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o Alegre 포르투알레그리 | ||
지역 | 히우그란지두수우 | |
면적 | 496.827km² | |
인구 | 1,389,322명 | |
도시권 인구 | 4,167,025명 | |
인구밀도 | 2,837.5명/km² | |
시간대 | UTC-3 (BRT) |
1. 개요
브라질 남부의 히우그란지두수우 주의 주도로서 대서양과 연결되는 세계 최대의 석호인 파투스호에 있는 항구 도시이다. 자체 인구가 브라질에서 11 번째로 많은 도시로 광역권 인구 기준으로는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벨루오리존치, 브라질리아 다음으로 브라질의 제5위의 대도시권 지역을 형성한다.2. 역사
포르투알레그리의 공식 설립 날짜는 1772년 3월 26일로 알려져있다. 17세기 포르투갈의 목장주들이 포르투알레그리 일대에 정착하면서이다. 원래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를 포함한 팜파스 일대까지 스페인의 땅이었으나 스페인과 마드리드 조약을 체결해서 콜로니아델사크라멘토를 스페인에 넘겨주는 대가로 당시 황무지였던 팜파스 동부를 포르투갈에 넘겨주었다. 하지만 여전히 이 일대는 스페인어를 쓰는 사람들이 많았고 브라질이 포르투갈로 부터 독립하자 이들은 아르헨티나에 편입되거나 독립을 하기를 원했다. 우루과이가 브라질로 부터 독립한 것에 고무된 이 일대 사람들은 리오그란데 공화국을 세우고 브라질 왕국을 향해 반기를 들었으나 결국 라가머핀 전쟁에서 패해 브라질로 편입되었다. 전쟁이 끝나자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폴란드, 레바논에서 온 이민자가 포르투알레그리에 정착하기 시작했다. 원래 포르투알레그리는 파투스 호 북안에 위치해 남부 브라질의 관문 역할을 하였고 남쪽에 위치해 유럽과 날씨가 비슷해서 이민자들이 정착하기 좋은 땅이었다. 그러자 음악, 미술, 낭독, 서커스, 투우, 영화 등 다양한 유럽의 문화가 포르투알레그리에 전파되기 시작했다. 또한 대학도 설립되어 도시에 고등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날로 증가하였다.그러나 이러한 성장은 상류층에만 국한 될 뿐 대다수를 차지하던 하류층은 이러한 혜택을 누리지 못했다. 1908년 포르투알레그리의 노동자들은 노동자당을 창당해 연이은 파업을 이어나갔다. 이는 상류층과 가톨릭의 경계를 가져왔고 결국 이들은 경찰력을 강화해 이들을 탄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들은 도시 외곽으로 몰아내기 위해 새로운 파리를 만들겠다는 명목 하에 수많은 빈민들의 집을 파괴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부작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포르투알레그리는 브라질에서 가장 현대적인 도시로 자리잡게 되었다.
3. 경제
포르투알레그리는 다섯개의 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브라질의 주요한 항구이자 주요 산업 및 상업의 중심지이다. 주로 브라질 내륙에서 생산된 콩, 가죽, 소고기, 쌀 등을 해외로 수출하는 기지역할을 한다. 또한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많은 철강을 생산하는 회사인 Gerdau S.A. 브라질에서 2번째로 큰 연료 회사인 이파랑가, 브라질에서 유명한 대형마 체인점인 Companhia Zaffari, 브라질의 거대 미디어 기업인 Grupo RBS 등 수많은 회사들이 포르투알레그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4. 관광
포르투알레그리는 밤문화로 매우 유명하다. SoHo와 Moinhos de Vento는 바, 레스토랑, 클럽으로 가득하며 다양한 엔터테이먼트를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피라티니 궁전 (Palácio Piratini) : 히우그란지두수우 주 행정부의 소재지로 38명의 총독들의 공식 거주지이다.
- 파루필라 공원 (Parque Farroupilha) : 프랑스의 건축가 알프레드 아가슈가 설계한 공원.
- 포르투알레그리 공설 시장 (Mercado Público de Porto Alegre) : 브라질에서 가장 오래된 공설시장으로 많은 커피숍과 레스토랑이 있다.
5. 인구
2022년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 조사에 따르면 거주하는 인구 수는 약 1,332,845명이다. 이를 인종별로 세부적으로 구분하면, 백인(73.6%), 흑인(12.6%), 파르도(13.4%), 동아시아인(0.2%), 인디오(0.2%)으로 분류된다.6. 출신인물
- 호나우지뉴 : 브라질의 前 축구선수
7. 자매도시
8. 여담
- 공항으로는 사우가두 필류 국제공항(Aeroporto Internacional Salgado Filho)이 있다.
- 포르투알레그리 지하철은 1개 노선이 운영되고 있으며 공항과는 셔틀 경전철로 연결된다.
-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열린 도시들 중 하나인데, 대한민국에게 있어서는 이스타지우 베이라 히우에서 알제리 쇼크라는 안 좋은 기억을 남긴 도시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