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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비판 및 논란|홍준표/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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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발언 목록
2.1. 개성공단 관련 말바꾸기2.2. 법학전문대학원 관련 말바꾸기2.3. 무상급식 관련 말바꾸기2.4. 조국 일가 수사 관련2.5. 특수활동비 관련 말바꾸기2.6. 박찬주 관련 말바꾸기2.7. 대구 불출마 선언 → 대구 수성을 출마(21대 총선)2.8. 김종인 괜찮다 → 김종인 비대위 반대2.9. 역선택 방지 조항 관련 말바꾸기2.10. "아이 셋 낳으면 전액 탕감해야" → '출산시 빚탕감' 나경원에 "좌파 포퓰리즘"2.11.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말바꾸기2.12. 박근혜 탄핵당해도 싸다 말바꾸기2.13. "당분간 중앙정치 관여 않을 것" → 6일 만에 "나라 운영 이래도 되나"2.14. 검찰 수사 희생자 관련 말바꾸기2.15. “정무직 임기는 후안무치 알 박기 인사“ → 2년 후 "중도 사퇴는 예외"
1. 개요
홍준표의 말바꾸기 논란을 정리한 문서.일각에서는 홍준표가 그때그때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말을 하다보니 발언들이 모순적이라는 비판 또한 있다. 이랬다 저랬다 말을 바꾸면서 이쪽저쪽 다 어필을 하다가, 결국에는 '내 말이 맞았다'라는 주장을 하기 위함이라는 것.
이를 두고 유승민은 2021년 9월 16일 열린 국민의힘 경선 토론회에서 "순간 순간은 솔직한데, 몇 년 지나면 말이 반대로 바뀐다"라고 꼬집었다.# 일부 정치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홍준표 짬짜면론'이라고 비꼬며, "홍준표 말은 다 맞을 수밖에 없지" 같은 글도 있을 정도.
2. 발언 목록
2.1. 개성공단 관련 말바꾸기
"아울러, 정부는 개성공단 활성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개성공단은 남북경협과 평화의 상징지대입니다. 북한을 돕기 위한 사업이자 우리 경제, 특히 중소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한 사업이기도 합니다. 남북 상생의 관점에서 3통(三通) 문제를 포함한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2단계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아가야 합니다."
한나라당 원내대표 시절. 2008년 7월 1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개성공단은 남북경협과 평화의 상징지대입니다. 북한을 돕기 위한 사업이자 우리 중소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한 사업이기도 합니다.
현재 많은 난관에 부딪혀있는 개성공단 활성화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용의가 있습니다.한나라당 원내대표 시절. 2008년 7월 1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개성공단은 남북경협과 평화의 상징지대입니다. 북한을 돕기 위한 사업이자 우리 중소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한 사업이기도 합니다.
집권여당의 대표인 제가 직접 개성공단을 방문하여 입주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볼 용의도 있습니다.
개성공단이 활성화된다면, 이를 기반으로 개성공단과 파주일대를 연결하는 통일경제특구를 설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나라당 대표 시절, 2011년 9월 7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개성공단에 만약 공장을 하게 되면 우리나라중소기업들이 개성공단에 다 올라가버릴건데 그 올라가서 사업을 하게 되면 그게 어째 대한민국일자리 창출이냐? 북한 청년일자리 창출이다”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시절, 2017년 4월 21일 무역협회 주관 '무역인과의 만남'에서 #
위와 같은 입장 변화에 대해 언론에서도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2.2. 법학전문대학원 관련 말바꾸기
제19대 대통령 선거 때 자신은 처음부터 로스쿨에 반대했다면서 대통령이 되면 사시를 존치하고 로스쿨을 폐지하겠다는 식으로 주장하였고,#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선언을 하면서는 로스쿨을 폐지하고 사법시험을 부활시키겠다고 했다.그러나 실제로는 홍준표는 정작 변호사시험법 제정 당시에는 "혹시 법조인 여러분들 중에서 마음에 들지 않으시더라도... 찬성해 주셔야지 법학대학원이 순조롭게 갑니다."라고까지 말한 바 있다.#[1]
2.3. 무상급식 관련 말바꾸기
홍준표는 무상급식에 대해 자주 말바꾸기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나라당 시절이던 2010년에는 무상급식을 사회주의식 좌파포퓰리즘 복지공약이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2012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경상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하면서 "무상급식이 국민의 뜻이라면 그대로 실시하겠다"고 말하면서 무상급식 전면확대를 약속하였고, 취임사에서도 "무상급식과 같은 복지예산이 삭감되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까지 하였다.
이후 2013년 11월에는 재정부담을 이유로 무상급식 예산을 160억 원 넘게 삭감했다가 지방선거를 앞둔 2014년 2월 원상 복구시켰다. 재선 성공 이후 2014년 11월에는 아예 예산지원 중단을 선언했고 인터뷰에서 무상급식 공약한 적도 없다고 대답했다. 우연의 일치인지 선거를 앞둔 시점마다 입장이 바뀐 것이다.#
다만 2014년 11월 예산지원 중단 같은 경우는 교육청에서 무상급식 예산감사를 아예 거부했기 때문에 이에 따른 대응으로 나온 조치이며,# # 교육청이 무상급식 예산 감사를 수용한 후, 2017년 첫 무상급식 감사에서 계약·식재료 검수·대금 집행 등 9개 분야 38개 유형에 걸쳐 총 2천306건, 326억원 상당의 불법이 지적됐다고 밝히자,경남도교육청은 반발하며 갈등을 겪기도 했다.#
2.4. 조국 일가 수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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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2.5. 특수활동비 관련 말바꾸기
"매달 4~5천만원씩 나오는 국회대책비를 전부 현금화해서 쓰고 남은 돈을 집사람에게 생활비로 주곤했다"
"나한테 넘어오면 내 돈 아닙니까. 그거 집에 갖다 주는 게 무슨 그게..."
2015년 5월 11일, 자택에서 발견된 현금 1억5천만원에 대해 특수활동비를 생활비로 써왔다며, 자율적으로 집행하는 특수활동비는 사적으로 써도 문제 없다는 해명 #
"나한테 넘어오면 내 돈 아닙니까. 그거 집에 갖다 주는 게 무슨 그게..."
2015년 5월 11일, 자택에서 발견된 현금 1억5천만원에 대해 특수활동비를 생활비로 써왔다며, 자율적으로 집행하는 특수활동비는 사적으로 써도 문제 없다는 해명 #
"세금으로 옷 사입는 건 절대 아니다. 대통령 월급으로 사야지요'"
2022년 3월 29일, 김정숙 여사 옷값이 특수활동비로 지급되었다는 의혹을 비난하며 #
2022년 3월 29일, 김정숙 여사 옷값이 특수활동비로 지급되었다는 의혹을 비난하며 #
2.6. 박찬주 관련 말바꾸기
"좌파단체가 중심이 되어 군 장성을 여론몰이로 내쫓고 있다"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 박찬주 공관병 갑질사건을 가리켜. 2017년 8월 17일 #
“만약 이분을 영입한다면 우리 당은 5공 공안 검사 출신이 5공 장군을 영입했다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다.”
박찬주를 영입한 황교안 대표를 겨냥해. 2019년 11월 4일 #
“잘 모시고 반드시 정권을 쟁취해 함께 선진국 시대를 열겠다.”
박찬주가 본인 지지를 선언하자, 2021년 9월 12일 #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 박찬주 공관병 갑질사건을 가리켜. 2017년 8월 17일 #
“만약 이분을 영입한다면 우리 당은 5공 공안 검사 출신이 5공 장군을 영입했다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다.”
박찬주를 영입한 황교안 대표를 겨냥해. 2019년 11월 4일 #
“잘 모시고 반드시 정권을 쟁취해 함께 선진국 시대를 열겠다.”
박찬주가 본인 지지를 선언하자, 2021년 9월 12일 #
2.7. 대구 불출마 선언 → 대구 수성을 출마(21대 총선)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 공모에 신청해 '보신주의' '지역정치' 논란을 일으켰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1대 총선에서 대구지역으로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8일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 "이번에 대구에 (당협위원장) 빈자리가 있어 내려오는데 이것은 대구를 근거지로 해서 정치를 하겠다는 뜻이지 대구에 출마하겠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으로) 내려오더라도 다음 총선 전에 그 지역구에 훌륭한 대구의 인재를 모셔다 놓고 출마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의 대구 불출마 선언은 당내에서 제기되는 '험지 출마론' 등 비판 목소리를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실제로 홍 대표가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 공모에 신청한 것과 관련 부산시장 후보 출마를 준비중인 박민식 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주의 대신 보신주의를 선택했다. 한 마디로 창피하고 민망하다"고 비판했다.
(기사 인용 출처)당시 부산일보의 "보신 논란 홍준표 "총선 때 대구 불출마"
자유한국당 대표시절 대구에서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본인의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 공모 신청에 대해 변명을 하였었다.홍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 "이번에 대구에 (당협위원장) 빈자리가 있어 내려오는데 이것은 대구를 근거지로 해서 정치를 하겠다는 뜻이지 대구에 출마하겠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으로) 내려오더라도 다음 총선 전에 그 지역구에 훌륭한 대구의 인재를 모셔다 놓고 출마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의 대구 불출마 선언은 당내에서 제기되는 '험지 출마론' 등 비판 목소리를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실제로 홍 대표가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 공모에 신청한 것과 관련 부산시장 후보 출마를 준비중인 박민식 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주의 대신 보신주의를 선택했다. 한 마디로 창피하고 민망하다"고 비판했다.
(기사 인용 출처)당시 부산일보의 "보신 논란 홍준표 "총선 때 대구 불출마"
이후 21대 총선에서 수성구 을의 현역이었던 주호영이 수성구 갑으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하면서 빈 자리가 된 수성구 을에 과거 본인의 대구 불출마 발언을 번복하고 출마해버려 말바꾸기가 돼버렸다. 또한, 무소속으로 출마해 정치신인 이인선을 낙선시키는 팀킬을 자행했다.
다만 대구에 출마한 것만 가지고 말바꾸기라고 대놓고 비난하기는 어렵다는 주장도 있다. 본인은 고향에서 출마하고 싶다고 주장했지만 당에서는 서울험지인 구로구 을[2]에 출마할 것을 강요하였고 이에 경상남도의 험지인 양산시 을[3]에서 김두관과 맞붙겠다고 타협안을 제시했으나 그마저도 컷오프되었다. 그러자 양산 을에 나동연 전 양산시장을 경선에 응하도록 설득하면 컷오프하지 않고 고향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에 공천하겠다고 한 김형오 경선위원장이 먼저 약속을 어기고 홍준표를 컷오프한 것 때문이다. 팀킬을 자행했다는 서술도 먼저 배신당한 홍준표 입장에서는 할 말이 많을 것이다.
2.8. 김종인 괜찮다 → 김종인 비대위 반대
미래통합당이 21대 총선 패배 이후 인사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출신 김종인을 추천하였고 홍준표는 처음에는 찬성하였으나 김종인이 40대 기수론을 공식 선언하면서 반대로 돌변하였다. 홍준표는 김종인에 대해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을 언급하며 "김종인 뇌물 자백 직접 받아. 정치판서 떠나라"며 자격미달이라고 공격하면서 대립하게 되었다. 이에 미래통합당은 홍준표 복당에 강하게 반대하면서 "무소속 주제에 밖에서 남의 당 일에 감 놔라 팥 놔라 참견하지 마라"는 반응을 보였다.
2.9. 역선택 방지 조항 관련 말바꾸기
경선할 때는 당헌에는 이렇게 돼있다. (중략) 여론조사는 자유한국당 지지층+무당층 상대로만 한정한다. 그게 개정당헌이다. 민주당 지지층과 정의당 지지층, 이런 사람들한테 우리당 후보 뽑는데 투표권을 줄 수 없다. 그것은 당연하다. 그게 과거에 여론조사 규정이 엉터리 중에 엉터리였다. 그래서 당헌을 이번에 전국위원회에서 바꿨다. 여론조사가 득표수가 환산되기 때문에 어차피 본선에 우리 안 찍을 사람이 역선택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래서 자유한국당과 무당층 상대로만 여론조사를 하고, (후략)
자유한국당 당대표 시절. 2018년 3월 19일 6.13 지방선거 중앙-시도당 맑은공천 연석회의에서#
A당을 지지하면서 정작 투표 에서는 B당 후보를 찍는 것은 역선택 투표가 아니고 교차 투표라고 합니다.
(중략)
대선도 지지율 30% 전후의 우리당 지지자들 만으로는 선거에 이길수 없습니다.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사고로 경선관리를 해 주시도록 거듭 요청 드립니다.
2021년 9월 2일 본인 페이스북에서#
자유한국당 당대표 시절. 2018년 3월 19일 6.13 지방선거 중앙-시도당 맑은공천 연석회의에서#
A당을 지지하면서 정작 투표 에서는 B당 후보를 찍는 것은 역선택 투표가 아니고 교차 투표라고 합니다.
(중략)
대선도 지지율 30% 전후의 우리당 지지자들 만으로는 선거에 이길수 없습니다.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사고로 경선관리를 해 주시도록 거듭 요청 드립니다.
2021년 9월 2일 본인 페이스북에서#
2.10. "아이 셋 낳으면 전액 탕감해야" → '출산시 빚탕감' 나경원에 "좌파 포퓰리즘"
홍준표 대구시장은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발표한 출산시 대출금을 탕감해준다는 내용의 출산 장려 정책에 대해 “좌파 포퓰리즘”이라고 공개 비판했지만 정작 본인이 대선 경선 후보이던 시절 “헝가리는 아이 셋을 낳으면 (빚을) 전액 탕감해준다고 한다”며 비슷한 취지의 출산 장려 정책을 언급했다.대선 경선 후보 시절 원희룡 당시 후보와의 토론에서 헝가리 사례 언급
홍준표, '출산시 빚탕감' 나경원에 “좌파 포퓰리즘” 비판했지만... 과거 발언 보니 “셋 낳으면 전액 탕감해야”
하지만 이 맥락은 당시 나경원 부위원장이 당대표 선거 출마 문제로 대통령실과 갈등이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홍준표 시장이 대통령실과의 소통과 대구시 운영을 위해 일부로 나경원 저격에 나섰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2.11.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말바꾸기
처음엔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반대했으나 이후 찬성으로 말을 바꾸었다. 단 기존계획과는 다르게 전제 조건을 바꾸었다. 대구가 경북으로 편입되는게 기존안이었다면 홍준표의 제안은 경북이 대구로 편입되는 것이다.2.12. 박근혜 탄핵당해도 싸다 말바꾸기
홍준표 대구시장과 설전을 벌인 유승민 전 의원이 7월 10일 홍 시장을 향해 “오로지 ‘자신의 출세와 안위’만 계산하는 탐욕의 화신”이라고 직격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홍 시장을 두고 “척당불기(倜儻不羈) 액자 아래에서 억대의 검은돈을 받은 혐의로 1심 유죄판결을 받은 자가 누구인가? 원내대표 특수활동비 수억원을 뻔뻔하게 사금고에 넣어뒀다가 발각되니 ‘마누라 생활비’로 줬다고 떠벌린 자가 누구인가?”라고 공개 질의했다.또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탄핵당해도 싸다. 춘향인 줄 알았더니 향단이더라’라고 모욕하고 출당시킨 자가 누구인가”라며 “이제 와서 ‘탄핵 후 의리의 시대는 가고 배신이 판치는 시대가 됐다’니 참 얼굴도 두껍다”고 일갈했다.
이는 전날 홍 시장이 SNS에 “뻐꾸기도 아닌데 정치인이 둥지를 옮겨 다니면 그 말로가 비참해진다. 박근혜 탄핵 이후 여의도 정치는 의리의 시대는 가고, 배신이 판치는 시대가 됐다”고 적은 것을 겨냥한 비판이다. 당시 홍 시장은 “나라와 국민을 위한 정치보다는 나 자신의 출세와 안위를 위해 정치하는 탐욕의 시대가 됐다”며 “그 판에서 나는 비켜나 있지만, 오늘도 뻘밭 속에서 이전투구(泥田鬪狗)하는 모습들이 참 안타깝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이에 홍 시장을 두고 “강한 자에게 한없이 비굴하고 약한 자는 무자비하게 짓밟는 강약약강의 비루한 정치. 자신의 이익에 따라 오늘 이랬다, 내일 저랬다 오락가락하는 일구이언의 정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이 제일 싫어하는 게 지조도 절개도 없이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는 약아빠진 기회주의 정치”라며 “자신의 말로나 걱정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미 2021년 대선 경선 토론에서 유승민 전 의원과 공방에서 "향단이었다, 그거는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했다는 그 뜻이고, 허접하고 단순했다, 이거는 최순실이 보고 한 말입니다."라고 이야기를 했고, 이 건을 가지고 사과까지 한 만큼, 이것을 말바꾸기로 보기엔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있다. #
2.13. "당분간 중앙정치 관여 않을 것" → 6일 만에 "나라 운영 이래도 되나"
“당분간 중앙정치에 관여하지 않아야겠다”고 밝힌지 6일 만에 “나라 운영이 이래도 되는 것이냐”고 지적하며 정치 발언을 재개했다.# 6일 만에 다시 중앙정치 평론을 시작한 일을 두고 지적이 일자, ‘당무’를 관여 않겠다고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처음엔 ‘중앙정치’에 관여 않겠다고 썼다가 글을 수정하면서 ‘당무’로 변경한 걸로 확인된다. 이후 홍 시장이 29일 오전 “암울한 니전투구 시대를 어찌 넘어가야 하는가?”라며 정치 현실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글을 남겼다. 그러자 언론에선 홍 시장이 중앙 정치에 관여 않는다고 했다가 6일 만에 번복했다는 취지의 보도가 이어졌다.그러자 홍 시장은 29일 오후 다시 글을 올려 “지난번 내가 말한 건 당무 관여를 당분간 안하겠다는 것”이라며 “총선 망친 한동훈 체제를 반대했지만 그럼에도 당원들이 선택했기 때문에 의사를 존중해서 한동훈 체제에 대한 당무 관여는 당분간 유보한다는 것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마치 내가 나라에 대한 우려조차도 하지 않는다는 뜻도 아닌데, 6일 만에 이를 번복한 듯한 기사를 쓰는 것은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2.14. 검찰 수사 희생자 관련 말바꾸기
국민의힘 대권주자 시절 홍준표 후보는 윤석열 당시 후보를 향해, # "(경남도지사 시절에 대한) 단일 사건 수사로 5명이나 자살했다. 내 정무부지사도 수사 압박으로 자살했다. 내가 그 포악한 짓을 어떻게 잊을 수 있겠나"며 수사중 관련자 자살은 검찰의 책임이라며 날을 세웠다.하지만 정작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검찰 수사와 관련하여 5번째 자살 사건이 발생하자 SNS를 통해 "어떻게 다섯명이나 자살할수가 있나?"며 수사중 관련자 자살은 피의자의 책임이라며 입장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
2.15. “정무직 임기는 후안무치 알 박기 인사“ → 2년 후 "중도 사퇴는 예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취임한 직후인 2022년 7월 대구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장이 임명하는 정무직 공무원과 출자 출연 기관의 장과 임원은 새로운 시장 임기가 시작되기 전 임기를 종료한다‘는 특별조례가 생겼다. 당시 대구시는 전임 시장이 임명하는 소위 '알 박기' 인사 폐해를 해소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홍준표 시장 역시 SNS를 통해 “정무직 존립 근거인 임명권자가 바뀌었는데 임기를 핑계 삼아 죽치고 앉아 있는다면 도리도 모르는 후안무치이며, 중앙이나 지방이나 똑같다. 본인 능력이 출중해 그 자리에 간 것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비난했다.그런데 가시화된 차기 21대 조기 대선에 홍 시장이 출마할 가능성이 커지자, 이 조례를 고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2월 23일 홍 시장은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중도에 사퇴하는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시의회에 협의하고 있다며 기관장들은 동요하지 말라고 했다. 이 때문에 대선을 노리며 시장 자리를 내놓을 상황을 염두에 두고 '제 식구 챙기기'란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1] 당시 한나라당의 당론은 법무부의 변호사시험법안에 찬성하는 것이었고, 홍준표 역시 위와 같은 발언으로 이를 주지시켰다. 그런데 홍준표의 신신당부가 무색하게도, 문제의 법안은 강용석이 일장연설로 대거 이탈표를 발생시키는 바람에 부결되고 말았다.[2] 홍준표의 입장에서 보면 연고도 전혀 없는 지역인데다 총선에서 보수정당 후보가 당선된 사례가 한 번도 없는 곳인지라 사실상 나가죽으라는 소리나 다름없었다.[3]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경상남도에서 김해시와 더불어 민주당의 지지세가 강한 곳이다. 또한 홍준표는 재선 경남지사로서 경상남도의 전체 수장을 지냈었기 때문에 구로을과 달리 연고지로서도 적절한 곳이다. 만약 김두관과의 대결이 성사되었다면 두 경남지사의 맞대결이 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