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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2024년 매출 기준 순위 | |||
| 순위 | 기업명 | 국적 | 매출 | |
| 1위 |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 [[일본| 일본]] | 43.7조 | |
| 2위 | 텐센트 게임즈 | [[중국| 중국]] | 37.4조 | |
| 3위 |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 [[미국| 미국]] | 29.7조 | |
| 4위 | 닌텐도 | [[일본| 일본]] | 16.0조 | |
| 5위 | 넷이즈 게임즈 | [[중국| 중국]] | 15.9조 | |
| 6위 | 일렉트로닉 아츠 | [[미국| 미국]] | 10.1조 | |
| 7위 | 에픽게임즈 | [[미국| 미국]] | 8.3조 | |
| 8위 |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 [[미국| 미국]] | 7.7조 | |
| 9위 | 호요버스 | [[중국| 중국]] | 6.5조 | |
| 10위 |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 [[미국| 미국]] | 5.0조 | |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330><tablebordercolor=white,#292a2d> |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Take-Two Interactive | }}} | |
| <colbgcolor=#0079C2><colcolor=white> 기업명 | 영어: Take-Two Interactive Software Inc. | |||
| 한국어: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 주식회사 | ||||
| 기업 규모 | 대기업 | |||
| 설립 | 1993년 | |||
| 업종 | 비디오 게임 개발 및 유통 | |||
| 상장 | NASDAQ (1997년 4월 15일~ / TTWO) | |||
| <nopad> | ||||
| 위치 | 미국 뉴욕주 뉴욕시 | |||
| 경영진 | CEO 스트라우스 젤닉 | |||
| 시가총액 | 48조 2,852억 원 (2024. 12. 29.) | |||
| 회사 규모 | 종업원: 12,928 명 (2025) 매출액: 56억 3,360만 달러 (2025년 연결) 영업 손실: 43억 9,110만 달러 (2025년 연결) 자산: 91억 8070만 달러 (2025년 연결) 자본: 21억 3770만 달러 (2025년 연결) | |||
| 자회사 | 2K 고스트 스토리 게임즈 락스타 게임즈 징가 소셜포인트 프라이빗 디비전 Nordeus Playdots | |||
| 홈페이지 | ||||
1. 개요
2K와 락스타 게임즈의 모회사로 세계 10대 게임 기업 중 하나인 유명한 게임 제작사. 본사는 미국 뉴욕에 있으며, 인터내셔널 본사는 영국 윈저에 있다.대표작으로는 락스타 게임즈에서 만든 GTA 시리즈나 레드 데드 시리즈, 그리고 2K에서 만든 바이오쇼크 시리즈와 마피아 시리즈, NBA 2K 시리즈 등이 있다. 그외에 시리어스 샘 시리즈의 퍼블리싱을 맡기도 하였다.
2. 역사
북미 퍼블리셔 중에서 EA와 함께 가장 특이한 일을 많이 하는 회사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실험적이거나 위험할 수도 있는 일을 상당히 많이 하고, 개발사들의 기행을 대체로 눈감아 주는 편으로 보인다. 그 결과 보더랜드 개발 3년차에 그래픽을 싹 갈아엎는 아이디어에 OK를 내리고,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개발에 5년이 걸리며, 스펙 옵스: 더 라인 같은 내용의 게임이 나오는 경우가 잦은 편. 파이락시스 게임즈 같은 유서 깊은 전략 게임 회사의 소유주이기도 하다. 몇년째 방향 못 잡았던 뷰로의 실패 등을 보아 장사를 아주 잘 하는 회사는 아니지만, 액티비전처럼 과하게 보수적이지도 않고 EA처럼 필요 이상으로 나가며 삽질을 하지 않으면서도 주요 배급사들 중에서 안전범위 안에서 위험한 짓을 할 줄 아는 거의 유일한 회사다.이게 가능한 이유가 있는데 바로 산하 자회사인 락스타 게임즈에게 있다. 실제로 회사의 명운이 락스타에게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다. Grand Theft Auto IV가 발매된 해에는 엄청난 수익을 냈지만 그 다음 해에는 바로 적자가 나버렸고, 레드 데드 리뎀션이 나오니까 흑자 전환하는 것 같다가도 또 적자로 돌아서는 순환의 반복이었다. 하지만 이런 테이크 투의 적자 흑자 반복은 2015년 들어서 Grand Theft Auto V의 지속적 판매와 Grand Theft Auto Online 서비스의 성공으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해낸다. 여기에 테이크 투 인터렉티브의 안정적 수익에 더 보탬이 된 건 락스타에서 만든 레드 데드 리뎀션 2와 어마어마한 과금을 들고온 NBA 2K 시리즈이다.
그 결과 테이크 투는 상상 이상의 안정적인 수입을 얻게 되었고 GTA 온라인, NBA 2K, 레드 데드 온라인으로 탄탄대로를 걷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안정적 수익은 여태껏 좋은 명성을 가졌던 테이크 투가 보수적인 태도로 변해가는데 한몫하게 되었고 그 결과 락스타의 GTA 온라인의 상술과 NBA 시리즈의 무한과금의 굴레가 시작되면서 그 좋던 명성을 다 날려먹게 된 것이다. 그래도 테이크 투가 자신들의 좋은 명성에 금이 간 걸 파악한 것인지 프라이빗 디비전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그럭저럭 괜찮은 게임을 발매하고 마피아 시리즈와 바이오쇼크 시리즈를 다시 만든다고 선언하면서 떠나간 게이머들의 마음을 그나마 사로잡으려는 노력은 하고 있다. 반대로 언제까지고 관대한 퍼블리셔로 남아 있지는 못할 수도 있는데, 실제로 락스타 게임즈처럼 안정적인 대형 프랜차이즈를 가지지 못한 자회사는 주기적인 구조조정으로 악명이 높았다. 대표적인 예로 2K 마린이나 2K 오스트레일리아 같은 지사들은 다수의 바이오쇼크 시리즈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했으나 더 뷰로: 기밀 해제된 엑스컴의 부진 때문에 스튜디오가 폐쇄당했고 마피아 2를 개발한 2K 체코는 마피아 2 부진으로 스튜디오가 아예 문을 닫았으며,[1] 마피아 3를 개발한 행어 13 역시 마피아 3의 실패 때문에 대규모로 직원을 짤랐다. 상하이나 항저우에 있으면서 보더랜드 온라인을 개발하던 2K 차이나 역시 개발중간에 스튜디오 3개중 2개가 폐쇄되고 나머지 한 스튜디오는 QA 부서로 격하당한 바 있다. 보더랜드 시리즈를 확보한 기어박스 소프트웨어나 문명과 엑스컴 프랜차이즈를 가진 파이락시스는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다.
이 회사의 또 다른 특징은 개발사들에게는 좋은 회사일지라도 유저 지원 측면에서는 별로라는 점이 있다.
추가로, 2017년 11월에는 "모든 타이틀에서 소비자의 지속적인 지출(Recurrent consumer spending)이 일어나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라는 발언을 CEO가 하여 엄청 까였다. 저 말의 의미란 온라인 게임뿐 아니라 모든 싱글 게임에도 소액결제를 도입하겠다는 말이었기 때문이다. Grand Theft Auto Online의 과금정책이나 모딩불허 소동 등을 통하여 테이크 투가 점점 소액결제를 도입하는 추세가 명확해진 시점에서 나온 발언이라 영미권 게이머들 사이에서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의 이미지는 크게 깎인 상태.[2]
그나마 나은건 NBA 2K 시리즈 같은 2K 스포츠 게임부문으로 EA의 스포츠 게임 시리즈가 그렇듯 역시 매년 안정적으로 돈을 뽑아내고 있다.
THQ의 파산 이후, THQ와 유통 계약을 맞았던 터틀락 스튜디오의 이볼브(Evolve) 지적 재산권을 구매하였다. 1100만 달러에 낙찰되었는데, 가격이 결코 만만한 정도가 아니라 장래가 밝은 프랜차이즈일 것으로 보였으나, 각종 문제로 혹평을 받았다.
2.1. 2020년 이후
2020년 5월에는 향후 5년간 총 93개의 게임들을 출시할 예정이라 밝혔고, 8월 4일 스트라우스 젤닉 테이크 투 CEO에 의하면 PS5, XSX로 자사의 예전 작품들을 출시할 것이라 밝혔다.2020년 11월에는 레이싱 게임 진출을 위해 코드마스터즈 인수를 시도했으나 결국 EA가 코드마스터즈를 인수하게 되면서 계획은 물건너갔다.
2022년 1월에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 징가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
2024년 3월 28일에 엠브레이서 그룹에게서 기어박스 소프트웨어(텍사스 프리스코), 기어박스 스튜디오(몬트리올, 퀘벡) 등과 지적 재산권을 포함한 기어박스 엔터테인먼트의 일부를 4억 6천만 달러에 인수했다. 기어박스 소프트웨어는 2K의 산하 스튜디오로 흡수되었다. #
2025년부터는 테이크 투의 최종병기이라 할 수 있고, 서구권 게임계 흥망의 열쇠를 쥔 GTA 시리즈의 신작이 나오는 것도 모자라, 보더랜드 시리즈, 마피아 시리즈, 문명 시리즈의 신작은 물론 바이오쇼크 시리즈의 켄 레빈의 신작인 Judas가 2025년에 발매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2010년대 후반 테이크 투의 행보를 보면 참 의외라 할 수 있는데 사실 게임 회사로서는 실망이였지만 흥행만큼은 잘 뽑아냈던 테이크투 였던지라 과연 이 신작들이 잘 나올까 하는 반응과 제발 잘 나와서 L.A. Noire, 듀크 뉴켐 시리즈, 베트콩 시리즈같은 휴먼 IP들이 부활했으면 하는 반응으로 나눠지고 있는 중이다. 다만 그 최종병기 중 하나였던 문명 시리즈의 최신작이 전작보다 못한 미완성 게임으로 혹평을 받으면서 테이크 투 및 그 자회사들의 남은 신작들은 상당한 부담감을 떠안고 게임 시장 흥행 경쟁에 임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이후 9월 12일에 발매된 보더랜드 4는 개적화와 기어박스의 CEO 랜디 피치포드의 망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게임성은 나름 호평받는 상황이다.
3. 한국시장 진출
한국에 지사를 마련하여 공동으로 게임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했고 그 결과 네오플과 손잡고 완성한 것이 바로 프로야구 2K.왜 한국에 지사를 마련해 게임을 개발하는 지에 대해 설명하자면 테이크 투의 만성 적자와 관련이 있다. 테이크 투는 Grand Theft Auto IV가 2008년 발매 일주일 만에 600만 장이 판매되며 승승장구하지만, 2009년에는 적자로 돌아서게 된다. 경영진도 테이크 투의 적자가 “높은 마케팅, 리서치, 개발비용”이라고 지적했을 정도다. 온라인 게임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WoW처럼 성공하면 오랫동안 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에, 온라인 게임에 강세를 보이는 한국과 중국에 관심을 내보이는 것이다.[3]
당연히 한국의 게이머들은 이 소식을 반겼지만 정작 기대한 GTA 온라인은 소식도 없고[4], 야구 게임을 개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 야구게임이 바로 위에 언급한 프로야구 2K.[5] 당시 KBO 리그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시기였고 이에 야구게임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던 시기였기 때문에 T2에서도 가능성 있다고 판단해서 뛰어든 듯. 프로야구 2K는 2014년 12월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는 본가 해체가 주 원인이다.
4. 자회사
- 2K
- 락스타 게임즈
- 징가
- 고스트 스토리 게임즈
- 소셜포인트 - 모바일 게임을 주로 만드는 게임 회사.
프라이빗 디비전: 2024년 하벨리 인베스트먼트에게 매각되었다.Global Star Software: 1995년 설립된 캐나다 미시소가에 기반한 유통사. 1999년 테이크투가 또 다른 캐나다 게임 유통사인 Triad distributor와 인수했다. 원래는 테이크 투의 염가형 게임 유통 레이블이었으나, 하술한대로 GOD가 사실상 사라진 뒤, GOD가 가지고 있던 게임들의 유통권을 일시적으로 보유하기도 했다. 2007년 2K 레이블로 통합되었다.G.O.D 게임즈[6] : 1998년 마이크 윌슨[7], 더그 마이어스 등이 설립했던 게임 유통사로, 댈러스에 기반한 회사였다. 2000년 테이크투가 인수했다. 여기서 유통한 게임중 유명한 게임들이 많은데, 재즈 잭래빗 2, 레일로드 타이쿤 2, 오니, 시리어스 샘[8], 트로피코, 맥스 페인[9], 룬(게임), 마피아(게임)가 이 회사의 손을 거쳐서 유통되었다. 그러나 2001년 공동창업자중 한명이었던 마이어스가 지병이었던 천식으로 별세후 사세가 급격히 기울어지고, 2001년 모회사였던 테이크투가 GOD를 폐쇄하고 해당 회사의 역량을 뉴욕 본사로 옮기는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GOD 직원들이 사실상 정리해고 및 퇴사를 겪었다. 껍데기만 남은 회사는 2003년 개더링이라는 이름으로 줄었으며, 부진한 실적으로 인해 또 다른 자회사이자 염가형 게임 레이블이었던 Global Star Software로 통합되었다.
사족으로, 2001년 구조조정 이후 윌슨과 GOD에 근무했었던 윌슨 휘하 직원은 SubtanceTV라는 벤처 회사로 독립했다. 이 회사는 비디오 게임과 무관한 디지털 잡지회사로, 비디오 다큐멘터리, 단편 영화, 디지털 전시, 뮤직 비디오 등 주로 인디 종합문화를 다루는 동명의 비디오 잡지(?)를 만들었다. 해당 잡지는 DVD 매체로 배포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워낙 마이너해서 7부까지만 내고 더이상 나오지 않았으며, 윌슨은 다시 테이크 투에 복귀했으나 퇴사하고, 이후 디볼버 디지털의 설립 멤버이기도 하고, 이후 비디오 게임을 통한 치료 기능성을 주업으로 하는(?) Deepwell DTx를 설립했다가 퇴사후 멜리사 윌슨과 함께 Medicinal Media를 세우고, 이후 유명 음악 사업가 마크 뢰머와 공동으로 Meta Quest용으로 기능성 VR 노래방 앱인 Realize Music을 출시하기도 했다. 윌슨의 일대기가 더 궁금하다면 위키백과(英) 문서를 참조할 것.- Nordeus
- Playdots
5. 참고 문헌
- Gathering of Developers - 英위키백과
[1] 여기서 퇴출된 인력들이 모여서 만든 게임이 Kingdom Come: Deliverance이다.[2] 일례로 2K Games 산하에서 Private Division이라는 인디게임 전문 퍼블리셔를 세우고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등을 후원한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 옵시디언의 팬이 가장 걱정하던 것도 소액결제에 대한 테이크 투 CEO의 발언이었다. 옵시디언 측에서 자기들 게임에 소액결제는 절대 없을 것이라는 공식 해명을 한 것도, 국내에서는 스타워즈 배틀 프론트 2 소액결제 논란 때문에 옵시디언이 저런 해명을 한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 영미권쪽에서는 테이크 투의 여론이 크게 나빠진 것에 대한 영향이었던 것이다.[3] 다만 이건 온라인 게임에 강세를 보인다기보다 돈벌이가 목적이 아니냐는 소문도 있다. 모 회사를 비롯한 현질이 주 목적일 수도 있다.[4] Grand Theft Auto V와 함께 출시되었다.[5] EA에서 먼저 야구 게임을 개발중이었고, 출시도 비슷한 시기에 했다. 바로 MVP 베이스볼 온라인. EA Seoul에서 개발하고 프로야구 매니저로 유명한 엔트리프에서 유통을 담당했다.[6] GOD는 신을 뜻하는게 아니라, Gathering of Developers의 약어다. 보통 GOD나 갓게임즈라고 했지만.[7] 당시 경력으로 DWANGO 부사장, 이드 소프트웨어 마케팅 담당직원, 이온 스톰을 거쳤다.[8] 초대작의 최초 퍼블리셔다. 재미있게도, 이후 판권 역시 하술한대로 GOD에 관여했던 윌슨이 설립자 중 한명이었던 디볼버 디지털에 가있다.[9] 초대작 및 일정 기간 한정. 현재는 락스타에서 판권 보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