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나자 종로소방서는 소방차, 구급차 80대와 소방헬기 2대 를 동원해 진화 작전에 나섰지만 현장은 스티로품이 불에 타 유독가스가 계속 발생하였기 때문에 진압에 큰 어려움을 겪었고 건물 내부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50여명이 옥상 등으로 긴급 대피했으며, 안에 갇혀 있던 6명은 긴급 출동한 소방헬기 에의해 구조되었다. 연기에 질식하거나 대피 과정에서 다친 11명은 인근 서울대학교병원과 동대문 이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화재가 난 건물은 지하 3층~지상 2층으로 연결된 쌍둥이형 빌딩으로 화재는 B동 2층에서 발생한 뒤 A동 건물로 옮겨 붙었으며, 전체 건물 면적 8만9000여㎡ 가운데 2층 3000여㎡를 태우고 일부를 그을린 뒤 1시간 15분만인 낮 12시 30분경 진화되었고 건물에서는 인부 300여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지만 대부분 점심시간에 맞춰 밖으로 나온 상태였거나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화재 후 복구해 현재는 완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