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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37321,#f37321><colcolor=#fff> 한화 필리조선소 Hanwha Philly Shipyar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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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 (다국적 기업) | 
| 정식 명칭 | Hanwha Philly Shipyard, Inc. | 
| 한글 명칭 | 한화 필리조선소 주식회사 | 
| 설립일 | 1996년 | 
| 대표자 | 데이비드 김(David Kim) | 
| 업종 | 선박 건조업, 선박 수리업 등 | 
| 모기업 | 한화시스템(60%), 한화오션(40%) | 
| 홈페이지 | |
| 소재지 | |
| 2100 Kitty Hawk Ave, Philadelphia, PA 19112 | |
1. 개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화오션[1] 산하 선박 건조 및 선박 수리 회사.2. 상세
2024년 6월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이 1억 달러(한화 약 1,380억원)의 금액으로 인수한 이 조선사는 과거 노르웨이 기업 아커(Aker)[2]의 자회사였던 기업이다. 존스법[3]에 의거해 미국 본토 연안에서 운항하는 PC선, 컨테이너선 등을 전문으로 건조하는 업체로서 2000년 첫 컨테이너선 건조를 시작한 이래 PC선과 아프라막스급 유조선 등을 주로 건조하였고, 이 외에도 미 해군 수송함들의 수리 및 개조 등 MRO 사업도 진행한 적이 있다. 2020년에는 미국 해양청(MARAD)의 대형 다목적 훈련함 5척을 수주받아 건조 중이며, 2022년에는 LNG 추진 컨테이너선 3척을 수주 받는 등 꾸준한 수주를 이어나가고 있다.3. 역사
1801년부터 1995년까지 필라델피아에 있었던 '필라델피아 해군 조선소'가 냉전의 종식 등으로 폐쇄된 뒤 조선소 일부 부지에 1996년 미국 연방정부, 펜실베니아 주정부, 필라델피아시 및 노르웨이 조선, 건설 엔지니어링 회사인 크배너 조선(Kvaerner Shipbuilding)이 협력해 세운 조선소가 시초인 이 회사는 2003년 컨네이너선을 인도한 후 여러 선박들을 수주해 건조해 오다가 모기업 크배너 조선(Kvaerner Shipbuilding)이 2005년 노르웨이의 석유, 가스, 재생에너지 전문기업 Aker(아커) 그룹에 넘어가면서 아커 아메리칸 조선소(Aker American Shipyard)로 사명이 변경되기도 했다. 이후 2015년 필리 조선소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4. 사업장
| 필라델피아 조선소 | 
- 필라델피아 조선소: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시 키티호크 애비뉴 소재.
5. 주요 사업부문
5.1. 잠수함
- 한국형 원자력 잠수함(예정)
5.2. 상선
5.3. 특수선
* 해상풍력설치선
5.4. 수리
- 미 해군 수송함 - SS Antares (T-AKR-294), USNS Pollux (T-AKR-290) 등 수리.
6. 한화그룹의 인수
2023년부터 한화오션은 이 기업을 포함하여 호주의 오스탈 조선 등의 조선사 인수를 시도하면서 해외 방산·풍력·LNG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는데, 한국 증권시장과 언론에 2023년 10월과 2024년 2월 두번에 걸쳐 인수설들이 나왔으나 모두 부인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2024년 6월 20일자로 보도자료를 통하여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이 필리조선소의 지분 100%를 인수 완료하였다고 밝히면서 이는 현실이 되었다.한화오션이 과거 대우조선해양 시절, 루마니아 망갈리아 조선소를 인수하여 자회사로 운영했던 것처럼 이번에 미국 필리조선소를 인수하면서 한국 조선사 최초로 미국 조선업에 진입한 기업이 되었다. 또한 이를 계기로 해외생산거점을 다시 확보하고 존스법에 의거해 미 해군 함정 수주 및 유지보수 등 MRO 사업에 뛰어들 수 있는 이점을 확보했다. 또한 미국 상선제조시장의 과반을 이 기업이 점유하고 있어 컨테이너선 등 상선 수주에서도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되었다.
2025년 제2차 한미정상회담의 결과로 이 조선소에서 대한민국의 원자력 잠수함 계획이 실현되게 되었다.
7. 여담
- 2005년부터 이 회사와 설계도면 판매 및 자재공급 등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었던 HD현대는 2024년 4월, 필리조선소와 미 해군 함정 및 관공선 신조·유지보수사업 MOU를 체결하여 미국시장에 참여할 의사를 보였으나 경쟁사 한화그룹이 아예 이 회사를 인수하면서 공염불에 그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