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8-20 00:04:15

해피앤드 101가지 부부 이야기


1. 개요2. 상세3. 제작진4. 방영 목록
4.1. 1화 : 시어머니의 올가미4.2. 2화 : 아내의 주홍글씨4.3. 3화 : 내 아내의 아이4.4. 4화 : 죽어야 사는 남자4.5. 5화 : 내 사랑 프린스4.6. 6화 : 당신이 잠든 사이에4.7. 7화 : 사교육의 여왕4.8. 8화 : 내 어머니 당신 어머니4.9. 9화 : 사생결단 시집살이4.10. 10화 : 못 말리는 이혼전쟁4.11. 11화 : 앞 치마 두른 남자

1. 개요

해피앤드 101가지 부부 이야기는 2011년 12월 5일부터 2012년 3월 31일까지 방영되었던 채널A 토요드라마이다.

2. 상세

공식 홈페이지

방송 시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이 시간대에 원래는 너는 내 운명(교양)이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채널A 개국 이후 서로 시간이 변경되었다.

방송 등급은 15세 이상 시청가.

처음에는 5부작 옴니버스식 일일 드라마로 계획되었으며 매주마다 주제가 바뀐다. 즉 월,화,수,목,금요일에 한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다음주가 되면 새로운 주제가 나오는 식. 그러나 매주 토요일 밤 11시로 방송 시간이 바뀌었으며 방송 등급도 19세 이상 시청가가 되었다.

내용은 부부 사이의 문제점을 돌아보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다. 미국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과 닮았다고 동아일보 스스로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

해피드가 아니라 해피드다. 영어로는 Happy End가 아니라 Happy And. 부부 사이가 끝나는(End) 것이 아니라 남편과(And) 아내가 서로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한다는 의미를 두고 있다.

방송 심의 규정 25조(윤리성), 44조(수용수준), 46조(광고효과의 제한) 위반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주의'를 받았다. 관련기사

해피엔딩과는 전혀 상관없다.

3. 제작진

  • 극본 : 전신혜
  • 연출 : 정유신

4. 방영 목록

4.1. 1화 : 시어머니의 올가미

악연으로 엮인 두 여자, 그녀들이 또다시 시어머니와 며느리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드라마

4.2. 2화 : 아내의 주홍글씨

아내의 과거를 알게 된 남편과의 갈등을 그린 드라마

4.3. 3화 : 내 아내의 아이

불임부부인 선영과 성욱이 불임클리닉을 다니며 아이를 갖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드라마

4.4. 4화 : 죽어야 사는 남자

화목한 가족에게 닥친 위기를 위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4.5. 5화 : 내 사랑 프린스

고교동창 선미와 현아가 차 접촉사고를 계기로 우연히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드라마

4.6. 6화 : 당신이 잠든 사이에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을 잃은 여자와, 그녀를 사랑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4.7. 7화 : 사교육의 여왕

사교육에 집착하는 아내와 그로 인해 점점 지쳐가는 남편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

4.8. 8화 : 내 어머니 당신 어머니

주변 환경으로 인해 결혼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이 드라마에서 가장 막장성이 짙은 에피소드이다.

지영과 결혼한 영호는 사법고시 준비생이었다. 하지만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한 만큼, 영호는 처갓집에서 장모는 물론이고, 회사를 운영하는 처남 기철에게 까지 온갖 무시를 당했고, 심지어 영호와 지영 부부가 모시고 살던 눈이 보이지 않는 영호의 어머니는 지영의 어머니인 문자에 의해 쫓겨났고, 결국 건강이 악화되어 사망한다.

영호는 이 일로 처갓집에 강한 복수심을 품고, 죽을 힘을 다해 사법고시를 공부하여 합격 후, 변호사가 되었다. 한편, 점점 자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던 기철은 이미 공금횡령에, 사채까지 끌어쓴 상태였고, 그는 자신이 무시했던 매형 영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영호는 과거 기철이 자신에게 뱉었던 막말들을 그대로 되돌려주며 기철을 국세청에 고발한다.

한편 지영은 영호에게 기철을 도와달라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영호는 법대로 할것이라며 단칼에 거절했고, 둘의 대화를 듣던 장모 문자가 방으로 들어오자, 영호는 기철에게 일어난 일을 문자에게 모두 말했고, 충격을 받은 문자는 그 자리에서 쓰러져 뇌출혈 진단을 받고, 설상가상으로 좌뇌가 손상되어 장애를 입게 된다.

지영은 문자를 집으로 모시기 위해 준비하지만, 영호는 단호하게 안된다며 거절한다. 해당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는 동안, 영호는 지영에게 자신이 어머니의 일로 문자에게 가지고 있던 원망과 복수심을 털어놓았고, 이후부터 둘의 사이는 급속도로 얼어붙기 시작한다. 그러던 와중, 지영은 영호가 수집한 기철의 회사에 대한 자료를 보고, 기철을 고발하여 교도소로 보낸 장본인이 영호인것을 알게 되고, 둘은 이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결국 지영은 영호의 반대를 무릎쓰고 어머니 문자를 집으로 들이게 된다.

하지만 집에 들어온 문자를 보고 더욱더 복수심과 증오에 찬 영호는 지영의 앞에 캐리어를 들이밀며 문자를 쫓아낼것이라 엄포를 놓았고, 한편 방안에 누워 둘의 다툼을 듣고있던 문자는 지난날 영호와 사돈에게 저지른 만행들로 인해 딸인 지영이 고통받고 있는 것을 보고 회한의 눈물을 흘린다.

결국 지영은 문자를 요양병원에 모시기로 했고, 문자는 요양병원에서 보호사에게 물을 갖다달라고 하고는, 보호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휠체어를 계단쪽으로 움직여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는 식으로 자살 기도를 했다. 다행히 휠체어가 난간에 걸려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고, 어머니의 자살기도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간 지영은 요양보호사에게서 문자의 유서를 전달받는다.

지영은 집에 들어와 영호에게 문자의 유서를 건네주었고, 영호가 열어본 유서에는 문자가 그동안 영호와 그의 어머니에게 저지른 만행들에 대한 후회와, 자신의 죄는 자신이 가지고 떠날테니 딸을 행복하게 해달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유서를 본 영호는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렸지만, 결국 부부사이는 돌이킬수 없었고, 며칠 후 지영은 영호에게 이혼 서류를 내밀었다.

영호는 장모의 마지막 부탁대로 지영에게 행복하게 해주겠다며 여태 있었던 일을 모두 잊고 살자고 하지만, 지영은 앞으로 부부로 사는 동안 서로에게 일어난 이 일들을 필연적으로 건드릴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본인들 사이에 태어난 자식까지 고통받게 될것이라고 하자, 영호는 그 말에 수긍할수 밖에 없었다. 결국 그렇게 두사람은 부부의 연을 끝맺게 된다.

4.9. 9화 : 사생결단 시집살이

집안 경제권을 갖고, 며느리들을 경쟁시키는 무서운 시어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4.10. 10화 : 못 말리는 이혼전쟁

시부와 시모의 불꽃 튀는 싸움 사이에서 갈등하는 며느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4.11. 11화 : 앞 치마 두른 남자

  • 이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