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배뉴질랜드굴뚝새(티티포우나무) Rifleman, titipounamu | |
학명 | Acanthisitta chioris Sparrman, 1787 |
<colbgcolor=#fc6> 분류 | |
계 | 동물계 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 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 Sauropsids |
강 | 조강 Aves |
목 | 참새목 Passeriformes |
과 | 뉴질랜드굴뚝새과 Acanthistiidae |
속 | 흰배뉴질랜드굴뚝새속 Acanthisitta |
종 | 흰배뉴질랜드굴뚝새 A. chioris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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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뉴질랜드에 서식하는 참새목 뉴질랜드굴뚝새과 조류.2. 상세
1787년 안데르스 스파르만이 뉴질랜드 남섬에 있는 말버러 사운드의 토타리누이에서 처음 발견했다. 처음에는 딱따구리속에 속하는 것으로 여겨졌으나 1842년 새로운 속이라는 게 밝혀지며 지금의 속명이 명명되었다. 깃털의 색이 소총수의 군복의 색과 유사해서 뉴질랜드 연대의 이름을 따서 영어로는 rifleman(소총수)라고 한다. 뉴질랜드에 사는 고유종 새 중 가장 작으며 다 자라도 몸길이 7~9cm에 체중은 수컷 6g, 암컷 7g밖에 안 된다. 암컷이 수컷보다 부리와 뒷발톱이 더 길다. 수컷은 몸 위쪽은 밝은 녹색이고 엉덩이는 황록색이다. 날개는 검정, 녹색, 흰색으로 되어 있으며 비행 깃털에는 노란색 띠가 있다. 꼬리는 검은색이고 끝이 희끄무레하다. 목, 가슴, 배는 흰색이고 옆구리는 황색이다. 암컷은 더 어두운 갈색 톤이며 머리와 등은 황토색으로 얼룩덜룩하다. 암수 모두 눈썹은 하얗다. 날개는 짧고 둥글고 꼬리는 짧고 부리는 갈색이고 약간 위로 향해 있으며 길고 얇아 송곳 모양이다. 날개를 퍼덕이며 빠르게 날아 벌새와 같은 윙윙거리는 소리를 낸다.암수 모두 풀잎, 솜털 등의 가벼운 재료를 촘촘히 엮어 돔형 또는 타원형의 둥지를 튼다. 둥지 입구는 측면에 있는 작은 터널로 매우 좁다. 나무 줄기의 구멍이나 나뭇가지, 심지어는 땅 속 구멍에도 둥지를 튼다. 평균적으로 2~5개의 알을 낳으며 암수 모두 19~21일 동안 알을 품는다. 암수 모두 새끼에게 먹이를 주며 이전에 키운 새끼가 새끼에게 먹이를 먹이는 것을 도와 주기도 한다. 새끼는 부화 후 21~27일 후에 깃털이 나기 시작하고 4~6주 후에 완전히 독립한다. 1년에 두 번 알을 낳는다.
나무 줄기와 숲 바닥의 낙엽 사이에서 구더기를 비롯한 곤충을 잡아먹는다. 나무 밑에서부터 시작해 접차적으로 나무 위로 올라가 줄기 주위를 나선형으로 올라간다. 탐색을 마치면 옆에 있는 나무 밑으로 미끄러지듯 이동하여 다시 먹이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