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7 16:01:44

택틱스 오우거: 리본/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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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운명의 수레바퀴 C.H.A.R.I.O.T3. 어택 팀 편성4. 레벨5. 미션6. 카오스 프레임7. 렐릭8. AT9. WT10. 유닛의 전투 불능과 사망

1. 개요

리마스터의 베이스가 된 택틱스 오우거: 운명의 수레바퀴의 시스템을 대부분 유지하고 있으나, 일부 수정된 부분이 존재하며 게임 실행 중, 전투 중이 아닐 때, 언제든지 메뉴에서 워런 리포트를 호출하여 플레이 가이드를 통해 시스템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 운명의 수레바퀴 C.H.A.R.I.O.T

운명의 수레바퀴 C.H.A.R.I.O.T를 사용하면 해당 전투의 기록을 불러내 임의의 턴까지 되돌려 다시 플레이할 수 있다.

다시 시작한 플레이는 별도로 저장되며 다시 시작하기 이전과 이후의 플레이를 비교할 수 있다. 기록 가능한 턴과 재시도할 수 있는 횟수는 스테이지마다 정해져 있다. 초반에는 되돌릴 수 있는 턴의 수가 적지만 스토리를 진행할 수록 점점 늘어난다.

다만 C.H.A.R.I.O.T은 난수를 기억하기 때문에 같은 행동을 하면 같은 결과가 나온다. 다른 행동을 해야만 다른 결과를 볼 수 있다.

C.H.A.R.I.O.T 기동 중 '로그 표시'를 선택하면 각 턴의 자세한 행동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WORLD 시스템은 게임 클리어후에 워렌 리포트에서 특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일종의 시간 여행/패러렐 월드 개념인데, 각 챕터의 “앵커 포인트”라는 특정 시점으로 역사를 되감아 다시 플레이하는 것이다. 다른 게임들의 “뉴 게임 플러스”(소위 2주차)와도 비슷한 기능.
  • 주인공 파티의 캐릭터, 모든 장비와 아이템, 익힌 스킬, 모아둔 군자금, 충성도 등은 시간을 되돌려도 그대로 유지된다.
  • 캐릭터 레벨도 그대로 유지되긴 하는데, 이전에(소위 1주차에서) 클리어한 적이 없는 스테이지에서는 ”레벨 싱크“라는 룰이 적용돼서 적과 비슷한 수준으로 아군 레벨이 조정(하향)된다. 전에 클리어한 적이 있는 스테이지에서는 레벨 싱크가 옵션이다(플레이어가 켜거나 끌 수 있다).
  • 네임드 캐릭터가 전투 중에 죽었을 경우, 월드 시스템으로 과거로 돌아가 그 캐릭터를 영입하는 스테이지를 다시 플레이해 새로 얻을 수 있다.
  • 네임드 캐릭터가 살아있는데 그 캐릭터를 영입하는 스테이지를 다시 플레이할 경우, 아군으로 이미 영입된 바로 그 캐릭터가 스테이지 게스트로 등장한다. 레벨과 장비, 아이템과 스킬 세팅도 플레이어가 해놓은 상태 그대로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영입 이벤트가 나오는데, 그렇다고 동일 캐릭터가 두 명 생기는 것은 아니다.
  • 카츄아는 예외로, 카츄아 영입 스테이지에서는 카츄아가 적으로 등장하므로(게스트가 아니라) 아군 카츄아와 적 카츄아가 서로 다른 캐릭터다. 아군 카츄아를 스테이지에 출동시킬 경우 카츄아가 카츄아와 싸우게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월드 시스템을 이용하면 죽어버린 네임드 캐릭터를 다시 얻거나, 정해진 수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더 얻거나[1], 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스토리를 진행시켜 역사를 바꿀 수 있다. 물론 역사를 바꿨더라도 원래 봤던 엔딩의 앵커 포인트로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으니 부담 없이 플레이하면 된다.

자세한 설명은 항목 참조.

3. 어택 팀 편성

배틀 필드로 진입하기 전에 배틀에 참가할 유닛을 선택해야 하며 배틀에 참가하는 유닛을 '어택 팀'이라고 한다.

어택 팀에는 최대 12명의 유닛을 편성할 수 있으며 편성 가능한 유닛의 숫자는 스테이지에 따라 달라진다. 어택 팀은 다섯 팀까지 저장할 수 있으며 배틀 필드나 적에 맞춰 팀을 바꾸는 식으로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 달성 조건: '달성 조건'은 배틀의 승리, 패배 조건이나 추가 임무를 확인할 수 있다.
  • 추가 임무: 각 스테이지는 승리 조건 외에도 '추가 임무'라는 목표가 있다. 특정 클래스를 출격시키거나 특정 액션을 실행하는 등 내용은 다양하다. 스테이지 클리어의 필수 조건은 아니지만 달성하면 보상을 획득한다.
    추가 임무의 내용 및 보상은 '달성 조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정찰: '정찰' 커맨드를 사용하면 출격할 배틀 필드의 적 편성을 확인할 수 있다. 지형이나 적의 클래스를 참고해 효과적인 어택 팀을 편성하면 좋다. 다만 '정찰' 커맨드를 사용할 수 없는 스테이지도 일부 존재한다.

4. 레벨

레벨 시스템이 달라졌다. 기본적으로 레벨의 상한이 생겨서 상한 이상의 레벨을 올릴 수가 없다.

상한을 상승시키고 싶으면 스토리를 클리어해야 한다. 스토리를 클리어할때마다 레벨 상한도 올라간다. 최종보스 직전에 40레벨이고 최종보스 클리어하면 45레벨, 유리아를 영입하면 50레벨이 해금된다.

이 게임의 난이도를 부조리하게 폭등시킨 요소로 레벨 노가다를 원천봉쇄한데다가 적 보스는 아군보다 높은 레벨로 나오기 때문에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으면 게임이 막혀버리는 사태가 벌어진다. 특히 후반가면 적 보스가 아군을 원샷원킬하며 날뛰기 때문에 극악무도하게 어려워진다.

또한 게임을 클리어한 뒤에 앵커 포인트를 통해 과거로 돌아가서 기존에 클리어하지 않은 스테이지에 돌입할경우 자동적으로 아이템과 레벨이 적의 수준에 맞춰지기 때문에[2] 레벨로 찍어누르는 플레이가 원천적으로 봉쇄되어 버렸다.

그 대신 레벨 상한에 도달했을 경우, 레벨 상한에 도달하지 못한 출격 멤버가 그만큼 경험치를 몰아받는다. 출격 멤버 전원이 레벨 상한이라면 그만큼 경험치 참으로 환원된다.

5. 미션

스토리 전투를 시작할때마다 시작전에 미션이 3가지 표시된다. 미션을 달성한채로 클리어하면 능력치 참을 비롯한 보상을 준다.

그러나 클리어 후 다시 돌아가서 미션을 할 경우 이미 달성한 미션은 아이템이 바뀌어서 나오니 주의. 오로지 망자의 궁전과 샌 브론사 유적만이 아이템이 바뀌지 않는다.

6. 카오스 프레임

각 민족의 지지도를 나타내는 수치다.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며, 다음과 같은 것들이 민족별 지지도에 영향을 받는다.
  • 네크로맨서 크레시다의 영입: 크레시다는 갈가스탄 지지도가 50 미만이면 영입이 불가능하다.
  • 길벌드 엔딩: 민족 지지도에 따라서는 길벌드가 등장하는 엔딩을 볼 수 있다.
  • 특정 민족의 신병 영입 시 초기 충성도: 상점에서 신병을 고용하면, 초기 충성도가 그 신병의 출신 민족의 지지도를 반영한다. 즉 지지도가 높은 민족의 신병을 고용하면 초기 충성도가 높고, 지지도가 낮은 민족의 신병을 고용하면 초기 충성도가 낮다.

충성도가 아주 낮아지면 병사가 부대를 이탈해버리니 세 번째 항목이 중요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사실 병사의 충성도를 높이는 것은 (방법만 알면) 아주 쉽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다(무기 스킬 레벨을 올려주기만 하면 충성도가 쑥쑥 올라간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크레시다를 영입하고 네크로맨서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카오스 프레임에 신경을 쓴다.

게임 클리어후에 특전으로 카오스 프레임 수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수치를 눈으로 볼 수 없을 뿐, 클리어 전에도 민족별 지지도는 존재한다.

민족 지지도라고 하니까 뭔가 여론조사 같은 걸 해서 산출한 수치 같지만, 실제로는 게임 중에 주인공(플레이어)이 실제로 한 행동에 좌우되는 수치다. 때문에 플레이어가 지지도를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민족 지지도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특정 민족의 적을 전투에서 살해하는 것이다. 이러면 당연히 지지도가 감소한다. 때문에 주로 싸우게 되는 적인 갈가스탄, 바크람, 로디스는 지지도가 낮은 것이 정상이다.

반대로 민족 지지도를 올리는 방법은 해당 민족 출신의 캐릭터를 영입해 그 캐릭터가 주인공에 대해 갖는 호감도(즉 충성도)를 증가시키는 것이다. 아군 캐릭터의 충성도가 올라갈 때마다, 그 캐릭터가 속한 민족의 지지도가 조금씩 올라가는 방식이다. 캐릭터 충성도를 확인할 때 나오는 문구를 보면, 이처럼 데님에게 호감을 가진 사람들이 자기 동족들에게 "데님은 사실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해주기 때문에 민족 지지도가 조금씩 올라간다는 설정인 듯 하다.

캐릭터 충성도를 올리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다.
  • 캐릭터 무기 스킬 레벨 증가: 전투나 훈련으로 무기 스킬이 레벨업할 때마다 충성도가 상승한다.
  • 캐릭터 레벨 업: 레벨 업 시에도 충성도가 상승한다.
  • 캐릭터 소생: 전투 불능이 된 캐릭터를 소생시키면 충성도가 상승한다.
반대로 캐릭터 충성도를 낮추는 행위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 동족을 살해하게 만드는 것: 전투에서 자기와 같은 민족인 적을 살해하게 만들면 충성도가 감소한다(네임드 캐릭터는 제외).
  • 전투 불능 상태가 되는 것: 캐릭터가 전투 불능이 될 때마다 충성도가 감소한다. 허나 소생시킬 때 충성도가 증가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 캐릭터 제명: 캐릭터를 제명하면 소속 캐릭터들 전원의 충성도가 감소한다.
  • 언데드 영입: 언데드 캐릭터를 부대에 가입시키면 소속 캐릭터 전원의 충성도가 감소한다.

부대원들 전원의 충성도가 올라갈 때는 환호 소리가 나오며 부대원들 전원의 충성도가 내려갈 때는 야유 소리가 나오기 때문에 알기 쉽다.

지지도 상승 작업을 위해 갈가스탄인이나 바크람인을 부대원으로 활용하려는 경우, 동족 살해를 피하기 위해 전투에 등장하는 적들이 어느 민족인지 미리 정찰로 파악해두면 좋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민족 지지도 따위 쿨하게 씹고 네임드 캐릭터들로만 구성된 부대를 운영하기도 하는데, 크레시다를 영입하고 싶다면 갈가스탄 지지도를 50까지는 올려야 하므로 평소 갈가스탄 지지도 작업을 좀 해두는 게 좋다. 만약 4 장까지 왔는데 갈가스칸 지지도가 50 미만이라면, 벼락치기 지지도 상승 작업으로 1시간 이내에 지지도를 50까지 올리는 법이 있으니 참조하자.[3]

7. 렐릭

평소에 나오는 아이템보다 강력한 레어한 아이템들로 리본의 추가 요소.

그러나 레벨 제약으로 인해 적의 레벨이 아군보다 높게 나오는 망자의 궁전을 깊숙히 들어가지 않는 이상 실질적으로는 게임 클리어후에 가능한 컨텐츠라 할 수 있다.[4]

렐릭 아이템 합성은 평상시에는 불가능하며 사자의 궁전 3층의 비밀문을 돌파하거나 샌 브론사 유적에 입장하면 해금된다.

8. AT

배틀이 시작되면 WT(웨이트 턴)이 짧은 유닛부터 행동을 개시한다. 이 행동 순서를 AT(어택 턴)이라고 한다.
  • 유닛의 행동: 유닛은 AT마다 '이동', '행동', '스킬' 커맨드를 각각 한 번씩 실행할 수 있다. 커맨드를 사용하는 순서에 제한은 없으나 스킬은 이동이나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동 커맨드는 다른 커맨드를 실행하기 전에 다시 사용할 수 있다. 공격이 닿지 않을 때는 다시 이동하는 것도 좋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는 '대기' 커맨드를 선택하여 AT를 다음 유닛에게 넘겨줄 수 있다. 이 때 '대기'를 선택한 유닛은 다른 미사용 커맨드가 남아있어도 즉시 AT가 종료된다.

9. WT

WT수치는 유닛이 가진 기본 수치(캐릭터 WT + 클래스 WT)에 장비하고 있는 무구의 무게를 더한 값이다. 또한 이전 AT때 실행한 행동에 따라 정해진 WT수치가 가산되며, 이동만 실행했을 경우, 이동과 행동을 모두 실행했을 경우의 WT 가산 값이 각각 다르므로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행동하여야 한다.
  • 무구의 무게: 무구는 각각 무게가 존재하며 이느 'WEITGHT'로 표시된다. 장비한 무구가 무거울수록 WT 수치도 증가한다.
  • 클래스: 각 클래스마다 기본 WT 수치가 존재한다. 같은 유닛이라도 클래스가 바뀌면 WT 수치가 변화하며 행동 순서에 영향을 준다.
  • AT 파악: 배틀 중 임의의 유닛을 선택하면 화면 아래에 유닛이 순서대로 표시되며 이 순서가 AT 순서이다.

10. 유닛의 전투 불능과 사망

유닛을 체력을 나타내는 HP를 가지고 있다. 배틀 중 HP가 0이 된 유닛은 '전투 불능' 상태가 되며 일정 시간 내에 회복하지 않으면 '사망'한다.
  • 전투 불능: HP가 0이 되어 전투 불능 상태가 된 유닛은 머리 위에 '전투 불능 카운트'라고 하는 숫자가 표시된다. 전투 불능 카운트는 AT가 돌아올 때마다 1씩 감소하며 0이 되면 사망한다.
  • 소생: 전투 불능 상태의 유닛을 마법이나 아이템으로 소생시키면 바로 회복하지 않고, 해당 유닛에게 다음 AT가 돌아올 때 부활한다. 이때, 실제로 소생하기 전까지는 생존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전투 불능'과 '소생 대기' 상태인 유닛밖에 존재하지 않으면 전멸 처리가 된다.
  • 사망: 전투 불능 카운터가 0이 된 유닛은 사망한다. 사망한 유닛은 장비품이 든 아이템 파우치를 드롭하고 아군에서 영구적으로 사라진다.

전투 불능인 아군 유닛이 있는 상황에서 전투에서 승리할 경우 유닛은 소생 처리되며 경험치도 정상적으로 획득한다. 전투가 다 끝나갈 때 쯤에 아군이 쓰러졌을 경우 살리지 않고 전투를 끝내서 부활 아이템을 절약하는 것도 시도해볼 수 있다.


[1] 예를 들어 데님의 로드 전직용 증표는 카츄아가 죽은 후 다섯 개만 얻을 수 있는데, 이걸 다 써버렸다면 카츄아 죽는 스토리를 다시 진행헤 더 얻어야 한다.[2] 한번 클리어한 스테이지는 이 레벨 캡스 기능을 끌 수 있다.[3] 갈가스탄 신병을 7명 영입하고, 아이템을 전부 축복의 성석(전투 불능 해제)으로만 채운 뒤 프림파 대삼림으로 데려가 유혹의 균열에서 전투를 시킨다. 데님+갈가스탄 신병 7명으로는 4장의 적들을 이길 수 없으므로 신병들이 금방 쓰러지는데, AI에게 신병들을 조종시키면 신병들끼리 전투 불능이 된 동료들을 계속 부활시키므로 한 전투에서 소생을 3~4번씩 하게 된다. 소생할 때마다 민족 지지도는 조금씩 올라가므로, 신병들이 진짜로 죽기 전에 퇴각한 뒤 다시 유혹의 균열에 진군, 싸우다가 다들 기절하면 다시 퇴각 하는 것을 몇 번 반복하면 갈가스탄 지지도를 쉽게 올릴 수 있다. 축복의 성석 살 돈이 없다면 바람총 합성으로 돈 버는 꼼수를 쓰면 금방 많은 돈이 모이니 참고하자.[4] 대개 프람파 대삼림같은 숨겨진 파밍 던전의 적 레벨 50 정도되는 상황에서 가끔 들고 나오는데 최종보스를 잡기 전에는 아군 레벨 제한이 40이라 도저히 적 레벨을 올릴 수가 없다. 꼼수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