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6-09 19:18:39

폰초(축구선수)

스페인의 前 축구 선수
파일:Foncho.jpg
<colbgcolor=#eee><colcolor=#000,#e5e5e5> 이름 폰초
Foncho
본명 알폰소 마리아 로드리게스 살라스
Alfonso María Rodríguez Salas
출생 1939년 4월 29일
프랑코 정권 테네리페 라라구나
사망 1994년 3월 20일 (향년 54세)
스페인 바르셀로나 오스피탈레트데요브레가트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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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183cm|체중 미상
직업 축구 선수 (수비수 / 은퇴)
소속 <colbgcolor=#eee> 선수 CD 테네리페 (1955~1958)
레알 무르시아 CF (1958~1960)
CD 엘덴세 (1960)
FC 바르셀로나 (1960~1967)
레알 사라고사 (1967~1968)
국가대표 2경기 (스페인 / 1962~1963)
1. 개요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2.2. 국가대표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및 특징4. 사망

1. 개요

스페인축구 선수. 1955년부터 1968년까지 활약한 수비수로, 1960년대 FC 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함께한 인물이다. 본명은 알폰소 마리아 로드리게스 살라스(Alfonso María Rodríguez Salas)이지만 '폰초(Foncho)'라는 애칭으로 더 유명하다. 테네리페 출신으로 고향팀 CD 테네리페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바르셀로나에서 7년간 활약하며 코파 델 헤네랄리시모 우승과 인터-시티 페어스컵 우승을 경험했으며, 바르셀로나 최초의 유러피언컵 결승을 함께한 멤버였다.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2경기를 뛰었으며, 현역 시절 단 한 번도 경고나 퇴장을 당하지 않았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폰초는 16세였던 1955년 고향팀인 CD 테네리페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당시 감독 카를로스 무니스에 의해 발탁되어 프리메라 디비시온에 데뷔했다.

테네리페에서 3년간 활약한 후 1958년 레알 무르시아 CF로 이적했고, 잠시 CD 엘덴세를 거쳐 1960년 8월 3일 FC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라슬로 쿠발라, 루이스 수아레스, 산도르 코츠시스, 졸탄 치보르 등이 활약하는 화려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었다.

감독 류비샤 브로치치 하에서 바르셀로나 데뷔전을 가졌으며, 부상당한 안드레우 로드리게스를 대신해 CE 에우로파와의 친선경기에서 첫 출전했다. 라리가 데뷔전은 레알 베티스전이었다. 뛰어난 실력으로 주전 자리를 확보한 폰초는 바르셀로나에서 7년간 활약하며 총 92경기에 출전했다.

바르셀로나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1960-61 유러피언컵이었다.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SL 벤피카와의 결승전에서 아쉽게 2-3으로 패했지만, 바르셀로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기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폰초는 바르셀로나에서 1963년 코파 델 헤네랄리시모 우승과 1965-66 인터-시티 페어스컵 우승을 경험했다. 특히 두 대회 모두 결승에서 레알 사라고사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196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레알 사라고사로 이적했지만, 1967-68 시즌 중반 사업에 전념하기 위해 조기 은퇴를 선언했다.

2.2. 국가대표 경력

알폰소 로드리게스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2경기를 뛰었으며, 웨일스와의 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1962년부터 1963년 사이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3. 플레이 스타일 및 특징

폰초는 주로 센터백으로 활약했으며, 183cm의 체격을 바탕으로 한 견고한 수비력이 특징이었다. 특히 그의 가장 큰 특징은 클린한 플레이였는데, 현역 시절 단 한 번도 경고나 퇴장을 당하지 않았다. 이는 그의 온화한 성격이 경기장에서도 그대로 드러난 것으로, 상대 선수들과의 충돌을 피하면서도 효과적인 수비를 펼쳤다.

바르셀로나의 화려한 공격진을 뒷받침하는 안정적인 수비수로서 팀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했으며, 큰 부상 없이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했다.

4. 사망

폰초는 1994년 3월 20일 바르셀로나 오스피탈레트데요브레가트에서 대장암으로 54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현역 은퇴 후 바르셀로나에서 사업을 하며 살았던 그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암과의 투병 끝에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