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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1 M5 motorway crash2011년 11월 4일 영국 서머싯주 M5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연쇄추돌 사고.
2. 사고 전개
2011년 11월 4일 저녁 경, 당시 고속도로에는 심한 안개가 낀 상태였는데 고속도로 근처에 있던 톤턴 럭비 클럽(Taunton Rugby Club)에서 불꽃놀이를 진행하게 되면서 불꽃놀이의 연기가 안개와 합쳐져 거의 앞을 볼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었다.오후 8시 25분, 톤턴(Taunton)에서 북동쪽으로 3.5km 떨어진 배스풀(Bathpool)과 크리치 세인트 마이클(Creech St Michael)의 25번 교차로 인근 M5 고속도로 북행 차도에서 앞을 보지 못한 세미 트럭 운전사가 승용차와 충돌하면서 뒤에 있던 차들도 연달아 충돌하기 시작했다. 총 34대의 차량이 연쇄 추돌하였고 일부 가스나 휘발유를 실고 있던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무려 6m 높이까지 치솟았고 근처에 있는 차량들을 녹이기 시작했다.
데번 서머싯 소방구조대(Devon and Somerset Fire and Rescue Service) 소속 소방차 15대가 지역 전역에서 출동하여 현장에 도착해서 11월 6일 오전 8시 30분까지 사람들을 구출하고 차량들을 견인하였다.
이 사고로 인해 7명이 사망하고 51명이 부상을 입었다. 1993년에 있던 미니버스 사고 이후로 가장 많은 사람이 사망한 교통사고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