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박사의 용의 분필에 깃든 마법 에너지과 평강의 마법 목걸이에 깃든 물의 에너지, 온달의 타임워치에 깃든 삼족오의 불의 에너지를 사용해 결합하여 열 수 있는 에너지 형태의 공간으로 시간의 터널을 지나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
온달: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거지?” 평강: “아, X맨이 시간의 문에 빨려 들어갔어.” 설박사: “자기 꾀에 넘어간거야. 아마 불안정한 시간 터널에 갇힌거겠지.”본편 13화
그러나 13화에서 X맨이 온달의 타임 워치를 제외한 2개의 마법 도구들을 악용해 시간의 문을 열어 모든 역사를 바꾸어 위인들의 업적을 가로체려던 음모를 꾸미려던 바로 그때, 시간의 문에서 나온 에너지가 갑자기 불안정한 상태에서 블랙홀처럼 변환되는 바람에 결국 암흑의 시간터널 속에 영원히 갇히고 말았다.
온달이 설박사에게 건네받은 마법 아이템으로 설박사 일행과 함께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면서 역사 속의 위인들을 도와 선조들의 지혜를 배워가며 X맨이 일으킨 여러 사건과 소동을 해결하고 그의 사악한 음모를 저지하여 역사를 바로 잡을때마다 역사 속 위인들과 그들과 관련된 업적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는 카드들을 삽입해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X맨의 이동수단으로 강력한 X레이저를 발사해 상대를 공격하거나 홀로그램을 사용하여 상대에게 환영을 보여주는 등 여러 가지 기능들이 내장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온달 일행과 역사 속의 위인들의 반격을 받아 완전히 파괴되었으며, 그들과 관계되어 있던 주변 사람들에 의해 오작동을 일으킨 나머지 폭주하는 경우도 있다.
2~13화의 배경에 등장한 장소로 X맨이 이순신과 조선 수군의 출정을 방해하는 바람에 그의 동상이 X맨의 동상으로 바뀌는 사건이 발생 했었지만, 온달 일행의 활약으로 역사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고 장영실이 세종대왕의 가마를 잘못 설계한 나머지 벌을 받아 감옥에 갇히던 도중 시간 여행을 하던 설박사를 우연히 만나 시간의 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서울로 오게 된 계기가 된 장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