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3 03:39:09

My Dearest(2013 ver.)(Anime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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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 My Dearest
작사 ryo (supercell)
작곡
편곡
My Dearest - Guilty Crown OP1(2013 ver.)

악보

1. 개요

길티크라운 애니메이션 오프닝곡 My Dearest를 편곡한곡.[1]

2. 설명

unravel이 나오기 전에는 Animenz의 연주곡 중 최고이자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했던 곡. 본인도 코멘터리에서 이전까지 제일 어려운 곡이었던 미래일기의 첫 번째 오프닝 空想メソロギヰ를 넘어설 정도로 어렵다고 밝혔고, 2014년 타이페이에서의 연주회 때 자신이 편곡한 곡 중 가장 어려운 곡 중 하나가 My dearest라는 말을 했다. 또 "다른 피아니스트들을 고생시키려고 만든 곡은 아니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unravel보다도 어려워 보인다 앨범 발매 당시에는 최고 난이도의 곡이었던 만큼 Animenz는 이 곡을 자신의 앨범 타이틀 곡으로 선정했다.

편곡 당시 매우 힘든 상황이었을 때라고 했는데, 친한 친구들과 문제가 생겼던 듯하다. 유튜브 영상의 인사말에도 몸이 아파 이번 분기의 업로드는 이번이 마지막일 것 같다는 말이 있다.

길이도 Animenz 악보들 중 가장 긴 8페이지이고, 처음 시작할 때와 마지막 끝날 때 몇 마디를 제외하고는 도대체 쉴 틈이 없다.[2] 2:38부터 시작되는 첫 코러스는 손이 작으면 이 곡을 치지 말라는 메세지를 던진다.[3] 3:48부터 시작되는 두 번째 코러스는 양손가락을 쥐가 나게 만들며, 간간히 나오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양손 아르페지오 역시 보스급의 난이도를 선사하는 데 한몫한다. 중반 이후에는 클래식 풍이 잘 느껴지며, 길티 크라운의 또다른 삽입곡인 Bios, Euterpe[4]를 절묘하게 연결한 부분도 나온다.


[1] 2013버전[2] 1:46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지옥 타임.[3] 초절기교 피아니스트나 치라고 하는 옥타브 글리산도도 존재한다. 다 장조인데다 오른손-왼손 순서로 옥타브 글리산도로 연주하기 때문에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21번(Op. 53) 3악장의 옥타브 글리산도 부분의 영향을 받은 것처럼 들린다.[4] 4:16 부터 4:25 까지 왼손이 Bios 메인 멜로디를 연주하다가 그 이후 4:42 즈음까지 Euterpe가 들린다. 이 곡들을 모르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넘어가지만, 고작 40초 내에 길티 크라운의 메인 OST 중 3곡이 흐른 것이다. 이 Bios와 Euterpe 또한 Animenz가 편곡해서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