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16:28:18

3차 창작

三次創作

1. 개요2. 예시
2.1. 게임2.2. 소설2.3. 만화/애니메이션2.4. 기타

1. 개요

2차 창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을 바탕으로, 타인이 또 다시 그 설정과 인물을 차용하여 만든 작품.

… n차 창작을 차용하여 만든 작품은 n+1차 창작이 된다. 니코니코 동화에는 11차, 15차, 심지어 25차 창작까지 태그로 등록된 적이 있다고 한다.

3차 창작이 나올 정도라면 2차 창작으로서는 꽤 성공한 셈이라고 볼 수 있다. 다수의 3차 창작이 결합하면 일종의 셰어월드가 된다.

이것도 운이 좋으면 원작자가 공식 설정으로 인정하기도 하지만, 2차 창작도 공식 설정이 되는 일이 그렇게 많지 않은 판에 3차 창작까지 공식으로 인정받는 확률은 매우 적다. 거기다 공식이 아닌 동인 캐릭터가 3차 창작물에서 나오는 경우는 아래의 예시처럼 손에 꼽을 정도이다.

한편 기반은 어디까지나 1차 창작에 있고, 독자적인 창작물이 아니라는 점에서는 모두 2차 창작으로 묶을 수도 있다. 실제로 법률적으로는 2차적 저작물까지만 있고 3차 이상은 없다. 단, 2차 창작과 2차적 저작물의 범위는 다소 차이가 존재한다.

역사물이라는 것을 실제 역사에 기반한 2차 창작이라고 본다면 삼국지연의를 바탕으로 한 창작물 역시 '역사 → 삼국지연의 → 또다른 창작'으로 이어지는 3차 창작이라고 볼 수 있다. 단, 역사물을 2차 창작으로 보는 견해가 일반적이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2. 예시

아래 분류는 원작의 장르를 기준으로 한다.

'원작 - 3차 창작' 순으로 기술한다.

2.1. 게임

  • 단간론파 시리즈 - 단간론파 어나더의 3차 창작물
    단간론파 시리즈의 한국 동인 게임 단간론파 어나더 시리즈는 한국으로부터 시작해서 해외까지 패러디 영상물, 일러스트, 만화 등의 3차 창작이 많이 이루어진다.
  • 동방 프로젝트
    • 동방 2차 창작 어레인지 곡인 Bad Apple!! feat. nomico를 바탕으로 3차 창작인 그림자 PV 영상이 제작되었다. 더 나아가 거기서 파생된 4차 창작물들도 상당한 양이다.
    • 동방 2차 창작 영상물 시리즈인 동방음양철의 설정을 기반으로 쏟아져나온 수만 건의 팬영상과 수천 건의 팬아트, 팬픽 등이 3차 창작의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자세한 사항은 동방음양철/3차 창작물 항목 참조.
    • 동방 2차 창작 보이스 드라마인 쿠키☆의 이색연화접 어레인지 '훈훈한 신사(ほのぼの神社)'의 2차 어레인지들 역시 3차 창작 어레인지의 예시로 볼 수 있다. 물론 원본인 보이스 드라마를 기반으로 한 쿠키☆ MAD들 그 자체도 3차 창작이다.
    • 동방 2차 창작 게임인 동방인형극에서 파생된 3차 창작 게임들.
  • 블루 아카이브 - 맠돌이
    카가미 치히로의 메모리얼 로비에 나오는 코누리 마키의 디포르메 캐릭터인 일명 맠돌이도 원본은 브라운더스트에 나오는 유리의 2차 창작인 윾돌이에게서 파생된 캐릭터다. 다만 본 서버인 일본에서는 해당 이 잘 안 알려져 있기에 단순히 공식에서 파생된 1차 창작 캐릭터라 인지하는 반응이 많다는 게 또 흥미로운 점이다.
  • 슈퍼 마리오 시리즈 - 쿠파 공주 팬아트
    2018년 9월 슈퍼 마리오 시리즈쿠파의 2차 창작 캐릭터인 쿠파 공주가 인기를 타게 되면서 팬아트들이 올라오는데, 여기서 쿠파 공주의 팬아트가 3차 창작에 해당한다.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츠 팬아트
    스타크래프츠스타크래프트의 2차 창작물이지만 스타크래프츠 특유의 귀여운 그림체를 따라하는 창작물이 나온다.
  • 스트리트 파이터 2 -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
    한국에서 유명세를 떨치던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실사물로 3차 창작이라고도 볼 수 있는 것이, 캡콤에서 만든 게임을 홍콩에서 가두쟁패전이라는 만화로 만들고, 한국에서 그 홍콩 만화판을 베이스로 실사화했기 때문이다.
  • 언더테일 - 언더테일 3차 창작물
    언더테일 2차 창작에서는 AU(예:언더펠, 언더스왑)라는 개념이 있는데, 이 2차 창작들에 감명을 받고 3차 창작(예:플라워펠, 스왑펠)을 만드는 사람들이 많다. 흔한 언더테일 AU는 지금도 나오고 있을 것이다.
  • Five Nights at Freddy's 시리즈
  • Grand Theft Auto 시리즈 - GTA 패러디
    2013년 하반기에 유행했던 GTA 패러디는 SNL 게임즈를 다시 패러디한 3차 창작이라고 볼 수 있다.
  • Just Shapes & Beats: 공식에서 주어진 정보가 거의 없어 '내가 생각한~' 식의 2차 창작이 꽤 많다. 같은 캐릭터라도 그리는 사람에 따라 디자인과 성격이 다르고, 이렇게 동인 설정을 붙인 캐릭터는 원작과 별개로 취급하기 때문에 팬이 해석한 공식 캐릭터(2차)의 팬픽이나 팬아트(3차)가 원작 자체의 2차 창작만큼이나 많다. OC도 작성자가 허락하는 한 자유롭게 해석할 수 있어 유명 팬픽, 팬코믹에 나오는 OC의 3차 창작이 자주 나온다.

2.2. 소설

2.3. 만화/애니메이션

2.4. 기타



[1] 이쪽은 공식 굿즈 기반이기에 완전한 2차 창작은 아니다.[2] 쭐어 본인의 오리지널 콘이 아닌 2차 창작 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