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2 10:09:09

탑 조이

실버 캐슬
매그넘 에이스마하 윈디키아이 류우켄불 아머키와미 쥬로우타탑 조이G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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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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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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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 아이언리거의 등장인물.

전형적인 개그 캐릭터이자 존댓말 캐릭터. 1인칭은 Me를 쓰고 보그체에다가 문장의 대부분이 '~네이(ねぃ)'로 끝나고 여기저기 영어를 섞는다. 국내판에서는 평범한 말을 쓴다.

2. 작중 행적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다크 계열 팀 소속의 농구리거였지만 너무 제멋대로의 플레이를 해서 방침에 맞지 않는다고 밉보여 팀에서 쫓겨났다. 팀에서 버려진 것을 다크에서 실버캐슬에 스파이로 잠입시키지만 반대로 기세를 올리는 분위기 메이커가 되어 버려 스파이 활동도 모조리 실패한다.[2] 실버캐슬과는 경기 방식에 대한 생각이 전혀 달랐지만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바로 동료들과 친해졌다. 시간이 지나면서 실버캐슬 특유의 분위기에 마음이 끌리고 팀원들에게도 점점 진심으로 정을 느낀다.

하지만 쇼크 서킷에 대한 두려움과 농구리그에 대한 미련 때문에 다크와의 관계를 끊을 수 없어 고민에 빠진다. 나중에는 모두에게 정체가 드러나 고립되지만[3] 실버캐슬의 동료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해 완전히 실버캐슬로 돌아서게 되며 쇼크 서킷도 파괴한다.[4]

이 직전에는 다크에게서 폭탄을 받아 매그넘 에이스를 파괴하라는 명을 받지만 갈등하다가 루리 긴죠가 갑자기 등장하는 바람에 폭발에게서 그녀를 지키고 메인회로를 다치게 된다. 이 때 매그넘 에이스의 예비회로를 수리에 사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매그넘 에이스의 아이언 솔저 시절 당시 기억 일부가 들어오게 되어 매그넘 에이스의 정체를 가장 먼저 깨닫게 된다. 그리고 이 기억이 복사된 기록 디스크를 다크에서도 확보해 매그넘 에이스의 정체를 알아냈다.[5]

스파이로 있었을 때나 동료가 됐을 때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한다. 팀에서는 스프링으로 이루어진 양쪽 다리덕에 각력을 이용한 활약을 펼치고, 가능한 높은 점프력을 이용해 주로 헤딩이나 외야 플라이 처리 등 공중전을 담당한다. 또 다리가 길어진다는 점을 이용해 마하 윈디와의 합체기를 쓰기도 한다.

어깨 스피커에서는 밝은 음악이 흘러나오며 아이들을 가장 좋아해서 자주 히로시들과 논다.

마하 윈디처럼 즐기는 경기를 하길 원하지만 초반에는 아무렇지 않게 러프 플레이를 하기도 했다. 상대를 파괴하는 데에서 즐거움을 얻는 게 아니라 단순히 관객들이 재미있어 하기 때문이다. 등장 초, 러프 플레이를 하자 관중들의 반응이 엄청나게 뜨거웠고, 이에 본인도 기분이 한결 업돼서 더욱 더 과격한 러프 플레이를 하기도 했다. 축구 경기에서 자살골을 넣어 팀이 어이없게 지게 만들기도 했다.

명대사는 "Happy네이!(ハッピーねぃ)." 또 하나는 버려진 리거 편에서 그레이링크와 싸울때 "Me는 아직 미숙해서 아프지 않으면 진정한 힘이 안 나오거든요."(...)

기술은 물리법칙은 물론 상식을 거스르는 궁극의 갤럭티카 페가수스 슛과 매그넘 에이스, 마하 윈디와 함께 펼치는 미스트랄 봄버가 있다.

OVA에서는 변해버린 실버 캐슬을 마하 윈디와 함께 벗어나, 골드 삼형제가 있는 다크 스포츠 재단에 잠시 들어갔었다가 3화에서 마음을 고쳐먹고 다시 실버 캐슬로 돌아갔다.[6] 그런데 어째서인지 엔딩에서 다시 다크 스포츠 재단으로 돌아갔다.[7]


[1] 해당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이분이 이런 분위기 메이커 + 까불이 개그 캐릭터를 맡는 것 자체가 엄청나게 이례적인 일이다. 같은 배역 캐릭터인 스카시 같은 느낌으로 들을수가 있다.[2] 탑 조이 자체가 능청스럽고 아이같은 성격이라 다른 사람에게 이용당하기는 쉬웠으나 본인이 무언가를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게 어려웠다. 이로 인해 그가 실버캐슬을 내부에서 흔들기 위해 한 활동도 매우 허술했다. 본인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었던 듯. 또한 다크에서도 탑 조이에게 압박을 주긴 하지만 그가 스파이 활동을 잘 할 수 있으리라고는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던 걸로 보인다.[3] 사실 그가 스파이라는 걸 감독 에드몬드, 매그넘 에이스, 마하 윈디는 이미 알고 있었다. 하지만 탑 조이가 완전히 근본이 나쁘다 보지는 않았고, 정체가 밝혀지기 전에 진짜 동료가 될 수 있을 거라 믿었기에 그들 셋만 아는 사실로 두고 있었다. 그러나 이 점 때문에 스파이라는 것이 들통났을 때 이를 모르던 다른 멤버들은 안그래도 GZ의 공격 때문에 만신창이가 된 상태라 마음까지 약해진 탓에 스파이인 탑조이를 구출하는 것을 주저하는 움직임을 보인다.[4] 탑 조이는 스파이답지 않게 실버 캐슬과 친해지려는 모습을 보여 GZ에게 얻어맞고 감옥에 갇히는데 이때 이들이 쓰던 폭탄 퍽 한개를 몰래 감춰놨던 것으로 탈옥한 후 GZ 일행이 사용하던 하이퍼 니트로를 훔쳐서는 실버캐슬에게 돌아가려고 했다. GZ는 그를 공격한 뒤 스파이인게 밝혀진 탑 조이를 실버캐슬이 어떻게 할지 지켜보기 위해 일부러 탑조이를 내버려두고 이 사실을 실버캐슬에게 알린다.[5] 다크에게 자신의 정체가 알려질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매그넘도 고민을 했으나 결국 탑 조이를 구하기로 한다.[6] 처음엔 마하 윈디에게도 같이 가자고 했으나 윈디는 자신이 직접 진정한 실버 캐슬을 만들겠다며 헤어지게 되었다. 이후 다크 소속으로 골드 삼형제와 함께 뛰었고, 매그넘에게도 모두 다크에서 활동하자며 애원까지 할 정도였으나 마하 윈디를 포함한 실버 캐슬 멤버들의 모습을 보고, 그리고 시루키 이하 양산형 리거들도 마하 윈디와 함께하러 오는 것을 보고 본인이 잘못 생각했다며 골드 삼형제에게 실버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자 골드 암은 한번 크게 웃은 뒤 네녀석들에게는 못당하겠다며 얼른 가서 축구는 11명이서 하는 것이라 알려주라면서 보내준다.[7] OVA 5화 엔딩 크레딧에서 실버 캐슬을 나온 메인 캐릭터들의 근황을 보면 탑조이가 농구 경기를 진행 중인데 다크 스포츠 재단 소속 마크를 부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