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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의 비판 및 문제점을 정리해 놓은 문서.2. 쇼트트랙 판정 논란
2.1. 1일차
2.1.1. 남자 500m 결승전 밀어주기 의혹
쇼트트랙 본선 1일차에 열린 남자 500m 결승전에서 중국의 쑨룽, 린샤오쥔과 대한민국의 박지원이 나란히 달리고 있던 중에 린샤오쥔이 쑨룽을 아웃코스로 추월하며 틈이 생겼는데 그때를 놓치지 않고 3위로 달리고 있던 박지원이 앞서가던 쑨룽과 린샤오쥔을 단숨에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그 순간 린샤오쥔에게 추월당해 뒤쪽으로 처져있던 쑨룽이 오른손으로 린샤오쥔의 엉덩이를 터치하며 마치 밀어주는 듯한 동작을 하는 것이 포착되었다. 쇼트트랙 경기에서는 계주와는 다르게 개인전에서는 같은 팀끼리 서로 밀어주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만약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날 경우 해당 선수 모두가 실격을 받을 수 있다.[1] 물론 쇼트트랙 경기는 선수들끼리의 잦은 부딪힘이 발생하기 때문에 쑨룽의 행위가 우연한 터치였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그러나 쇼트트랙 경기에서는 작은 부딪힘 하나만으로도 경기의 승패가 좌우될 수 있는 만큼 한국 쇼트트랙팀 입장에서는 굉장히 아쉬운 상황일 수밖에 없다. 쇼트트랙 대표팀 관계자는 "심판 판정은 15분 이내에 문제를 제기해야 하는데, 중국의 반칙 플레이를 15분이 지난 뒤 알게 됐다"고 밝혔다. 국내 빙상계 관계자는 8일 "중계 영상을 보면, 중국 대표팀 쑨룽이 린샤오쥔을 뒤에서 밀어줬다"라며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규정에 위배되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
2.2. 2일차
2.2.1. 쇼트트랙 남녀 계주 결승전 판정 논란
3000m 계주 결승에서 중국의 궁리가 대한민국의 김길리를 추월하는 과정에서 김길리가 넘어지며 중국이 여자계주 금메달을 획득하고, 한국은 4위에 그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뒤에서 달려오던 궁리가 김길리를 추월하며 손으로 미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이 정도 부딪힘은 쇼트트랙 경기에서 흔히 있는 모습이며, 부딪힘 후에 선수가 넘어진다고 해서 무조건 페널티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네덜란드에서 열린 2024 세계선수권 대회의 3000m 계주 결승전에서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는데, 미국의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스월드가 김길리를 추월하는 과정에서 부딪힘이 발생했고 김길리가 넘어졌지만 크리스틴에게 페널티가 주어지지 않았다.[2]
5000m 계주 결승에서 중국의 린샤오쥔이 앞서서 달리던 중 박지원에게 인코스로 추월을 허용했고, 그 과정에서 다시 추월을 노리던 중 두 선수간에 몸싸움이 일어났다.
3. 아이스하키 편파 판정
3.1. 남자 아이스 하키 페널티 판정
대한민국 골리에게 카자흐스탄 선수가 달려들려 하자 막은 대한민국 선수에게 페널티 줬다.[3] 이후에도 1분 34초를 남겨두고 또 페널티를 선언했다. 이때문에 결국 대한민국은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해 카자흐스탄에게 패배했다.3.2. 남자 아이스 하키 동메달 결정전 중국 비매너 플레이
대한민국과 중국의 남자 아이스 하키 결정전에서 중국이 대한민국 선수들을 계속 도발하거나 대한민국 선수가 놓친 하키스틱을 쳐버리는등의 비매너 행위를 지속적으로 했다.4. 여자 산악스키 스프린트 도핑검사 논란
2월 9일 진행된 여자 산악스키 스프린트 예선에서 대한민국의 김하나 선수가 경기를 마친 뒤 조직위로부터 갑작스러운 도핑검사를 받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는데 김하나 선수는 여자 산악스키 준결승 진출에 성공 준결승 경기 준비를 하다가 준결승 경기를 얼마 안 남겨둔 시점에서 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로부터 갑작스러운 도핑검사 통보를 받았다.이에 대한민국 대표팀 코치들이 항의했지만 조직위는 도핑검사를 감행했고 김하나 선수는 검사를 받은 뒤 준결승 경기 시작 7분전에 겨우 경기장에 도착했지만 멘탈이 무너지며 준결승 경기에서 발목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해 경기에서 기권했으며 원래 출전하기로 한 산악스키 스프린트 혼성 계주 출전이 불발되어 대한민국 대표팀은 혼성계주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대표팀 임정희 코치가 따졌지만 조직위는 이를 무시하는 행태를 보였으며 대표팀 측 역시 경기를 앞둔 시점에 선수를 끌고가는 건 말이 안된다는 처사라며 극렬 반발했는데 김하나 선수는 부상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귀국했으며 본인의 부상의 영향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혼성 계주 출전이 불발되자 나 때문에 동료들이 피해를 입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조직위는 미숙한 행정에 대해 서면으로 사과했는데 문제는 대한체육회의 행동으로 이러한 황당한 일이 대한체육회에 보고 되었지만 대한체육회는 뒤늦게 조치를 취하는 등 초등대응에 실패한게 밝혀져 팬들의 분노가 커졌으며 팬들은 역시나 중국이 개최하는 대회가 그러면 그렇지라며 미숙한 행정을 보여 선수의 노력을 날려버린 조직위를 비판했다.[4][5]
해당 사건은 2025년 2월 23일 개그콘서트, 아는 노래를 통해 다뤄졌다.
[1] 실제로 2020-21 시즌 유럽선수권 대회에서 네덜란드의 쉬자너 스휠팅이 같은 팀의 셀마 파우츠마를 결승선 근처에서 손으로 엉덩이를 밀어주는 행위를 해서 둘 다 실격당한 적이 있다.[2] 다만 위의 마지막 장면을 보면 궁리가 김길기를 팔로 밀치는 듯한 동작을 했기 때문에 충분히 논쟁의 여지가 될수있다.[3] 이미 골리가 공을 잡았음에도 달려들자 막은 것이다.[4] 그나마 늦게라도 대한체육회에서 대한산악연맹, 문체부와 공조체제를 통해 선수의 응급치료 및 안전한 귀국, 입원 과정을 지원하고 대회 조직위 측에는 공식 항의와 함께 재발 방지 및 보상 조치 등을 요구하는 등의 후속조치를 했다는게 다행이라 하겠다. 이후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김하나 선수를 위문해 격려했다.[5] 이로 인해 상술했지만 즉각적인 항의를 위한 신속한 경기상황 파악능력을 코치진뿐만 아니라 대한체육회같은 윗선까지 갖춰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사례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