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2-14 23:24:35

J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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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T® 日本語能力試験[1]
Japanese Proficiency Test
JPT® 일본어능력시험
파일:jpt.png
<colcolor=#065baa,#ddd> 주관사 YBM NET
출제 기관 순다이 외국어 비즈니스 전문학교
시행일 1985년
시험 시간 1시간 35분
문항 개수 200문항
총점 990점
응시료 51,000원 (특별접수 56,100원)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한국 |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글로벌

1. 개요2. 시험 응시3. 구성
3.1. 청해3.2. 독해
4. 시험 점수
4.1. 배점4.2. 채점4.3. 만점
5. 난이도6. 공신력7. 여담8. 관련 시험
8.1. SJPT

1. 개요

YBM에서 개발하고 실시하는 일본어 능력 시험. 현재 한국에서 JLPT와 더불어 일본어 양대 시험으로 불리고 있다. 문제는 일본의 교육업체인 駿台外語&ビジネス専門学校에서 출제한다.

사설 학원 시험이기에 세계적인 공신력[2]은 적으나, 한국 국내 한정으로는 JLPT와 동급의 자격으로 인정해 주는 편이다. JLPT가 언어지식을 비롯한 언어 자체의 실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라면, JPT는 주로 지엽적인 문법과 오문장 판단력 등 디테일에 초점을 둔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JLPT만으로 뭔가 만족되지 않는다면 JPT 시험을 공부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으며 실제로 일본어 학습자 중에서 JLPT와 JPT를 둘 다 병행하는 케이스도 적지 않다. 또한 JLPT는 합격만 하면 유효기간이 없어 십수년이 지나도 활용이 가능한[3] 반면에 JPT는 토익처럼 2년 유효기간이 존재한다.

2. 시험 응시

1년에 2번 있는 JLPT[4]와 달리, JPT는 정기시험 기준 1개월에 한 번 정도 시행되어 언제든지 편하게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대부분 한국에서 치러지지만, 2019년에 태국, 베트남에서 첫 해외 실시가 이뤄졌다.# 이후에 확대돼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에서도 실시하고 있다.#

시험이 시행되는 요일은 대부분 일요일이지만, 가끔씩 토요일에 시행되는 회차도 있다. 시험 시간은 9시 20분까지 입실, 9시 50분에 시작해서, 청해 45분, 독해 50분을 진행한 뒤 11시 43분 정도에 끝난다. 결과는 시험 실시 5일 후인 금요일 오후 3시에 발표되어 시험 응시부터 성적 발표까지 2개월 가까이 소요되는 JLPT보다 훨씬 빠르다.

응시료는 일반접수 51,000원, 특별추가접수 56,100원이다. 현역 군인[5]의 경우 응시료가 50% 할인된다. 응시료 변동내역은 아래와 같다.
- 2018년 : 일반접수 43,500원, 특별추가접수 47,800원
- 2021년 8월 : 일반접수 47,000원, 특별추가접수 51,700원
- 2023년 3월 : 일반접수 51,000원, 특별추가접수 56,100원

3. 구성

시험구성

수험자가 많아서 허구한 날 개정되는 토익과는 다르게 JPT의 문제 유형은 최초 시행 이래로 거의 바뀌지 않아 2006년 개정 이전의 구토익과 문제 구성이 매우 유사하다. 물론 2016년 이후에 개정된 토익도 기존 구토익과 문제 수 및 일부 문제 파트의 출제 유형이 약간 바뀐 정도의 차이만 있지 나머지에선 다른 점이 거의 없기에 토익과 JPT는 사실상 동일한 유형이라고 보는 게 맞다.

3.1. 청해

시간은 45분, 총 100문항이다.
모든 대사는 한 번씩만 들려 준다.
순서 유형 문항수 설명
Part 1 사진묘사 20문항 들려주는 보기 중 가장 그림을 잘 묘사한 보기를 고른다.
Part 2 질의응답 30문항 먼저 질의문이 나오고, 이어지는 보기 중 가장 어울리는 답변을 고른다.
Part 3 회화문 30문항 남녀간의 대화문을 듣고 문제지에 주어진 질문에 답한다.
Part 4 설명문 20문항 설명문을 듣고 문제지에 주어진 질문에 답한다.
  • PART 1
    토익의 Part 1과 동일한 유형이다. 20문항 모두 평이한 난이도이며 가끔 헷갈리는 단어를 집어넣어서 혼란스럽게 하지만 그래도 일본어를 어느 정도 공부한 사람들은 이 파트는 다 맞추는걸 전제로 한다.
  • PART 2
    토익의 Part 2와 유사한 질의문 1문장이 나오고 바로 4개의 답변 중 옳은 것을 고르는 문제. 시험지에는 아무것도 안 나와 있으며, 오로지 듣기에만 집중해야 한다. 초반에는 문제가 쉽다가 뒤로 갈수록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순간 틀릴 만한 문제를 낸다. '문제 번호 - 질의 - 보기'가 30문항 연속으로 나오다고 템포도 빠르므로 집중력이 상당히 중요하다. 그래서 이 파트를 풀 때에는 헷갈린 문항은 빨리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다음 문항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 3지선다인 토익과 다르게 JPT는 Part 2도 4지선다이다. 이것 말고는 2006년 이전 토익 LC와 문제 유형과 배분량이 그대로 일치한다.
  • PART 3
    문제가 미리 제시되어 있으므로 '어느 성별'의 정보에 대해 '옳은/옳지 않은' 답을 요구하는지 먼저 체크하고 그것에 집중하면서 들으면 크게 어렵지 않다.
  • PART 4
    10문장 전후로 이루어진 설명문에 딸린 3~4 문제를 풀면 된다[6]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문제 푸는 방식에 익숙해졌다면 파트 2나 다른 부분보다 더 쉬울 수 있다. 어차피 문제 내용은 지문에서 들었던 내용을 기반으로 나오기 때문에 지문이 나오는 동시에 문제를 읽으면서 풀면 된다. 가장 어려워 보이지만 문제 방식에 익숙해진다면 지문을 들으면서 해당 내용에 관한 문제를 동시에 풀면 시간도 남을 뿐더러, 다음 지문에 관련된 문제를 미리 읽고 방송되는 지문이 어떤 지문이 나올지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처음 지문에 집중해서 그에 해당하는 문제를 풀면 쉽다.

3.2. 독해

시간은 50분
순서 유형 문항수 설명
Part 5 정답찾기 20문항 문장 중 밑줄이 그어진 단어나 구절과 의미가 같은 보기를 고른다.
Part 6 오문정정 20문항 문장에서 주어진 4개의 보기 중 문맥이나 어법상 어색한 보기를 고른다.
Part 7 공란메우기 30문항 보기 중 문제의 빈칸에 들어갈 가장 적합한 보기를 고른다.
Part 8 독해 30문항 장문을 읽고 이어지는 문제에 답한다.
  • PART 5
    한자에 밑줄을 긋고 정확한 히라가나 표시를 고르거나, 반대로 문제에서는 히라가나로 표시하고 정확한 한자 표기를 묻는 문제도 있다. 표어문자한자가 쓰이는 일본어의 특성상 토익에는 존재하지 않는 유형이다.
  • PART 6
    구 토익 Part 6와 유사한 유형으로 문맥이나 어법상 어색한 표현을 고르는 문항이다.
  • PART 7
    토익 Part 5와 유사한 유형으로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고르는 유형이다. 대부분은 어휘의 뜻만 안다면 쉽게 풀리는 문제이지만, 가끔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로 답이 갈리는 문제가 출제되기도 한다.
  • PART 8
    구토익처럼 단일 지문만 주어지며, 지문 하나 당 3~4개의 문제가 출제된다. 이메일이나 안내문 등 비즈니스 문형이 대부분인 토익 Part 7과 다르게 JPT는 수능 영어지문이나 JLPT에 출제되는 것과 유사한 주제글이나 에세이가 주로 출제된다.

4. 시험 점수

4.1. 배점

시험 점수를 5점 단위로 책정해 5, 10, 15, 20 이렇게 4가지 배점. 문제별 정답률에 따라 배점이 정해진다. 따라서 시험 난이도는 회차별로 큰 난이도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자주 응시하더라도 점수가 몇십 점 씩 파도치는 현상을 보기가 힘들다. 정답률에 따라 배점이 달라지는 만큼 고득점이 정말 어려울 뿐이다. 자세한 건 아래 참조.

4.2. 채점

JPT는 정답률과 실제 발표되는 점수와의 차이가 큰 시험이다. 기본적으로 200문제에 990점 만점이므로 문제당 대략 5점의 배점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JPT는 토익처럼 수험자 집단에서 얼마나 우월한지를 측정하는 시험이니 만큼, 문제의 배점이 쉬운 문제에는 낮고 어려운 문제에는 높게 되어있다. 어려운 문제들은 10점 이상인 경우가 허다하며, 정답률이 매우 낮은 문항의 경우에는 배점이 20점까지 커지게 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의 청해와 독해 각각의 정답률이 80%[7]이라고 하자. 각 영역에서 20문제, 총 200문제에서 40문제를 틀렸다고 가정하면, 495 x 0.8 ≒ 400점 정도 나와서 점수가 못해도 800점에 조금 못미치는 780-790점[8]정도는 나온다고 예상하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대부분 700점 조차 못넘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응시자들에 의하면 900점대와 700점대의 정답률은 크게 차이가 나봐야 200문제 중에 10~20개(5~10%) 내외의 차 밖에 안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700점 대의 응시자들도 실제 정답률은 200문제 중에 85~90% 정도는 나온다.

4.3. 만점

토익과 다르게 만점자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이것이 만점자가 없다는 의미는 아니며, 제2외국어 시험의 특성상 응시자의 절대적인 수와 사회적 관심이 적어 잘 눈에 띄지 않는 것 뿐이다. YBM사의 비공개 채점 방식 때문에 1990년대 후반까지는 모든 문제를 맞혀도 985점밖에 나오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나, 2017년도 7월 이후로는 채점 방식을 수정하였는지 만점을 받는 사람을 찾아보기가 어렵지는 않게 되었다.

5. 난이도

응시자마다 개인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JLPT보다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JPT는 한국인일본어를 구사할 때 헷갈리기 쉬운 부분을 노리고 만든 함정 문제가 비교적 많이 출제되며, 관용어구나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말의 비중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다만 난이도 면에서는 이견도 있는데, 지문 독해의 난이도를 보면 JLPT N1이 분량도 더 많고 내용도 추상적이기 때문이다. 반면 JPT는 쓰이는 어휘가 지엽적이라서 어려울 뿐이지, 지문의 서술 흐름 자체는 N1에 비하면 단순한 축에 속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어휘력이 받쳐준다면 독해 지문 자체는 더 쉽게 느껴질 것이다.

청해는 100문제로, 45분 동안 쉴 새 없는 집중력을 요구하며, JLPT와 다르게 중간에 쉬는 시간이 없다. 문제에 답을 하는 시간은 2~3초만 주고 바로 다음 문제로 넘어가기 때문에, 대사를 듣는 도중에 놓친 부분이 있어 문제를 풀 때 망설이면 이미 다음 문제가 시작되고 있어 다음 문제까지 쌍으로 같이 틀리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청해 고득점이 목표인 사람이라면, 아무리 청해에 자신이 있을지라도 시험 보기 전에 어느 정도 연습을 하며 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 그나마 문제 자체가 이상하게 꼬여 있거나 한 경우는 거의 없고 들려준 부분에서 정직하게 내기 때문에 제대로 듣기만 했다면 문제를 틀릴 일은 별로 없다.

독해는 100문제를 50분 안에 풀어야 한다. 즉, 한 문제당 30초 안에 풀고 마킹까지 해야 한다. 1문항당 1분의 시간이 주어진 공무원 시험, 1문항 당 45초의 시간이 주어진 토익 등이 시간이 부족해서 온갖 편법이 동원되는 판국에 JPT는 이들보다도 훨씬 시간이 부족한 것이다. 부족한 독해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파트 5, 6과 같이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풀 수 있는 파트에서 최대한 시간 소비를 줄이고 파트 8로 넘어가야 한다.

JLPT와 JPT의 대략적인 환산 점수는 다음과 같다. 단, 저것은 턱걸이로 붙은 사람이 아니라 여유롭게 붙은 사람. 즉 매회 시험을 보더라도 합격할 만한 실력을 갖춘 사람이 기준이다. 다만 순수한 언어적 실력과 관계없이 JLPT의 넉넉한 시간에 익숙한 사람이 JPT를 처음 보게 되면 N1 보유자라도 600점 대의 점수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2011년 이후 환산 점수표이다. #
JLPT JPT
N5 315점
N4 375점
N3 430점
N2 525점
N1 660점
만점 990점

2011년 이전에는 아래와 같은 환산 점수표가 적용되었다.
JLPT JPT
N3 435점
N2 540점
N1 715점

사실 사설 어학원 등지에서 일본어 관련 수업을 수강할 때, 관련 강사들에게 JPT와 JLPT의 상관관계를 물어보면 JPT 450점이 JLPT N3, JPT 600점이 N2, 800점이 N1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뭉뚱그려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과장에 가깝고 실제로는 JPT 730점, 560점 가량 정도면 1,2개월 좀 더 공부하여 무난히 N1, N2을 취득할 수 있다(당연히 개인차가 있으니 100% 단정지을 수는 없다.).

TOEIC과 JPT 중 어느 게 어렵냐고 묻는 경우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TOEIC은 영어 잘 못하는 철수, 영희, 바둑이도 보는 시험이지만 JPT는 전반적으로 볼 사람만 보는 시험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즉 응시자의 학습수준이 토익에 비해 대체적으로 높기 때문에, 같은 노력을 들였다 가정한다면 토익보다 JPT가 상대적으로 점수취득에는 불리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외국어능력시험(FLEX)의 일본어 듣기/읽기와 비교하면 매 시험 차이가 있다. 930점 이상의 고득점의 경우 FLEX가 더 어려운 경우도 있다. 특히 FLEX 청해의 경우, 어렵게 나오는 날은 선지를 읽을 시간이 JPT에 비해 압도적으로 부족하다. JPT의 경우 PART1,2에서 시간을 벌 요소가 많지만 FLEX는 PART1이 10문제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뒷부분을 읽어놓을 시간이 거의 없으며 문제당 시간 간격도 매우 적은 편이다. 또한, 2문제 세트 문제의 경우 악랄하게 뒷문제 먼저 답이 나오는 문제가 많은 경우도 있다. 2020년 4회차 FLEX가 이러한 두 가지 경향이 한번에 두드러진 시험으로, 기존 시행되었던 FLEX 시험보다 난이도가 급상승해 많은 수험생을 당황시켰다.

JLPT와 난이도 비교를 요약하자면 JPT는 10점부터 990점까지 점수 범위가 넓다보니 쉬운문제는 JPT가 훨씬 쉽다. 또한 독해 문제는 JLPT처럼 추론을 해야하는 문항은 없는 등 JPT가 훨씬 쉽다. 반면에, 고난도 문제로 가면 청해는 전반적으로 JPT가 JLPT에 비해 더 많은 집중력을 요구하고, 고난도 어휘 및 문법 문제는 JLPT보다 훨씬 어렵다.

6. 공신력

국내 기업에서는 JLPT보다 JPT 점수를 선호하는 경우가 더 많으나, 해외(특히 일본계)기업은 대부분 JLPT 성적을 요구한다. 사기업의 경우 통상 JPT 700~800점 정도를 채용이나 승진의 우대조건으로 하고 있다. 한국 기업에서 JLPT보다 JPT를 선호하는 이유는 유효기간이 없는 JLPT와 다르게 JPT는 토익처럼 2년간의 유효기간을 가지고 있어 최근의 일본어 실력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급수별로 시험이 나눠져있는 JLPT와 다르게[9] 모든 수험자가 같은 점수체계 안에서 성적이 산출되므로 서류전형 평가시에 줄세우기가 용이한 장점이 있기도 하다.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한국계 기업의 지사나 한국인이 운영하는 사업장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인정해주지 않으며, 대부분은 JPT의 존재 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하지만 중국, 동남아 등 해외에서의 시행 건수가 증가하며, 일본 법무성 출입국재류관리청에서 일본어 교육기관의 입학 비자 신청 요건으로 인정되는 등# 점차 해외에서도 공신력을 인정 받아 가고 있다.

일부 대학교의 일어일문학과 또는 일어교육과등 일본어 전공의 졸업 요건에 포함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고려대학교는 715점, 경희대학교숭실대학교, 인하대학교는 700점을 요구한다.[10] 가톨릭대학교의 경우는 770점으로 요구한다. 숙명여자대학교 일본학과의 경우 기존 800점에서 880점으로 졸업기준을 상향시켰다.[11] 부산대학교일어일문학과는 850점을 졸업 요건으로 본다.[12] 다만, 한국외국어대학교[13]는 JLPT도 JPT도 일절 불허하고 무조건 한국외대 주관 시험인 FLEX만 걸어뒀다.

7. 여담

  • 시험지 유출이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다. 시험을 보기 전에 답안지에 절대 시험 내용을 유출하지 않겠다는 서명을 해야 한다. 하지만 기출문제가 전혀 공개되지 않는 JLPT와 다르게 YBM 북스에서 아래의 공식 기출문제집을 출간하므로 기출문제를 보는 것은 어렵지는 않다.
  • YBM에서 2014년 11월부터 기출문제집인 JPT 정기시험 기출문제 1000을 출간하였다. 5회분으로, 가격이 23,000원이라 비싼 감이 있지만 성우는 실제 시험과 동일한 인물이라 실제 시험을 보는 것 같은 느낌으로 공부를 할 수 있으므로 추천한다. 다만 가채점과 실제 시험 점수 사이에 100점 이상 차이를 보이는 경우도 있으므로 예상점수표를 너무 믿지 말자.
  • 응시자 수가 적다 보니 고사장 안내가 불친절한 경우가 있다. 고사장을 안내하는 화살표도 없는 경우도 존재하니 고사장 위치뿐만 아니라 구체적으로 가는 법을 전날에 미리 알아두자. 토익과 마찬가지로 고사장에 시계가 없는 경우가 간혹 보인다. 아날로그 손목시계도 꼭 챙겨갈 것을 권한다.
  • YBM이 주관하는 시험인 만큼, 웬만하면 토익 고사장으로 쓰이는 학교가 고사장으로 지정되므로 고사장의 상태 등 후기가 궁금하다면 토익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찾는 것이 좋다.

8. 관련 시험

8.1. SJPT

홈페이지

SJPT(Spoken Japanese Proficiency Test)

YBM사에서 주최/실시하는 일본어 말하기 시험. CBT 방식이며, 쉽게 말해 토익 스피킹의 일본어판이라고 보면 된다. 급수는 총 10레벨로 나뉘어 있으며, 8~10레벨은 상급, 3~7레벨은 중급, 1~2레벨은 하급이다. 다른 어학 시험과 마찬가지로 기업 내에서 승진 및 일본 주재원 선발 등에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일상 회화 위주의 OPIc 일본어와 다르게 주제도 매우 다양하다. 간단한 일상 회화부터 시작해서 상황 대처, 사회적 이슈에 대한 자기의 생각을 피력하는 수준에 이르기까지 가면 갈 수록 회화 난이도가 가파르게 상승하므로 이에 대한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평상시에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사람이라도 높은 점수를 얻지 못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문법, 어휘, 발음, 유창함의 4가지 영역별로 평가하기 때문에 단순히 공부를 한다고 해서 고득점을 받는 시험이 아니다. 발음 교정 등은 책 펴고 공부한다고 향상하는 능력이 아니기 때문에, 통번역대학을 졸업하고서 번역/통역일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도 상급 8레벨을 못 딸 수도 있으며, 평범한 일본인과 무리없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사람들도 자칫하다 중급 혹은 하급 레벨을 맞게 될 수 있다. 심하면 일본 현지에서 수 년 이상 거주했던 사람들조차[14] 상급 레벨을 달성하지 못 할 수도 있다.

SJPT와 JPT 상관관계는 해당 홈페이지 참고. #


[1] JLPT와 일본어 명칭이 동일하다.[2] 일본을 비롯해서 전세계적으로는 JLPTBJT가 공적인 면에서 사실상 일본어 양대 시험으로 취급되고 있다.[3] 단, 기업에 따라서는 임의로 유효기간을 정해 기간 이내에 취득한 성적만 인정해주는 경우도 있다.[4] 2008년까지는 1년에 1번이었다.[5] 간부, 사관생도 포함[6] HSK에서도 5급의 청해 부분 중에 JPT PART 4와 비슷한 것이 있다.[7] 100 문제 중에 20개 틀렸다는 의미.[8] 이 정도 점수대면 일본 관련 학과에서 졸업기준을 충분히 만족하는 점수이며, 취업용으로도 쓸 수 있는 성적이다.[9] 예를 들면 JLPT N1 턱걸이 합격자와 N2 고득점자 사이의 일본어 실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가 어려운 문제가 있다.[10] 경희대와 인하대는 JLPT N1과 JPT 700점 중 한 가지를 선택함[11] 즉, 국내대학의 일본관련학과 중 가장 높은 점수컷을 갖게 되어 대신 JLPT N1+졸업논문을 선택하는 학생들도 많다.[12] JLPT 1급이나 졸업논문 작성으로 대체 가능[13] 일본어대학통번역대학 일본어통번역학과.[14] 특히 이 경우는 일본 현지에서는 문법을 다소 무시하고 말하더라도 평범하게 대화가 가능하고, 일본인들조차도 자주 틀리거나 무시하는 문법들이 종종 있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문법에 어긋나는 비문을 구사하게 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현지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속어나 신조어 등을 사용하게 되면서 감점을 받게 될 가능성도 있다. 만약 도쿄가 아닌 다른 지방에 거주했었다면 해당 지역 사투리의 영향을 받아서 시험에서 요구하는 표준적인 일본어와는 다른 어휘나 표현을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게 되어 감점을 받게 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