 레벨의 어딘가 깊숙한 곳에 삼켜졌을 것이다.
내 가족도 프론트룸에서 그들이 주는 뭔가에 죽었을지도 모른다.
젠장할 내 머리. 난 이런 걸 겪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가장 직선적인 길'이라 말했다. 근데 그게 어디로 향했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랜턴을 들었다. 그 안에 물이 아직 있다는 게 꽤 놀라웠다.
"쉬운 탈출구."
나는 중얼였다.
그러곤 혼잣말에 살짝 웃었다.
그리고 탈진한 채, 꿈결같은 감각 속으로 빠져들었다.
수년 간의 무기력함이 나약하게 만들었다.
이제는 내 엉덩이조차 움직이기 싫을 만큼.
예전엔 뭔가 해보려 했었다. 분명.
요즘엔 점점 식물 상태에 가까워지면서, 꿈 같은 감각에 저항하는 것도 어려워졌다.
그래. 점점 집중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졌다. 현실에 붙들려 있는 것도.
그리고 가끔은 내가 원하지도 않았던 말들이 내 입에서 튀어나왔다.
그때 다시 그 빛이 보였다.
눈 가장자리에 걸쳐 보이는 그 찌든 빛.
내가 여기 있던 처음부터, 그건 항상 거기 있었던 것 같다.
희미한 노란빛이 항상 시야 가장자리에 붙어 있었다.
정확히 인지할 수는 없었지만, 이젠 방 한구석에서 분명히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점점 밝아지고 있었다.
그건 항상, 모든 환각 중에서 가장 밝은 것이었다—
아니… 그랬나…?
그게 꿈이었나?
그게 꿈이었나?
그게 꿈이었나?
그게 꿈이었나?
그게 꿈이었나?
그게 꿈이었나?
그랬던 걸지도.
"여긴 어디지?"
그래. 나는 맞았어.
이제 거짓의 공포로부터 벗어났어.
내 앞에 갑자기 나타난 문에서 흐릿한 빛이 스며 나온다.
처음으로, 랜턴 말고도 나에게 희망과 빛이 찾아온 거야.
더 이상은 잠들지 않아.
나는 내가 멈췄던 그 이야기의 시작점으로 돌아왔다: 레벨 0
빛이 나를 다시 반겼고, 내 신발은 그리웠던 카펫 플루이드가 흐르는, 끝없는 노란색 딱딱한 카펫 바닥에 닿았다.
한동안 나는 아무 생각 없이 떠돌았다.
이제 나는 깨어 있다.
지속적인 사색 끝에, 조금 더 밝은 질감의 공간, 짧고 좁은 복도, 이상하게 붙은 조명 등을 발견했다.
그것들이 뭔지 의심도 했지만,
이내 그런 바보 같은 질문들은 무시해버렸다.
그것도 백룸의 아름다움과 혼돈의 일부잖아…?
나는 복도로 들어섰고, 그곳은 Level 1로 전이되는 공간이었다.
처음 보는 광경이었다.
난 그저 이야기로만 이 레벨을 들었을 뿐인데…
긴 주차장 같은 방들로 들어섰다.
그리고 곡선을 따라 걸었다.
긴 주차장 같은 방들로 들어섰다.
그리고 곡선을 따라 걸었다.
긴 주차장 같은 방들로 들어섰다.
그리고 곡선을 따라 걸었다.
긴 주차장 같은 방들로 들어섰다.
그리고 곡선을 따라 걸었다.
점점 더... 추워지고 있었다.
터널을 달려봐, 점점 무뎌지는 감각 속에서.
미쳤다고 생각 안 해? 상실감에 젖은 거 아니야..?
넌 지금까지 네가 무슨 글을 써왔는지 깨달은 적 있어?
회색 단조음이 중얼거린다. 말하고 있었던 거 아냐?
그리고 너는, 예전에 걸었던 그 길을 또 걷고 있어.
느끼고 싶은 건 뭐든 느껴봐.
기쁨, 슬픔, 믿음, 욕망까지
헛소리야. 아무 의미도 없어. 거짓말이야. 또 하나의 꺼져가는 불꽃일 뿐.
곧 공허에 삼켜지겠지. 모두가 그랬던 것처럼.
나는 랜턴을 떨어뜨렸다.
그리고 날카롭게 자란 손톱이 달린 손을 내려놨다. 손톱이 아팠지만, 이제 그런 게 뭐가 중요하겠나...
몇 분 동안 내가 쓴 글을 바라보며 멍하니 생각했다. 아무 이유 없이 쓴 것이였다. 젠장.
그래서 난 그냥 누웠다. 줄어든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또 하나의 무기력한 자의 이야기일 뿐.
각 감각이 만들어내는 환각 하나하나가 나를 태워버릴 것만 같았다.
그건 내 자아와의 전쟁이었다.
결국 나를 위로한 건, 집중을 잃는 그 순간 뿐이였다.
시간? 그런 건 없었다.
이미 시간이 사라졌다는 걸 알면서, 그걸 신경 쓸 사람이 있을까?
내 친구들은 아마 레벨의 어딘가 깊숙한 곳에 삼켜졌을 것이다.
내 가족도 프론트룸에서 그들이 주는 뭔가에 죽었을지도 모른다.
젠장할 내 머리. 난 이런 걸 겪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가장 직선적인 길'이라 말했다. 근데 그게 어디로 향했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랜턴을 들었다. 그 안에 물이 아직 있다는 게 꽤 놀라웠다.
"쉬운 탈출구."
나는 중얼였다.
그러곤 혼잣말에 살짝 웃었다.
그리고 탈진한 채, 꿈결같은 감각 속으로 빠져들었다.
수년 간의 무기력함이 나약하게 만들었다.
이제는 내 엉덩이조차 움직이기 싫을 만큼.
예전엔 뭔가 해보려 했었다. 분명.
요즘엔 점점 식물 상태에 가까워지면서, 꿈 같은 감각에 저항하는 것도 어려워졌다.
그래. 점점 집중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졌다. 현실에 붙들려 있는 것도.
그리고 가끔은 내가 원하지도 않았던 말들이 내 입에서 튀어나왔다.
그때 다시 그 빛이 보였다.
눈 가장자리에 걸쳐 보이는 그 찌든 빛.
내가 여기 있던 처음부터, 그건 항상 거기 있었던 것 같다.
희미한 노란빛이 항상 시야 가장자리에 붙어 있었다.
정확히 인지할 수는 없었지만, 이젠 방 한구석에서 분명히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점점 밝아지고 있었다.
그건 항상, 모든 환각 중에서 가장 밝은 것이었다—
아니… 그랬나…?
그게 꿈이었나?
그게 꿈이었나?
그게 꿈이었나?
그게 꿈이었나?
그게 꿈이었나?
그게 꿈이었나?
그랬던 걸지도.
"여긴 어디지?"
그래. 나는 맞았어.
이제 거짓의 공포로부터 벗어났어.
내 앞에 갑자기 나타난 문에서 흐릿한 빛이 스며 나온다.
처음으로, 랜턴 말고도 나에게 희망과 빛이 찾아온 거야.
더 이상은 잠들지 않아.
나는 내가 멈췄던 그 이야기의 시작점으로 돌아왔다: 레벨 0
빛이 나를 다시 반겼고, 내 신발은 그리웠던 카펫 플루이드가 흐르는, 끝없는 노란색 딱딱한 카펫 바닥에 닿았다.
한동안 나는 아무 생각 없이 떠돌았다.
이제 나는 깨어 있다.
지속적인 사색 끝에, 조금 더 밝은 질감의 공간, 짧고 좁은 복도, 이상하게 붙은 조명 등을 발견했다.
그것들이 뭔지 의심도 했지만,
이내 그런 바보 같은 질문들은 무시해버렸다.
그것도 백룸의 아름다움과 혼돈의 일부잖아…?
나는 복도로 들어섰고, 그곳은 Level 1로 전이되는 공간이었다.
처음 보는 광경이었다.
난 그저 이야기로만 이 레벨을 들었을 뿐인데…
긴 주차장 같은 방들로 들어섰다.
그리고 곡선을 따라 걸었다.
긴 주차장 같은 방들로 들어섰다.
그리고 곡선을 따라 걸었다.
긴 주차장 같은 방들로 들어섰다.
그리고 곡선을 따라 걸었다.
긴 주차장 같은 방들로 들어섰다.
그리고 곡선을 따라 걸었다.
점점 더... 추워지고 있었다.
희망 효과란 고립 상태의 방랑자가 느끼는 자발적인 희망감 및 현실 감각 저하 현상으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레벨 0과 레벨 1을 모방한 가짜 공간을 시각 및 촉각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8.1. 증상 단계
- 1단계: 약 20분 이상 지속되며, 하얀 빛으로 빛나는 문이 시야에 등장한다. 해당 문은 레벨 0과 레벨 1과 유사한 모형 공간으로 연결된다. 방랑자는 백룸 용어 및 주요 레벨에 대한 인식이 갑작스럽게 생기며, 혼란 상태에 빠진다.
- 2단계: 자아 및 사고 능력이 저하된다. 레벨 외의 사고가 봉쇄되며, 좀비와 유사한 반응을 보인다.
- 3단계: 체온이 점차 떨어지나, 뇌의 온도는 유지된다. 즉 몸이 얼어붙어도 움직일 수 있다.
- 4단계: 환각에 대한 자각이 시작되며, 막다른 길을 마주할 경우, 실제 레벨로의 출입구가 생성된다. 이후 방랑자는 냉각된 공간으로 진입하며, 체온 저하와 함께 신체가 점점 얼음 결정처럼 수축한다. 최종적으로는 얼음 기둥 상태로 변형되며, 의식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 모든 게 나를 속였다.
차가운 터널을 다시 달릴 수 없었다. 얼음은 더욱 뚜렷해졌고, 내 몸은 점점 무거워졌으며, 머리는 폭발할 듯 고통스러웠다.
결국, 다시 갇히게 될 것이다. 이번엔 조금 더 오래.
차가운 터널을 다시 달릴 수 없었다. 얼음은 더욱 뚜렷해졌고, 내 몸은 점점 무거워졌으며, 머리는 폭발할 듯 고통스러웠다.
결국, 다시 갇히게 될 것이다. 이번엔 조금 더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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