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8 21:37:01

퓨전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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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

1. 개요

유희왕/OCG의 필드 마법 카드.

2. 설명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03921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필드=,
한글판 명칭=퓨전 게이트,
일어판 명칭=フュージョン・ゲート,
영어판 명칭=Fusion Gate,
효과1=①: 양쪽 플레이어는\, 자신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패 / 필드에서\, 융합 몬스터 카드에 기재된 융합 소재 몬스터를 제외하고\, 그 융합 몬스터 1장을 엑스트라 덱에서 융합 소환한다.)]

악몽의 미궁에서 발매된 효과 처리 시 융합 소재를 제외하고 그 조합에 맞는 몬스터를 융합 소환으로 소환시켜 주는 필드 마법으로, 기존에 바다 등 공수 증감 효과밖에 없던 필드 마법과는 완전히 다른 효과가 내장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융합 없이 융합 소환할 수 있기 때문에, 융합 소재만 갖춰지면 1턴에 몇 번이고 융합 소환이 가능하다. 프로토 사이버 드래곤지옥의 폭주소환을 사용한 후 이걸 쓰면 순식간에 사이버 엔드 드래곤사이버 트윈 드래곤이 나온다. 필드 마법이기에 테라포밍으로 서치해서 쓰는 것도 가능하다.

융합 소환 시 융합 소재가 제외되기 때문에 이 카드가 쓰이는 곳은 아예 묘지 자원을 쓰지 않는 융합 소환 테마가 대부분이다. 대표적으로 범골의 의지로 융합 소재를 잔뜩 모은 다음에 한꺼번에 융합해서 끝내는 범골 융합 덱 정도.

특히 체인 머티리얼과의 콤보가 유명하다. 엘리멘틀 히어로 에릭실러로 소재를 다시 되돌려 루프를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사출계 카드 혹은 중폭격금 폭탄 페넥스나 에릭실러가 10렙인걸 노려 구스타프 맥스같은 번 카드를 섞으면 원턴킬을 할 수 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서는 유우키 쥬다이가 사용하였다. 작중에서는 3화의 텐죠인 아스카와의 듀얼에서 처음 사용하여[1] 엘리멘틀 히어로 프레임 윙맨엘리멘틀 히어로 썬더 자이언트융합 소환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미궁형제와의 듀얼에서는 엘리멘틀 히어로 템피스터를 융합 소환했다.

33화 카뮬라와의 듀얼에서는 엘리멘틀 히어로 샤이닝 플레어 윙맨을 융합 소환했다.

하지만, 이 퓨전 게이트는 에드 피닉스와의 1차전에서 쥬다이에게 패배를 안겨준 결정적인 카드이자 병크가 되었다. 유옥의 시계탑이 발동된 후 카운터가 5장이 쌓였을 시[2] 쥬다이에게 턴이 돌아왔는데, 그 턴에 쥬다이는 이 퓨전 게이트를 뽑았다. 이 때 쥬다이의 필드에는 네크로이드 샤먼, 플레임 윙맨, 스파크맨이 공격가능 상태였다. 이 때 만약 쥬다이가 플레임 윙맨으로 공격했다면 이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3] 하지만, 쥬다이는 거기서 공격을 하지 않고 패에 있는 퓨전 게이트를 발동해버리는 병크를 저지른다. 때문에 유옥의 시계탑이 파괴되어[4] 데스티니 히어로 드레드 가이가 소환되어 버리는 악몽이 시작돼버린다.[5] 그래서, 결국 쥬다이는 패배하고 만다.
[1] 사실 아스카의 패에도 있었다.[2] 유옥의 시계탑은 카운터가 4장 이상이면 전투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3] 유옥의 시계탑은 전투 대미지는 막아주지만 효과 대미지는 막을 수 없다.[4] 2014년 룰 개정 이후 필드 마법이 공존할 수 있기에 현재는 재현이 불가능하다.[5] 그 와중에 쥬다이는 썬더 자이언트를 소환하는 노력을 해보지만, 결국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