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5-24 22:29:53

히간테맨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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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간테맨
ヒガンテマン|Higant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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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b1313,#000000> 상세 프로필
이름 히간테맨 (ヒガンテマン / Higanteman)
이명 에로에 포푸라(민중의 영웅)
소속 정의초인
악행초인[1]
출신 페루
신장 220cm[2]
체중 185kg
초인강도 90만 파워
필살기 자이언트 스윙
빅 풋
히간테 크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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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작중 행적


1. 소개

근육맨의 등장 초인. 신 근육맨 프리퀄 잃어버린 잉카의 기억에 등장하는 빌런.

2. 작중 행적

제21회 초인올림픽 페루 예선전에서 돌연히 나타난 초인으로, 동벨맨을 손쉽게 압도하여 에라드맨과의 결승전에서 승리하면 당당한 페루 대표로서 초인올림픽에 나갈 수 있었다. 신인이었지만 관중들은 모두 그의 경기에 반하게 되어 에로에 포푸라(민중의 영웅)라는 칭호를 듣게 된다.[3] 하지만 세컨드 소년 마르코가 준비한 수건의 색깔이 붉은 색이 아니라서 마음에 안 든다고 하루 지나 상한 밥을 먹여 배탈나게 만드는 것은 물론[4], 초인 레슬러로 인기를 끌어 대통령이 된 뒤 나스카 지상화 같은 고대 잉카 제국의 문화유적을 다 밀어버리고 그 자리에 라스베이거스와 같은 카지노를 만들어 부와 명예를 쥘 생각을 하며 이미 관련자들에게 뇌물을 먹이는 등 그 본질은 추악하기 그지없는 악행초인이었다.

진실을 안 마르코는 히간테맨에게 대들지만 소년의 몸으로 강호 초인을 이길 수는 없었고, 오히려 인간을 해치지 않는다는 초인계의 철칙을 깬 히간테맨의 무자비한 구타에 피투성이가 되고 만다. 결승전에서 여전히 멋진 에로에 포푸라 행세를 하던 히간테맨에게 궁지에 몰리다가 마르코의 몰골을 보게 된 에라드맨은 자신과 우정을 쌓던 소년을 그 꼴로 만든 히간테맨에게 분노, 가문의 원수이자 조국의 원수인 콩키스타도르의 모습을 떠올린다. 분노에 가득 찬 에라드맨은 마르코가 자신을 응원하며 히간테맨을 똥 같은 놈이라고 비하하자 잊고 있던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게 되어 개미떡처럼 뭉쳐버린 뒤 신 기술 공포의 변기 흘리기로 히간테맨을 어디론가로 흘려보냈고, 그것이 히간테맨의 마지막이었다.[5] 히간테맨을 해치운 에라드맨은 자신의 진짜 이름은 변기맨이라고 페루 국민들에게 선언하며 환호와 함께[6] 자신의 다음 무대, 제21회 초인올림픽 본선으로 향한다.


[1] 겉으로는 정의초인 행세를 하며 영웅 소리를 듣고 있었지만 실은 야망을 위한 연기였다.[2] 출처:초인도감(2019). 체중, 초인강도 포함.[3] 이와 반대로 에라드맨은 그라운드 기술 위주의 경기를 펼친 탓에 지루함을 느끼는 관중들이 야유와 함께 아이스크림(에라드는 아이스크림이라는 뜻. 에라드맨 시절의 변기맨은 자신의 머리 위의 오브제가 똥이 아니라 아이스크림인 줄 알았다)을 마구 던졌다.[4] 배탈이 난 마르코를 위해 에라드맨은 자신의 배에 난 구멍에 볼일을 보게 해 주는데, 이 때 그는 이상할 정도의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5] 변기 보디에 빨려들어간 히간테맨의 행방은 작중에서 그려지지 않지만 근육맨 2세에서 변기맨의 제자인 워시 애스근육 만타로를 빨아들인 뒤 4차원으로 보냈다고 하는 걸 봐서는 스승인 변기맨 역시도 상대를 4차원으로 보내버리는 듯하다.[6] 이 때 관객들은 이전에 아이스크림을 투척하며 에라드맨에게 야유를 보낸 것과는 정반대로 똥을 던지며 변기맨에게 찬사를 보냈기에 주최 측에서도 던지지 말라고 한 소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