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1 22:10:05

티엔 콘

파일:티엔 콘.jpg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1권3.2. 2권3.3. 3권3.4. 4권
4. 기타

1. 개요

안녕하세요. 반한 사람에게 사랑의 묘약을 의뢰받은 마녀입니다.의 조연.

2. 상세

파일:반한 마녀 캐릭터 디자인 - 티엔.jpg
실눈 속성에 앞머리를 여신앞머리, 뒷쪽 머리를 경단 머리로 하고 있다. 중국풍 의상이 특징이며 밖에서는 일본풍 모자인 카사를 쓴다.

여주인공인 로제와 어린 시절부터 소꿉친구 관계이며, 로제의 할머니가 살아계실 무렵에 서로 만났다.

상인으로 일하고 있으며 티엔의 아버지가 행상으로 '호수의 마녀'였던 로제의 할머니를 찾아왔었다. 아버지 밑에서 장사를 배웠는지라 이제는 티엔이 로제네 가족과 교류하게 되었다. 정기적으로 생활 용품을 팔러 오거나 로제가 만드는 약을 사들인다.[1] 물론 매출은 티엔이 처리한다.

로제를 어린 시절부터 봐왔는지라 로제를 돌봐줘야하는 여동생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로제가 그걸 부담스러워하면서 아직도 열 살 시절의 자신으로 보는 거냐며 속으로 툴툴거렸다. 이렇게 로제를 아끼는지라 로제가 편지로 뭐가 필요한지 요청하면 그 물건을 보내준다.

이런 실눈 캐릭터들이 으레 그렇듯 눈치가 좋다. 로제가 하리주 아즈무를 좋아하는 걸 눈치채고 있었고, 하리주가 자신을 의식하는 걸 본다. 로제가 착한 마녀라고 하자 눈을 동그랗게 뜨는데 누구의 영향인지 눈치챈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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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작중 행적 문서는 e북으로 정발된 코믹스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3.1. 1권

3권-로제가 만든 약을 사들이는데 로브가 낡아서 신경쓰인 로제가 아무거나 상관 없으니 로브는 없냐며 묻는다.[2] 없다면서 금방 가져오겠다면서 한다. 그 다음날 바로 로브를 많이 가져와 어떤 종류가 있는지 이것저것 추천해준다. 로제가 너무 튀는 색의 로브를 가져와 추천해주는 모습을 보고 투덜거리는데[3]
어머니 옷을 아직 입을 수 있다며 몸을 꾸미는 데 관심이 없던 네가... 그런 네가 말을 꺼냈는 걸? 당연시 애쓸 수밖에 없잖아? '호수의 마녀'를 이어받을 때도 그토록 권했는데 옷을 새로 안 했지. 돈은 걱정 하지마. 늦어졌지만 기념으로 내가 선물할께. 이참에 귀여운 걸로 하나 해.

그 말을 들은 로제는 어이없어 하며 아직도 어린애 취급하냐며 부담스러워 한다. 로브를 구경하던 도중 하리주의 망토색과 똑같은 로브로 고를려고 했지만 결국은 하리주를 신경쓴다는 티를 낸다는 사실을 자각한다. 그런 로제를 위해서 비리디언 블루색 로브를 추천하고 메리트를 설명해준다.[4] 로제는 쑥스러운 나머지 딱히 예쁜 로브를 남에게 보여줄 일은 없다고 대꾸하지만 없더라도 상품을 설명할 의무가 있다며 반박한다. 분과 연지도 사는 게 어떻냐며 로제에게 이것저것 권유하는데 질릴대로 질린 로제는 일하러 간다.(...)

3.2. 2권

7화-집이 깔끔하다보니 다른 집에 찾아왔냐며[5] 로제를 놀린다. 로제의 집에 앉을 자리가 생겼다며 반가움을 표한다. 하리주 자리에 앉는데 로제가 앉지 말라고 말하려고 했지만 말하지는 않았다. 나갈 때 로제가 배웅해주는데 그녀의 후드를 벗기자 로제가 당황한 나머지 화를 낸다. 그리고 그 모습을 호수 건너편에 있는 하리주가 보고있었다.

볼일을 다 보고 난 뒤에 호수 건너편까지 배를 몰고 그 근처에 있는 하리주를 보고는 인사한다. 하리주가 배를 타러가려는데 그를 불러 얼굴이 좋다고 평하고는 로제의 이름을 언급한다.[6] 로브에 테이블보에 로제의 마음이 바뀐 이유를 알자 선대인 로제의 할머니가 이용한 은혜도 있고하니 이것저것 사둬야겠다면서 아주 들떠하고는 갈 길을 간다.

특별 단편 만화 '마녀의 집과 말하는 의자'-어린 시절 티엔과 로제의 모습이 나온다. 로제에게 신데렐라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로제가 마녀가 대가도 없이 신데렐라에게 잘해주냐고 묻는다. 로제의 머리를 쓰다듬고는 신데렐라가 착한 아이라서 마음에 들었을 수도 있고 마녀가 착한 마녀였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로제는 그 말에 마녀는 착하고 나쁘고가 없다면서 그저 대가를 받고 소원을 들어준다고 대답한다. 그런 로제가 귀여워서 볼을 꼬집는다.로제:하지 마

다시 시점이 현재로 돌아가면서, 로제에게 많은 양의 약을 의뢰하자 그녀는 하는 수 없다면서 호수의 착한 마녀라고 지칭하자 눈을 휘둥그레 뜬다. 그리고 하리주의 영향이 크다는 걸 알고는 훈훈하게 미소를 짓는다. 어른이 다 되었다며 울상을 짓는데 로제가 그런 자신을 노려본다. 어릴 적의 로제가 성장하기를 오래 기다렸다며 걸음마를 떼는 로제의 모습을 보면서 아빠의 마음을 느낀다. 로제 曰 : 티엔 언제 애가 생겼어...?

3.3. 3권

등장은 없고, 11,12화에서 비라우라에게 준 물범가죽으로 만든 부츠가 티엔이 줬다는 것만 언급된다.

3.4. 4권

파일:반한 마녀 4권 짐을 바리바리 들고 온 티엔.jpg
19화-로제의 집에 갑자기 찾아와 혼수품을 바리바리 들고 오는 걸로 등장. 그 모습에 로제가 오늘 온다고 못들었다면서 놀라는 표정이 압권. 하리주가 쫓아내려고 했지만 로제는 본인의 혼수품이라고 해명한다. 능청스럽게 로제에게 인사를 건네며 자신이 방해했냐며 묻는다.

4. 기타

  • 정발 기준으로 유일하게 대사 폰트가 다른 캐릭터이다.


[1] 영약은 비싸서 잘 안팔리다보니 단가가 싸서 많이 만들어야한다.[2] 사실 하리주에 대한 연심으로 꾸미고 싶은 욕심으로 로브를 부탁한 것이다.[3] 속으로 '집구석에 두면 까맣게 빛나는 마물의 시체가 보이는 약'을 입에 쑤셔넣고 싶다고 생각했다.(...)[4] 천을 짤 때 금실을 엮어서 램프 불빛이 닿으면 더 예뻐보인다고 설명한다.[5] 이 와중에 식탁에 깔린 식탁보를 힐끗 본다.[6] 실제로 로제 역시 하리주가 얼굴이 좋다며 그가 들이댈때 부담스러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