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30 11:53:55

Retr0bright

파일:after_eight_hours.jpg[1]
공식 홈페이지(영문)
1. 개요2. 원리3. 준비4. 방법
4.1. 크림 방법4.2. 수조 방식4.3. 가열 방식4.4. 수조 방식(햇볕이 없을 때 하는 법)4.5. 증기 방식
5. 주의점6. 한계7. 기타

1. 개요

ABS(플라스틱) 제품이 자외선에 노출되면 노란색으로 열화되는 것을 복구하기 위해 개발된 방법이다. 이렇게 노랗게 변색되는 것을 국내에서는 흔히 황변 현상이라고 칭한다. 1980~1990년대에 제조된 VIC-20, 코모도어 64, 아타리 400/800, 애플 II 등의 구형 8비트 컴퓨터들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으며, 국내에서는 키보드 커뮤니티가 구형 기계식 키보드들을 발굴하면서 이와 함께 변색을 복원할 수 있는 방법으로 최초로 소개하였다.

2. 원리

Retr0bright의 화학적 분석

산소계 표백제의 표백 효과와 같은 원리이다. 황변의 원인인 뮤콘산의 짝 이중 결합을, 아래의 강력한 산화 공정을 통해 빛을 산란시키지 않는 단일 결합 사슬로 산화시킨 것이다.

3. 준비

레트로브라이트를 하기 전, 우선적으로 기기 자체의 본래 색깔이 어떤건지 미리 확인해 보면 좋다. 왜냐하면 노란색으로 변색되었다 생각하는데, 그냥 본래 색깔이 노란색인 경우[2]도 드물지 않게 보이기 때문이다. 본래 색을 확인하는 방법은 태양이 노출되지 않은 안쪽을 살펴보자. 그 색상에 맞춘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이를 모르고 너무 과하게 진행하면 과표백이되어 플라스틱은 플라스틱대로 약해지고 색도 날아가 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날수 있다.[3]

또한 레트로브라이트 전 플라스틱 표면을 깨끗이 닦는것도 중요하다. 안 그러면 오염 자국 부분만 노출이 안되어 자국이 남을수도 있기 때문이고, 기름이 떠서 레트로브라이트를 방해할수 있다. 보통 욕조나 싱크대에 세제와 함께 칫솔같은 브러시로 닦는 걸 추천하고, 잘 안 닦이는 부분은 베이킹소다를 써서 최대한 오염을 제거하고 시작해야 한다.

4. 방법

4.1. 크림 방법

최초로 소개된 방식이고, 현재도 무난하게 사용되는 방식이다.

준비물: 35% 과산화수소수, 물, 잔탄검(바를 수 있도록 증점제로 사용), 붓, 플라스틱 랩(크린랲 등), 고무장갑.

과산화 수소와 잔탄검 대신 40Vol/ 30Vol 머리카락 산화제(디벨로퍼)를 구해도 좋다.

산소계 표백제의 표백 효과와 같은 원리이다. 황변의 원인인 뮤콘산의 짝 이중 결합을, 아래의 강력한 산화 공정을 통해 빛을 산란시키지 않는 단일 결합 사슬로 산화시킨 것이다.
  1. 35% 원액은 지나치게 반응 속도가 빠르므로 12% 정도가 되도록 물로 희석한다.
2. 준비된 과산화수소수에 적당량의 잔탄검을 섞어 걸쭉한 형태로 만든다.
3. 변색된 플라스틱에 붓으로 용액을 발라준다. 머리카락 산화제를 구했다면 이 단계부터 시작해 플라스틱에 붓으로 고르게 용액을 발라주면 된다.
4. 플라스틱 랩을 덮어 증발을 방지. 빈틈이 없게 잘 덮어주는것이 중요하며, 만약 빈틈이 생기면, 용액이 증발해 플라스틱에 자국이 남게 된다.
5. 변색이 복원될 때까지 강한 직사광선이나 자외선 램프에 노출. 과다하게 탈색되지 않도록 일정 시간마다 제품의 상태를 확인.

35%의 고농도 과산화수소수는 위험물이므로 반드시 고무 장갑을 착용하자. 만약 실수로 피부에 닿으면 이렇게 괴사한다. 만약에 피부에 닿을 경우 재빠르게 흐르는 물에 씻어버리자.

해당 용액을 직접 섞어서 제조하는 것이 어렵고, 흘러내려버리지 않도록 점도를 맞추는 것이 까다롭기 때문에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염색용 과산화수소수(탈색 용도 등에 사용된다)나 탈색 크림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공업용 35%에 비해 농도가 낮아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 경우 술의 도수vs알코올 비율이 다른 것처럼, 외부 표기된 %와 과산화수소수의 농도와는 계산법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9% 염색용 산화제를 바르고 햇빛에 5시간 노출한 결과 새것처럼 하얗게 됐다. 조건에 따라 고농도의 과산화수소보다 효과가 좋은 경우도 있는 듯하다.

해당 방식은 머리카락 염색용 산화제의 경우 싼 가격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또한 효과도 수조방식보단 빠르게 나타난다. 그리고 레트로브라이트를 할 개체가 부피가 큰 경우, 후술할 과산화수소에 담그는 방식은 큰 통을 구해야 하고 남은 과산화수소 액체들을 폐기/취급해야 할 문제[4]가 있지만, 크림은 그냥 플라스틱 감싼 랩을 벋기고 흐르는 물에 씻어버리면 된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중간중간에 마사지 하듯이 크림을 골고루 펴지게 하여 균일도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해야 하며, 랩을 잘못 감싸 공기가 통하면 크림이 마르면서 균일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4.2. 수조 방식

해당 방법의 원리에 대한 분석이 진행되면서 같은 원리로 좀더 편리하게 행할 수 있는 다른 방법들도 개발되어 알려졌다. 최초 공개된 방법은 아무래도 붓으로 직접 펴바르는 방법이므로 균일도에 문제가 생겨 얼룩덜룩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주로 이런 부분을 개선하는 방법들이다.
  1. 산화제를 바르는 것이 아니라 과산화수소수를 큰 통[5]에 담아서 표백하려는 제품을 완전히 담근다. 과산화수소는 35%것을 그대로 쓰면 플라스틱이 상할 위험이 있어, 물과 같이 섞어서 8~12% 정도로 희석해 주거나, 희석된 제품을 사용하는게 좋다. 플라스틱은 대부분 물에 뜨고, 잠겨있다 하더라도 과정이 진행되면서 공기방울이 들러 붙어서 뜨는 경우가 많아 경우에 따라서는 적당한 무게를 가진 물건으로 눌러주어 완전히 잠기도록 해야 한다. 단 이 경우 눌러주는 물체가 올라간 부분은 표백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밖에서 보이지 않는 내부면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2. 태양이 잘 드는 곳에 놓아둔다. 물의 온도가 가장 중요한데, 50~60도가 가장 이상적이며, 차가울 경우 반응이 적거나 없을 경우가 크니 온수로 보충해 주자.


결국 '활성 산소 + 반응에 유리한 환경' 을 만들어 주는 것이 포인트이며, 그 반응 에너지를 태양광, 자외선 램프, 온수 등으로 제공하는 방법이 있고 필요한 산소 원자를 과산화수소 크림, 과산화수소수, 오존 반응기 등의 방법으로 공급하면 되는 것.

해당 방식은 물에 담기는 만큼, 균일도 문제가 생길 확률이 없다. 그러나 시간이 크림 방식보다 오래 걸리며, 물의 온도도 신경 써 줘야 하고 대량의 과산화 수소를 구해야 함은 물론, 부피가 큰 개체들은 담글 통을 구하는게 쉽지 않다는 점이다.

또 날씨의 영향을 받는 단점이 있으며 통에 담겼던 과산화수소 희석액을 버리거나 운반해야하기 때문에 뒤처리가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다.

4.3. 가열 방식


순수 산화제나 과산화수소수의 가격이 높고, 이를 대체하기 위한 미용용 크림의 경우 순도나 첨가제를 통제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어 최대한 가격을 싸게 하고 공정의 복잡성을 줄인 방법이다.
  1. 위의 방법에서 액상으로 만들어진 원료 대신 매우 저렴한 분말 과탄산소다를 물에 녹여 사용함으로써 편의성과 가성비를 높인다.
2. 자외선(태양)은 보조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주방용 가열 도구를 사용하여 따뜻한 물의 온도를 유지한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속도는 빠르지만 플라스틱 표면에 손상이 가므로 속도를 조절한다.

호과도 좋고 빠르게 할수 있지만, 플라스틱마다 열에 손상이 가는 점이 다르고, 잘못하면 녹아버릴수 있어서 여러모로 까다로운 방식이다. 그때그때 마다 온도를 확인 할수 있는 온도계 같은게 있으면 좋다.

4.4. 수조 방식(햇볕이 없을 때 하는 법)


위의 개선된 방법에서 햇빛 대신 자외선 램프를 통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공정으로, 공정에 들어가는 시간이 짧고(12-24시간 정도) 햇볕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준비물: 충분히 큰 플라스틱 통[6], 자외선 램프/LED, 램프/LED에 쓸 전원장치, 알루미늄 호일, 과산화수소수, 스테인리스 볼트(선택), 블루택(선택)[7]
  1. 자외선 램프/LED를 통에 부착한다. LED 스트립을 사용할 경우, 통의 하단에 3번 정도 감고 뚜껑 부분에 3줄 정도를 놓는다. 램프를 사용할 경우 양 옆에 부착한다.
2. 알루미늄 호일을 통 겉면과 뚜껑에 붙여 빛이 새지 않도록 한다.
3. 부품들을 통 안에 넣고(가벼운 부품은 블루택으로 볼트를 붙여 뜨지 않게 한다.) 과산화수소수를 채운 뒤 뚜껑을 닫는다. 만약 열에 약한 부품이 있다면 뚜껑을 약간 비스듬히 닫아 열이 방출될 수 있도록 한다.
4. 12-24시간 정도 기다린 뒤 부품을 확인한다.

단점은 태양 방식보다 물이 더 빠르게 식으니 물의 온도를 따듯하게 유지해 줘야 한다. 장비와 재료값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으며,장비를 구하는게 까다로운데, 국내에선 더 구하기 힘들수도 있다.

USB 전력 공급 방식 같은 5V 제품은 너무 약해 효과가 없다시피하니 피해야 하며 그 이상을 구해야 한다. 주로 알리익스프레스 등지를 찾아보면 되나, 이쪽 물건이 다 그렇듯이 UV 흉내내는 보라빛 LED가 오거나 방열이 부실해 혼자서 녹아버리는 제품이 오기에 조심해야 한다. 차라리 국내서도 보증되고 쉽게 구할수 있는 파충류용 UVA램프나 전구를 구해보는것도 좋다. 이를 구할경우 야간용 제품은 피하고 반드시 스펙에서 UVA가 나오는지 살펴봐야 한다. 보통 20몇 W이하가 적당하며 그 이상은 플라스틱을 녹여버릴수도 있으니 피하도록 하자.

4.5. 증기 방식


과산화수소수를 대량으로 구하기 어려울때 사용할수 있는 방식이다.

준비물: 밀폐가 되는 투명 플라스틱 통, 플라스틱 통 뚜겅을 적실 정도의 과산화수소수, 플라스틱을 띠울 건조대
  1. 우선 뚜껑을 먼저 아래에다 깔아두고 넘치지 않게 과산화수소수를 부어둔다.
2. 그 위에 건조대를 올려두고 플라스틱을 널어둔다.
3. 원래 통을 위로 닫아 밀폐가 되게끔 한다.
4. 태양이 잘드는곳에 두고 과산화수소수가 증발해 과산화수소 증기가 잘 올라오는지 확인해 준다.

수조에 담그는 방식보다는 뒷정리하기도 편하고 플라스틱에 직접 닿는게 아닌 증기로서 표면에 맺히게 하여 플라스틱 자체에도 무리가 적게 가는 방식이다. 그러나 과산화수소수를 증발시킬 정도의 뜨거운 태양이 잘드는 장소에 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으며, 효과를 보려면 수조 방식보단 덜하여 긴 시간이 필요하다.

5. 주의점

모든 공정은 사소한 요소에도 자국이 생기거나 해서 망칠수 있으니, 2~3시간 마다 공정을 체크해 주는것이 중요하다.

레트로브라이트 진행 이후, 본래의 색상이 돌아왔다 싶으면 물로 잔여물들을 잘 닦아주고 불안하면 세제나 식초로 잔여물을 완벽하게 닦아주는게 좋다. 특히 수건 같은걸로 물기를 잘 닦아주는게 중요한데, 플라스틱에 레트로브라이트 효과가 남아 있어 사소한 빛에도 물방울 모양대로 결이 생길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말리는곳도 태양이 드는곳보단 빛이 안드는 어두운곳에 말리는게 좋고, 바로 확인하는것 보단 좀 시간이 지난뒤에 확인하는게 중요한데, 시간이 지나서 안정화가 되며 색상을 찾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고무나 쇠 부분이 있으면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쇠 부분은 어느정도 버티지만 부식될 위험성이 크며[8], 고무는 고무의 결성 형태를 망가트려버려 굳어버리거나 분해되듯이 망가진다. 특히 케이블류 같은 경우 변색이 보기 싫다면 레트로브라이트를 진행하기 보단, 클리닝 스펀지나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청소해주자. 완벽하진 않지만 조금이라도 색이 돌아올수 있다.

6. 한계

원리가 산소계 표백제와 같듯, 단점도 비슷하다. ABS 수지는 산화 과정을 통해 취성이 강해지면서 내구성이 약해진다. 옷을 산소계 표백제로 반복 표백하면 옷감이 서서히 약해지다가 쉽게 찢어지듯, Retr0bright는 추가적인 산화 공정을 통해 짝 이중 결합이 결합력이 약한 단일 결합으로 변하기 때문에 내구성이 더 취약해진다.

또한 황변 현상의 특성 상 공기와 자외선이 닿는 부분만 산화되기 때문에 그냥 두면 표면만 누렇게 변하지만, Retr0bright 산화 공정을 통해 내구성이 취약해진 물건에 미세 흠집이라도 생기면 공기와 자외선이 깊숙히까지 닿게 되고, 황변 현상 문서에도 써 있듯 산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세월이 흘러 그 깊숙한 부분까지 산화되면 내구성이 더 약해지게 된다.

유명 유튜버들이나 사이트들이 탈색한 결과를 보여주고 구체적인 시술 방법을 알려 주고 있지만, 정작 커뮤니티에서 Retr0bright를 시술했다가 망가졌다는 반응이 종종 보이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이 때문에 프라모델이나 피규어 같은 작고 세밀한 제품들에는 굳이 이 방법을 써서 표백시키는 것보다는 재도색하는 것이 낫다. 프라모델이나 피규어의 경우는 황변 뿐만 아니라 적변, 녹변, 백화, 탈색 등 다양한 방향으로 변색이 일어나기 때문[9] 웬만큼 프라모델이나 피규어를 모아봤다는 사람들은 레트로 브라이트보다는 재도색을 무조건 권장한다. 어차피 레트로 브라이트로 색을 돌려도 황변은 다시 찾아온다.[10] 레트로 브라이트 후 재황변이 찾아와서 재도색한 사례

단 구형 전자제품(컴퓨터, 게임기 등)의 외장이 세월이 지나 노랗게 변하는 것에는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기본적으로 이런 전자제품류의 외장은 상당히 두껍고 크기도 웬만큼 크기 때문에 어느 정도 취성이 강해져도 내구도에는 크게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으며, ABS라도 훨신 두껍고 튼튼한 플라스틱을 사용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전자제품류는 열 배출을 위한 배기구(좁은 틈이 여러 개 늘어서있는 등)와 같이 깔끔하게 도색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고, 로고 등이 인쇄되어 있는 경우도 많아 마스킹의 난이도도 매우 높기 때문이다. 엠블럼이나 스티커는 마스킹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만 인쇄의 경우 일반인이 깔끔하게 마스킹을 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해당 방법이 공개된 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지금은 거의 주로 이러한 레트로 기기의 색상 복원을 위한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구체적인 적용 방법과 사례를 게임동아 조학동 기자와 꿀딴지곰이 다룬 적도 있다. #1 #2

2015년에 드림캐스트 본체에 실험했던 레트로브라이트를 10년간 그대로 창고에 보관했다가 다시 검토한 사례 에 따르면 긴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황변이 진행되었고, 미묘한 불균일이 얼룩이나 줄무늬 형태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특히나 레트로브라이트된 부분의 황변 속도가 더 빨라서, 처리가 닿지 않았던 부분이 현시점에서 더 백색에 가깝게 남아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7. 기타

  • 소독용의 3% 과산화수소수로도 밀폐용기에 플라스틱을 잠길 정도로 붓고 직사광선에 며칠을 내놓았더니 복원되었다는 사례가 있으나 제품마다 플라스틱의 성분이 다 미묘하게 다른 만큼 자신의 제품에도 반드시 적용된다는 보장은 없다.
  • 전자제품의 경우 레트로브라이트 작업을 위해 제품을 분해하다 나사로 수십 년간 조여져 있던 나사산이 손상되는 일이 드물게 있다. 나사산이나 걸쇠와 같은 얇은 부분은 플라스틱이 산화되며 취성이 강해진 것이 더욱 치명적이기 때문에 분해할 때 조심하는 것이 좋다. 만약 나사산이 망가져 버렸다면 순간접착제를 활용해서 보수할 수 있으니 시도해 볼 것. 황변된 연질 부품 역시 조심하는 편이 좋다.
  • 오래된 구형 전자제품 플라스틱이라도 이 레트로브라이트 공정이 잘 안먹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게 코모도어 VIC-20으로 서양쪽에서도 잘 안먹는걸로 유명한 제품중 하나이다. 다만 모든 VIC-20이 그런건 아니고 플라스틱이 제각기 다른 공장에서 다른 공정으로 나온건지 성질이 달라 오히려 잘먹는 경우도 존재한다고.

[1] 사진은 코모도어 64의 키보드 상판.[2] 일례로 애플매킨토시애플 II의 경우, 초기형은 노란빛의 베이지색을 사용했지만 후기형들은 플레티넘이라 하여 쿨톤의 밝은 회색으로 색상을 변경하였다.[3] 1~2주 동안 햇빛이 들지 않는 어두운곳에 보관하면 다시 원래 색상으로 돌아갈수는 있다곤 하나, 이런 경우는 꽤나 드물다.[4] 특히 큰 플라스틱이면 그 만큼 액체를 채워야 하니 보니 무게가 커져 번거롭다.[5] 태양이 사방에서 잘 들수 있게 투명 통이 효과적이다.[6] 영상에 나온 수납 상자 정도의 크기면 대부분의 기기에 충분하다.[7] 볼트와 블루택은 가벼운 부품이 과산화수소수 위에 둥둥 뜨는 것을 막기 위해 무게추 역할을 한다. 부품 자체가 가라앉을 정도로 무겁다면 필요 없다. 스테인리스 볼트를 쓰는 이유는 일반 강철 볼트를 넣으면 산화되기 때문이다.[8] 대부분 RF 쉴드나 접지 부분일텐데 그럴경우 쉽게 때거나 제거할수 있으니 꼭 제거하고 진행해야 한다[9] 녹변에 시도해본 구체관절인형 수집가의 사례로는 아예 먹히질 않았다고 하고, 도색의 물 자체가 빠진 탈색의 경우 이 방법으로는 되려 색이 더 빠지기만 한다. 황변 이외의 변색에서 성공했다는 사례는 현재 찾아보기 힘들다.[10]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재수가 없으면 초기 황변보다도 더 빠른 속도로 황변이 찾아왔다는 사례도 있다. 이 때문에 재도색을 권장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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