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22 21:41:57

2025년 세계 주가 대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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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5증시대폭락1.jpg 파일:2025증시대폭락4.jpg
CNN 기사 뉴욕 타임즈 기사

1. 개요2. 전개3. 외부 링크

1. 개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를 부과하면서 무역 전쟁에 돌입하자 미국 증시를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 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진 사건이다.

2. 전개

미국은 3월에 미국의 인접국인 캐나다, 멕시코중국에게 관세 부과를 발표하였고, 이후 발표를 철회하다 다시 관세 부과를 발표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증시가 오르락내리락 롤러코스터를 반복하며 하락하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국딥시크의 출현으로 사실상 미국 독점이었던 AI 산업과 실리콘밸리에 큰 충격을 주어 엔비디아 등의 미국 AI 관련 기업의 주식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전 세계 증시 대폭락의 본격적인 시작은 4월 2일부터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4월 2일을 미국 해방의 날(American Liberation Day)로 선언하며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부과를 시행한다. 안 그래도 관세 부과 전 이미 시장의 불확실함으로 폭락하던 미국 증시는 관세 시행 이후 세계 경제의 중심인 미국 뉴욕 월 스트리트뉴욕증권거래소, 다우 존스, 나스닥, S&P 500 등 모든 증시가 대폭락을 하여 미국에서만 단 이틀만에 6조 6,000억 달러, 원화로 1경에 해당하는 규모가 증발하였다.

폭락한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4월 7일 일본 닛케이, 중국 증시, 홍콩 증시, 대만 증시, 코스피코스닥 등 아시아 증시 및 유럽 증시도 연쇄적으로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큰 전 세계 증시 대폭락이다.[1]

4월 7일 백악관이 관세 90일 유예를 하겠다는 가짜 뉴스가 보도되자 S&P 500 지수가 3조 달러 상승했다가 30분 만에 정정된 뒤 2조 5,000억 달러가 도로 빠져나가는 사건까지 일어날 정도다. # #

4월 9일 트럼프 대통령이 위의 가짜뉴스 내용 그대로 미국의 관세 부과에 보복하지 않았던,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 90일간의 관세 동결을 승인하고 이 기간 동안 상호 관세율을 10%로 인하하겠다고 발표하자 나스닥 지수가 장중 10% 이상 폭등하였다. 그날 나스닥은 종가 기준으로 무려 12퍼센트의 상승을 보여주었으나 그 다음날 다시 5퍼센트 하락하는 등 여전히 변동성은 이어지고 있다.

주식 시장 뿐만 아니라 채권 시장도 큰 폭으로 요동쳤다. 4월 4일 관세 전쟁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로 3.86까지 하락했던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월 7일부터 갑자기 큰 폭으로 상승하더니 4월 9일에는 단 3일만에 4.5를 돌파해 버렸다. 회사채도 아니고 수십 경원에 달하는 규모의 미국 국채가 이렇게 요동치는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 이렇게 국채 금리가 요동치는 원인에 여러 분석이 있지만 주요 이유 중 하나로 미국채 최대 보유국 일본의 매각 움직임이 트럼프가 90일간 유예를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는 분석이 있다. # 또한, 이 상승으로 인해 미국채를 50배 이상으로 대규모 레버리지로 가지고 있었던 헤지펀드들에게서 미국채 청산이 일어나면서 연쇄적인 매도가 일어나면서 미국채 금리가 계속 오르는 상황이 되고 있다. 채권 시장은 주식시장보다도 훨씬 크고 중요하며, 미국채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 중 하나로 세계 금융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금융상품인데 그러한 미국채가 개잡주 수준의 정크본드처럼 마구 흔들리고 있어 금융 불안정성이 극도로 커진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3. 외부 링크



[1] 2020년 주가 대폭락에서는 2020년 1월 20일부터 3월 12일까지 52일 동안 약 16조 6,696억 달러(한화 약 1경 9,475조 원)의 전 세계증시 시가총액이 감소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