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5-12 16:43:00

함맘




1. 개요2. 역사3. 여담

1. 개요

<colbgcolor=#c19a6b,#c19a6b> 언어별 명칭
한국어 함맘, 하맘, -터키탕-
튀르키예어 hamam
아랍어 (hammam) حمام
영어 Hammam
하맘이라고도 불리며 튀르키예와 중동 내에서 성행했던 일종의 공중목욕탕이다.

2. 역사

본래 공중목욕탕 문화는 로마 제국에서 발달했었다. 로마의 목욕탕 문화는 현재의 튀르키예 지역(아나톨리아)을 포함한 넓은 지역에 퍼졌는데, 이후 이슬람 세력들이 아나톨리아 지역을 차지하게 되며 이 목욕탕 문화가 이슬람 세계에 퍼지게 된다.[1]

오스만 제국 시대에 함맘은 중동 곳곳에 설치되어 서민, 귀족 가릴 것 없이 많은 이들이 즐기는 문화가 되었다.

후에 이슬람 세계가 쇠퇴하며 함맘 문화도 함께 쇠퇴했지만, 현대에도 튀르키예의 일부 지역에선 하맘이 정식적으로 운영되거나 하맘 박물관[2]으로 남아있다.

3. 여담

  • 국내에서는 "터키탕"이라고도 불렸는데 한때 터키탕이 소프랜드를 지칭하기도 하였다. 물론 소프랜드와 터키탕은 목적부터 정서까지 꽤나 다르고 공통점이라고 해봤자 마사지 하나 뿐이다.
  • 한국의 찜질방과 유사하게, 튀르키예 내에선 여자들끼리 서로 노가리 까는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한다.

[1] 을 뵙기 전 몸을 씻는 곳이라는 의미부여가 함맘의 대중적 인기를 야기했다.[2] 가지안테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