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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델(Riddell)사의 스피드 플랙스 풋볼 헬멧
1. 개요
헬멧의 한 종류로 미식축구 경기에 착용하는 헬멧이다.2. 상세
미식축구 선수들이 쓰는 헬멧으로, 머리 전체를 둘러싸는 형태에 투명하거나 불투명한의 플라스틱 재질 바이저(아이실드)를 장착할 수 있고 얼굴을 보호하는 금속제의 페이스 마스크가 부착된 투구와 같은 물건이다. 내부는 하드스펀지와 여러 작은 튜브들이 부착돼 있다. 튜브는 머리 크기에 따라 공기를 채워 넣을 수 있다. 얼굴 부분을 보호하는 금속 재질의 페이스 마스크가 존재한다.착용한 선수는 톰 브래디
미국에서 투구 대용으로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2차 창작에서의 이미지는 저돌적, 무식함, 마초스러움 등을 상징한다.
과거의 풋볼 헬멧은 가죽으로 만든 귀덮개가 달린 모자였지만, 레리스 경기에서 선수 한 명이 뇌진탕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태가 발생하며 재질이 단단한 강화플라스틱으로 대체되었다.
풋볼 헬멧의 변천사 |
여타 다른 스포츠의 헬멧[1]은 간혹 발생하는 두부 충돌 한 번만 방어하면 되지만[2], 풋볼 헬멧은 고강도의 충돌을 매 경기마다 수 차례 방어해야 하기 때문에 보통 헬멧과는 다르게 무게가 굉장히 무겁고 크기도 크다.[3]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부상을 근본적으로 막지는 못하는 듯 하다. 뇌진탕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NFL 은퇴 선수들이 뇌진탕 후유증에 관한 후속조치로 NFL 사무국과 풋볼 헬멧을 NFL에 독점 공급하는 리델(Riddell) 사와의 소송을 오랫동안 벌여왔다. NFL 사무국 측에서는 뇌진탕 후유증을 안고 있는 선수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할 것이라고 하나, 리델 사에서는 여전히 뇌진탕 후유증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3. 종류
현재 풋볼 헬멧 시장은 리델 사가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리델 홈페이지에서 판매중인 헬멧은 크게 5가지로 성인용 3가지와 유스용 2가지를 판매하고 있다. 홈페이지3.1. 스피드 플렉스
덴버 브롱코스의 팀페인팅이된 스피드 플랙스 착용자는 본 밀러
리델의 플레그쉽 헬멧으로 현재 리델에서 지원되는 모든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공홈에서 400달러 즉, 40만원 꼴로 판매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다수의 소규모 공립 고등학교[4] 혹은 대학교는 이 제품을 사용하지 못하거나 일부선수들만 사용한다.
4. 부착물
본체인 헬멧과는 다르게 부착물들은 나이키, 언더아머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되며 사용 분포도 또한 고르다.4.1. 페이스 마스크
검은색 부분이 페이스 마스크다.
페이스 마스크는 1947년 클리블랜드 램스 등에서 러닝백으로 활약한 프레드 거키(Fred Gehrke)[5]가 처음으로 고안했다. 1946 시즌에 코뼈가 세 번이나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자 얼굴 보호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토기 재질의 시제품을 만들었다가 얼마 안 가 알루미늄으로 제작했고, 페이스 파스크 겉에 가죽으로 감았다고 한다.
얼굴을 보호해 주는 부착물로서 아래의 바이저와는 다르게 필수 장착물이다. 신체 충돌이 번번한 포지션일수록[6] 페이스 마스크로 더 넓은 면적으로 가지고 더욱 복잡한 구조를 띈다. 반면 키커, 펀터, 쿼터백 같이 충돌이 적은 포지션은 페이스 마스크가 간단하다. 이유는 페이스 마스크가 오묘하게 거슬리며 시야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가끔 의도하든 의도치 않든 몸싸움이나 스티프 암 도중 페이스 마스크 틈으로 손가락이 끼기도 한다.
한때 페이스 마스크의 웹 부분이 촘촘하게 된 페이스 마스크가 2010년대 초반에 유행했다. 레이 루이스를 비롯한 각 팀에서 한 터프하는 선수들이 애용했으나, NFL 사무국에서 뇌진탕 등의 큰 부상이 일어났을 때 선수의 의식을 파악하거나 긴급조치 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하여 위와 같은 페이스 마스크를 퇴출시켰다.
4.2. 친 스트랩
헬멧이 머리에서 벗겨지는 것을 방지하는 고정용 부착물로 페이스 마스크와 더불어 필수 보호장비다. 헬멧을 벗기 위해서는 이 친 스트랩을 먼저 풀어야 한다. 길이를 조정할 수 있으며 총 4개의 연결점에 똑닥단추로 탈부착을 한다. 상단 2개는 관자놀이 쪽에 위치하며 주로 경기 중에는 탈부착하지 않는다.[7] 친 스트랩이 풀어진 상태로 스냅에 들어가면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플래그까지 나오지 않더라도 주심이 즉시 볼데드를 선언할 수도 있고, 나중에 벌금도 먹을 수 있다.[8]
하단 2개의 연결점은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리델의 스피드 플랙스에 사용되는 케이블타이 식이 있긴 하나 대부분의 다른 헬멧에서는 똑닥단추를 쓴다. 턱 부분은 외부 TCP와 내부 스티로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기 중 이 부분에 땀이 차기 때문에 친 스트랩에 커버를 씌워 땀 흡수를 돕는 경우도 있다.
4.3. 바이저
폴리카보네이트를 이용해 만든 얇고 견고한 마스크로, 얼굴의 상단 절반 정도를 보호하는 부착물이다. 페이스 마스크와 친 스트랩과는 다르게 부착하지 않아도 헬멧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 부착 방법은 페이스 마스크를 제거한 후 페이스 마스크와 헬멧 사이에 바이저를 끼워넣고 페이스 마스크를 고정시키면 된다. 완전 투명한 제품도 있고, 주로 검은색이나 혹은 미러로 코팅이된 불투명 제품도 있다.
주 목적은 시야확보를 위해 페이스 마스크가 비어있는 눈 부분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뇌진탕을 겪은 선수들은 팀닥터가 강제적으로 착용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주 목적보다도 더 중요한 이유가 있는데 바로 간지 때문이다. 패션을 위해 착용하는 선수들은 주로 투명한 제품보다는 불투명 제품을 사용하여 간지를 증폭시킨다.[9][10] 고등학교에서 NFL로 올라갈수록 룰이 느슨해지는 풋볼의 특성상 고등학생은 오직 투명한 바이저만 착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룰은 링크 참조(영어).
4.4. 마이크로폰
한 팀에 공격팀과 수비팀 각각 1명씩 헬멧 속에 마이크로폰을 착용한다. 주로 공격팀에서는 쿼터백이, 수비팀에서는 중앙 라인배커가 착용한다.[11] 헤드코치와 코디네이터진으로부터 전술 혹은 조정사항을 들을 때 사용하며, 발신은 불가능하고 오로지 수신만 가능하다. 마이크로폰을 착용한 선수는 초록색 스티커를 헬멧에 부착하게 된다.
주로 프로레벨 혹은 대학레벨에서만 쓰이며 고등학교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큰 상관은 없는 것이, 어차피 대부분의 의사소통은 미리 정해놓은 단어들 혹은 그에 상응하는 수신호로 전달되며 스냅과 스냅 사이 쿼터백이 사이드라인으로 뛰어가 직접 전술을 듣는 경우도 허다하다. 원래 NFL에서도 수신호로 코치와 사인을 주고 받았는데 1994년부터 공격팀 쿼터백이 이 헬멧을 쓰게 되었고, 2007년 스파이게이트[12]가 터지면서 수비팀에도 헬멧이 지급되게 바뀌었다.
4.5. 그 외
주요 부착물들 외에도 스티커를 붙치거나 마우스피스에 끈을 부착해 페이스마스크에 대롱대롱 달고다니는 경우도 있다.스티커는 주로 본인의 등번호, 성적 스티커[13], 그리고 제일 중요한 미국 국기 등을 부착한다.[14]
5. 기타
미국 밖에서는 준 흉기 취급이다. 풋볼 헬멧과 보호장구로 무장한 미식축구 선수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장비 중 하나.풋볼 헬멧 시장을 리델(Riddell)과 슈트(Schutt) 두 회사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으며, 제니스(Xenith), 바이시스(Vicis) 등 군소 후발 주자들이 있긴 하지만 팀 단위 단체 구매가 주가 되는 시장 특성상 시장에서의 지위는 미미하다. 그나마도 워싱턴 대학교 기반의 스타트업으로 기술적 혁신을 도입하여 주목받았던 바이시스는 2019년 12월에 파산했었다. 애런 로저스, 러셀 윌슨, 덕 볼드윈 등 몇몇 NFL 선수들이 착용할 뿐 아니라 직접 투자하기까지 했으나 역시 독점시장의 벽은 높았던 듯. 하지만 바이시스는 곧 이노바터스 캐피탈(ICP)에 인수되고 다시 부활했다. 게다가 이노바터스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2020년 12월 파산한 슈트(Schutt)도 인수했다.
[1] 자전거, 스키, 스노우보드, 아이스하키, 모터사이클 등[2] 그렇다 하더라도 해당 헬멧들도 매우 견고해야 한다.[3] 예시로 자전거 헬멧이 200g~400g 정도의 무게인 반면, 풋볼 헬멧은 2000g~2500g, 즉 작은 아령 정도의 무게를 가진다.[4] 사립학교는 대부분 재정상태가 여유롭다.[5]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의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외증조부이기도 하다. 거키는 페이스 마스크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헬멧에 문양을 넣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거키는 선수뿐만 아니라 덴버 브롱코스의 단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6] 라인맨, 러닝백, 라인배커들이 가장 격렬한 신체 충돌을 하며, 공수 어느 쪽이든 페이스 마스크를 잡고 당기면 가장 무거운 페널티인 15야드 후퇴 벌칙을 받게된다. 그만큼 격렬한 미식축구에서도 페이스 마스크 반칙과 호스 칼라 반칙은 머리와 목 부위를 강하게 보호하는 규정이다.[7] 선수들 중 간혹 하단 2개를 푸는 게 아닌 좌우 둘 중 한 쪽의 똑닥단추 둘을 풀어 헬멧을 벗는 경우도 있다.[8] 톰 브래디도 2007년 팀원인 타이 워렌과 같이 턱끈이 풀린 채 플레이를 했다고 벌금 5000달러(500만원 상당)를 먹었었다.[9] 다만 한 가지 예외는 있는데 1999년 NFL 드래프트 당시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뉴올리언스 세인츠에 지명된 리키 윌리엄스는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누가 자신을 보는 것도 꺼려서 검은색, 혹은 크롬형 바이저를 착용했다고 한다.[10] 다만 과도한 패션은 되려 팀메이트의 야유를 받는경우도 있다.[11] 사실 한 명씩은 아닌 게, 백업 쿼터백이나 수비팀의 다른 포지션 선수도 착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필드에 나올 때는 두 명 이상 마이크로폰을 착용할 수는 없다.[12]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빌 벨리칙 지시로, 상대팀 뉴욕 제츠 수비팀의 수신호를 불법적으로 비디오를 촬영했다가 걸렸다.[13] 경기중 주요 태클, 터치다운, 색 등등 을 하면 코치들이 배부한다. 기준은 팀마다 다르며 공식적인 의미는 없다. 프로 레벨에서는 잘 안하며 주로 대학교나 고등학교에서 실행한다.[14] 원래 걸프전 당시 전쟁 중이던 미군을 격려한다는 차원에서 한번 부착되었다가 정상으로 되돌려진 일이 있었다. 이후 9.11 테러로 애국심 고양과 미국인들의 불굴의 의지를 표현하는 상징으로 부착되었으며 그 후 영구적으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