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5 유러피언 럭비 챔피언스 컵

2024-25 European Rugby Champions Cup

<colbgcolor=#000038><colcolor=#fff> 기간	2024.12.6 ~ 2025.5.24
팀 수	잉글랜드 8팀 프랑스 8팀 아일랜드 3팀 남아공 3팀 스코틀랜드 1팀 이탈리아 1팀
대회 결과
우승	위니옹 보르도 베글 ^{첫 우승}
준우승	노샘프턴 세인츠 ^2회
2023-24		2025-26

1. 개요2. 조별리그

2.1. 1조2.2. 2조2.3. 3조2.4. 4조2.5. 결과

3. 토너먼트

3.1. 16강전3.2. 8강전3.3. 4강전3.4. 결승전

4. 통계5. 기타6. 관련 대회

1. 개요

유러피언 럭비 챔피언스 컵 30번째 시즌이다.

2023-24 프리미어십 럭비, TOP 14, 유나이티드 럭비 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각 8팀이 결정되었다.웨일스 팀은 하나도 참가하지 못했다(...)

2. 조별리그

2024년 7월 2일 카디프에서 조 추첨이 이루어졌다. 2023-24 시즌 각 리그 우승팀인 노샘프턴 세인츠, 스타드 툴루쟁, 글래스고 워리어스와 챔피언스컵 준우승팀인[1] 렌스터 럭비는 "티어 1"로 분류되어 각 조에 우선적으로 배치되었다. 나머지 팀들은 "티어 2"로서 제비뽑기를 통해 각 조에 배치되었다.

2.1. 1조

<rowcolor=#fff> 클럽	승	무	패	득실	승점
위니옹 보르도 베글	4승			217/76 (+141)	20점
스타드 툴루쟁	4승			225/62 (+163)	19점
레스터 타이거즈	2승		2패	134/149 (-15)	11점
얼스터 럭비	1승		3패	102/163 (-61)	5점
샤크스	1승		3패	76/163 (-87)	5점
엑서터 치프스			4패	83/224 (-141)	1점

16강전

챌린지 컵

탈락

<colbgcolor=#000038><colcolor=#fff> 1 라 운 드	샤크스 39	21 엑서터
	보르도 42	28 레스터
	툴루즈 61	21 얼스터

<colbgcolor=#000038><colcolor=#fff> 2 라 운 드	얼스터 19	40 보르도
	레스터 56	17 샤크스
	엑서터 21	64 툴루즈

<colbgcolor=#000038><colcolor=#fff> 3 라 운 드	엑서터 17	69 보르도
	샤크스 8	20 툴루즈
	레스터 38	10 얼스터

보르도, 툴루즈, 레스터는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colbgcolor=#000038><colcolor=#fff> 4 라 운 드	얼스터 52	24 엑서터
	보르도 66	12 샤크스
	툴루즈 80	12 레스터

1조에선 두 프랑스 팀들의 학살극이 일어났다. 툴루즈가 전승에 승점 19점을 따냈는데 2위라서 시드 5번을 받은 게 어처구니 없는 부분.

2.2. 2조

<rowcolor=#fff> 클럽	승	무	패	득실	승점
렌스터 럭비	4승			113/54 (+59)	18점
스타드 로셸레	2승		2패	98/75 (+23)	11점
베네통 럭비	2승		2패	83/109 (-26)	11점
ASM 클레르몽 오베르뉴	2승		2패	89/81 (+8)	10점
바스 럭비	1승		3패	102/114 (-12)	7점
브리스톨 베어스	1승		3패	80/132 (-52)	7점

16강전

챌린지 컵

탈락

<colbgcolor=#000038><colcolor=#fff> 1 라 운 드	바스 20	24 라로셸
	클레르몽 28	0 베네통
	브리스톨 12	35 렌스터

<colbgcolor=#000038><colcolor=#fff> 2 라 운 드	렌스터 15	7 클레르몽
	라로셸 35	7 브리스톨
	베네통 22	21 바스

아무리 홈 팀이 크게 유리하다지만, 베네통이 바스를 잡는 이변을 일으키며 순위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이렇게 되면 바스는 5위를 해서 예정에 없던 챌린지 컵 참가를 할 수도...

<colbgcolor=#000038><colcolor=#fff> 3 라 운 드	라로셸 14	16 렌스터
	브리스톨 35	29 베네통
	바스 40	21 클레르몽

렌스터는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colbgcolor=#000038><colcolor=#fff> 4 라 운 드	클레르몽 33	26 브리스톨
	베네통 32	25 라로셸
	렌스터 47	21 바스

홈 이점이 절대적으로 큰 만큼 베네통은 바스와 라로셸을 잡는 이변을 일으켰으며, 렌스터에게 왕창 깨진 바스를 넘어 16강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 프리미어십 럭비에서 승승장구하는 바스는 챌린지 컵으로 떨어졌다. 그 와중에 브리스톨도 리그에선 매우 잘 하고 있는데, 잉글랜드 두 팀이 나란히 광탈했다.

2.3. 3조

<rowcolor=#fff> 클럽	승	무	패	득실	승점
노샘프턴 세인츠	3승		1패	137/106 (+31)	15점
카스트르 올랭피크	3승		1패	105/86 (+19)	14점
먼스터 럭비	2승		2패	96/69 (+27)	12점
사라센스 FC	2승		2패	91/71 (+20)	11점
불스	1승		3패	84/113 (-29)	5점
스타드 프랑세 파리	1승		3패	76/144 (-68)	5점

16강전

챌린지 컵

탈락

<colbgcolor=#000038><colcolor=#fff> 1 라 운 드	노샘프턴 38	8 카스트르
	먼스터 33	7 스타드 프랑세
	사라센스 27	5 불스

<colbgcolor=#000038><colcolor=#fff> 2 라 운 드	카스트르 16	14 먼스터
	불스 21	30 노샘프턴
	스타드 프랑세 17	28 사라센스

<colbgcolor=#000038><colcolor=#fff> 3 라 운 드	먼스터 17	12 사라센스
	스타드 프랑세 45	35 노샘프턴
	카스트르 49	10 불스

노샘프턴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colbgcolor=#000038><colcolor=#fff> 4 라 운 드	불스 48	7 스타드 프랑세
	노샘프턴 34	32 먼스터
	사라센스 24	32 카스트르

이쪽은 2조와 반대로 리그에서 빌빌 기고 있는 노샘프턴이 조 1위로 올라갔다. 카스트로 호성적을 거둬 16강을 홈 경기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반면 스타드 프랑세는 예상한 대로 꼴찌로 탈락했고, 불스도 뜻밖에 챌린지 컵으로 떨어졌다. 여담으로 4라운드 12경기 중 유일하게 홈에서 진 팀이 사라센스다.

2.4. 4조

<rowcolor=#fff> 클럽	승	무	패	득실	승점
RC 툴로네	3승		1패	94/94 (0)	13점
글래스고 워리어스	2승		2패	103/92 (+11)	12점
세일 샤크스	2승		2패	81/92 (-11)	10점
할리퀸 FC	2승		2패	110/79 (+31)	9점
라싱 92	2승		2패	80/92 (-12)	9점
스토머스	1승		3패	92/108 (-16)	5점

16강전

챌린지 컵

탈락

<colbgcolor=#000038><colcolor=#fff> 1 라 운 드	스토머스 14	24 툴롱
	글래스고 38	19 세일
	라싱 23	12 할리퀸

<colbgcolor=#000038><colcolor=#fff> 2 라 운 드	세일 29	7 라싱
	할리퀸 53	16 스토머스
	툴롱 30	29 글래스고

<colbgcolor=#000038><colcolor=#fff> 3 라 운 드	글래스고 29	19 라싱
	스토머스 40	0 세일
	툴롱 33	21 할리퀸

툴롱과 글래스고는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colbgcolor=#000038><colcolor=#fff> 4 라 운 드	할리퀸 24	7 글래스고
	라싱 31	22 스토머스
	세일 33	7 툴롱

2.5. 결과

순위	프리미어십	TOP 14	URC
<colbgcolor=#000038><colcolor=#fff> 1	노샘프턴 세인츠	스타드 툴루쟁	먼스터 럭비
2	~~바스 럭비~~	~~스타드 프랑세 파리~~	불스
3	세일 샤크스	위니옹 보르도 베글	렌스터 럭비
4	사라센스 FC	RC 툴로네	글래스고 워리어스
5	~~브리스톨 베어스~~	스타드 로셸레	~~스토머스~~
6	할리퀸 FC	~~라싱 92~~	얼스터 럭비
7	~~엑서터 치프스~~	카스트르 올랭피크	베네통 럭비
8	레스터 타이거즈	ASM 클레르몽 오베르뉴	~~샤크스~~

적절하게도 리그별로 상위권에서 하나, 중위권에서 하나, 하위권에서 하나씩 탈락하는 결과가 나왔다.

<rowcolor=#fff> 시드 배정
<colbgcolor=#000038><colcolor=#fff> 조 1위	보르도 (1)	렌스터 (2)	노샘프턴 (3)	툴롱 (4)
조 2위	툴루즈 (5)	카스트르 (6)	글래스고 (7)	라로셸 (8)
조 3위	먼스터 (9)	레스터 (10)	베네통 (11)	세일 (12)
조 4위	사라센스 (13)	클레르몽 (14)	할리퀸 (15)	얼스터 (16)

하지만 시드 배정 결과로 보면 16강에서 홈 이점을 가져가는 8번 이내에서 5팀이 프랑스 클럽이다. 반면 9번 밖으로는 프랑스 팀은 하나뿐이고, 잉글랜드 팀이 4개나 된다.
16강 대진은 1번vs16번, 2번vs15번 ~ 8번vs9번으로 대진이 짜이며, 8강까지는 시드가 높은 팀의 경기장에서, 4강은 시드가 높은 팀의 나라에 있는 제3의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결승전은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1조부터 8조까지 상위 시드 배정 순서는 1-8-4-5 / 2-6-3-7 이다.

3. 토너먼트

3.1. 16강전

<rowcolor=#fff> 조	결과
<colbgcolor=#000038><colcolor=#fff> 1	위니옹 보르도 베글	43 : 31	얼스터 럭비
2	스타드 로셸레	24 : 25	먼스터 럭비
3	RC 툴로네	72 : 42	사라센스 FC
4	스타드 툴루쟁	38 : 15	세일 샤크스
5	렌스터 럭비	62 : 0	할리퀸 FC
6	글래스고 워리어스	43 : 19	레스터 타이거즈
7	노샘프턴 세인츠	46 : 24	ASM 클레르몽 오베르뉴
8	카스트르 올랭피크	39 : 37	베네통 럭비

렌스터는 지난 시즌처럼 게일릭 풋볼 경기장인 크로크 파크를 임대했는데, 16강전부터 아비바 스타디움의 정원을 가뿐히 넘는 56,000명의 관중을 모았다. 그리고 할리퀸은 철저하게 개박살이 났다. 할리퀸뿐만 아니라 레스터와 사라센스도 프랑스 팀에게 완벽하게 패배했으며, 역설적이게도 프리미어십 하위권에서 기고 있는 노샘프턴만이 살아남아 8강에 진출했다. 현재 프리미어십 상위권 팀들이 모조리 조별리그에서 썰려 나가는 바람에 잉글랜드 팀들의 운명은 노샘프턴에게 달려 있다. 그나마 8강에서 툴루즈, 보르도같은 괴물 팀을 만나지 않아 다행이다.
수준 차이가 많이 날 것으로 보였던 카스트르와 베네통의 경기가 매우 치열했다. 홈 이점을 가졌음에도 마지막까지 32:37로 뒤지던 카스트르가 극적으로 마지막에 트라이와 컨버트를 성공하여 가까스로 8강에 진출했다. 이탈리아 팀의 개척자 격인 베네통의 여정이 16강에서 끝난 건 아쉬운 부분이다.

툴루즈는 스타드 에르네왈롱이 아닌 스타디움 드 툴루즈에서 경기를 치렀다.
다미앙 프노는 16강에서 크리스 애시튼이 세웠던 한 시즌 최다 트라이 기록(11회) 동률을 이루었다.

3.2. 8강전

킥오프 : 4.12.(토) 16:00 \| UTC+02
경기장 : 스타드 샤방델마스 (보르도)
주심 : 니카 아마슈켈리
관중 : 32,215명
	47 : 29
위니옹 보르도 베글		먼스터 럭비

	점수
(5') 프노 🏉	5	0
	5	3	(9') 크라울리 P
(11') 잘리베르 P	8	3
(12') 뤼퀴 🏉^{잘리베르 C}	15	3
(24') 사무 🏉^{잘리베르 C}	22	3
(33') 에셰가레 🏉^{잘리베르 C}	29	3
후반전
	29	10	(43') 낸키벨 🏉^{크라울리 C}
	29	15	(50') 스미스 🏉
(53') 잘리베르 P	32	15
(56') 뤼퀴 🏉	37	15
(66') 잘리베르 P	40	15
	40	22	(67') 페널티 🏉
	40	29	(72') 스미스 🏉^{크라울리 C}
(77') 비엘비아레 🏉^{뤼퀴 C}	47	29

다미앙 프노는 대회 역사상 한 시즌 최다 트라이 기록인 12개를 달성했다.

킥오프 : 4.13.(일) 16:00 \| UTC+02
경기장 : 스타드 마욜 (툴롱)
주심 : 매튜 칼리
관중 : 16,490명
	18 : 21
RC 툴로네		스타드 툴루쟁

	점수
	0	3	(10') 라모스 P
(12') 자미네 P	3	3
(23') 자미네 P	6	3
(28') 자미네 P	9	3
(31') 자미네 P	12	3
	12	6	(41') 라모스 P
후반전
	12	11	(42') 윌리스 🏉
	12	18	(50') 아키 🏉^{라모스 C}
(59') 자미네 P	15	18
(62') 자미네 P	18	18
	18	21	(80') 라모스 P

킥오프 : 4.11.(금) 20:00 \| UTC+01
경기장 : 아비바 스타디움 (더블린)
주심 : 루크 피어스
관중 : 22,400명
	52 : 0
렌스터 럭비		글래스고 워리어스

	점수
(13') 디건 🏉^{프렌더가스트 C}	7	0
(22') 페널티 🏉	14	0
(24') 로우 🏉	19	0
(29') 오브라이언 🏉^{프렌더가스트 C}	26	0
(33') 키넌 🏉^{프렌더가스트 C}	33	0
후반전
(46') 링로즈 🏉^{프렌더가스트 C}	40	0
(57') 쉬헌 🏉^{프렌더가스트 C}	47	0
(75') 디건 🏉🏉	52	0

2연속으로 무실점, 50점 이상 득점하여 상대를 개작살낸 렌스터. 원래도 최강이었는데 이번에야말로 우승하려고 이를 갈면서 자크 니나버르, 라시 에라스머스, RG 스나이만, 조디 배럿 등등 괴수급 인재를 영입하거나 초청한 결과 코치진도 괴물이고 선수층도 괴물인, 그야말로 막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는 사기팀이 완성되었다. 참고로 글래스고는 지난 시즌 URC 챔피언이자 올해도 렌스터 바로 다음인 2위에 올라와 있는 팀이다…

킥오프 : 4.12.(토) 17:30 \| UTC+01
경기장 : 프랭클린스 가든스 (노샘프턴)
주심 : 안드레아 피아르디
관중 : 11,673명
	51 : 16
노샘프턴 세인츠		카스트르 올랭피크

	점수
(6') 프리먼 🏉^{스미스 C}	7	0
	7	3	(9') 페르낭데즈 P
(13') 랭든 🏉	12	3
(22') 스미스 P	15	3
	15	10	(25') 페르낭데즈 🏉^{페르낭데즈 C}
(31') 콜스 🏉	20	10
	20	13	(39') 페르낭데즈 P
후반전
	20	16	(42') 페르낭데즈 P
(44') 퍼뱅크 🏉^{스미스 C}	27	16
(47') 폴록 🏉^{스미스 C}	34	16
(61') 폴록 🏉🏉^{스미스 C}	41	16
(68') 스미스 P	44	16
(77') 피어슨 🏉^{스미스 C}	51	16

프리미어십에서 고전하고 있는 노샘프턴은 기가 막힌 대진운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물론 클레르몽과 카스트르도 현재 프랑스에서 중상위권이긴 하나, 살벌하기 그지없는 8강 진출 명단을 보면 천운이 따로 없는 수준이다.

3.3. 4강전

킥오프 : 5.4.(일) 16:00 \| UTC+02
경기장 : 마트뮈 아틀랑티크 (보르도)
주심 : 앤드루 브레이스
관중 : 42,096명
	35 : 18
위니옹 보르도 베글		스타드 툴루쟁

	점수
(3') 사무 🏉^{잘리베르 C}	7	0
(8') 잘리베르 P	10	0
	10	3	(10') 말리아 P
	10	8	(14') 들리브 🏉
	10	11	(20') 말리아 P
(22') 비엘비아레 🏉	15	11
(28') 뤼퀴 P	18	11
후반전
(40') 비엘비아레 🏉🏉^{잘리베르 C}	25	11
	25	18	(54') 바라시 🏉^{말리아 C}
(63') 보샤통 🏉	30	18
(77') 타메이푸나 🏉	35	18

만년 2인자 보르도가 작년 리그 결승에서 3:59로 참패한 것을 제대로 설욕했다. 제아무리 툴루즈여도 앙투안 뒤퐁, 토마 라모스, 블레어 킹혼, 페아토 모바카 등 핵심 선수들이 대거 이탈한 것은 어찌할 방도가 없었나보다.
물론 보르도 역시 결승에 진출할 자격이 충분한 팀이고, 드디어 그 보상을 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창단 이래 첫 우승컵을 들어올릴 절호의 기회.

킥오프 : 5.3.(토) 17:30 \| UTC+01
경기장 : 아비바 스타디움 (더블린)
주심 : 피에르 브루세
관중 : 42,207명
	34 : 37
렌스터 럭비		노샘프턴 세인츠

	점수
	0	7	(7') 프리먼 🏉^{스미스 C}
(13') 프렌더가스트 P	3	7
(17') 오브라이언 🏉	8	7
	8	10	(22') 스미스 P
(25') 반더플리어 🏉^{프렌더가스트 C}	15	10
	15	17	(28') 폴록 🏉^{스미스 C}
	15	22	(35') 프리먼 🏉🏉
	15	27	(37') 프리먼 🏉🏉🏉
후반전
(46') 도리스 🏉^{프렌더가스트 C}	22	27
	22	30	(55') 스미스 P
(58') 반더플리어 🏉🏉	27	30
	27	37	(62') 램 🏉^{스미스 C}
(69') 로우 🏉^{프렌더가스트 C}	34	37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만난 두 팀. 그때는 노샘프턴이 3점차로 졌는데, 이번엔 프리미어십에서는 빌빌대고 있음에도 렌스터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렌스터는 노샘프턴을 박살내겠다고 으름장을 내놓았었는데, 팀에 무관 귀신이라도 붙었는지 이 실력으로 몇 년째 리그도, 컵도 우승이 없다.

렌스터와 툴루즈가 모두 떨어지며 가장 참신한 결승전 대진이 완성되었다. 게다가 한동안 볼 수 없었던 잉글랜드 vs 프랑스 구도까지 완성. 결승전 경기장은 미어 터질 예정이다.

3.4. 결승전

킥오프 : 5.24.(토) 14:45 \| UTC+01
경기장 : 프린시팔리티 스타디움 (카디프)
주심 : 니카 아마슈켈리
관중 : 70,225명
	28 : 20
위니옹 보르도 베글		노샘프턴 세인츠

	점수
	0	7	(1') 콜스 🏉^{스미스 C}
(5') 프노 🏉	5	7
(20') 콜먼 🏉^{잘리베르 C}	12	7
	12	10	(24') 스미스 P
(28') 잘리베르 P	15	10
	15	13	(32') 스미스 P
(36') 프노 🏉🏉	20	13
	20	20	(40') 콜스 🏉🏉^{스미스 C}
후반전
(44') 뤼퀴 P	23	20
(55') 카조 🏉	28	20

각각 렌스터와 툴루즈를 이기고 올라온 두 팀은 시작부터 터진 트라이, 트라이 취소, 옐로카드 등등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사실상 홈 경기에 가까운 노샘프턴은 리그 8위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선전했지만, 사상 최고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보르도를 극복하기엔 힘들었다. 만약 노샘프턴이 이겼다면 옆 동네처럼 한 주에 리그는 포기하고 유럽대항전에 올인해 성공한 사례가 두 번이나 나올 수 있었는데 조금은 아깝다(?)

보르도는 창단 이래 모든 대회 통틀어 첫 우승을 챔스컵으로 들어올렸고, 프랑스의 5년 연속 우승을 견인했다.
다미앙 프노는 역시나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하여 결승전에서 2개의 트라이를 기록, 올해의 유럽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한 시즌 역대 최다 트라이 기록을 세웠다(14회). 2위인 크리스 애쉬튼의 11회를 가뿐히 뛰어넘는 괴수같은 기록.

4. 통계

총 관중 : 1,142,553명 (평균 18,136명)^-1.5%
총 트라이 : 486회 (평균 7.7회)^+3.8%
최다 득점 : 토마 라모스 (스타드 툴루쟁) - 87점
최다 트라이 : 다미앙 프노 (위니옹 보르도 베글) - 14회

5. 기타

라싱 92는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수영 경기장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조별리그 3라운드까지는 대체 경기장인 스타드 도미니크 뒤보셸을 사용한다.
남아공 팀들은 모조리 조별리그에서 썰려 나가서 16강 토너먼트부터 진정한 "유러피언 컵"이 되었다.

6. 관련 대회

2024-25 EPCR 챌린지 컵

[1] 우승팀인 스타드 툴루쟁이 리그 우승까지 했기 때문에, 조 추첨 규칙에 따라 시드권이 챔스컵 준우승팀으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