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9 00:51:55

타파사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Tapasa_%26_Bakiraka.jpg
타파사
Tapasa
종족 인간
주인 시라트
소속 암살자 집단 바키라카
특이사항 엄청난 거구에 빠른 스피드, 맨손으로 갑옷도 찢어버리는 괴력
성우
일본 이시이 코우지
미국 제이미슨 프라이스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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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르세르크>의 등장인물들.

2. 상세

암살자 집단 바키라카 일족 중에서도 정점에 달한 자들이라 평을 받는 이들이다. 전원이 극도로 발달된 근육질의 거구인데, 어째 얼굴 생김새도 거친 인상의 대머리란 점까지 다들 똑같다.[1] 유일한 차이점은 각자의 이마에 있는 표식으로, 덕분에 누가 누구인지 구분이 가능한 딱 그 수준이다.

인간인데도 맨손으로 갑옷을 찢어버릴 정도의 괴력에 대단히 빠른 스피드까지 지니고 있으며, 각종 암기의 사용에도 능하고 몸 곳곳에 있는 혹[2]을 쳐낼 정도[3]로 단단하다. 그 외에도 전원 만두귀[4]이다.

쿠샨이 차지한 도시에서 미들랜드군 몇몇이 쿠샨 장군을 암살하려고 할 때, 시라트가 화살을 잡아내고 처리하란 명령을 내리자마자 번개같이 달려가 투구를 쓴 미들랜드군들을 맨주먹으로 투구 째로 얼굴을 으깨어 죽였다. 이를 본 쿠샨 장군과 쿠샨군은 당연히 괴물이라 기겁하는데, 정작 바키라카 일족의 배신자 라크샤스는 이들이 느리고 둔하다 깎아내린다.[5] 어쨌든 통상적 인간을 훨씬 초월한 괴물임에는 틀림없는 사실.

시라트를 보필하여 동행하는 일이 잦으며,[6] 그와 함께 그리피스를 추격해 나가는 과정에서 가니슈카 대제의 실체나 사도들, 요수병 등 현실을 초월한 현상들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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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화에선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 리케르트를 죽이려 암기를 받아내어 구해주며 기껏 멋진 모습을 보였지만, 리케르트를 따라 임시거처로 왔다가 오크로 오해를 받는다(...).[7][8] 서로 네 얼굴 보고 겁먹은 거 아니냐? 하며 눈치싸움을 하다가 어두운 마굿간으로 쫓겨나서 얌전히 있는다. 마굿간으로 쫓겨나는 순간까지 납득이 안 간다며 투덜대는 타파사를 다른 타파사가 "어차피 우린 그림자 속에서 살아가야 할 숙명"이라며 달래주며 개그신을 찍었다. 어둠의 다크에서 죽음의 데스를 느끼며

이후 라크샤스를 잡으려는 리케르트에게 협조해서 소화차에 기름을 싣고 끌고 와서 라크샤스의 몸에 불을 붙였다.

4. 기타



[1] 339화에서 이들의 얼굴을 보고 에리카가 겁에 질리자 서로를 탓하며 처음으로 개그를 하였다(...). 납득이 안 가는군 어차피 우리는 그림자 속에 살아갈 숙명[2] 정확하게는 손등과 팔목, 팔꿈치, 무릎, 머리 같은 부위로, 무술에서 상대방을 타격할 때 자주 쓰이는 부위이다. 아무래도 반복된 단련으로 해당 부위에 굳은살이 생기고 계속된 충격으로 골밀도가 올라가 뼈가 두꺼워져 혹처럼 튀어나온 것으로 추정된다.[3] 정확히는 날이 아닌 검의 면 부분.[4] 유도로 대표되는 유술 계열 무술이나 올림픽 레슬링 같은 바닥에서 드잡이질을 많이 하는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면 귀가 바닥에 쓸리고 짓눌려 만두 모양으로 변해서 나온 표현이다.[5] 하지만, 사도인 라크샤스와 맨 몸으로 2:1로 싸우고도 무사한 것도 어찌 보면 대단한 일이다.[6] 다른 임무에라도 파견된 것인지 쿠샨 장군 암살을 저지할 때부터 다른 2명은 나오지 않고 있다.[7] 리케르트는 잘도 그런 모습으로 암살자를 했다며 깠다(...). 확실히, 암살자는 눈치채지 못하게 접근해서 쥐도 새도 모르게 목표물의 목숨을 뺏는 것이 일인데 이들은 암살자답지 않게 덩치도 큰 건장한 남성들이고 모습도 너무 눈에 띈다(...). 사실 살아남은 목격자가 없으면 암살이라는 게 학계의 정설[8] 리케르트가 이들을 오크라고 착각을 한 걸로 봐선 세계가 판타지아로 변모할 때 오크도 나타났나 보다. 하지만 작중에서는 등장하지 않아서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리케르트가 타파사들을 오크로 오해를 한 걸로 봐선 오크의 생김새가 타파사들과 비슷한 모습인 듯하다.