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서 지우가 참가한 하나리그. 하나지방에서 체육관 배지 8개를 모아야 참가가 가능하며, 마고자시티라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지역에서 개최했다.정식 명칭은 하나리그 마고자대회이며, 시즌2 19화(103화)~시즌2 24화(108화)까지 6화 동안 진행했다.[1]
지우는 8강에서 철이에게 패배하며 탈락했으며 우승자는 버질이다.
2. 대회 진행
2.1. 개막 전 상황과 개막식
에피소드는 시즌2 19화(103화)참가자는 128명으로 신오리그 영란대회와 동일하다.
지우가 리그장에 도착하며, 벨, 버질, 케니언, 슈티 등과 재회하게 되고 철이를 만나게 되는데 철이가 엔트리하는 것을 까먹어서(...) 철이의 엔트리를 가까스로 도와주게 된다. 그 뒤 라이벌들과 목욕을 하고 주박사의 응원도 받게 된다.
개막 전날 밤, 지우는 피카츄와 함께 지금까지 하나지방 체육관에서 포켓몬들과 함께 승리했던 기억을 회상하며 리그에서 우승을 다짐한다.
개막식에서 마고자시티 여경이 성화에 불을 점화하고 콩둘기가 날아다니며 하나리그 마고자대회가 시작된다. 사회는 이전의 배틀 대회처럼 타케미츠가 맡았다.
2.2. 예비전(128강)
시즌2 19화(103화)와 시즌2 20화(104화)에 걸쳐서 진행했다.사용 포켓몬은 1마리이다.
벨, 철이, 케니언, 버질 등 주요 라이벌들은 모두 본선에 진출했으며, 예비전에서는 지우와 슈티의 시합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지우는 피카츄, 슈티는 샤로다를 출전시킨다. 피카츄의 모든 공격을 피한 샤로다는 드래곤테일 2방, 에너지볼, 김밥말이를 연속으로 명중시키고, 김밥말이로 피카츄의 움직임은 봉쇄한 채 데미지를 누적시킨다.[2]피카츄는 마지막 공격으로 내동댕이 당할 뻔 하지만, 지우의 아이디어로 아이언테일을 경기장에 꽂아 반동으로 김밥말이에서 벗어나면서 구사일생. 이후 아이언테일과 드래곤테일을 맞부딪히지만 샤로다가 압도하자, 지우의 아이디어로 피카츄는 아이언테일과 일렉트릭볼을 겹치고, 이 퓨전기술에 샤로다가 쓰러진다. 슈티는 패배를 인정하고 경기장을 떠난다.[3]
2.3. 본선 1차전(64강)~2차전(32강)
시즌2 20화(104화)~시즌2 21화(105화) 초반에 걸쳐서 진행했다.1차전의 사용 포켓몬은 2마리다. 2차전은 불명. 당연히 리그인만큼 포켓몬 교체는 허용된다.
1차전의 첫 배틀에서 철이와 벨이 싸우게 된다. 철이는 첫 포켓몬으로 대검귀를 꺼내고 벨은 슈바르고를 꺼냈다. 벨은 슈바르고에게 철벽을 계속 지시하며 방어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렸고, 철이는 공격에 집중했다. 공격이 잘 풀리지 않자 철이는
예비전과 다르게 지우의 배틀은 지우의 곤율랭이 엑스트라의 달막화에게 승리하면서 지우가 2차전에 진출하는 것만 보여줬다. 케니언과 버질 역시 2차전에 진출한다.
2차전은 별 언급 없이 지나가고 바로 3차전(16강)이 시작됐다.
2.4. 본선 3차전(16강)
시즌2 21화(105화) 후반과 시즌2 22화(106화)에 걸쳐서 진행했다.사용 포켓몬은 3마리고, 당연히 교체가 가능하다. 지우가 주박사에게 두까비, 악비아르, 모아머를 전송받았다.
지우의 선출은 악비아르. 케니언 또한 지우의 포켓몬 들 중 봤었던 녀석은 두까비 뿐이기에 이 쪽도 새 맴버가 있는데, 레파르다스였다.
다음 주자로 지우는 교체하여 두까비, 케니언은 제브라이카(?). 여기서 케니언의 전략에 지우가 완전히 말려드는데 주력기가 10만볼트/니트로차지인 제브라이카는 땅타입 두까비로 잡아낼 거라는 계산이었지만 제브라이카는 이번 배틀을 위해 기술을 죄다 갈아끼웠다. 참고로 그 기술들이 대부분 고위력기(반동기). 스펙 면에서 미진화체라 밀리는 두까비가 처음부터 이판사판태클을 얻어맞고 오물웨이브로 독을 걸어 반격하나 객기에 그야말로 농락당한다. 초음파로 혼란을 걸어 연명하나 싶더니 결국 실패, 기가임팩트로 제브라이카가 끝내려 하지만 두까비가 어찌어찌 머드숏을 맞춰서 동귀어진으로 더블 K.O된다.
3시합에서 지우 예상대로 타격귀가 나온다. 지우는 여기서 상성 상 불리한 입장이 아닌 모아머를 통해 타격귀를 농락하려 드는데, 타격귀의 반격을 오는 족족 회피하고 허점을 찔러 피해를 누적시킨다. 그런데, 타격귀도 당하고만 있지 않은 채 벌크업->로킥->인파이트를 모두 적중시켜 모아머에게 받은만큼 돌려주지만 이 덕분에 '벌레의알림'이 발동하고 이 탓에 실뿜기에 묶여 시저크로스를 얻어맞는 신세가 된다. 타격귀는 벌크업 후 임기응변, 시저크로스로 되리어 모아머의 실을 끊어내고 서로의 공격력이 절정에 다다른 상황에서 모아머의 잎날가르기까지 뚫고 태권당수까지 적중시킨 모아머가 패배한다.
결국 파괴광선을 이미 맞은 악비아르가 재출전, 벌크업이 중첩되었고 검은띠+격투타입인 타격귀를 이길 길이 없었지만 '제비반환'이라는 분수가 판을 뒤집고 악비아르가 승리를 쟁취하도록 만들어준다. 모아머 하나로 타격귀의 체력을 깎을 지언정 잡기 힘들단 걸 계산한 지우의 비밀병기인 셈. 이로써 지우는 4차전인 8강에 진출한다.
철이와 버질도 엑스트라를 누르고 4차전에 진출했다.
2.5. 본선 4차전(8강)
시즌2 22화(106화) 후반부터 시즌2 24화(108화)에 걸쳐서 진행했다.사용 포켓몬은
4차전 1시합에서 지우의 상대는 철이. 첫 포켓몬으로 철이는 무려 자신의 비밀병기인 삼삼드래를 내보내고 이에 지우는 상성상 안전한 암트르를 내보낸다. 그러나 체급차이가 너무 큰 상대를 만난 암트르는 결국 비행형 600족 포켓몬 삼삼드래의 공격 연개에 농락당하고, 후속주자로 더 체급차이가 많이 나는 수댕이(...)를 지우가 얹어줘서 그대로 둘 다 증발해버린다(...). 반면 삼삼드래는 아직 여유로워 보였다.
지우는 기가죽은 듯 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삼삼드래를 다음 포켓몬으로 반드시 이기겠다고 다짐한 뒤, 불꽃/격투타입인 차오꿀을 출전시킨다. 삼삼드래 역시 그렇다 할 유효타를 많이 받지 않았고 기본적인 스펙차가 있기에 차오꿀 역시 고전한다. 하지만 신기술 깨트리다를 익혀온데다 화력으로 삼삼드래를 밀기 충분했고, 차오꿀의 장점 중 하나인 근성으로 견딘다. 그리고 불꽃의맹세/화염방사로 지져진 삼삼드래의 급소에 깨트리다를 꽂으며 끝내 삼삼드래를 쓰러트린다. 그리고 본격적인 전세역전이 시작되는데,
이 때 철이는 병크의 정점(...)을 찍는데, 풀배틀이 5마리인 줄 알았던 탓에 졸지에 리오르가 마지막 포켓몬이 되어 버린 것. 지우는 리오르만 쓰러뜨리면 4강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지우는
옆 라인에서는 버질이 엑스트라를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2.6. 준결승과 결승
천운 끝에 준결승에 진출한 철이였지만결승전 버질의 상대는 돈배틀이나 돈너마이트, 주니어컵에도 나온 엑스트라였는데 이브이가 크리만을 쓰러뜨리며 버질이 우승을 차지한다.
이후 지우와 슈티를 제외한 라이벌들은 재회를 약속하며 헤어지게 된다.
3. 평가
- 준수한 배틀 연출
연출, 작화 면에서는 비판이 딱히 없으며, 좋은 평가를 받는다.
- 3차전(16강)
마고자대회의 문제점을 언급할 때 유일하게 제외되는 배틀. 악비아르, 모아머, 두까비 등 지우의 베스트위시 파티 내에서 강하면서도 케니언의 포켓몬을 의식했다는 인상을 주는 멤버들과 함께 다채로운 전술,[4]개연성 있고 흥미진진한 배틀을 보여주며[5]좋은 평가를 받고, 나아가서는 베스트위시 최고의 배틀 취급을 받는다. 이 경기가 워낙 좋은 평가를 받아서인지, 팬덤에서는 16강에서 지우와 싸운 케니언을 슈티를 제치고 베스트위시의 진 라이벌이라 평하고 있다.
- 다소 수준 낮은 구성
전체적으로, 이전 대회보다 단순하고 스케일이 작아졌다는 비판을 받는다. 역대 리그 중 최초로 배틀 필드의 변경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6]그동안 항상 3:3 시합으로 구성되었던 1차전을 2:2로 구성했다.[7]심지어 참가 선수는 128명,[8]이 적은 인원으로 예선전과 2:2배틀까지 치루니 예선전과 2:2 배틀을 빼면 최소 32강부터 3:3 배틀을 도입하며 정규 리그치고는 수준 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렇다고 분량이 적은만큼 많은 시합을 보여준 것도 아니였으며,[9]할당 받은 에피소드도 고작 6화, 역대 리그 중 가장 적은 분량이다. - 예선전(128강)
배틀 내용은 둘째치고, 메인 라이벌 포지션에 해당하는 슈티와 지우의 결전을 1화 분량의 1:1 예선전으로 성의없이 끝냈다는 점에서 크게 비판 받았다. 성의없는 구성 탓에 슈티전에서는 서사적인 시합을 보여줄 틈이 없었고, 결국 슈티는 좋지 않았던 평가가 더 곤두박질치며, 제작진들마저 포기했다고 밖에 볼 수 없는 최악의 라이벌이 되었다. 최대 희생자 중 하나인 셈. - 4차전(8강)
베스트위시 시리즈의 유일한 풀배틀이 되어야 했으나, 철이의 실수 때문에 6:5 시합이 되어 결과적으로 풀배틀이 아니게 되었고, 당연하게도 철이와 배틀 자체의 수준에 대한 말이 많았다. 실제로 철이와 6:5는 하나리그의 황당한 구성을 대표하고 있다. - 로켓단 삼인방
로켓단은 매 리그마다 특이한 컨셉으로 등장하거나, 리그 도중에서 지우를 방해하는 역할로서 최소한의 감초 역할을 수행했었는데, 하나리그에서는 로켓단 최대의 작전인 오퍼레이션 템페스트가 끝남과 동시에 관동지방으로 돌아간 바람에 등장 자체가 없어졌다(...).
- 전술 및 개연성 부족
마고자대회는 단순한 파워 배틀 아니면 게임판에서는 볼 수 없는 만화적 허용이 과한 억지 전술을 써서 이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우 특유의 근성 전투도 상당하며, 교체 전술도 거의 없고, 포켓몬 선택이나 HP 묘사도 엉망이다. - 예선전(128강)
성의없는 구성과 더불어, 경기의 내용도 만만치 않게 까이고 있다. 당장 지우가 슈티의 샤로다를 상대로 '스피드는 피카츄도 안진다.'는 대책없는 기세를 유일한 무기로 앞세워[10]피카츄를 출전시켰다. 심지어 샤로다에게 유효타 자체를 주지 못했던[11]피카츄가 사용한 아이언테일과 일렉트릭볼을 겹친다는 엉뚱한 합체 기술에, 그것도 샤로다가 일방적으로 맞지 않고 맞받아쳤음에도 불구하고 그 공격 한 방에 샤로다가 패배하는 황당한 결과로 이어졌다. 이 배틀은 포켓몬스터 역사상 최악의 라이벌 배틀로 평가받는다. - 1차전(64강)
벨의 슈바르고가 철벽을 3번 이상 써서, 방어를 최대치까지 상승시켜놨음에도 바깥쪽은 괜찮아도, 안쪽의 울림은 막을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 철이의 대검귀의 풀파워 셸블레이드에 슈바르고가 한방컷 났다. 이후에는 벨의 염무왕의 헤롱헤롱을 빼면 단순한 파워 배틀 전개로 이어진다. - 4차전
문제투성이. 베스트위시 최초의 공식 대회 풀배틀이였음에도 불구하고, 3차전하고 정반대로 지우의 멤버 대부분이 베스트위시 파티 내에서도 약한 포켓몬으로만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비판이 있었으며,[12]납득할 수 없는 포켓몬 선택이 배틀 내내 나와서[13]칼로스리그 결승전과 마찬가지로 의미없는 배틀의 연속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해당 배틀에서 리오르를 상대로 켄호로우가 한 대도 못 치고 지는, 거의 불가능하다시피한 황당한 전개가 나와 안 그래도 취급이 안 좋았던 켄호로우의 위상이 급락했고, 5:6으로 붙었음에도 루카리오가 거의 한계 상태에 도달한 상황에서 지우의 남은 포켓몬들을 모조리 스윕하여 역전당하며 어이없고 작위적인 우승 좌절이 이루어져 크게 비판 받았다. 또한 해당 배틀에서는 전술 자체가 없다시피 한 파워 배틀이였으며, 그나마 시합에 변주를 줄 수 있는 암트르의 모래바람, 주리비얀의 헤롱헤롱 등도 사용하지 않아 작위적이였다는 평가에 힘을 실어준다. - 베스트위시의 부진한 지우의 포켓몬 성장 묘사 때문에, 특훈 장면이 묘사되지도 않은 채 포켓몬들이 새 기술이나 강점을 보여주는 경우가 잦다. 두까비의 오물웨이브, 모아머의 시저크로스와 비약적으로 상승한 스피드, 악비아르의 제비반환, 차오꿀의 깨트리기는 모두 기술 연마 과정도 안 나온 주제 리그에서 첫 사용하고, 그 뒤론 사용하지 않는, 그저 리그를 위한 장치에 불과했다.
3.1. 총펑
팬들 사이에서는 메로엣타의 등장과 난천과 빛나의 재등장, 로켓단과 지우 일행의 싸움으로 어느 정도 회복된 여론에 찬물을 끼얹은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역사상 최악의 리그로 회자되고 있다.[14] 이 때문에 애니에 관심을 끊은 사람이 많아져 이후 리자몽의 재등장과 추억회상 에피소드가 별로 조명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나오기도 했다.4. 관련 문서
[1] 다만, 21화는 터검니가 길을 잃어버리는 에피소드로 쉬어가는 에피소드에 가까웠다.[2] 중간에 십만볼트를 써서 김밥말이에서 탈출을 시도했지만, 샤로다가 꼬리를 경기장에 꽂는 것으로 십만볼트를 파훼했다.[3] 그리고 이것이 작중에서 슈티의 마지막 등장이다.[4] 마고자대회에서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상태이상 전술과 특성이 묘사되었고, 지우의 임기응변이나 교체 전술의 질도 4차전보다 훨씬 좋았다. 또한 지우 파티의 거의 모든 멤버의 위상을 떨군 4차전과 다르게, 활약은 에이스 포켓몬인 악비아르에게 많이 할당되어있으면서도, 모든 지우 멤버들이 각자의 몫을 해냈다는 점이 고평가 받는다.[5] 특히 악비아르가 타격귀를 제비반환으로 역공해 역전하는 장면은 베스트위시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6] 경기장 변경이 이루어지지 않은 리그는 후에 나오는 알로라리그, 마스터즈토너먼트도 해당한다.[7] 2차전이 별 언급 없이 넘어가고 3차전이 3:3으로 구성된다는 언급이 나온 것을 보면 2차전조차 2:2였을 가능성이 있다.[8] 신오리그하고 참가 선수 숫자가 같지만, 신오리그에서는 예선전이 없었다. 게다가 이 쪽은 1차전부터 3:3. 예선전을 치룬 리그는 관동, 호연리그가 있는데 석영대회는 256명, 그랜드대회는 600명이 참가해서 예선전을 치뤄야 했다. 또한 관동리그는 예선리그 내내 3:3, 호연리그는 1:1 예선전 이후 '예선토너먼트'에서 32강에 가기까지 더블배틀이였고 32강부터는 아예 풀배틀이였다.[9] 알로라리그가 전반적으로 수준이 떨어지는 경기 구성을 많은 인물들의 서사와 시합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소하기도 했다.[10] 덴트는 지우도 샤로다가 얼마나 빠른지 알고 있다며, 분명 대책이 있을 것이라 했지만 덴트의 말이 끝나자마자 지우가 저 말을 하는 장면으로 전환됐다(...).[11] 그나마 샤로다가 맞은 건 10만볼트가 있지만, 이마저도 꼬리를 경기장에 꽂아 거의 무력화시켰다. 해당 전술은 석영대회 4차전의 모다피의 오마주로 보인다.[12] 실제로 차오꿀, 피카츄를 빼면 멤버 중 누구도 이기지 못하며 사실상 의미없게 소모되었다.[13] 철이가 삼삼드래로 암트르를 이기고 나서, 강한 녀석을 부탁한다는 말에 지우가 수댕이를 내보냈다. 지우를 응원하는 벨과 케니언은 이 선택을 납득하지 못해 급기야 수댕이가 버림패냐는 말을 할 정도였고, 덴트는 지우도 생각이 있다고 짐작했지만, 결국 아무 작전 없이 삼삼드래에게 패배했다. 철이도 만만치 않게 많은 병크를 저지르는데, 삼삼드래를 이긴 차오꿀 앞에 불꽃 4배 너트령, 대검귀를 이긴 피카츄 앞에 전기 4배인 스완나를 보내 둘 다 기술 1-2방 맞고 패배하게 만들었다. 그나마 스완나는 철이에게 남은 포켓몬이 둘 뿐이였고, 피카츄의 스피드에 대항하기 위한 목적은 있었지만 활약은 너트령보다 없었으며, 이 때문에 사실상 해당 배틀이 3:6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 이 밖에도 피카츄의 3연전은 피했으면서, 철이가 대검귀를 꺼냈을 때 차오꿀의 3연전은 피하지 않아 그대로 패배한 것 등 전반적으로 문제가 많았다.[14] 마찬가지로 악평을 받는 칼로스 리그 편의 경우 4강 이전의 빈약한 배틀 묘사와 결승전 개굴닌자 패배로 인해 최악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지 시합 퀄리티 측면으로 보자면 베스트위시와 비교하는 것이 실례일 정도로 매우 뛰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