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e Sols


등장인물 (데이터베이스) · 적 및 보스 · 아이템 · 지역 · 엔딩

나인 솔즈 九日 / Nine Sols

개발	레드 캔들 게임즈
유통	레드 캔들 게임즈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ESD	Steam \| 레드 캔들 e숍
장르	액션, 메트로배니아 어드벤처, 타오펑크
출시	PC 2024년 5월 29일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관련 사이트	\| \| \|
상점 페이지	\|

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특징4. 시놉시스

4.1. 설정

4.1.1. 종족 관련4.1.2. 장소 및 가문, 시설 관련4.1.3. 기타 용어

5. 시스템

5.1. 컨트롤5.2. 맵 요소

6. 아이템7. 등장인물8. 적 및 보스9. 지역10. 스킬11. 엔딩12. 도전 과제

12.1. 보스12.2. 아이템 및 수집 요소12.3. NPC 및 이벤트12.4. 전투 및 게임 진행

13. 평가14. 기타

14.1. 작품 관련14.2. 작품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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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라우드펀딩 트레일러

반교 -Detention-와 환원 -Devotion-을 개발하고 유통한 레드 캔들 게임즈의 신작 메트로베니아 게임이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ffff99>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Windows
<colbgcolor=#009999><colcolor=#ffff99> 운영체제	Windows 10 64-bit
프로세서	4-core CPU @ 2.5 GHz	8-core CPU @ 3.3 GHz
메모리	8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TX 660 AMD HD 5850	GeForce GTX 760 Radeon HD 7950
API	DirectX 11
저장 공간	10 GB
macOS
운영체제	macOS 10.13
프로세서	4-core CPU @ 2.5 GHz	8-core CPU @ 3.3 GHz
그래픽 카드	Nvidia® GTX 660 AMD HD 5850	GeForce GTX 760 Radeon HD 7950
저장 공간	10 GB

3. 특징

크라우드 펀딩에 적혀진 제작진들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세키로, 할로우 나이트, 카타나 제로에서 영감을 얻었다고한다. 수 십년 전 현실 사회를 배경으로 둔 전작들과는 다르게 중국 신화에서 9개의 태양을 쏘아 떨어뜨렸다는 영웅 예의 신화와 도교 및 중국 신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등장인물과 장소들이 존재하고 사이버펑크와 도교가 합쳐진 타오펑크(Taopunk) 세계관을 바탕으로 고대 외계 종족 태양인의 마지막 성소인 신곤륜을 배경으로 두고 있다.

아기자기한 2D 그래픽에 비해 유혈 묘사, 사지 절단과 장기 자랑 등의 고어 요소가 많은 편. 더불어 지역에 따라 제작사가 전작들에서 선보였던 공포 묘사와 점프 스케어 장면이 나오는 곳도 있다.

4. 시놉시스

수많은 세월이 지난 후, 신곤륜은 여전히 은하 사이에 머물러 있었다. 신들이 일반인들을 위해 이 드넓은 영역에 남긴 도화촌이라는 약속의 땅에서는 마을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자신들을 다양한 재난에서 보호해 주리라는 믿음으로 신께 제사를 올려 왔다.
또 한 번의 제사를 얼마 앞두고 온 마을 사람들이 언제나처럼 준비에 여념이 없을 때, 뜻밖에도 오랜 잠에서 눈을 뜬 잊혀진 영웅 ‘예(羿)’가 거대한 도(道)의 흐름에 파란을 일으킨다.

4.1. 설정

4.1.1. 종족 관련

태양인(太陽人 / Solarian)
다른 차원의 우주에 존재하는 봉래라는 행성에 살던 고양이 형태의 수인 종족으로, 꽤나 오랜 세월동안 장수할 수 있다. 도교와 미래 문물이 혼합된 타오펑크 문화를 갖고 있으며, 하지만 어느 날 봉래 전체에 '천벌'이라는 바이러스가 창궐해 천화병이 퍼지며 종족이 멸종할 위기에 처하자, '열 개의 태양'이라는 천도 의회 10왕의 간부진의 추진으로 바이러스의 해독제를 찾을 때까지 '신곤륜'이라는 거주구급 비행성을 발명한 후 99,999명의 선별된 인원들을 태워 태양계로 피신했다.
{{{#!folding 스토리 스포일러 주의! [펼치기·접기]

그렇게 다다른 어떤 푸른 별의 원주민인 지적 생명체들을 일부 포획해 '원인'이라는 멸칭으로 부르며 사육하다가, 제사라는 명목으로 속여 살해한 후에 지하에 설치해 놓은 인체처리장에서 인체를 해체 및 분류·가공하여 식량으로 쓰거나, 개조 실험체로 사용했으며, 뇌들은 전부 신곤륜 내 가상 공간을 유지시키는 산력을 전송할 동력원으로 쓰고 있었다. 무녀의 대사를 보면 이 과정에서 배척하는 인간들을 잔혹하게 살해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후반에 밝혀지는 사실 중 태양인을 배아 단계부터 천화의 영향을 받는 유전자를 분리시켜 양생한 결과가 지구의 고양이와 같다는 내용이 있다.

}}}

원인(猿人 / Apeman)
태양인들이 지구에서 포획해온 인간들을 칭하는 말로, 사실상 동물 취급하는 멸칭이다. 현재 원인들은 신곤륜 내 마련된 목장에 마을을 이루고 살면서 태양인들의 영향을 받아 도교를 모 종교로 삼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태양인들에게 채집당해 해체 및 분류, 가공되어 실험체 및 산력 동력원에 쓰이고 있다. 예의 말에 의하면 현재의 원인들은 500년에 걸쳐 상당히 오랫동안 유전자 개조가 되어 원래 지구인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작중 등장하는 원인들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백발과 동양계 지구인에 비해 짙은 피부가 기본 베이스다.

4.1.2. 장소 및 가문, 시설 관련

봉래
태양인이 살던 행성으로, 전국시대처럼 다양한 국가의 각축전으로 인해 피폐해지던 곳이었다. 거기서 불세출의 과학자였던 이담과 그가 조직한 방사단 덕에 평화를 되찾았지만, 의회 수립 이후 천벌이란 병이 유행하자 일부 인원은 신곤륜으로 대피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봉래에 남게 된다. 천화의 전염성 및 치사율이 심각하여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멸망한 것으로 추측된다. 과학기술 자체는 방사단의 영향인 건지 실제 지구보다 압도적을 발달되었지만, 정작 무기는 전국시대에서나 볼 만한 냉병기 위주이며, 도교 문화가 깊게 반영되어있는 걸 볼 수 있다.

풍씨 가문
태양인의 귀족 가문 중 하나로, 여와와 복희가 이 풍씨 가문의 일원이다. 전국 시대 이후 1천년 동안이나 봉래에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세력으로, 역공이 소속 되었었던 과학 그룹의 메인 스폰서이기도 하였다. 천벌 사태 이후에도 재력과 위세가 강력한 건 여전해서 영생로 계획 및 신곤륜 제작에 투자를 많이 해준 덕에 풍씨 가문의 가주였던 복희와 여와가 태양의 일원이 될 수 있었다.
영나라
봉래에서 많은 장인들을 배출하기로 유명한 나라. 과복이 이 곳 출신이다.
절나라
전국 시대 당시 역경을 극복한 영웅들을 많이 배출한 절씨 가문을 중심으로 무력 통치를 앞세웠던 굉장히 강력한 나라였으나, 얼마 뒤 절씨 가문의 가주 절통의 암살 사건이 벌어지면서 급격히 쇠락하고 말았다.
하나라
바다가 가까운 나라. 예가 이곳 출신이다.

푸른 별
태양인 측에서는 예에 의해 최초로 발견된, 상당히 우수한 수준의 지적 능력을 갖춘 생명체들인 원인이 살고 있던 행성. 태양인이 원인 수집 후 모종의 일을 벌였는지 빙하기가 와 얼음 행성이 되었다고 한다.[엔딩스포]

신곤륜
봉래에 살던 태양인들이 멸종을 피하고자 지구로 이주하기 위하여 만든 거주구급 우주 비행섬. 봉래의 곤륜섬을 기반으로 섬 자체를 개조해 띄운 우주섬으로[2] '열 개의 태양'이라 불리는 천도 의회 10명의 왕들이 간부로서 필두가 되어 진행된 '영생로' 프로젝트의 기반이 되며, 우수한 인재로 뽑힌 99,999명의 선별된 인원들만 모아 탑승시켜 초공간도약으로 피신한 후, 500년에 걸쳐 천벌 바이러스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다다른 어떤 푸른 별에서 쓸만한 물자들을 취한데다 일부 인간들을 납치해 원인이라는 멸칭을 붙이고 사육하면서, 원인들로부터 신선들이 사는 '아흔아홉 하늘 위에 존재하는 선계'로 떠받들려 진다. 진엔딩에서 보면 태양의 표면을 1/3 정도 덮을 정도로 넓게 퍼져있다.

4.1.3. 기타 용어

천벌
태양인들이 신곤륜을 타고 지구에 당도하기 전의 고향 행성 봉래에서 창궐하던, 세포가 파괴되는 유전자 자가 상반 바이러스. 온몸의 세포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후대에도 유전될 수 있는 위험성을 갖고 있어 태양인 종족 자체가 멸종할 위기에 처했으며, 이로 인해 도시가 개판이 나고 병자 및 장애인과 노약자들, 빈민가에 사는 사회적 약자들은 신곤륜에 올라탈 자격조차 얻지 못한 채 꼼짝없이 남겨져 죽게 된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죽는 사람은 시체가 하얗게 변하며 몸에서 방울이 솟아오르고 꽃이 피어오르는데, 이 현상을 '천화'라고 하며[3] 피어난 꽃에서 도과[4]를 습득할 수 있다.[진실]

고목

비천옥좌
도화촌에 자리한 거대한 제단. 2년마다 열리는 제사에서 선택받은 원인이 제단에 올라가면 머리에 거대한 기계가 씌워지며 제물을 선계로 올려 보내는 기적의 제단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그 실상은 선량한 원인을 선계로 이끌어 올려 보낸다는 기적을 선보이는 척 가림막으로 시야를 차단하고 머리에 씌운 기계로 목을 꺾어 비틀어 죽여서 머리만 분리한 후, 머리에서 뇌를 수거하여 태양인들의 영혼이 머무르는 가상세계를 유지하는 동력원으로 사용하며 남은 몸은 지하의 인체 처리장으로 내려보내 실험체로 쓸 수 있게끔 가공하는 살인기계였다. 물론 아무도 이를 눈치채지 못하게끔 핏자국도 전부 처리하고 진짜 하늘나라로 승천한 것처럼 복사꽃잎을 흩날리는 치밀함을 보인 건 덤. 정황상 2년 전 헌헌의 부모님 역시 이 방법으로 살해 당한 것이 확실하며, 작중 시점에서 헌헌 역시 아무것도 모른 채 비천옥좌에 목이 따여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2년 동안 헌헌과 지내며 정이 들었던 예가 헌헌을 구출하면서 폭파시킨다. 이후 헌헌과 신농은 이 비천옥좌를 통해 지하로 내려가면서 신곤륜의 진상에 가까워진다.

황혼의 파수꾼
역공 직속의 신곤륜 관리부대로 잠들어 있는 태양인들을 대신해 신곤륜을 관리중인 이들[6] 천벌의 감염자들로 역공의 실험체를 겸하고 있었다.

5. 시스템

5.1. 컨트롤

기본 컨트롤

이동
카메라 이동
공격
점프
와이어 타기
패링

본 게임의 핵심. 후술할 부적 부착 및 폭발 공격을 위해서는 패링으로 적의 공격을 막아 기를 충전해야 한다. 능력 강화를 거칠수록 충전할 수 있는 기의 횟수가 늘어난다. 패링의 정확도에 따라 HP바가 붉은색으로 바뀌는데, 이 경우 적을 완전히 처치하면 조금씩 회복된다. 물론 그전에 적에게 피격당하면 그 부분까지 HP가 닳아버리니 주의. 반면 아주 정확하게 공격을 튕겨내면 태극문양 이펙트와 함께 특유의 '쾡'하는 자바라 효과음이 나오면서 HP가 닳지 않으며, 붉은색으로 변한 HP바가 있을 경우에는 일부분이 대폭 충전된다. 단 검붉은 이펙트의 공격은 초반부 패링이 불가능하며, 후술할 추가 컨트롤 기술로 패링할 수 있다. 사실상 패링에 익숙하지 못하면 진엔딩은 커녕 플레이조차 힘들정도. 심지어 난이도를 낮추는 스토리 모드에서 조차도 어느정도 패링은 강제되기에[7] 패링을 못한다면 플레이 자체가 무리다. 팁을 하나 주자면, 만약 패링 난이도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점프 후 패링을 시도해 보자. 일반 패링과 달리 점프 후 패링 시 회전하면서 좌우로 패링을 시전하기 때문에 사방에서 튀어나오는 공격에도 쉽게 대응할 수 있다.
부적 부착 및 폭발
패링을 통해 획득한 기를 모아 부적에 붙이고 폭파시킨다. 피해량은 모은 기의 수 만큼 달라진다.
회피
약두 사용
해킹

추가 컨트롤

나비 날리기
여예 재활성화 직전부터 사용할 수 있다. 기존부터 가지고는 있었지만 시작 시점에는 이미 500년이나 지나 창사 에너지가 부족해 홀로그램만 띄울 수 있었지만, 여예 근처에 있던 창사실에서 충전 후에는 정찰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나비를 통해서만 해킹이 가능한 곳도 존재한다.
활 사용
축전우물 클리어 후 사계각에 합류한 과복에게서 받을 수 있다. 활 위력과 창사(화살) 보유 수치는 과복을 통해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공중 대시
두 번째 이상 고목 노드[8]에서 습득 가능하다.
더블 점프
세 번째 이상 고목 노드[9]에서 습득 가능하다.
태극 차기

첫 이상 고목 노드 발견 시 습득 가능. 공중으로 뛰면서 패링을 하면 기를 두른 채 회전하는데 이 때 패링 판정이 나온다. 일반적으로 막을 수 없었던 검붉은 이펙트의 공격을 패링할 수 있게 되며[10], 맵 곳곳에 산재한 녹색 모양의 구체에 태극 차기를 사용하면 구체를 힘껏 차서 다시 도약하게 된다.
무한 반격

강휘 전 이후 습득 가능. 패링 키를 길게 누르면 패링 자세 이후 기를 모으며 자세를 잡는데, 상대방의 공격 타이밍에 맞춰 키에서 손을 떼면 '쾡!' 하는 강렬한 자바라 소리와 함께 패링이 된다. 패링이 불가능한 검붉은 공격을 패링하는 것은 태극차기와 같지만 무한 반사는 여기에 더해 태극 차기로 패링할 수 없는 공격도 반사가 되며, 나아가 상대방에게 짧은 그로기까지 발생시킨다. 스킬 강화를 통해 내상도 입힐 수 있다. 무한 반격을 배운 이후로는 이 테크닉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난이도가 급상승할 정도로 무한 반격을 쓸 일이 엄청나게 많아지니 제때제때 연습해두는 것이 좋다. ~~당장 맞이할 보스인 절전부터 지옥도가 펼쳐진다~~
강화 부적

5.2. 맵 요소

고목 노드
세이브 포인트. 한 번 저장하면 HP와 약두를 보충해주며 쉬는 동안 스테이터스를 확인할 수도 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거점인 사계각으로 바로 복귀하는 기능[11]과 사계각에서 이미 등록된 고목 노드로 순간이동하는 기능[12]이 해금된다.

3D 프린터
사계각에서만 사용 가능. 특정 재료를 분해하여 재화로 환원하거나, 재화를 소비해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6. 아이템

7. 등장인물

8. 적 및 보스

9. 지역

10. 스킬

11. 엔딩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분기점 직전 스토리 요약(스토리 스포일러 주의!) [펼치기·접기]: 신곤륜의 구역들을 돌며 간부들을 물리치고 8개의 옥새를 손에 넣은 예. 마지막으로 남은 태양은 천도 의회의 실세이자 자신의 스승인 역공 뿐이다. 역공의 주 관리 구역인 천도 연구 센터를 돌아보던 예는 곳곳에 보이는 컴퓨터에서 역공이 남겨놓은 기록들을 확인하며 이를 토대로 자신이 500년 동안 잠든 사이 신곤륜에서 벌어진 상황에 대한 모든 진상을 알게 된다. 신곤륜이 지구가 있는 태양계에 막 도달해 지구에서 원인들을 포획하고 사육하면서 본격적으로 영생로 계획을 진행하려던 무렵, 예는 역공이 태양인의 멸망을 불러온 흑막[13]이었다는 진실을 알게 된다. 믿었던 스승의 만행에 분노한 예는 진실을 알리고 상황을 다른 방식으로 바로 잡아야 한다고 항변했지만, 사실을 덮으려는 역공에 의해 가로막히며 도리어 배신자로 전락해 쫒기게 되었고 결국 오프닝에 나온 대로 만신창이가 된 채로 절벽에서 추락사했다가 고목에 봉인되어 500년 동안 회복과 부활에 전념해야 했다. 그 사이 역공은 사실을 덮고자 일단 퍼진 천벌 바이러스의 해독제 개발을 도모한 끝에 오랜 세월을 불로장생한 특이 체질인 희의 DNA가 담긴 혈청을 채취해 백신을 만들었고, 일단 천벌 바이러스에 감염된 의회 간부 복희에게 임상 실험을 해보았다. 하지만 그 결과는 오히려 백신이 천벌 바이러스를 변이시켜 복희가 좀비나 다름 없는 변이체가 되고 말았는데, 역공은 처음엔 변이체 외의 다른 방법을 찾으려 했으나 도리어 이를 잘 이용하면 태양인들의 영생을 이룰 수 있겠다는 생각에 다른 간부들에게조차 사실을 철저하게 숨기면서 변이 바이러스의 연구에 더욱 더 열중한다. 이 과정에서 역공은 신곤륜에 승선한 99,999명의 태양인 국민들을 전부 실험체로 희생시킨 것은 물론 의회 간부들을 장기말처럼 이용하는 만행도 서슴치 않았고, 그렇게 예가 태양인들의 생존과 존속을 위해 고심해서 연구했던 '영생로 계획'은 진정한 영생이라는 비틀린 욕망에 사로잡힌 역공에 의해 본래의 취지를 잃고 완전히 변질되어 지금에 이르렀던 것이다.

모든 진실을 알고 역공의 영추에 진입함으로서 500년만에 스승과 재회한 예였지만, 역공은 그동안 예가 태양들을 전부 죽이고 옥새를 탈환하도록 놔둔 행적에 대해 자신의 안배였다고 조롱하며 예를 가볍게 제압한 후, 예가 그동안 모은 옥새들을 전부 탈취한다. 그리고 태양인들을 탄생시키는 고목에 천벌 바이러스를 주입함으로서 앞으로 태어날 태양인들이 전부 영생을 살게 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히며 예를 영추의 가장 밑바닥인 악몽의 영역으로 떨어뜨리고 영추에서 벗어난다.

영추의 밑바닥에서 사랑하는 가족들을 버리면서까지 고심해서 고안한 자신의 영생로 계획이 스승에 의해 완전히 변질되고 악용됨으로서 남은 태양인들마저 멸망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에 절망한 예. 하지만 이내 자신에게 무시 당하면서도 끝까지 자신을 응원했던 항아와 비록 타락했을지언정 각자의 신념을 갖고 있었던 태양들을 떠올리고서 극적으로 악몽에서 깨어난다. 직후 헌헌으로부터 사계각에 적들이 쳐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고목 노드를 통해 돌아가려 하지만 통하지 않는다. 눈 앞에는 천벌 변이 바이러스에 변이된 변이체들과 역공이 풀어놓은 위병대원들이 가득했지만, 예는 그동안 익혀놓은 기술들을 총동원해 적들을 무찌르며 사계각으로 복귀한다. 다행히 과복과 헌헌은 무사했지만, 역공과 위병대에 의해 사계각은 완전히 폐허가 되어 있었고, 충직한 AI 비서였던 아바쿠스마저 남은 전력을 끌어내 필요한 데이터베이스를 전해준 후 완전히 정지하고 만다.

예로부터 그동안 역공이 갖고 있던 영생에 대한 야망과 저지르려는 계획에 대해 전부 듣고 완전히 자포자기해 버린 과복. 그럼에도 예는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며 묵묵히 결전을 준비한다. 보다 못한 과복은 "이제 와서 무엇을 위해 싸우려는 거냐"고 질문하고, 잠시 생각에 잠겨있던 예는 마침내 그 대답을 내놓는다.

===# 노멀 엔딩: 즐거운 나의 집(Home Sweet Home) #===

진 엔딩 조건을 전부 갖췄는가의 여부 상관없이, 사계각에서 무엇을 위해 싸우러 가는 거냐는 과복의 질문에 "태양인들의 존속과 미래를 위해"를 선택했을 경우

역공이 고목에 손을 쓰기 전에 무찌른다면, 앞으로 태어날 태양인들의 존속도 가능하고, 봉래로 돌아가기 전에 어떻게든 방법을 찾는다면 그들의 미래도 마련해줄 수 있을 것이다. 운이 좋다면 원인들과 어우러져 살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믿음을 품고 만반의 준비를 갖춘 예는 마침내 고목의 코어가 활성화 되기 전인 신곤륜 메인 통제실에 진입하여 역공과 사제 간의 최후의 전투를 시작한다.

2번에 걸친 페이즈 끝에 예에게 패배한 역공. 죽음을 앞두고서야 겨우 정신이 맑아진 듯한 역공은 망설임을 끊어냄으로서 마침내 스승을 뛰어넘은 제자에게 "역시 넌 내가 키운 제자들 중 가장 으뜸이었다"고 칭찬해주고, 태양인들의 미래를 맡기겠다는 유언을 끝으로 무릎을 꿇은 채 사망한다. 그렇게 10개의 옥새들을 전부 확보한 예는 다시 봉래를 향해 신곤륜의 항로를 조정한다. 이후 마침내 돌아온 고향 봉래에서 동생 항아를 비롯해 천벌 바이러스 감염으로 죽은 모든 태양인들을 추모한 예는 집으로 돌아와 자신을 반기는 헌헌과 바둑 대국을 시작하고, 함께 따라온 원인들이 예에게 앞으로 새로이 건설할 세상에 관련된 보고를 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게임은 막을 내린다.

겉보기로는 해피 엔딩처럼 보이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위협은 여전히 남아있고, 봉래는 이미 바이러스로 멸망한지 오래일 것이다. 거기다가 예가 참배를 마치고 승강기로 이동하던 중에 비친 여러 시설들과 더 체계화된 전뇌 장치들, 예와 헌헌이 바둑을 두던 중 같이 있던 원인이 '영혼 세계 동기화가 안정적으로 되고 있다'는 대사를 한 것과 애초에 태양계에서 봉래가 있는 차원으로 귀향하기 위한 워프에 필요한 동력원을 모으는 데만 500년이나 걸렸음을 감안하면, 노멀 엔딩은 영혼 세계에 산력을 보급하던 전뇌를 원인들의 뇌가 아닌, 죽지도 살지도 못하게 된 태양인들의 뇌로 바꾸면서 대폭 개선 및 안정화에 성공했고, 이후 봉래에 돌아가기 까지 휴면 상태에 들어가 앞으로 자신으로 인해 죽은 태양인들과 피해를 본 원인들에게 속죄하는 삶을 살겠다는 예의 다짐을 반영한 꿈일 가능성이 크다.
===# 진 엔딩: 유성(Shooting Star) #===
이 루트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후술할 조건들을 전부 맞춰 놓아야 한다.

모든 문물들을 모아서 헌헌에게 선물하기
신농에게 독극물을 종류별로 전부 주고 도화촌의 원인들을 피신시키는 스토리 완료하기
도교 석굴에 숨겨진 이담의 마지막 유산 찾기[14]
위 조건을 전부 완수한 상태에서 사계각에서 무엇을 위해 싸우러 가는 거냐는 과복의 질문에 "원인들의 생존과 해방을 위해서"를 선택한다.

사실 예는 자신의 영생로 계획이 스승에 의해 완전히 변질되고 악용됨으로서 남은 태양인들마저 멸망당하게 된 것에 대한 죄책감 외에도, 자신의 계획으로 인해 애꿎은 원인들까지 터전을 잃고 납치되어 500년 동안 유전자 변형을 거친 끝에 태양인들에 사육되고 죽어서도 이용당하게 만들었단 사실과 점점 더 막장으로 치달아가는 사태에 휘말리게 한 것에 큰 죄책감을 갖고 있었다. 이에 예는 자신의 손으로 과오를 바로 잡고자 과복을 통해 이담이 남긴 유산을 개조해 만든 핵폭발급 위력의 마지막 창사 한 발을 준비하며, 과복에게 원인들을 지구로 데려다줄 것을 부탁하고 홀로 신곤륜에 남는다. 당연히 예가 또 목숨이 위험해질 것을 직감한 헌헌은 예를 향해 제발 가지 말라고, 자신은 지구로 안 가도 상관없으니 봉래로 같이 가고 싶다며 매달리지만, 그동안 함께 지내며 여동생을 겹쳐볼 정도로 헌헌을 진심으로 아꼈던 예는 그토록 부정해왔던 도교의 구절을 들어 헌헌을 달래주며 과학에 눈이 멀어 주변을 보지 못했던 자신에게 인간성을 되찾게 해 갱생시켜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헌헌에게 모든 일을 정리되면 봉래로 데려가서 더 많은 걸 가르쳐 주겠다는 하얀 거짓말이 담긴 약속과 함께, 싸움을 끝내고 돌아온다면 그때 돌려달라며 자신의 나비를 헌헌에게 맡긴 후, 스승과의 최종 결전을 치르러 향한다.

이후 치루어지는 역공과의 최종 전투에서 추가로 3페이즈 전투가 벌어지고 분투 끝에 마침내 승리한 예. 하지만 그 사이 이미 고목의 코어는 충전이 끝나 있었고, 이를 확인한 역공이 최후의 발악으로 고목의 코어 위에서 자살하여 변이체가 됨으로서 코어와 동화하자, 변이체에 반응한 고목은 순식간에 변이를 일으키며 신곤륜 곳곳에 뿌리를 깊게 드리우면서 폭주하기 시작한다. 이로서 태양인들의 완전한 멸종을 직감한 예는 마지막으로 과복에게 통신을 걸어 피난선이 피해를 입지 않을 정도로 신곤륜과 멀어진 덕에 원인들이 안전하단 사실을 확인한 후, 역공의 최후와 마지막 발악으로 고목에 흡수되어 변이시켜 폭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자신이 남아서 마무리를 지어야 함을 통조한다. 당연히 이 사실을 들은 과복과 헌헌은 경악하며 만류하지만, 예는 덤덤하게 과복에게는 "못난 친구 때문에 고생하게 해서 미안하다"는 사과를, 헌헌에게 "다시 돌아가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미안해, 하지만 넌 똑똑한 아이니까 내가 없어도 뭐든지 잘 해낼 수 있을거라 믿어, 떠오르는 태양을 볼 때마다 나를 생각해줘"라는 유언이나 다름없는 마지막 인사를 남긴 후, 변이체와 동화해버린 고목을 향해 최후의 일격을 날려 고목과 신곤륜을 통째로 파괴함으로서 태양인의 완전 멸종을 고하고 함께 최후를 맞이한다. 피난선에서 신곤륜의 멸망을 지켜보던 헌헌은 예의 희생을 직감하고 통곡하지만, 예는 그토록 보고 싶었던 항아와 사후 세계에서 마침내 재회를 이룬다.

엔딩 크레딧 이후, 신곤륜에서 탈출한 원인들이 빙하기가 끝난 지구에 도착하여 과복과 새로운 마을을 건설하고, 헌헌이 나비를 따라간 곳에서 하늘에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면서 예를 회상하는 듯한 장면을 비추며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엔딩 이후 타이틀 화면은 지구에 만들어진 원인들의 캠프 그림으로 바뀐다.

12. 도전 과제

12.1. 보스

내가 간다. 오랜 친구여 (I'm coming For you, old friend)
영초 물리치기

뿌린 대로 거두리라 (Reap what you sow)
구망 물리치기

웃어른을 공경합시다(You should respect your elders)
엄로 물리치기

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 (No pain, no gain)
절전 물리치기

내 죄에서 깨어나라(Wake up from my sin)
부접 물리치기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Come, sweet death)
희 물리치기

우리에겐 서로가 있어(We have each others)
복희 & 여와 물리치기

최고로부터 배우다(Learned from the best)
역공 물리치기

12.2. 아이템 및 수집 요소

만반의 준비(Well Prepared)
모든 옥석 수집

보물 사냥꾼(Treasure Hunter)
산해 9000을 통해 표시된 모든 리소스 및 정보 찾기

마법의 콩(Magical Bean)
헌헌이 가진 농업 잠재력 끌어내주기.[15]

12.3. NPC 및 이벤트

찾았다(Found You)
산해 9000을 도와 천이 찾아주기[16]

진화(Evolution)
엄청난 비밀 발견하기

용도 변경 (Repurposed)
헌헌 특제 점술 기계 사용해보기[17]

나는 예. 술버릇이 심하죠(I'm Yi, I Have a Drinking Problem)
신농의 특제 약주 전부 마시기

축복의 편지(Blessed Messages)
신곤륜의 출항 당시 축복이 담긴 메시지 보드를 발견하기. [18]

도레미솔라(Do Re Mi So La)
새벽탑의 악보의 비밀 풀기. [19]

무슨 짓을 한 거야?!(What Have You Done?!)
헌헌이 만든 항아리 깨뜨리기[20]

떡상!(Stonks!)
헌헌의 동전 팔기[21]

이 나쁜놈아...(You Bastard...)
각 구역의 산해 9000들에게서 상세 지도 칩 무력으로 빼앗기[22]

김미 김미(Gimme Gimme)
헌헌과 호감도 최대로 쌓기[23]

12.4. 전투 및 게임 진행

유성(Shooting Star)
신곤륜의 최후 지켜보기 (진 엔딩 감상)

즐거운 나의 집(Home Sweet Home)
태양인들의 고향으로 돌아가기(노멀 엔딩 감상)

고난 가득한 싸움(Fight Through Hardship)
일반 모드로 Nine Sols 올 클리어[24]

더러운 싸움(Fight Dirty)
유전자 제거제로 절전을 약화시키고 싸우기

해결사 등장(The Calvary's Here)
도화촌 주민들 구해주기

성화 봉송(Passing on the Torch)
신농이 도화촌의 대표가 될 수 있게 도와주기

악인에게 안식을(Rest for the Wicked)
치우를 도와 형천에게 안식을 주기

시공간을 넘어(Across Time and Space)
이담과 작별하기

내면의 전사(The Warrior Within)
스킬 트리의 스킬 전부 습득하기

나의 가장 믿음직한 친구(My Most Trusted Friend)
창궁의 창사 총량 최대치를 찍고, 모든 창사 획득 및 최대로 강화하기.

원 맨 아미(One Man Army)
모든 미니 보스들 해치우기

로보 파이트!(Robo Fight!)
로봇에 탄 상태로 Tianshou 쓰러뜨리기

13.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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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6-06

<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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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액션은 할로우 나이트와 유사점이 많아 실크송을 기다리지 말고 이걸 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완성도 높은 메트로배니아 게임이다. 스토리도 짜임새있게 잘 쓰여진 편으로, 다크 소울과 그에 많은 영항을 받은 할로우 나이트가 지나치게 제한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반면 본작은 대화 이벤트도 많고 주인공과 보스, 등장인물들의 대사량도 많아 스토리텔링이 매우 자세한 편이다.

다만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서는 패링에 대해 무조건 적인 숙련이 필요한데 플레이적으로도 필수지만 진엔딩을 보기 위한 조건 중 하나인 물품을 얻기위해서는 패링 미니게임을 3개나 통과해야하기 때문에 패링을 못하면 진 엔딩을 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이렇듯 지나치게 패링 위주의 높은 난이도 때문에 패링을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절대 추천 못하는 게임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스토리 제작진이 스토리만 보는 용이라고 내놓은 스토리 난이도에서 조차도 패링이 필수기 때문에 패링이 이 게임의 장벽이라 할 정도[25]

또한 출시 때부터 한국어 지원을 해주었으나, 번역의 퀄리티가 좋지 않다. 내용을 이해할 정도는 되지만 중간 중간 대화문의 번역이 갑자기 반말에서 존대말을 쓴다던가 지칭이 매끄럽지 않거나 번역투의 문장이 많이 보이는 것이 옥의 티.[26] 차후 패치로 수정 및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다.[27]

14. 기타

14.1. 작품 관련

적이나 주인공, NPC들의 복장이 여러 아시아의 갑옷, 복장과 유사하다. 특히 데모가 공개된 이후 적호검교나 적 몹들의 갑옷들이 한국 갑옷과 유사하여 한국에 대한 적대심을 표출한 거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지만, 본 갑옷은 당나라 시대에도 있던 갑옷인데다 게임사가 쌓아올린 커 리어가 있어서 사실상 해프닝에 가깝다.

제작사에서 나인 솔즈보다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 코믹스 산해고기(山海古記)를 연재하였다. '천벌'이라는 세포가 파괴되는 유전자 자가 상반 바이러스가 창궐한 행성 '봉래'에서 보조로봇 산해9000과 맹인 아이 천이가 신곤륜을 타기 위해 정박된 항구로 가는 이야기이다. 각 편이 공개될 때마다 다음 화의 전개를 투표로 응모받은 것이 특징. 총 6편으로 완결되었다. 해당 이야기는 이후 본 게임 스토리에서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다.

대화 스크립트에서 중간중간 들을 수 있는 인물들의 대사는 가상의 언어라고 한다.

게임 하면서 다크 소울처럼 아이템에 대한 설명이 적혀져 있어서 자세한 부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이템의 내용을 읽는 즐거움이 있다.

14.2. 작품 외

공개 당시에, 이전에 공개되었던 Cult of the Lamb와 어느정도 유사성을 보이기도 한다. 두 작품 다 수인형 캐릭터로 이루어져있고, 세계관도 종교가 메인이 되는 스토리를 가졌으며, 주인공 둘 다 죽음을 경험한 후 부활했다. Cult of the Lamb의 주인공 '어린 양'은 "어린 양이 자신들을 처단할 운명을 타고 났다"는 예언을 경계한 옛 신앙의 4주교에 의해 사형을 당했다가 4주교에게 유폐된 기다리는 자의 은총으로 교단을 만들어 신도들을 모아 신력을 모으고 4주교를 처치하여 봉인을 풀어줄 대리인으로 선택받아 부활했으며, Nine Sols의 주인공 '예'는 과거 나비 개발 실험 도중 벌어진 폭파사고로 심장이 드러날 정도의 중상을 입어 죽었으나 고목과 공명할 수 있는 여동생 항아가 고목과 융합시켜준 덕에 부활할 수 있었으며 이후 심장부에 부착한 안정화 장치를 중심으로 재생이 가능해졌다. 이후 오프닝에서 스승 역공에 의해 처참한 상태가 되어 절벽에 손을 잡고 버티다가 끝내 추락사했으나 고목의 도움으로 500년에 걸쳐 재생 후 다시 부활했다. 확연한 차이점이라면, Cult of the Lamb의 스토리는 주인공이 신의 은총을 받은 자로서 그를 섬기는 종교의 지도자가 되고, Nine Sols은 세계관 내 부패한 간부들을 처단하면서 종교를 철저히 부정하고 과학만 신봉하던 주인공이 종교가 가진 진정한 속뜻을 깨닫고 성장하는 스토리를 가졌다는 차이점이 있다. 또 컬트 오브 더 램은 테마는 인신공양 및 살인도 서슴치 않는 심각한 사이비 교단 등을 다루지만 실제 게임에서는 개그 요소나 귀여운 캐릭터 등 캐주얼한 면이 더 강한 반면, 나인 솔즈는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를 유지한다. [스포일러]

[엔딩스포] 그래도 정도는 약했는지 500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눈도 어느정도 녹아서 사람이 살 정도는 되는 것으로 보인다. 진엔딩 이후 원인들과 과복이 이곳에 정착하게 된다. 진엔딩에서 보면 신곤륜이 태양을 꽤나 넓게 가리고 있었는데 그 영향으로 빙하기가 찾아온 것일 수도 있다.[2] 때문에 곤륜에만 있던 도교 석굴이 버젓이 존재한다.[3] 이게 전염성이 심각해서, 작중 회상을 보면 천화로 죽은 무덤이 너무 많아 대지가 천화로 뒤덮힐 정도였다.[4] 작중에서 경험치나 스킬인 수행을 얻을 수 있다. 작은 것은 1레벨, 큰 것은 2레벨을 상승시킨다. 쌍생 도과라는 특수한 종류는 무려 5레벨을 상승시켜준다. 큰 도과와 쌍생 도과는 검과 부적의 피해량을 소폭 증가시킨다는 부가설명이 붙어있지만 정확한 수치는 불명.[진실] 예가 고목과 융합한 것을 보고 역공이 그것을 재현하려는 실험 중 발생한 병으로, 역공은 그것을 숨긴 채 혼자서 연구를 계속 했다.[6] 본래 신곤륜은 완전자동화로 관리되고 있었으나 해당 시스템을 구축한게 예 였고 그걸 관리하는 AI가 아바쿠스였던 탓에 아바쿠스를 봉인하고 여타 AI도 기능을 최대한 낮추었다.[7] 무한반격을 못쓰면 길이 안열리는 곳도 있다.[8] 연단실 깊은 곳에서 찾을 수 있다.[9] 절전 사살 이후 이벤트로 발생한다.[10] 정확히는 검붉은 공격 자체를 패링하는 것이 아닌 해당 동작을 컷트하는 것에 가깝다.[11] 사계각에서 다시 원래 노드로 복귀도 가능.[12] 안타깝게도 노드에서 노드로 순간이동은 불가능하며 반드시 사계각을 경유해야한다.[13] 과거 폭발 사고로 죽었으나 고목과 융합해 살아난 예의 사례를 토대로 영생에 대해 연구하던 중에, 천벌 바이러스를 퍼뜨리면서 태양인들을 멸망으로 내몰았다.[14] 유적쪽에 있는데 길 찾기도 힘든데다가 하필 이를 얻기위한 미니 게임이 패링이라 패링에 소질이 없는 사람은 엄청나게 고생하기 쉽상이다.[15] 농업 구역에서 구망의 영추실인 식량 창고를 수색하다 보면 씨앗 하나를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을 헌헌에게 주어 심게 한 후, 유전자 변형 비료 2개를 추가로 줘야 한다. 하나는 연단 공장의 퍼즐 방에서 나비로 해킹해 계단을 만들어 올라가서 장치를 작동시키면 얻을 수 있고, 다른 하나는 천인 구역의 바벨탑 진입시 고목 노드 바로 옆에서 찾을 수 있다. 이걸 헌헌에게 주어 심은 씨앗에 공급하면 거대한 나무가 자라나며, 이 계단을 타고 오른쪽 방과 지붕 위 다락방의 상자들을 열어 대량의 금과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16] 산해9000들에게 받은 지도 칩을 전부 사계각의 산해9000에게 주면 발생한다. 단, 해당 이벤트는 전부 준 후 바로 시작하는 건 아니고 역공의 옥새를 얻으러 들어간 후 나오는 이벤트가 끝나고 볼 수 있다.[17] 각 구역의 산해 9000들에게서 상세 지도 칩을 복제해서 습득하면 헌헌이 과복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준다.[18] 천인 구역에 있는 커다란 문 안쪽에 있다. 특정 패턴으로 종을 울려야 열리는데, 힌트는 왼쪽 가운데 방에 있는 액자를 보면 알 수 있다. 힌트 영상[19] 헌헌에게 선물 가능한 아이템 중 악보와 관련된 아이템을 선물한 뒤에 잠시 지나면 여예가 해당 악보를 분석하는데, 이 때 힌트 아이템을 제공해준다.[20] 헌헌에게 선물 가능한 아이템 중 점토 아이템을 선물한 뒤에 발생한다.[21] 3D 프린터의 모든 항목을 제작하고 헌헌에게 천도 연구센터 학술지를 건네줄 시 헌헌이 제작 가능한 품목에 헌헌 기념 코인을 추가해 놓는데, 이를 제작해서 분해할 시 도전과제가 달성된다. 100골드로 제작해서 2,000골드로 분해 가능한 훌륭한 자금 공급원. ~~헌헌코인 떡상~~[22] 정확히는 아무 산해9000 중 한 놈만 강제로 뜯어내도 달성된다. 상술했듯 Repurposed와는 동시에 달성할 수 없는 도전과제.[23] 헌헌에게 일정 수량 이상 선물을 주면 달성된다.[24] 진엔딩 여부는 상관없다.[25] 그나마 다행인 것은 패링을 가지고 타이밍 가지고 장난 치는 것은 없으며, 보스 피통도 심하게 높지 않은 편이라고 한다.[26] 초반까지는 괜찮다가 중반부터 점점 이상해지더니 후반에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해진다.[27] 공식 디스코드에서 제작진이 밝힌 바에 의하면, 제작진들도 한국어 번역본의 질이 심각하게 낮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나, 한국어 번역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한다.[스포일러] 엔딩에도 큰 차이점도 있다. 컬트오브램의 주인공은 사이비의 지도자가 아닌 신이 되어 자신을 노예로 부린 신을 역으로 신도로 만들거나 죽이는 반격을 가하며 나름의 생존엔딩을 가지지만 사이비 종교로써 주변 사람들에게 구원자 격이 아닌 거짓된 행복을 계속 전파하는 배드엔딩 성격을 가진 반면, 예는 자신이 저지른 죄를 속죄하고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며 주인공의 목숨을 대가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해피엔딩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