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포텐독의 설정을 서술하는 문서.2. 포텐독
세상에는 초능력을 가진 개들이 숨어 살고 있어. 그런 개들을 '포텐독'이라고 불러.
카이
포텐독의 주요 등장 캐릭터. 초능력을 보유한 개들을 의미한다.카이
미지의 단체 '헤리터즈' 연구소가 진행한 진행한 극비 프로젝트에 동원되어 처음 탄생했으며, 실험을 통해 공통적으로 인간과 언어적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인간에 필적하는 지성을 갖게 되었다. 또한 개체마다 성향, 신체 특징에 따라 다양한 초능력을 발현시킬 수 있다.
실험을 통해 탄생한 존재이나, 포텐독 중에는 다른 개를 물어 포텐독으로 만드는 능력을 소유[1]한 포텐독도 존재하기 때문에 초창기 포텐독 외에도 다른 포텐독이 탄생할 수 있다.
헤리터즈 연구소가 폭발하고 포텐독 실험이 중단된 이후, 포텐독들은 사회에 숨어 살고 있다.
초능력을 가지게 되었으나, 그와 함께 신체의 변화가 생겨 혀도 통통해지고 요구하는 에너지가 많아져 개가 먹는 일반 사료 섭취량으로는 배가 차지 않으며, 일반 사료로 배를 채워야 한다면 어마어마한 양을 섭취해야 한다. 이 때문에 포텐독들은 후술할 특별한 식량을 통해 살아가고 있다.
2.1. 변신체
대부분의 포텐독들은 3단계의 변신체로 변하는 초능력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포텐독이 된 직후 손발처럼 3가지의 변신체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훈련이 필요하다. 포동넷의 경우 골드팽에 의해 포텐독이 된 새로운 포텐독들을 '포동넷 견습견'으로 삼아 변신체를 훈련시킨다.- 댕댕
일반 개 모습. 이 상태에서도 초능력을 발현시키는 포텐독이 존재하나, 철견과 견신에 비해선 초능력을 사용하는 것에 부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포텐독 본편에서는 '댕댕'이란 명칭이 언급되지 않았고, '개 모습'으로 언급되었다. - 철견/Armor Beast[영어판]철견!변신을 위해 필요한 구호
댕댕의 강화형으로, 대부분 크기가 인간이 타고 다닐 수 있을만한 수준으로 커지며 생김새의 변화가 조금 발생한다.[3] 다른 포텐독 변신체와 다르게, 작품에 등장하진 않았으나 설정 상 철견이 존재하지 않는 포텐독도 있다고 한다. 견신과 마찬가지로 체력이 떨어지면 변신체가 해제되고 댕댕으로 돌아가며, 배가 고프면 변신이 불가능하다. 감정적으로 흥분한 상태이거나, 잠을 잘 때 무의식적으로 발현이 될 수 있는지 구호를 외치지 않았음에도 철견 능력을 발현시키는 방법을 모르는 뿔테, 푸푸가 분노하여 철견이 되거나 잠을 자던 도중 철견이 되기도 했다. 견신과 다르게 초능력을 이용한 전투에는 견신보다 부족하지만, 견신보다 이동에 특화되어 있다는 장점도 있다. 작품 내에서 가장 등장이 적은 변신체이다. 철견으로 변신할 때 눈에서 빛이 나온다. 여담으로, 구호를 외치는 것이 대부분이나 철견을 외치지 않고도 변신하는 장면이 종종 등장한다. - 견신/Biped Champion[영어판](이름), 견신!변신을 위해 필요한 구호[5]
철견의 강화형으로, 포텐독 변신체의 최종 단계. 개의 모습과 유사한 이전 변신체와 다르게, 수인과 인외의 모습이 대부분이며 현재까지 등장한 포텐독 전원이 인간처럼 이족보행을 한다. 전투에 특화되어 있으며, 철견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초능력들을 발휘하기도 한다. 단순히 배가 부른 상태에서 변할 수 있었던 견신과 달리, 견신 전에 포텐쿠키를 섭취한 상태여야 비로소 견신으로 변신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항상 견신 상태를 유지하는 개리우스는 주기적으로 커피와 함께 포텐쿠키를 섭취하기도 한다.
2.2. 세력
연구소를 탈출한 포텐독 그룹은 '하르멍그'를 리더 삼아 지냈으나, 개리우스가 인간의 눈을 피해 조용히 살아야 한다는 하르멍그의 보수적 태도에 반감을 느껴 자신을 따라 인간에게 복수를 다짐한 포텐독들을 데리고 하르멍그에게 반기를 들어 골드팽을 결성하였고, 포텐독은 골드팽과 여전히 하르멍그에 의견에 동조한 포동넷, 두 세력으로 나뉘게 되었다.현재 사회는 포텐독의 존재를 모르며, 우연히 알게 되었다 하더라도 하르멍그가 자신의 망각 능력으로 뒷처리를 했다는 묘사가 있다. 골드팽은 인간과의 전쟁을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 그룹의 규모도 적고 힘도 부족하기 때문에 포동넷과 마찬가지로 인간 사회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거나, 노골적이고 대대적인 테러를 저지르진 않고 있다.
2.3. 문화
- 견습견 환영식
세력의 새 멤버를 환영하는 의미에서 엉덩이를 들고 냄새를 맡으며 교감하는 이벤트. 시즌 1 6화에서 OST, '엉덩이 들어'를 통해 표현되었다. 인간의 입장에서 봤을 때 다소 괴상하게 보일 여지가 많이 때문에(...)포텐독을 시청한 사람들 일부가 기괴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교감한 다음 교육자 포텐독이 견습견들의 이마를 핥아준 다음, 새 동료를 임명하고 함께 하울링을 하는 것으로 환영식이 끝난다. 현재까지 포동넷만 보여주었으며, 골드팽은 다른 방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2.4. 관련 장비 및 아이템
2.4.1. 공통
- 포텐 밀
포텐독 전용 식량. 포텐독은 일반 개 음식으로는 기력을 유지할 수가 없어서, 전용 식량을 따로 개발해 섭취하고 있다. 포동넷의 경우 개 쿠키 형태이며, 레이다가 정찰 드론과는 다른 밥그릇이 달린 드론을 통해 본부 외의 포텐독 멤버들에게 포텐 밀을 공급하고 있다. 골드팽의 경우 똑같이 '포텐 밀'이란 명칭을 사용하고, 같은 종류의 식량인지는 불명이며, 사료 형태이고, 시즌 1 12화에서 도구가 밥을 새로 개발했다고 언급되었다. - 포텐 쿠키포텐쿠키, 지금 요청!포동넷의 요청 구호
포텐쿠키!
골드팽의 요청 구호
포텐독들이 주로 전투 도중 본부로부터 제공 받아 섭취하는 개 쿠키 형태의 음식. 섭취하면 일정 시간동안 견신으로 변신할 수 있다. 포텐 밀과 다르게 골드팽과 포동넷 모두 같은 '포텐쿠키'라는 명칭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아 같은 종류일 것으로 보이며, 자체 개발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포동넷, 골드팽 양측 모두 상당히 많은 양을 쌓아놓고 있다. 견신으로 변하기 위해 각 세력의 전투 맴버들이 본부로부터 요청하는데, 시스템을 조작하여 멤버들이 착용한 포텐 기어를 통해 전송할 수 있다.* 포텐 기어포동넷, 골드팽에 소속한 포텐독이 착용하고 있는 하네스 형태의 아이템. 포텐쿠키를 요청하면 각 세력의 담당자에 의해 하네스 가운데 심볼이 변형되면서, 포텐쿠키가 튀어나온다. 또한, 포텐독이 변신하면 변신한 포텐독의 체형에 맞는 의상과 슈트를 구성하도록 설계되어 포텐독의 전투 수행 능력을 강화한다. 포텐쿠키와 마찬가지로, 포동넷과 골드팽이 같은 명칭을 공유한다.골드팽의 요청 구호
2.4.2. 포동넷
- 정찰 드론
레이다가 조종하는 드론. 초기에는 포동넷 멤버의 변신을 위한 슈트를 제공하는 '슈트 드론'을 레이다가 조종했으나, '포텐 기어' 설정이 생긴 후 슈트 드론이 삭제됨에 따라 정찰 드론을 조종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레이다 대신 현장으로 파견되어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되며, 레이다의 말에 의하면 지하 100m 정도까지 내려가도[6]통신이 끊기지 않을 정도로 정찰 드론으로써 성능이 출중한 것으로 보인다. 가끔 전투 상황에서 도움을 주기도 한다. - 사료 드론(가칭)
레이다가 조종하는 포텐 밀 제공용 드론. - 포동넷의 벤
포동넷이 이끄는 은색 벤. 레이다가 운전하며, 벤 안에 포텐쿠키를 많이 싣고 있다. - 해동 캡슐 탄
캡슐 형태의 해동 기능을 탑제한 장치. 던지면 폭발하여 순식간에 얼음을 해동한다. 기네스의 눈 송곳니에 자꾸 리타이어 당하자, 카이가 레이다에게 얼음 녹이는 발명품을 만들 것을 요구하여 제작되었다. - 포동넷 웹사이트
골드팽의 극비 작전이 반려견을 대상으로 한 작전임을 파악한 이후 포동넷 측에서 골드팽에 의해 포텐독이 된 개들을 교화시켜 '협력견'으로 삼고 이들을 관리하기 위해 만든 웹사이트. 골드팽에 대한 제보를 받는 것이 주 된 목적이지만, 거의 대부분 포동넷 협력견들의 시시콜콜한 잡담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2.4.3. 골드팽
- 골드팽의 벤
골드팽이 이끄는 검은색 벤. 주로 도구가 운전하지만, 시즌 2에서는 종종 며느리와 기네스가 운전하기도 한다. - 촬영 장치
개리우스가 비스킷에게 건네 준 카메라. 포텐독이 된 개들을 촬영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 골드팽 통신기
골드팽이 반려견들에게 나누어 준 통신기. 골드팽 멤버들끼리 사용하는 통신망 역할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개리우스가 그에 의해 세뇌 당한 개들로부터 인간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으며, 이후 포동넷의 통신기의 존재를 웹사이트를 통해 알아차리자 회수하게 된다. - 초소형 얼굴 인식 장치
슈퍼 쟈니의 얼굴 인식 보안 때문에 슈퍼 쟈니 상위 시스템 접근에 어려움을 겪자, 개리우스가 도구에게 개발하라 지시한 아이템. 안구 엄마의 귀걸이를 닮은 형태로, 안구 아빠의 얼굴을 촬영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3. 그 외
- 항복동
포텐독의 메인 배경으로, 정원석, 석안구, 구수정 등이 사는 동네. 정원석은 항복동의 '항복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 홍어칩
원석 아빠, 엄마가 근무하는 회사에서 만든 과자. 원석 아빠가 제작 팀에 있고, 원석 엄마가 홍보 팀에 들어가 이 과자를 홍보한다. 원석 아빠에 의하면 100% 국내산 홍어로 만들었으며, 진짜 맛있다고 자랑하지만 뭉개를 제외하면 홍어칩이 매우 맛없다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설미도에 의하면 홍어가 0.01% 들어가 있다고 한다(...). - 개튜브
포텐독 세계관의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으로 보인다. - 패밀리 유기견 보호소
유기견 보호소 패밀리가 시즌 1까지 운영하던 보호소. 불법 유기견 보호소이며,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도 않고, 사람들이 후원한 개 사료를 팔아 돈을 버는데 쓰고 있다. - 게트로봇(GetRobot)
인공지능 로봇을 판매하는 대기업. 석안구의 아빠, 석동건이 대표 이사를 담당했으나 슈퍼쟈니의 대규모 주행 사고로 인해 시즌 2 18화 이후 대표 이사에서 사임했다.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에서 까메오로 언급되었다. - 쟈니
보라색 로봇으로, 성우는 전태열. 슈퍼 쟈니의 구형 모델이며, 석안구의 집에서 집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슈퍼 쟈니와 다르게 특별히 반려견을 위한 기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 슈퍼 쟈니
쟈니의 최신형 모델. 포텐독 시즌 2의 주요 아이템으로, 나사에서 성능을 인정한 세계 최고의 AI이며 단순히 집안일을 돕는 집사에 불과한 쟈니에 비해 인간과 반려견의 안전, 반려견을 올바르게 돌보기 위한 기능이 묘사되었다. 골드팽이 이 로봇을 해킹하여 인간들을 감시하는 아바타로 삼기 위해 시도하지만, 보안이 철저하여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해킹에 성공했으나 포동넷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슈퍼 쟈니들을 대규모 출격시키면서 슈퍼 쟈니가 금지되는 바람에 아바타로 삼는 것에는 실패한다. 영어 더빙에서는 남성 성우가 배역을 맡는다. 기네스에 의하면 컬러는 다크한 베이지이며, 디자인이 별로라고 한다(...). 의외로 전투력이 상당한 편으로, 살벌한 파워로 바글을 정면으로 제압하기도 한다. 머리 위 쪽에 전원 버튼이 있다. - 소림사
'다미'가 운영하는 중국집 식당. 전통 중화 요리 음식점이며, 반려견 전용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반려견 전용 중화 요리 앞에는 '견'을 붙여 판매한다. 이 중 가장 싼 메뉴는 반려견 전용 '견짜장'으로, 포동넷의 뭉개가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반려견들이 뛰어놀기 위해 마련된 뒷마당이 있다. - 댕댕이네
정원석이 자주 방문하는 펫 샵. 정원석이 1화 이전부터 개를 키우고 싶은 마음에 자주 들러 펫 샵의 개들을 구경했으며, 이후 포동넷에게 줄 수제 육포 등의 간식을 사기 위해 자주 방문한다. - 헤리터즈
본편에서 언급되지 않은 미지의 단체. 포텐독 같은 초능력 생명체를 만들기 위해 비윤리적 동물 실험을 행했다고 하며, 이후 의문의 사고로 연구소가 폭발하여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다. - 갯반
골드팽의 아지트로 보이는 건물. 포동넷의 아지트에 비해 건물이 상당히 크다. - 내 아내 사돈의 팔촌의 딸의 유혹
극중극으로, 레이다가 본방사수하는 드라마 중 하나. 막장 드라마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레트로봇에게 권한이 있는 극장판 또봇의 옥 팀장과 설모리의 모델링을 재탕하여 표현되었다. - 부부의 세 마리 개
시즌 2부터 언급되는 레이다가 시청하는 다른 드라마. - 명견 레쉬가드 기나긴 여정 하얀 털 베고
정원석 집에서 레이다가 재미있게 본 책으로 보인다. - 포동넷 구 본부
주택으로, 골드팽의 도구에 의해 파괴되었다. 작중 언급으로는 개리우스가 알고 있는 눈치의 인물, '강아지 박사'가 살았던 집이라고 한다. - 포동넷 새 본부
구 본부 파괴 이후, 정원석의 집을 임시 본부로 삼다가 찾은 2기의 포동넷의 새 본부로, 사람들이 사는 일반 아파트이다. 하르멍그에 의하면 골드팽도 인간들을 피해야 하는 것은 물론, 원석이 집에 살다보니까 아파트도 꽤 괜찮고, 보안도 좋다고 생각하여 아파트에 본부를 잡았다고 한다.
[1] 현재까지 밝혀진 이 능력을 가진 포텐독들은 개리우스, 하르멍그, 개롱.[영어판] [3] 아닌 경우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포텐기어를 통해 단순히 슈트만 장착하는 레이다.[영어판] [5] 개리우스, 하르멍그는 외치지 않는다.[6] 물론 그 뒤에 "아닌가?"를 덧붙이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