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명칭 | KT&G 상상유니브 |
영문 명칭 | KT&G SangSanguniv |
설립 일자 | 2010년 따듯한 봄 |
소재지 | 본사 -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416(대치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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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
1. 소개
2010년 봄 탄생한 상상유니브는 "더 좋은 내일을 상상하고 실현하는 KT&G의 독창적인 사회공헌활동입니다."라고 소개되어 있다.또한, 상상유니브는 그러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서 우리 사회의 미래인 대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출발했다고 하는데 대학생의 입장에서는 다소 필요이상의 따듯함으로 무장하고 있는 듯 하다.
2. 주요 프로그램
2.1. 상상Univ 프로그램
상상유니브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전방위로 너무 다양하다 보니 초심자에게 상상유니브는 어떤 프로그램이다 라고 한줄로 설명하기엔 아쉬움이 있다. 다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어느정도 카테고리를 파악할 수는 있겠다.큰 카테고리로 클래스, 액티비티, 상상마케팅스쿨, 상상커리어다이닝[2], 상상나침반캠프
① 문화·예술에 대한 배움과 향유를 추구하는 클래스. 문화·예술이라고 간단히 설명하기엔 말도 안되게 많은 분야를 커버하고 있다.[4]
② 페스티벌·봉사·원데이클래스등 활동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액티비티. 이건 뭐 약간 중소규모 축제같은 느낌의 프로그램인듯 하다. 요즘 유행하는 원데이클래스도 이 카테고리로 소화되고 있으며 각종 대학생 기획·참여 봉사도 여기에 해당된다.
③ 그리고 각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나름 대학생중 마케팅으로 좀 친다 하는 애들 모아다가 챔스마냥 전국 결선대회를 진행하는 상상마케팅스쿨.
④ 다음으로 이것 또한 운영 기간이 변경된 프로그램으로 보이는데 비싼곳에서 비싼음식 먹여가며 취업 잘되라고 우쭈쭈 해주고 대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 공감해주는 프로그램 상상커리어다이닝[6]이 있다.
⑤ 비슷한 취업관련 프로그램으로 취업까지는 모르겠고 내가 가는 이길이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하는 친구들을 위한 진도상담 프로그램 상상나침반, '너만의 스무살을 디자인하라'라는 거창한 의미로 스무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상상스무디캠프. 이 두개 프로그램은 어떤 이유에선지 최근엔 운영되지 않았다.
⑥ 그리고 대학생 트렌드를 컨텐츠로 영상등을 제작하는 대학생 기자단 상상크리에이터(이건 수도권과 대전권에서만 선발하는데 아마도 기자단 특성상 서울 본사 운영사무국과 잦은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여 그런 것으로 보인다.)가 있다.
⑦ 캐스팅/Lab/동아리는 홈페이지에 존재하는 카테고리이긴 하나 정확히 개념정의를 내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⑨ 마지막으로 또 하나의 운영진인 상상발룬티어가 있다. 이들은 각 지역별 사회적 고민[9]을 봉사를 통해 해결함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는 대학생 봉사단이다.[10] 규모로는 매년 480명[년 2회 모집에 1회당 200명 가량 선발] 정도가 선발되어 활동중이며, 누적인원이 19년 현재 대략 4천여명 정도이다.
앞서 기술한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거의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단순 '모집'이 아닌 '선발'을 기본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각 지역별 운영사무국 담당자가 신청서를 직접 확인하고 선발까지 해야할 만큼 경쟁률이 높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다.[11]
2.2. 상상Univ 조직체계와 규모
전국 광역시 단위로 총 14개의 아틀리에[12]라는 공간에서 전체 임직원의 2%에 가까운 인원들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곳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KT&G직원들 중에서도 가장 똥꼬발랄하고 에너제틱한 직원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다만,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박서준같은 직원은 존재하지 않는것으로 보인다.) 지역마다 운영사무국이 존재하며 서울에 있는 본사 운영사무국에서 이를 총괄하는 등 타사에 비해 전국을 커버하는 운영체계가 잘 구성되어 있어서 벌써 상상유니브의 누적회원은 대략 82만명에 달한다.다른 대외활동
2.3. 상상Univ 최근동향
최근[14] 상상유니브라는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였다. [15] 기존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약간 결이 다른데 아직은 뭘 하려는지 잘 모르겠다는 평이며 일단 이것저것 시도중인 것으로 보여진다. 업로드가 다수의 초기 유투브 채널이 그러하듯 불규칙한 것으로 볼때 아직 명확한 컨텐츠 방향은 잡히지 않은듯 하다. 보통의 기업 유튜브 채널이 ATL 광고 위주인데 반해 1인 유튜버가 다룰법한 주제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2.4. 그 외
대학생 커뮤니티인 상상유니브 외에도 상상마당이라는 문화공간을 운영하는데, KT&G가 문화계, 특히 인디/힙스터 문화에 대한 영향력이 큰 최대요인이다. 상상마당을 통해 힙스터 예술가들을 후원하여 독립영화 제작/상영이나 음악, 미술, 공예 활동을 후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1호 상상마당은 인디문화의 성지나 다름없는 홍대 상권에 설립되어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지 오래되었고, 논산 상상마당은 폐교된 시골 분교를 리모델링하여 캠핑장과 공예활동을 하는 공방으로 재개장했다.3. 지역별 현황
3.1. 서울 운영사무국
3.2. 부산 운영사무국
위치부산광역시 연제구 월드컵대로83. 여기로 가서 뭔가를 할때는 무조건 지하1층으로 가면된다. 거의 대부분을 지하에서 생활한다. 야외에서 하는활동 빼고는 지하로 가면된다.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마라. 그냥 지하1층으로 직행하면 되는것이다. 지하 1층 던전의 상세 경로는 밑에서 다시 설명한다.
지하1층 던전 경로
1-1번가, 1-2번가, 8번가, 4번가, 14번가, 20번가, 동아리방, 상상라운지, 그리고 최종보스던전 5층강당이 있다. 5층 강당이 최근 리모델링을 해서 멋져졌다는 소문이 무성해서 최종 보스던전으로 자주 가게 되지 않을까 하는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각 강의실별 명칭의 유래가 있다고는 하나 너무 길어지기에 줄이겠다. 직접 찾아온다면 1시간정도로 축약해서 알려줄 용의가 있다.
이런 공간들은 대학생이라면 필요할때 언제든지는 아니고 공간이 비어있을때 또는 상황이 허락할 때 무료로 대관이 가능하다. 돈은 필요없다. 다만 양식에 잘 맞춰 써야지 대관이 가능하다.
클래스
상상유니브 부산의 강의는 매우 알차고 유익한걸로 유명하다. 특히 인기있는 강의로는 바텐더/ 홈베이킹/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모델/ 액터 등이 있다. 쓰다보니 전부 인기있다. 참가비는 3만원인데 3만원 절대 아깝지 않다. 클래스 중간중간 간식(치킨/피자/커피 등...)으로만 따져도 충분히 3만원 이상이다. 그냥 3만원은 출석열심히 하라는 의미인것 같다.
운영진
발룬티어와 프렌즈가 있다. 발룬티어는 6개월정도 봉사활동을 기획, 운영하는 활동이고 프렌즈는 1년동안 상상유니브 행사들을 기획, 운영하며 여러가지 활동들을 체험하고 자신을 한단계 두단계 3단계 정도 성장 시킬 수있는 활동이다.
프로그램
상상유니브의 대표프로그램으로는 마케팅 스쿨이 있는데 이거슨 대학생 마케터들 사이에서는 1등 프로그램이다.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것이라 본다.
최근 상상유니브 부산에서 패션을 주제로 마케팅 관련 스쿨이 생겼는데(이하 상상패션스쿨) 어마어마한 경쟁률로 인기를 끌었다는 썰이 있다.
상상패션스쿨은 학과/ 전공 불문하고 패션에 관심있고 흥미가 있는 학생들이 모여 하나의 브랜드를 완성해가며 제품 제작부터 마케팅까지 패션에 관련된 모든것을 총망라해 4단계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는 소문이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
sangsanguniv.bs
백문이불여일견이라 했던가. 백번 글로 보면 뭐하겠나. 그냥 인스타 들어가서 보면 상상유니브부산이 어떤곳인지 알게된다.
3.3. 대구 운영사무국
3.4. 인천 운영사무국
3.5. 경기 운영사무국
3.6. 전남 운영사무국
3.7. 충남 운영사무국
3.8. 경남 운영사무국
3.9. 강원 운영사무국
3.10. 충북 운영사무국
3.11. 전북 운영사무국
3.12. 경북 운영사무국
3.13. 제주 운영사무국
상상유니브 제주는 신제주 롯데마트 옆 KT&G 건물 2층에 있음. 시청쪽에 있으면 더 좋긴 하지만 그래도 가면 댄스 연습실과 일반 자유로운 분위기의 회의실? 같은 게 있음. 상상유니브 홈페이지 가입하고 지역채널에서 대관 신청하면 사용할 수 있음. 저번에 학교 발대식 춤 연습할 곳이 없어서 신입생들 데리고 가서 연습 했는데 스피커도 있고 전신거울도 쭉 - 있어서 되게 괜찮았음! 그리고 시험기간에 도서관 자리 꽉 차고 카페가기 지겨울 때 친구들이랑 대관신청하고 시험공부 했었는데 은근 좋았음! 공간도 넓고 에어컨도 시원함 ㅋㅋㅋ 잘 정리만 하면 간단한 거 사와서 먹어도 된다고도 하셨음!
처음엔 떡디저트, 그래피티, 라탄공예, 목공예, 드로잉 같은 여자 애들이 좋아할만한 문화 관련 클래스를 하는 곳인 줄로만 알았는데 헬로뉴비(?) 헬로우뉴비(?) 같은 제주시 유휴공간을 활성화시키는 기획프로그램도 진행 하던데~? 인스타그램에서 게시물 보니깐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활동하고 관점토크 같은 것도 들을 수 있고 관에서 막대한 예산으로 만들어서 방치해둔 공간들을 대학생의 아이디어로 공간활성화를 한다는 게 되게 신선하면서도 멋있음!
아 그리고 특이한게 제주에서는 듣기 힘든 독립출판 클래스도 있었음! 요즘 제주도에 요조도 그렇고 독립출판 책방이 여기저기 동네마다 생길정도로 많긴 많은데 그러한 독립출판 책을 직접 만들 수 있는 클래스는 제주도에선 상상유니브밖에 없는 거 같음! 내 또래 애들이 책을 만든다는 게 쉬운 게 아닐거라고 생각해서 사실 도전도 못해봤지만 매일 과제로 짧은 글들을 써보고 강사님 도움을 받아서 (얇지만) 한 사람당 한 권의 책을 완성했다고 하는 거 보고 쫌 멋있다고 생각했음.
암튼 제주 대학생들의 다채로운 대학생활을 만드는 데 도움을 많이 주는 것 같음!
작년까지는 상상프렌즈라고 대학생 기획단이 있었는데 없어졌어요. 쉬는건가? 아에 없어진 건지는 모르겠지만 올해 제주는 운영 안하고 상상발룬티어라고 대학생기획봉사단은 있어요! 거의 대부분 제주대학교 학생들인 거 같던데 가끔 한라대, 국제대 애들도 있다고 들었어요. 저번 기수에 친한 친구가 상상발룬티어 활동을 했었는데 봉사를 위해 드립커피 교육도 받고 직접 캠퍼스에 와서 드립커피도 내려주고 진짜 재밌어보였어요! 봉사라는 게 진짜 맨날 요양원이나 쓰레기 줍기 이런 것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외국인유학생들 한국문화도 알려주고 저번 여름에 탑동에서 청춘공감토크?로 청중들에게 기부 받아서 제주어보존 단체에 기부도 했다고 하더라구요! 딱 한 가지 주제로만 봉사하지 않고 이것저것 다양한 주제로 봉사를 하더라구요. 내년에 복학하면 저도 꼭 해보려구요!
[1] 예전부터 기초작업이 제법 이뤄진 편인데, 담배회사의 TV광고 자체가 금지되기 전이었던 2000년대 초중반부터 서태지, 조승우, 서지혜 같이 인지도 있는 연예인들을 섭외하여 촬영한 상상예찬 광고 시리즈를 통해 기업 이미지를 젊고 세련되게 개선해왔기 때문. 이 때문에 당시의 국회에서까지 담배회사의 대중매체 광고 규제 강화를 논의했을 정도로 굉장히 큰 논란을 일으켰지만 광고 자체는 본연의 목적을 충실히 달성했다고 해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굉장히 잘 만들어졌다. 특히, 조승우와 서지혜가 동시에 나온 광고는 소개팅 컨셉의 것이었는데, 첫 만남에서 서지혜가 "춤 추러 가실래요?"라고 조승우에게 물어봐서 클럽을 갈 거라 생각했을 시청자들의 예상과 달리 달동네에 가서 혼자 사시는 할머니 댁에서 이불빨래(ㅎㅎㅎ......)를 하는 훈훈한 결말이었다. 그야말로 남녀노소 모두의 감성을 크게 자극하는 요소가 골고루 조화롭게 구성된 매우 훌륭한 광고였다.[2] 구 상상커리어캠프[3] 서포터, 홍보대사 이런 느낌[4] 댄스, 보컬, 사진, 칵테일, 요리,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모델, 그림, 연극, 뮤지컬, DIY, 드론, 이미지메이킹등 나열하자면 끝이 없다. 심지어 마크라메클래스까지 있다.[5] 대학생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보니 숙박형 프로그램은 일정상 참가자들에게 다소 부담감으로 다가왔던것으로 보이며, 상상유니브가 그에 맞게 변화한 형태라고 할 수 있겠다.[6] 몇일동안 모아놓고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멘토링을 해주던 숙박형 프로그램 상상커리어캠프가 전신이다.[7] 최근 기업들의 대외활동 트렌드는 대학생들에게 직접 기획을 맞기지는 않는 기조가 강하다.[8] 2010년~2019년까지는 년1회 선발하여 10개월간 활동하였다면, 2020년부터는 년 2회 선발하여 기수별 4개월정도 활동할 예정이다.[9] 가장 직접적인 사회적 가치의 실현이라고 볼 수 있겠다. 대략 소외이웃 돕기, 도시재생, 지역활성화, 기부마라톤 등이 있겠다.[10] 일반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봉사를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다.[11] 상상유니브 프로그램은 가성비 갑으로 대학생들 사이에는 매우 매우 유명하다.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으나 강사진이 국카스텐 하현우, 어반자카파 조현아등.. ㅇㅈ?이 주1회 총 4주 회당1~2시간 운영하는 클래스의 참가비가 총 2~3만원이니 더 말할게 없다. 이러다보니 친구들에게 알리지 않고 나만 알고싶은 대외활동 1위라는 소문도 있다.[12] 서울의 경우 사실 남서울·북서울이 구분되어 있지만 직원들 사무실과 아틀리에는 한 공간에 마련되어 있다.[13]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영삼성의 캠퍼스리포터/ 열정운영진은 이미 2006년 3월부터 선발·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삼성그룹의 소수정예 엘리트를 지향하는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듯 그들만의 리그를 지향하는데 그친다는 점에서 본격적인 최초의 대학생 커뮤니티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게 사실이다.[14] 2018년[15] 사실 상상유니브 유튜브는 약간 ㅆ선비스러운 느낌이 강한데 최근 올라오는 컨텐츠들(Univ플렉스편 지림)을 보면 슬슬 트렌드를 동반하여 기틀을 잡아가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