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pad> | |
| 이름 | 토마스 그란시온 |
| 성우 | |
1. 개요
전생 귀족, 감정 스킬로 성공하다 ~약소 영지를 이어받았는데, 우수한 인재를 늘려나갔더니 최강 영지가 되었다~의 등장인물.2. 특징
| ★★★★★ | ||||
| 스테이터스 | ||||
| 통솔 ,(MAX), | 용맹 ,(MAX), | 지력 ,(MAX), | 정치 ,(MAX), | 야심 |
| 100 | 91 | 94 | 80 | 20 |
| 적성 | ||||
| 보병 | 기병 | 궁병 | 마법병 | 축성 |
| A | S | A | C | B |
| 병기 | 수군 | 공군 | 계략 | |
| D | D | A | S | |
아르스의 가신 밀레이유 그란시온의 남동생으로 바사마크의 참모이자 충신이다.[1]
이기기 위해서는 말 그대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책략을 짜내며 망설임 없이 수행하는 면모도 지녔기에 밀레이유도 말로 하지 않을 뿐 동생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만약 아르스 진영만 아니었다면 큰 무리 없이 바사마크를 승자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결국 아르스 진영이 중요한 순간마다 훼방을 놓았고, 필사의 각오를 하고서 벌인 전략으로 아르스 진영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끝내 패배하고 포로로 잡힌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아르스 진영을 몰아넣은 전략은 사실 누나인 밀레이유도 진의를 깨닫지 못해 패배할 뻔했으나 '토마스의 입장이 되어 밀레이유를 뛰어넘는다'는 가정하를 생각한 로젤에 의해 전략이 파악된 것이다.
4상 위의 누나인 밀레이유하고는 복잡한 관계. 원래부터 천재인데다 자기만의 세상 속에서 살다시피 한 밀레이유에게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지만, 결정적인 계기는 비리를 저질렀단 명목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된 아버지에 대해서 자신은 누명이며 아버지는 한결같이 충신이라 믿었으나 밀레이유는 아버지를 조금도 신뢰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기에 거기서 완전히 등을 돌리게 된다.[2] 그 누구보다 뛰어나다고 믿지만 그렇기에 반드시 꺾어서 부정하고 싶은 존재로 여기고 있다. 다만 지략이나 그런 부분에서 밀레이유에게 밀릴지 몰라도 사람을 이끄는 카리스마나 용병술은 토마스가 위라는 게 중론. 이거야 밀레이유의 성격 문제가 큰 탓에 지략적으로만 능력치 높은 '극단적 스페셜리스트' 느낌이라고 한다면 토마스는 평균적으로 높은데 통솔은 특히나 높은 '장군으로서는 최고의 자질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어쨌든 능력이 뛰어나서 클란은 패장치고는 좋은 대우를 해주나 바사마크가 참수당한 이후에도 토마스는 클란을 섬기지 않는 태도이다. 이에 충원을 하고 있음에도 부족한 인재를 모집 중이던 아르스 로벤트를 위해 누나(밀레이유)가 직접 클란의 성에 연금당하고 있는 그를 만나서 영입 제안을 하려고 하는데, 처음에는 '어떠한 형태로도 클란의 부하가 되지 않겠다.'고 거부하면서 바사마크를 모욕하는 밀레이유에게 화를 내지만 누나와 필담[3]을 나누고는 생각해 보겠다고 말한다.
이후, 아르스의 영지인 카나레 군에 들어서는데, 하필 아르스와 리츠, 그리고 요우국에서 쫓겨난 후지미야 삼남매가 도적단에 의해 납치되어 혼란스러운 상황[4]에서 등장. 아직 가신이 되기로 마음을 굳힌 것은 아니었지만, 리시아의 눈물어린 호소에 흔들려 어쩔 수 없이 브라함 죠와 자트 블로즈드와 함께 도적단을 토벌했는데, 특히 머리 쓰는 것을 싫어하는 브라함 죠를 능숙하게 조련[5]하여 자트의 감탄을 샀다. 납치 사건 이후 회복한 아르스 앞에서 "난 진심에서 우러나온 충성을 바치는 건 불가능하나 너에게 힘이 있고 더 강해져야 하기 때문에 내 지혜를 빌려주겠다."면서 사실상 아르스의 옆에서 객장으로서 돕기로 한다.
[1] 부친이 전 주장의 누명을 쓰고 반역자로 처형당했는데 부친의 자식이 크면 해가 되니까 죽이라는 충언을 거짓이라고 생각한 전 주장은 오히려 토마스와 밀레이유를 살렸다. 부친을 긍정하려는 기질이 강했는데, 부친의 죽음을 바보 취급한 밀레이유에 대해 반발이 있었고, 바사마크만이 누명을 인정하고 '안타까운 죽음'이라고 평하자 그때부터 바사마크의 충신이 되었다.[2] 오로지 바사마크만이 그 누명을 인정해주었고, 이때부터 토마스는 바사마크에 충성을 다한다.[3] 동생의 그런 태도에 밀레이유가 대화하면서 옆에 있던 펜과 종이로 '클란의 부하가 우리 대화를 엿듣고 있다.'라고 건넨다. 이후 남매가 필담을 주고받다가 결정적으로 밀레이유가 "내 예상대로라면 클란과 아르스는 언젠가 반드시 적으로 갈라서게 될 거고, 그때 토마스가 아르스의 신하로 있는다면 클란을 죽여 바사마크의 원수를 갚을 수도 있다."라는 서신을 보여주었다.[4] 그도 그럴것이 아르스의 여러 가신 중 참모급인 밀레이유는 란베르크 영주 대리, 로셀은 외교 안건으로 자리를 비워두웠던 상황에서 이들이 납치된 것이다.[5] 물론 처음에는 죠의 엉뚱함과 큰 목소리에 나름 뒷목을 잡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