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4 23:50:34

비혼 비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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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실태3. 파생4. 비판5. 지속 가능성?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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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혼은 결혼을 하지 않는 것, 비출산은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1]

글자 그대로 보면 독신주의를 간결하게 표현한 문구이며, 개인의 성격과 가치관에서 비롯한 비혼은 독신, 비출산은 반출생주의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 페미니즘적인 관점에서 비혼 비출산은 가부장제 해체의 수단으로 삼겠다는 이데올로기가 담겨있는데, 비혼! 비출산! 식으로 끊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문서에서는 글자 그대로의 의미가 아닌 페미니즘 슬로건으로서의 의미를 다룬다.

2. 실태

비혼이라는 말 자체는 이념적 의미 없이 사용되던 일반적인 단어였다. 하지만 메갈리아, 워마드에서 비혼 비출산을 많이 언급하며 래디컬 페미니즘적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래디컬 페미니스트페미니스트들은 주로 아래와 같은 주장과 함께 '비혼 비출산' 슬로건을 페미니즘의 운동 구호로 사용하고 있다.
  • 경력단절, 독박육아 방관하는 대한민국의 저출생이 심화되도록 기여하자.
  • 대한민국이 여성을 취급해온 전적을 생각하면 여성들은 마땅히 출산을 거부하여 나라가 없어지는 데 기여해야 한다.
  • 여자는 가정이 없어야 실패하지 않는다.
  • 출산을 통한 인구 유지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전체주의를 꾀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물론 열악한 경제 여건 및 그로 인한 가난의 되물림 우려 등의 다른 이유로 비혼 및 독신의 의사가 있는 이들도 상당히 많은 것이 현실이지만, 이 단어를 페미니즘적 슬로건이 아닌 글자 그대로의 평범한 단어로 언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 파생

4B는 연애, 섹스, 혼, 출산을 뜻하는 페미니즘 용어로 기존 문구에 비연애와 비섹스를 더한 것이다. 한국 사회의 전통적인 가부장제에 저항하고자 결혼이나 출산뿐만 아니라 남성과의 연애, 성관계까지 거부한다는 여성운동적 뜻을 담고 있다.

여성을 결혼이나 출산을 하는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가부장제에서 벗어나 더 다양한 형태의 가족 또는 관계로 확장하는 것이 목적이다. 4B를 주장하는 이들은 스텔싱(성관계 도중 상대방의 동의 없이 콘돔을 훼손하거나 제거하는 행위), 데이트 폭력, 불법촬영 등 남성과 연애를 하기 위해 여성이 감수해야 하는 위험이 크다고 주장하며 이를 여성들이 4B운동에 동참해야 할 이유라고 말한다.네이버 지식백과

여기서의 연애는 남성과의 결혼과 출산을 내재한 소위 '정상 연애'를 지칭한다. 트위터에서는 이모지를 써서 🅱️🅱️🔫, 4🅱️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닉네임이나 프로필에 이걸 달고 있으면 대부분 래디컬 페미니스트다. 2020년부터는 여성의당 당원이거나 여성의당을 지지한다는 뜻으로 포도 이모지(🍇)를 많이 달고 다니고 2021년 GS25 남성혐오 논란 이후에는 손가락 이모지(🤏)를 달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

2018년 언론을 통해 웹하드 업체와 디지털 성착취 영상 제작자, 디지털 장의사 간의 유착관계인 ’웹하드 카르텔‘이 처음 폭로되었을 때 온라인 공간에 처음 등장했다. 이전까지는 ’비비탄(비혼, 비출산은 탄탄대로)‘이라고 불리는 비혼·비출산 운동만 있었는데 비연애비섹스까지 더해진 것은 웹하드 카르텔 이후다.

윤김지영 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 교수는 4B 운동을 ‘여성은 기존의 가부장제도 안에서만 생존이 가능하다’는 명제를 뒤집고자 하는 여성중심의 운동으로 봤다.#

비소비(여혐 상품을 소비하지 않음)와 비돕비(nB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도움)를 추가하여 6B라고도 하며 여기에 탈코르셋, 탈아이돌[2], 탈종교, 탈오타쿠(탈덕)를 합해 '6B4탈'이라고도 한다.

4. 비판

결혼과 출산을 경험하거나 고민해보지 않고 단지 남성혐오를 하며 만족감을 얻기 위해 비혼 비출산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 래디컬 페미니즘이 원래 정치적 레즈비어니즘을 표방하는 것이라는 반론도 있을 수 있으나, 레즈비언이라는 성적 지향에 근거하여 래디컬 페미니즘을 선택해 놓고, 자신들의 성적 지향을 나머지 비(非) 레즈비언 페미니스트들에게까지 폭력적으로 강요하는 것일 수 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연애, 섹스, 결혼, 출산은 가부장제를 이끄는 구조가 아니라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능에서 우러나오는 행위다", "혼인과 출산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상대가 없으니 비혼, 비출산을 주장하며 정신승리하는 것 아니냐"는 비아냥도 있다.

비혼, 비연애, 비출산이 개인의 자유임을 부인할 수 없지만 이를 운동으로까지 확산하는 것은 국가에 해를 끼친다는 국가주의적 의견도 있다.

5. 지속 가능성?

일부에서는 자신도 지금 젊으니까 그렇지 나중에 늙게 되면 고달프고 힘든 삶을 살 수 있으리라는 걱정과 비관을 예상하며 무리하게 비혼을 포기하고 연애를 시도하려는 경우도 있다. 틀린 말은 아닌 것이 젊을 때 혼자 사는 것과 늙을 때 혼자 사는 것은 그 분위기도 매우 다르다. 젊을 때는 건강할 때 기준으로 혼자 살 수 있는 자신감도 있을 수 있지만 늙어지게 되면 그 때에 비해서 혼자 사는 것이 힘들 수 있다. 게다가 건강악화에 병치레, 거동불편 등으로 누구의 도움도 없이 살기도 어렵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비혼 비출산을 주장하는 젊은이들을 보고 나중에 늙고 나서 어떻게 살 거냐며 걱정하거나 비판한다. 때문에 미래를 내다보는 이들 중에는 이러한 미래를 예상하면서 비혼 비출산을 포기하고 사람과 사귀려고 하거나 연애를 하려고 시도하기도 한다.

일부 독거 노인들 사이에서도 비혼 비출산은 그렇게 좋게 보지 않고 있다. 노인들 본인들도 남편이나 아내와 사별 이후 혼자 살아서 외롭고 쓸쓸해서 말동무라도 찾는데 정작 젊은애들이 자기들처럼 혼자 살아서 뭘 하겠냐, 우리야 죽을 때가 되니 혼자 살다가 죽으면 그만이지만 젊은애들은 살 날도 많은데 왜 비혼을 하느냐, 우리도 늙어서 혼자 사는 것도 서럽고 외로운데 왜 젊은애들이 우리를 따르려고 하느냐, 니들만은 제발 우리처럼 살지말고 남편, 아내와 행복하게 살으라며 반대하고 있다. 이들 노인들 중에서 피치 못할 사정이나 못 살던 시절의 사정 등으로 어쩌다가 비혼을 한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남편이나 아내와의 사별로 자연히 외롭게 되어버린 입장이었고 젊을 때와는 달리 노인이 되면 혼자 사는 것조차도 힘들고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에 그런 것이다. 사실 틀린 말도 아닌 것이 진짜 노인이 되면 혼자 사는 것 자체가 젊을 때에 비해서 힘들고 외롭다. 게다가 움직임이 불편하고 병치레도 잦아서 누구의 도움이 없이는 살아가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6. 기타

  • 한때 워마드의 비혼 비출산 롤모델이었던 박근혜가 이 슬로건의 대표 명사로 꼽힌다. 그나마 이 사람은 여동생남동생이 있고 지지자들까지 있다.
  • 비혼 비출산을 주장하던 여성들이 돌연 결혼을 하거나 심지어 혼전임신까지 하여 쓴웃음을 주는 예들이 종종 있다. 결과적으로 이들이 주창한 비혼 비출산의 진짜 의미는 '나는 눈이 너무 높은 여자라서 내 눈에 차는 남자가 없었다'에 다름 아니었냐는 것이다.

7. 관련 문서



[1] 비혼과 비출산이 반드시 동일한 것은 아니다. 혼인은 하되 아이는 갖지 않는 선택을 하는 부부도 존재하고, 대한민국에는 비교적 드물지만 유럽 각국에서는 결혼 없는 동거 출산을 장려하여 출산율을 끌어올리는 경우도 있다.[2] 실제로는 '탈좆돌여돌' 이라고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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