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28 09:36:45

토요일이 온다

1. 개요2. 상세3. 역대 코너

1. 개요

SBS에서 방영되었던 전 예능 프로그램. 2002년 1월 19일부터 동년 7월 6일까지 방영되었다. 당시 방영 시간은 토요일 저녁 6시.

2. 상세

SBS가 2002년 초 소규모 예능 개편을 하면서 쇼! 일요천하, 스타 GO GO와 함께 신설된 프로그램 중 하나로 1부와 2부로 나뉘어서 방영되었으며 1부는 당시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강타, 문희준, 유진, 전진과 개그맨 김영철이 진행을 맡았고 2부는 김미화, 예지원, 유정현이 진행을 맡았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스포츠조선에서 호평을 받았지만 이 프로그램은 시작부터 불안했는데, 특정 소속사 연예인 홍보[1], 비행 청소년 미화, 타 방송사 프로그램 표절 등으로 지적을 받았고 경실련으로부터 2002년의 나쁜 방송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2002년 봄 개편 때 2부 코너인 '고향에 가자'에서 MC로 활동한 탤런트 예지원(본명 이유정)이 본업인 연기활동에 전념하기 위해[2] 강타, 문희준, 유진, 전진 등과 동반 하차했으며 당시 '고향에 가자' 코너에서 예지원의 후임으로는 당시 개그우먼으로 활동한 배우 안선영이 들어왔다. 첫 회부터 메인 연출자로 활동한 프리랜서 PD 최성인씨도 휴먼컴으로 이적하면서 하차하고 후임으로 김용재 PD로 메인 연출자가 교체됐다. 또한 1부 진행자들을 빼는 대신 이휘재, 유재석, 송은이 등을 공동 진행자로 투입시켰으나 월드컵 개막 무렵이던 5월 4일 2002 프로야구[3]2002 한일 월드컵 중계방송등 여러 이유로 결방[4] 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시청률이 하락했고 결국 한일월드컵 폐막 후 약 1주일이 지난 7월 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되었다.

종영 이후 프로그램이 방영된 자리에 솔로몬의 선택과 진기록 팡!팡!팡!이 후속으로 방영되었다.

3. 역대 코너

  • 신개념 청소년 드라마 리얼스쿨
  • 세기의 대결
  • 옥상탈출
  • 고향에 가자


[1] 주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을 홍보했다.[2] 자사의 수목드라마 나쁜 여자들에 캐스팅이 확정되었다. 게다가 당시 예지원은 자사 시트콤 여고시절에도 출연중이었기 때문에 스케줄을 한꺼번에 소화하기 어려웠던 영향도 컸다.[3] 롯데 자이언츠 vs 기아 타이거즈[4] 특히 6월 한달동안에 결방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6월 1일에는 우루과이 vs 덴마크전과 그 다음주 이탈리아 vs 크로아티아전이 방영되었고 22일과 29일은 특집 프로그램이 편성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