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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플로그룹 O(Haplogroup O-M175)는 31,294년 전과 51,202년 전 사이에서 탄생 했으며, 동아시아에서 분화된 것으로 추정된다.2. 상세
하플로그룹 O는 현재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는 하플로그룹으로,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인 남성 절대 다수가 이 하플로 타입을 보유하고 있다. 하플로그룹 O의 기원은 하플로그룹 N과 마찬가지로 하플로그룹 NO에서 분기한 것이다.3. 기원
하플로그룹 O의 기원은 NO, N과 더불어 초창기엔 남부 분산 경로를 경유하여금 동남아시아 기원을 제시했다. 하지만 근례 분자유전학, 집단유전학, 고고학, 형질인류학, 언어학 등의 연구 결과 북부 분산 경로를 경유하여 기원설이 점점 지지되고 있다. 이에 대해 자세한 건 인류 분산 경로 문서를 확인하자.실제로 2023년 10월, 하플로그룹 NO-M214가 북부루트를 통해 기원했다는 분자유전학적 근거를 가진 최신 논문이 네이처에 등재 되었다.[1]
NO의 북부 경로는 위와 같은 양상으로 띈다. 실제로 자세한 경로를 식별하는 건 매우 도전적인 과정이겠지만, 전체적인 맥락은 위와 같다.
하지만 NO가 북부 경로 기원인 게 무슨 상관이냐고 할 수가 있는데, O의 조상이 NO이다. 즉, NO의 경로가 곧 N, O 각각의 분산 경로와 분명한 인과관계가 있단 의미이다. karmin et al. 2022에 의하면 O-M175의 분화 시기가 41,750년 전으로 추정된다. 이렇다는 건 O의 분화 시기나 NO의 분화시기가 거의 일치함으로써 기본적으로 NO와 N, O는 각각 집단 단위로 확산 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는 결과적으로 NO의 경로가 O의 경로와 높은 상관성에 띈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결과적으로 O의 분산 경로로도 해석할 수 있다.
참고로 남부 분산 경로에서 하플로그룹 C는 C1b 계통을 의미한다. C1a, C2 계통은 북부 분산 경로를 통해 경유했다.
4. 선대
하플로그룹 O의 선대 하플로그룹은 하플로그룹 NO-M214다.5. 하위 그룹
[1] Silcocks, M., Dunstan, S.J. Parallel signatures of Mycobacterium tuberculosis and human Y-chromosome phylogeography support the Two Layer model of East Asian population history. Commun Biol 6, 1037 (2023). https://doi.org/10.1038/s42003-023-053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